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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 차기 대권 후보로 떠오르고 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구설수에 휩싸였다. 윤 총장 장모 최모씨가 사문서 위조 등 각종 범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윤 총장 부인 김건희씨도 연루됐다는 의혹도 나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아 윤 총장의 지위가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사실 과거 정치인이나 기업인, 고위 관료 등은 검사 사위를 선호했다. 특히 각종 송사에 휘말리기 쉬운 기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장모님의 검사 사위 사랑이 정치권에 미칠 영향을 살펴본다.재조명 된 尹 처가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3.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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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4·15 총선 부산 지역 경선에서 하태경(해운대갑) 의원과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이 승리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선거구 23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하 의원은 조전혁 전 의원과 석동현 전 검사장과의 3자 경선임에도 과반 득표를 넘겼다. 재선의 이헌승 의원은 황규필 전 한국당 농림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과 이성권 전 의원에 승리했다.3선의 이진복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부산 동래구에서는 김희곤 전 해수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꺾었다.‘김형오 사천 논란’이 일었던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3.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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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뉴스를 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된 내용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수그러들 것 같았던 ‘코로나19’는 지역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확진자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수칙에 따라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밖에 없다. 이에 필자도 마스크시리즈 2탄으로 면역력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생활필수품 된 마스크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생활화됐다. 이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게 더 이상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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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제니안
2020.03.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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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일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에 박복영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사열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정은숙 법무법인 수륜아시아 변호사를 내정했다. 정은숙 내정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박복영 보좌관이 국책연구원·대학교수·각종 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다져진 전문성과 경험,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대통령 자문과 신남방·신북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3.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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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구·경북(TK)지역 현역의원들이 4·15 총선 공천에서 무더기로 컷오프 됐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열어 TK 지역 공천 심사를 한 결과 총선 불출마 선언자를 제외한 현역 의원 15명 가운데 6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컷오프 된 현역 의원은 3선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도)·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과 초선의 백승주(경북 구미갑)&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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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2020.03.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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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경남 양산을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됐다. 고향 출마를 고수해온 김태호 전 경남지사도 컷오프 됐다. 5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경기 및 부산·경남 일부 지역에 대한 공천을 발표했다.당초 홍 전 대표는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했으나, 공관위의 ‘험지 출마’ 요구에 경남 양산을로 바꾼 바 있다. 대신 나동연 전 양산시장과 박인 전 경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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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2020.03.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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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편지를 통해 보수 야권의 결집을 촉구했다. 총선을 앞두고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보수진영을 향해 단결할 것을 주문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와 향후 총선에 끼칠 영향이 주목된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4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에서 박 전 대통령은 “서로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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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2020.03.0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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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15 총선에 출마하는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과 홍정민 변호사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고 전 대변인은 서울 광진을, 홍 변호사는 경기 고양병에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총리는 4일 공식 유튜브채널 ‘이낙연 TV’에 올린 후원회장 수락 메시지를 통해 “고민정 예비후보는 유능한 사람이다. 어렵고도 어려운 청와대 대변인의 역할을 말끔하게 해냈다”고 말했다. 또 “삶을 정갈하게 사는 사람이다. 젊은 시절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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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2020.03.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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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28일 “새누리당의 당명을 본인이 지어줬다”고 발언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신천지 교주로 불리는 이만희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기로 하고 금일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덧붙여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3시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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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2020.02.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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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노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해 총 245표 중 찬성 199표, 반대 32표, 기권 14표로 가결했다. 지난달 20일 다음달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으로 임명 제청된 지 38일 만이다. 노 후보자는 경남 창녕 출신으로 한양대 법대를 나와 1990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대구지법, 대구고법, 서울지법, 서울고법 판사와 대전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서울북부지법원장 등을 지내며 민·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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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2020.02.