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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라인야후에 대해 두 번째 ‘행정지도’에 나서 한국 네이버의 영향력을 줄이는 새로운 대책을 7월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4월 라인야후가 제출한 ‘대책’에 네이버의 지분 축소계획이 빠진 데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이다. 2019년 소프트뱅크의 자본참여로 야후재팬과 합병, 라인야후로 사명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대 50 비율로 출자한 지주회사 A홀딩스 (지분 64.7%)가 지배한다. 경영은 소프트뱅크가, 기술 부문과 관리는 네이버가 맡는 구조다.일본 시장은 한국에게 난공불락의 철옹성이다.
Opinion
이원두 언론인·칼럼리스트
2024.04.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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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금지법이 공표됨으로서 우리나라는 이제 ‘개고기 먹는 야만국’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아직도 반려견을 생명체로 인정하고 생명에 대한 지위를 부여하기까지는 까마득하게 먼 것 같다. 여전히 개는 민법상의 ‘재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대접을 받는다고 하면 ‘동물 학대 금지’ 규정의 혜택을 받는 정도이다. 반려견이 다른 동물과 다른 것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미국의 언론인 겸 논픽션 작가인 존 카츠도 이라는 책에서 네 마리의 개가 가져다 준 삶의 행복을 말하며 하늘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있다. 그는
Opinion
이상우 언론인·추리소설작가
2024.04.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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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를 깜짝 놀라게 한 22대 총선이다. 야당은 ‘대승’하고 여당은 ‘참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의석수를 비교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엄밀히 따져보면 ‘현상유지’와 별반 다르지 않다. 야당이 노린 200석을 달성하지 못해 국회 권력이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개표가 끝난 뒤 양쪽 대장들의 표정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개표결과를 발표한 10일 오후 6시 정각, 더불어민주당 상황실 앞줄 가운데 앉아있던 이재명 대표의 표정은 전혀 기쁜 것 같지 않았다. 웃음을 ‘절제’하고 있었다. 짤막한 소감을 남기고 총총걸음으로 사라진 한동훈
Opinion
조경호 기자
2024.04.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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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3백석 가운데 1백 75석을 차지한 민주당의 승리는 최소한 같은 무게의 대국민 부채가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일부 강성당원이 기대했던 2백석을 채우지 못했음을 아쉬워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한껏 몸을 낮추면서 ‘지금은 기뻐할 때가 아님’을 강조했다. ‘당선자 대회보다 낙선자 위로회를 먼저 열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감각과 임기응변의 탁월함이다. 오는 5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도 야당인 민주당이 절대 과반수로 입법부를 지배했다. 출
Opinion
이원두 언론인·칼럼리스트
2024.04.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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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태륭의 저서 62쪽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냄비 잘못 돌려서 빵살이 하는 년이다.”-간통죄로 걸려 들어와 옥살이를 하고 있는 여자이다. ‘빵살이’ : 감방살이 속어. ’냄비 돌린다‘ ; 성관계를 한다는 은어.여기서 의미하는 냄비는 여성의 은밀한 신체부위를 가리키고 있다. 그 외에도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할 때 쓰는 욕설의 일부이다.총선이 막바지에 이르자 망발, 비속어가 난무한다. 그중에서도 뜻을 알고 쓰는지 모르고 쓰는지 모르지만 ‘냄비’를 두고 여야당 최고위 인사 사이에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Opinion
이상우 언론인·추리소설작가
2024.04.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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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지진 직후(4월 3일 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제조업체인 TSMC는 10시간 만에 생산시설의 70% 이상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타이완 남부 타이난(臺南)의 팹18등 신설공장 복구율은 80%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지진으로 조업이 중단된 것은 6시간이라고 밝힌 것 등, 세계반도체 시장의 동요를 막기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25년 전인 1999년 강진 (진도7.6)때는 1주일이나 셧다운 된 것을 감안할 때 ‘일단 6시간 셧다운’설을 액면대로 믿기에는 망설임이 앞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나노급 초정밀 첨단 반도체 생
Opinion
이원두 언론인·칼럼리스트
2024.04.0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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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에 정력을 쏟았으나 집값만 올리는 결과를 낳았다. 이를 만화하기 위해 작년에 야심 차게 발표한 ‘8·4 공급대책’의 주축 프로젝트였던 과천 (정부 청사 유휴 부지)에 아파트 4천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은 철회했다. 주민이 극렬하게 반대, 시장 소환 운동까지 벌이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어쩔 수 없이’ 한발 물러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과천에서 끝나지 않고 역시 주민 반대로 계획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노원구 태릉 골프장, 서초구 서울조달청·국립 외교원, 마포구 서부 면허장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부지 활용을 비롯
