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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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선호하는 신입사원 유형 1위에 ‘배우려는 태도’가 꼽혔다.

16일 인크루트가 831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에게 바란다’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이 갖추었으면 하는 역량 및 태도로 인사담당자 4명 중 1명은 '배우려는 태도'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23.5%) △시간관리 및 근태 개념(10.2%) △회사에 대한 관심(8.7%) △인사성(5.1%) 등의 항목들도 고르게 득표했다. 

또 △직무관련 전공지식(11.7%) △제2외국어 능력(4.6%) △자격증(3.4%) 등의 실무능력도 득표했지만 전체 득표율의 5분의 1에 그쳤다. 이밖에도 블라인드 채용과 직무능력 강화기조로 인해 실무에 바로 투입 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7.9%)에 대한 기업의 선호현상도 전해졌다.

한편 기업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중견·중소기업 인사담당자는 ‘배우려는 태도’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은 반면에,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커뮤니케이션 능력’(1위, 18.7%)과 더불어 ‘회사에 대한 관심’(2위, 18.0%)과 ‘직무관련 전공지식’(4위, 13.1%)에 대해서도 중요도를 표했다.

참여기업은 총 831곳으로 각각 △대기업(종업원수 1000명 이상~) 138곳 △중견기업(종업원수 300~999명) 199곳 △중소기업 (종업원수 299명 이하~) 494곳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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