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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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는 대한민국 입법부의 주축이다. 헌법상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입법권은 국회에 속해 있다(제40조). 법률 제·개정권이 본질적 권한이다. 이런 이유에서 율사 출신들의 국회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20대 총선에서는 전체 300석 중 49명이 법조인 출신이었다. 오히려 법은 더 안 지켜졌다. 예산안 등과 관련해 밀실 야합과 법정시한을 넘기는 것이 예사였다. 21대에도 법조인 출신들의 국회 진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여당은 판사 출신을, 야당은 검사 출신의 변호사 영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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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2020.02.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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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갈등이 커지고 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문자’를 통해 드러났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구설수에 올랐다. 노 비서실장의 보좌관 출신이 4선의 오제세 의원과 당내 경선을 하기로 결정됐기 때문.갓 출범한 미래통합당의 당내 갈등도 커지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전략공천 가능성이 커지는 반면, 새보수당 출신 의원들은 경선을 치러야 해 공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이러한 갈등이 외부로 노출되면 결국 유권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줘 선거에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2.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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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국회도서관, 국회의정관, 어린이집 등의 건물이 24일 오후 6시부터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임시 폐쇄된다. 전염병 우려로 국회가 전면 폐쇄되는 것은 헌정사상 최초의 일이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의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국회 의원회관과 본관 등에 대한 전면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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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2020.02.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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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24일 국회 본회의가 전격 취소됐다.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참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기 때문이다.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은 열리지 않는다”며 “조금 전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 관련 보고를 받고 오늘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rd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2.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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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새로운 패션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요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다. 패션이 곧 마스크인 것 같다.몇 년 전부터 계절에 상관없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마스크’도 패션을 입기 시작했다. 패션 브랜드에서는 앞 다투어 아이템으로 나놓았다. 연예인들의 마스크 착용도 이런 트렌드를 부추겼다. ‘스모그 꾸튀르’공기가 우리의 삶을 지배할 거라고 상상이나 했나. 2010년대 중반부터 ‘미세먼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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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제니안
2020.02.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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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서울 상륙작전을 개시했다. 수도권에 거물급을 공천하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거물급이 포진하고 있는 지역에 이들을 투입하겠다는 것. 미래당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한 거물급들이 서울 험지에 출마해 총선판을 키우기를 기대하고 있다.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본인의 종로 출마로 명분을 확보했다. 당내 차기 대권 주자들도 같이 험지 출마한다면 설령 본인이 낙선하더라도 정치적 타격은 줄어들 수 있다. ‘이이제이’를 노리는 황교안호 미래당의 총선 전략을 살펴본다. 한국당, 서울에 거물급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2.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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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1년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여부가 결정되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주요 변수는 총선결과·검찰개혁·남북관계·한미일 관계다.총선의 경우 2022년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단적으로 차기 대선주자 1·2위인 이낙연 전 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종로에서 격돌한다.이번 총선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문재인 정부의 레임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검찰 개혁에는 브레이크가 걸린다. 남북관계 추진 동력도 잃게 된다. 대외적으로도 정부의 발언에 힘이 실리지 않아 일본의 한국 수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2.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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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서 촉발된 ‘No Japan’, 즉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7개월이 지난 최근까지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비재 수입실적에 따르면 1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은 1억9368만 달러(우리돈 약 2293억원)로, 전년 동월보다 35.9% 감소했다.지난달 전체 소비재 수입 규모가 전년 대비 8.9% 줄어들기는 했지만, 일본산의 경우 훨씬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품목별로는 일본산 맥주
F-Society
한원석 기자
2020.02.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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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종로에 이낙연 전 총리, 경남 양산을에 김두관 의원, 경기 고양병에 홍정민 변호사, 경기 남양주병에 김용민 변호사를 전략공천키로 했다. 민주당은 17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이같이 4명 전략공천 후보를 결정했다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이 밝혔다.민주당이 서울 종로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대결을 벌이는 이낙연 전 총리를 첫 전략공천 후보로 확정한 것은 당의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인 이 전 총리를 예우한 것으로 해석된다.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이 전 총리의 경우 국민의 신뢰를 많이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2.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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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17일 공동 교섭단체 구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통합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통합 의원모임’이라는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키로 했다. 원내대표로는 대안신당 유성엽 의원이, 원내수석부대표는 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이 맡기로 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3당 통합을 추동하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에 따른 국회의 방만한 운영을 견제하기 위해 교섭단체 구성을 의결했다”며 “임시국회에서 민생·공정·정의&m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2.17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