Opinion
이원두 언론인·칼럼리스트
2024.04.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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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규모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의 저가 공세까지 겹쳐 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중대 전기를 맞았다. 그동안 잠재적인 위협으로 논의되던 상황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직격탄을 맞은 것이 국내 최대규모인 이마트다.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이마트는 창업 (1993년)이래 처음으로 근속 15년 이상 전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돌입할 정도로 사정이 놓지 못하다. 그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객과 활발한 접촉을 해 온 정용진 회장도 승진 2일 만에 인스타그램을 모두 삭제
Opinion
이원두 언론인·칼럼리스트
2024.04.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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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대 초 뉴질랜드에서 약 1년간 생활한 일이 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심심한 천국’이라고 할 수가 있다. 국민의 지적 수준이 높고 공중도덕을 잘 지킨다. 그러나 술 마시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심심한 천국’이 맞다. 길거리에 나서기만 하면 동네 가게에도 카지노에 있는 슬러트머신이 줄 서 있다. 시장 보러 가던 아줌마도 들러서 놀다 간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도박이 사회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더 신기한 것은 1년 동안 매일 아침 신문을 받아 보았지만 1면 톱에 정치 기사가 올라 온 일은 한두 번 뿐인 것 같다. 우리나
Opinion
조경호 기자
2024.04.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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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밀려드는 피난민들로 북새통이던 부산에서 한 외과의사가 교회 창고를 빌려 군용 야전천막을 치고 무료진료를 시작한다. 영양실조와 열악한 위생상태로 고통 받고 있던 피난민들을 위해 혼자서 이 일을 한 사람은 바로 외과 의사 장기려(張起呂) 박사다. 이 천막이 부산 복음병원의 시작이다.장 박사는 평생 병원 옥탑에 기거하면서 조금이라도 환자와 가까이 있으려 노력했다. 부모와 아내를 북에 두고 피난을 왔기 때문에 평생 환자 곁에서 일생을 보냈다.장 박사는 피난을 오기 전 평양까지 진격해온 국군 야전병원에서
Opinion
이상우 언론인·추리소설작가
2024.03.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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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경제(판매)가 아니라 정치로 분류하는 것이 옳을 듯하다. 최근 들어 중국의 이커머스가 저질의 짝퉁(가짜 위조 상품)뿐만 아니라 성인용품과 의료기기까지 무차별 공세에 나선 것이 심상치 않다.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정부가 마침내 칼을 뽑았다. 정부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마련,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 도 국내법을 적용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소비자보호원은 해외 플랫폼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 불만이나 분쟁을 처
Opinion
이원두 언론인·칼럼리스트
2024.03.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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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입만 열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한다. 공동 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총리도, 조국혁신당 대표도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의 유일한 목표가 ‘심판’이다.그런데 선거판이 야구 경기도 아니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심판하자는 것인가. 이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전 세계에서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인정을 받았는데 스웨덴의 한 연구 기관이 세계 선진국들을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이 독재화가 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2년 동안 이렇게 될지 상상이나 했겠나? 전 장관을 문책하지 못할망정 공직자로 임명하고
Opinion
이상우 언론인·추리소설작가
2024.03.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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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린 토요일마다 동양 미술 관련한 인문학 강의를 들었던 모 연구회의 동기였다. 물리적으로는 분명 젊고도 건강했던 시간이었으나 '소는 몰고 말은 끈다.'는 이치가 내 것으로 체득되기까지 버퍼링이 있던 풋내기 시절이었던 것 같다.가정에서는 아내와 엄마, 사회에서는 작가와 때때로 선생의 역할, 그 어느 것 하나 본인의 이름이 견고히 얹힐 곳은 있는 것인지 모든 것이 모호하고 불투명한 퍼런 시간이 우리 곁을 도도히 흘러가고 있었던 때였다. 그때의 우리는 열정만이 부자였던 이름들이었던 것 같다.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너무 가깝게
Opinion
김은숙 아트셀시 대표
