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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경영권 분쟁은 그들 만의 리그이다. 경영권 분쟁 전후 개인 소액주주 수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차익을 위해 몰려 든 개인들이 끝날 조짐이 보이면 눈치 재빨리 발을 뺐다. 경영권 분쟁이 기업 리스크만 남긴 그들 만의 리그라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2000년 이후 재산이나 상속분쟁을 제외하고 경영권 분쟁을 겪은 기업 주요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쟁을 기점으로 전과 후 각 1년간 개인 소액주주들의 수를 분석 한 결과 분쟁 직전 수 대비 분쟁 종결 후 수가 평균 -26.7
F-Economy
조나단 기자
2023.10.25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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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우리 기업의 상품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일정으로 첫 날을 보냄.'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세일즈외교에 집중해온 만큼 베트남 순방도 경제에 초점을 맞춰 양국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열어가는 데 주력.▶國會 과방위에 ‘윤핵관(尹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이 위원장으로 등판하고, 尹이 이동관을 방통위원장 임명이 유력시 되면서 與野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음.의사일정은 물론 장 위원장이 방송법 관련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변호사를 교체한 것을 두고 서로 한치의 물러섬 없는 모습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3.06.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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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선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3개국과의 프레젠테이션(PT)에서 경쟁국을 압도했다는 평가임.정부 유치위원회와 부산시 등은 21일 PT가 끝난 뒤 “기승전결이 완벽한 스토리를 입힌 콘텐츠로 PT를 준비한 후보국은 한국이 유일했다. 소프트 파워의 힘, 친환경 박람회장, ‘부산 이니셔티브’ 등 부산엑스포의 메시지를 감성적이면서도 전략적으로 전달했다”고 자평.▶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신문방송편집인協 토론회에서 與黨 안팎서 제기되고 있는 ‘檢事 공천설'에
리서치 뉴스
조경호 기자
2023.06.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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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보훈을 강조하며 "정부는 호국영웅(121,979명)들께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힘.尹은 4월 바이든 美國 대통령과 공동 발표한 '워싱턴 선언'을 언급하고 "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며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함.▶尹 정부의 감세 기조에 세수 펑크 문제가 논란이 된 가운데 與野가 국가 경제는 뒷전인 채 212개 감세 법안(국민의힘 104건·민주당 1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3.06.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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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같은 일을 하면 같은 돈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소신에 따라 국민의힘이 진보·노동계가 요구해 온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 원칙의 법제화를 추진.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김형동 의원은 지난달 31일 ‘동일노동·동일임금’ 원칙을 명시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함.▶尹이 5월 31일 사회보장 전략회의에서 사회서비스에 민간 경쟁구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후 현 정부의 ‘복지 철학’이 도마에 오름.정부는 민간이 경쟁하면 사회서비스의 양적·질적 확대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지만, 시장논리가 작동하면
리서치 뉴스
조경호 기자
2023.06.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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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美國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에 러시아 대통령실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전달하면 확실한 전쟁 개입”이라고 경고함.北韓 핵위협과 관련 “한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성능·고출력 무기를 개발 중”이라며 北의 공격징후가 감지 됐을 때 선제타격 용도로 쓸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함.▶尹의 미국 국빈 방문에 경제단체-기업(이재용 구광모 신동빈 김동관 허태수 정기선 이재현 조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3.04.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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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들을 향해 “국민들 속에서, 상대방의 시각에서 정책을 홍보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짐.고용노동부가 내놓은 근로시간 유연화 방안이 ‘주 69시간제’라는 거센 비판 여론에 직면하자 ‘대국민 정책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尹이 일본 야당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한국 야당을 직접 설득하겠다고 한 점을 언급하며 한·일관계를 국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한국 야당이) 부끄럽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짐.정부의 대일 외교를 반대하는 이들을 ‘반일로 정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3.03.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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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韓進集團, Hanjin Group)은 1945년 11월 1일 설립된 대한민국 운송 전문 기업이다. 창업주 고(故) 조중훈 회장에 이어 2대 고 조양호 회장을 거쳐 3대 조원태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재계 순위 14위이다. 33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자산총액은 35.2조원이다. 한때 10대 그룹에 들었던 한진은 2016년 탈락했다. 오너 리스크가 원인. 비자금, 갑질로 얼룩졌다. 최근 한진은 위기이다.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주요 주주에 변화가 생겼다. 2대 주주 호반건설이 보유 주식 중 일부를 팬오션에 매각했다. 팬오션은
