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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6월 16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위원장 이낙연)의 영남권 간담회 및 현장방문에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과 부‧울‧경 3개 시‧도지사, 최인호 국회의원,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김정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위원장·시도위원장·시도지사 모두발언, 현안사항 건의 및 소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 자리에서 김해신공항 재검증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요청하
F-Politics
김세영 대기자
2020.06.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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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비상상황이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 특히 보건의료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스페인은 일시적으로 모든 병원을 국유화했고, 유럽의 많은 국가들은 GDP의 10% 가량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에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이런 세계적 추세와 거리를 두는 모양새다. 방역에만 신경 쓰고, 근본적인 보건의료복지에 대해선 무관심해 보인다.물론 당장 방역이 가장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복지제도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사태에 항상
F-Society
임성빈 기자
2020.05.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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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인 18일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기념식에 여야 지도부가 함께 모여 ‘임을 위한 행진곡’을 열창했다. 이날 광주를 찾은 여야 대표들은 한목소리로 ‘518 진상 규명’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념식 후 광주 전일빌딩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가 찾은 전일빌딩은 광주와 5·18을 상징하는 건물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45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40년 전 광주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10층에 남아 있는 피탄 자국은 당시 출동한 군부 헬기에서 민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5.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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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화려한 재판 역사 재판에 넘겨진 재벌총수 가운데 가장 높은 구형량을 기록한 것은 정태수 전 한보그룹 총회장이다. 1997년, 검찰은 정 전 회장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혐의는 비리, 불법정치자금지원 등 8가지에 달했다. 법원은 이보다 낮은 징역 15년을 선고했고, 2002년 말 대장암 진단으로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았다.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은 정 전 회장 다음으로 가장 높은 15년을 각각 구형받았다. 김 전 회장은 21조 원대에 달하는 분식회계와 10조에 가까운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재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04.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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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⓵, ‘진보의 토양’ 대구는 ‘항쟁의 도시’였다. 1907년 차관 1300만원을 강제로 제공해 대한제국을 경제 속국으로 삼으려던 일제에 맞선 국채보상운동은 대구의 중앙로에서 시작됐다. 일제강점기엔 수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했던 지역이다.일제강점기부터 대구에 좌파들이 많았던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먼저 협소한 농경지 탓에 대지주 계층이 형성되지 않아 일찌감치 자영농 등 자립적 경제주체들이 형성됐다. 일제는 대지주·양반 계층을 식민지배의 하위 파트너로 삼았는데, 대구 지역은 이런 흐름에서 한발 비켜 있었다. 윤해동
F-Politics
임성빈 기자
2020.04.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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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추가된 상습 임금체불 기업 1곳당 체불임금은 평균 7849만원에 달한다.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는 1102명이며, 제조업과 건설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특히 보건 및 사회복지도매 및 소매・정보통신・부동산 등의 업종은 평균 체불 임금이 1억원을 넘었다.24일 알바몬은 최근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2020년 1차 명단을 공개하고, 4월 현재 자사 사이트에 공개 중인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1102건의 명단을 분석해 발표했다. 1차 명단에 공개된 기업 224명을 포함해 올해 임금체불 사업주는 1102명이다. 체불 총액은 881억2970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0.04.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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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비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18.11.6~19.1.31에 1,205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정규직 전환 ▲친인척 특혜 채용 등 채용실태에 관한 정기 전수조사를 했다. 그 결과 수사 의뢰나 징계·문책요구가 필요한 채용비리가 총 18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용비리로 분류된 182건 중 16건이 친인척 특혜 채용의혹에 연루돼 있다. 유형별로는 △신규채용과 관련된 채용비리 158건(수사의뢰 30건, 징계·문책요구 128건) △정규직 전환 관련 24건(수사의뢰 6건, 징계요구 18건)이다. 이와 별도로 채용규정 불명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04.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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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코로나 팬더믹ㆍ국제유가 추락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52개 종목을 보유했다. 주식시장이 요동치기 전 보유주식 평가액 2570억 달러에서 1730억 달러(3.12.기준)로 급감했다. 860억 달러가 사라졌다. 이 기간 국내 기업 진매트릭스(10920·김수옥 대표)는 워런 버핏을 비웃듯 주가가 훨훨 날았다. 코로나 테마주에 편승해 단기간 6.2배가 폭등했다. 현재는 반 토막 신세다. 고점에 매수했다면 손실비율이 –49%이다. 진매트릭스는 코로나 테마주로 분류된 뒤에 지난 1
F-Economy
강영훈 기자
2020.04.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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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장애인이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장애인고용법)을 제정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도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정부는 장애인 의무고용의 대상을 상시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에서 50인 이상 기업으로 넓히고, 1%에 불과했던 의무고용률을 3.1%(민간기업)까지 끌어올리는 등 장애인 고용을 독려한 결과 장애인 고용률은 1991년 0.43%에서 2020년 2.92%를 달성하며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
F-Society
이병철 기자
2020.04.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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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비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18.11.6~19.1.31에 1,205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정규직 전환 ▲친인척 특혜 채용 등 채용실태에 관한 정기 전수조사를 했다. 그 결과 수사 의뢰나 징계·문책요구가 필요한 채용비리가 총 18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용비리로 분류된 182건 중 16건이 친인척 특혜 채용의혹에 연루돼 있다. 유형별로는 △신규채용과 관련된 채용비리 158건(수사의뢰 30건, 징계·문책요구 128건) △정규직 전환 관련 24건(수사의뢰 6건, 징계요구 18건)이다. 이와 별도로 채용규정 불명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04.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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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의 배전반 구입 입찰에 참가한 17개 기업이 담합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16일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조성욱)는 한국가스공사가 실시한 배전반 구입 입찰에서 담합한 17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과징금 총 13억 8700만원이 부과됐다.공정위에 적발된 배전반 사업자는 경인엔지니어링(주), 경일전기(주), 대신파워텍(주), 동일산전(주), 유호전기공업(주), 탑인더스트리(주), ㈜광명전기, ㈜나산전기산업, ㈜베스텍, ㈜삼성파워텍, ㈜설악전기, ㈜서전기전, ㈜우경일렉텍, ㈜유성계전, ㈜일산전기, 청석전기(주), ㈜제