2024.03.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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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을 두고 아이러니라 하는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면서 전공의가 파업에 들어간 지 18일째 되던 날(3월 8일), 정부는 문신, 심폐소생술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의사가 독점해 온 의료행위 상당 부분을 간호사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비대면 진료도 포함된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그들이 현장에 투입되는 19년 뒤엔 경쟁이 치열해져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제 아래 강행된 파업이 오히려 지금까지 의료계 반대로 제자리걸음만 하던 의료개혁에 탄력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자기 이익을 지키기 위해 강력 투쟁에 나선 결과가 오히
Opinion
이원두 언론인·칼럼리스트
2024.03.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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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혼인 건수는 약 19만2천 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1.3세로 10년 전보다 각각 1.6세, 1.9세 높아졌다. 결혼을 안 하거나 늦게 하는 추세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wedding 21)‘직원이 아이 낳으면 그때마다 1억 원을 준다는 회사, 집 없는 부부에게 1% 이자로 5억 원을 빌려주겠다는 정부 정책까지 나왔다. 그러나 결혼, 출산은커녕 왜 연애도 안하는가.’(조선일보 어수웅)인구 단절 이제 국가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어른들은 이러다가 대가
Opinion
이상우 언론인·추리소설작가
2024.03.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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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거대 플랫폼은 무차별적인 ‘문어발식 사업확장’을 펼치고 있다. 연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내세우면서 외형을 확장했고, ‘쪼개기 상장’ 등을 통해 ‘부의 독점’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혁신을 통한 거대 플랫폼의 등장은 시대의 흐름이었지만, 거대 플랫폼은 돈이 되면 어떤 시장이라도 진입했고, 지배력을 높여 장악한 뒤 높은 수수료를 부과했다.결국 독과점 플랫폼 기업들은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희생을 강요하며 숨겨진 민낯이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구글, 애플, 네이버
Opinion
김한기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실장기자
2024.03.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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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23년)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 세계 최저 수준이다. 당사국인 우리뿐만 아니라 선진국 전체가 충격을 받은 수준이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사실은 출산율 감소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작년 4분기 출산율은 00.65명이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자녀 수를 말한다. 합계 출산율 0.72(또는 0.65)는 부부 1백 쌍(2백 명)의 자녀가 72명(또는 65명)이라는 뜻이다. 세대가 내려감에 ‘따라 인구가 그만큼 줄어듦을 알 수 있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50년 뒤인 2072년엔 한국 인구가
Opinion
이원두 언론인·칼럼리스트
2024.03.0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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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해서 비명 됐어? 하하하”이재명 당대표가 공천 승자들과 농담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자신이 경선을 하게 되어 비명이 됐다고 농담을 하자 이재명 대표는 “경선해서 비명 됐어? 하하하” 폭소를 터뜨렸다. 곁에서 “친명(친이재명) 이개호는 이제 가보겠습니다”라고 농담을 했다. 민주당 총선 공천은 ‘친명’대 ‘비명’으로 전쟁이 한창이다. 유권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정청래 최고위원이 "이재명은 시대정신이자 손흥민"이라고 두둔했다. 정 최고위원은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Opinion
이상우 언론인·추리소설작가
2024.03.0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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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덕목은 창의성과 열정과 헌신, 감수성과 자기 계발, 성장, 인내와 근성이 있어야 예술적인 업적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인의 성향과 경험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예술가의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을 형성하는데도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최혜인 작가의 작품은 최근에 일본과 미국에서 작품을 접했다. 일사천리로 진행이 된 전시라고는 하지만 화이트큐브에 익숙했을 작가에게 기(氣)가 만만찮은 광물인 동자상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콜라보처럼 어우러지는 상황이라 관심이 컸다. 벽마다 컨셉있는 구성으로 예전의 작품들도 볼 수 있어
Opinion
김은숙 칼럼리스트
2024.02.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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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건국전쟁’을 보며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이승만 대통령이 계시지 않았다면, 혹은 초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 나라와 우리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며, 국운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오세훈) 두 사람(이승만과 김구) 모두 영웅이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 이승만 영화의 희생물로 김일성이 아니라 김구가 되어야 하는 속내가 궁금하다. 영웅 이승만을 위해 꼭 빨갱이가 될 필요는 없다. 이승만도 영웅이고 김구도 영웅이다. (장덕수, 일요서
Opinion
이상우 언론인·추리소설작가
2024.02.26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