F-Economy
임지영 기자
2020.04.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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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선호하는 신입사원 유형 1위에 ‘배우려는 태도’가 꼽혔다.16일 인크루트가 831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에게 바란다’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이 갖추었으면 하는 역량 및 태도로 인사담당자 4명 중 1명은 '배우려는 태도'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23.5%) △시간관리 및 근태 개념(10.2%) △회사에 대한 관심(8.7%) △인사성(5.1%) 등의 항목들도 고르게 득표했다. 또 △직무관련 전공지식(11.7%) △제2외국어 능력(4.6%) △자격증(3.4%) 등의 실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0.04.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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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이류, 관료는 삼류, 정치는 사류다.”이건희 삼성 회장의 말이다. 1995년 4월, 베이징에서 기자들을 만나 작심하듯 관료와 정치를 질타했다. 이 회장의 발언은 사회적 공감을 형성했다. 25년이 흐른 현 상황을 보면 정치는 하류다. 코로나19·경제살리기 등은 뒷전인 채 오로지 금배지를 노린 총선에만 매달려 있다. 거대 양당은 준연동형 비례 대표제를 악용해 위성 정당을 창당했다. 정치의 후진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선거가 아니라 막장에 가깝다. 현재 정치만 보면 그 답답함이 가슴을 치고 싶다. TV를 켜면 브라운관을 부시고 싶
F-Politics
임성빈 기자
2020.04.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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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는 주체이다. 기업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체이다. 세계 각국은 자국 기업의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화된 자본시장에서 모범적 기업지배구조를 위한 제도와 관행을 만들고 있다.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투명성이 확보되면서 기업의 가치가 제고된다.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의 분식회계 등 스캔들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투명한 지배구조는 기업의 가치, 주주의 가치를 증대 시킨다. 한국 기업들도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감시 △주주권 보호 △이사회구성 △내부감시기구 강화 △이해관계자 권리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04.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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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진영 장관) 산하 법정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박동훈 이사장)이 모럴 해저드(moral hazard)가 심각하다. 소속 고위 간부 2명이 비리에 연루되어 구속됐다. 투명한 윤리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을 핵심 가치를 내걸고 지방공기업을 평가하는 법정 기관에서 비리가 발생하면서 신뢰 추락했다. 5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정섭)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수석전문위원이자 경영평가실장 출신인 K씨와 투자분석센터장 등을 지낸 J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최근 구속했다고 한국일보
F-Society
임성빈 기자
2020.04.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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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국회의원선거에 총 4399만4247명의 국민이 한 표를 행사한다. 이는 현재 전체 인구수 5184만3268명 중 84.9%에 해당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4·15 총선 유권자는 지난 20대 총선 유권자 4210만398명보다 189만3849명(4.5%)이 증가했다고 밝혀다. 특히 이번 선거에선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학생 신분인 만1 8세 유권자 54만8986명도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한다. 전체 유권자 중 1.2%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총 유권자 중 남자가 2179만여명(49.6%), 여자가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4.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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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다시 50%대를 회복하며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6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2%포인트 오른 52.5%(매우 잘함 33.3%, 잘하는 편 19.3%)로 나타났다.이는 2018년 11월 2주차 조사에서 53.7%를 보인 이후 1년 4개월만에 최고치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50%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첫째주의
리서치 뉴스
오혁진
2020.03.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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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판매업자 책임) 모피가 균열된 모피코트A씨(여, 60대)는 2015년 4월 모피코트를 구입해 착용하던 중 등판이 찢어져 2016년 12월 제조·판매업자로부터 수선을 받고 보관했다. 2019년 1월 모피코트를 착용하기 위해 확인해보니 전체적으로 모피가 균열돼 있음을 발견했다. 제조·판매업자는 한국소비자원 섬유제품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심의결과는 모피 내구성 미흡(지방 성분이 빠지면서 가수 분해돼 산패 발생)이 균열의 원인이고, 내용연수 5년 이내이므로 제조·판매업자 책임으로 나왔다.#(세탁업자
F-Economy
임성빈
2020.03.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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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는 주체이다. 기업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체이다. 세계 각국은 자국 기업의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화된 자본시장에서 모범적 기업지배구조를 위한 제도와 관행을 만들고 있다.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투명성이 확보되면서 기업의 가치가 제고된다.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의 분식회계 등 스캔들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투명한 지배구조는 기업의 가치, 주주의 가치를 증대 시킨다. 한국 기업들도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감시 △주주권 보호 △이사회구성 △내부감시기구 강화 △이해관계자 권리
공정기획
조경호 기자
2020.03.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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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ㆍ중소기업간 임금 격차가 커지고 있다. 국내 임금근로 일자리의 월평균 소득을 분석한 결과, 대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용노동부ㆍ한국노동연구원은 사업체의 규모ㆍ업종ㆍ직업ㆍ경력ㆍ성ㆍ학력별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가공·분석한 결과, 대졸 직원 평균 대졸 연봉은 대기업 3975만원이며, 중소기업은 2852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봉 기준 1122만6000만원 차이가 났다.같은 조건으로 10년 이상 근무하면 대졸 이상 근로자는 7231만2000만원이며, 고졸 이하는 5746만6000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
공정기획
임성빈
2020.03.16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