기획시리즈1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2022.12.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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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대통령실 고강도 감찰로 비서관·행정관 물갈이에 나선 이유에 대해 “국민에게 헌신적인 유능한 집단이 돼야 한다”고 밝힘.짧은 정치 경력으로 취임 초 인사를 여의도에 의존했던 尹이 인사시스템을 재정비해 '일하는 대통령실'로 거듭 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출신 어공(어쩌다 공무원) 80여명이 인사 칼 바람 앞에 서게 됨. ▶與野가 국회 본회의를 9월1일로 연기하면서 종부세 완화법 등 안건이 미뤄지며 납세자들의 혼란이 예상됨.종부세법 개정안은 1가구 1주택자에 종부세 기본공제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2.08.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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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문재인-윤석열 現-次期 대통령이 28일 171분간 청와대 회동에서 尹이 집무실 이전 “꼭 하고 싶다”고 하자 文은 “판단은 차기 정부 몫”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짐.이밖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위한 50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비롯,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민생과 안보 현안에 대해 속 깊은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해짐.▶윤석열 당선인이 ‘용산의 늪’에서 탈출해 코로나19 손실보상, 경제 성장, 부동산 규제 완화 등을 강조하며 민생 이슈로의 전환을 시도.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이 블랙홀이 되면서 대통령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2.03.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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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문재인vs윤석열 신구권력 간 갈등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를 지명을 두고 靑과 尹측이 또 다시 격하게 충돌함.“尹측 의견을 듣고 후임 韓銀 총재 내정자를 발표했다.”(靑)vs“‘이창용 씨 어떠냐’고 해서 ‘좋은 분’이라고 한 게 끝. 협의,추천한 것도 없다.”(장제원 )고 진실공방.▶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을 ‘임시 집무실’로 두고 서초동 자택에서 출퇴근할 전망.尹 측 핵심 관계자는 “통의동과 서초동 출퇴근은 배수진을 친다는 의미의 정치적 레토릭이 아니다”라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2.03.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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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사모펀드 KCGI의 주주제안이 모두 부결된 것.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23일 서울 남대문로 한진빌딩 26층 대강당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KCGI가 낸 주주제안에 따라 2년 만에 표 대결이 이뤄졌다.앞서 KCGI는 반도건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3자 연합’을 결성한 2020년 주총에서 조원태 회장 해임을 시도했으나 표 대결에서 패배했다.KCGI가 이날 단독 제안한 ▲이사자격 강화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전자투표 도입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나 모
뉴스
최남일 기자
2022.03.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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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대선D-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vs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가 2일 선관위 주관 3차TV토론에서 대장동 논란을 두고 크게 충돌함.尹은 "측근 정진상, 김용이 사업을 위해 의형제 도원결의를 맺었다”면서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공세를 폈고, 李는 “대통령 선거가 끝나도 (대장동)특검을 열고 책임지자”고 맞받아 침.▶대선D-7 2일 이재명vs윤석열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 7건 중 6건이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남.李36.6%vs尹42.3%(JTBC/글로벌리서치)李45.0%vs尹44.9%(OBS경인TV/미디어리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2.03.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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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대선구도가 국민의힘 갈등 봉합 이후 이재명(더불어민주당)vs윤석열(국민의힘) 후보의 구도로 굳혀졌고, 안철수(국민의당)후보는 두자릿 수에 안착함.한길리서치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각각 李(35.3%)vs윤(38.0%), 李(36.9%)vs윤(39.2%)를 기록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2일 산업 혁신을 통한 임기 내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힘.연일 경제성장 공약을 쏟아내면서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 강화에 총력을 쏟아 내고 있음.▶송영길 대표의 “문재인 정부의 이재명 탄압” 돌출 발언을 두고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2.01.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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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조원태 회장)의 계열사 한진이 경영권 분쟁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진의 2대주주인 사모펀드(PEF)운용사 HYK파트너스가 주주서신을 보냈다. 이번이 두번 째 서신. 작년 말 첫번 째 서신을 보낸바 있다.IB업계는 25일 한진이 지난 9월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대 주주인 HYK파트너스로부터 주주서신을 접수 받은 사실을 보고했다.이날 이사회에는 류경표·노삼석 대표이사를 포함해 이사회 멤버 8명 모두가 출석했다.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사업 참여안, 물류사업 다각화를 위한 지분 투자안 등을 처리했다. 이후 해당 보고를 받았
ESG NEWS
조경호 기자
2021.11.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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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애자 경기감독관(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이 배구협회 부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주장 김연경에게 인터뷰 대답 강요와 수직적 모습에 화난 네티즌들에 항의가 쏟아지자 사퇴를 결정했다. 유 감독관은 12일 배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귀국 인터뷰에 대한 사과문을 올리고 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에서 사퇴했다.유는 “지난 9일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여자배구대표팀의 귀국 인터뷰 과정에서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배구 팬 여러분께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였는데 사려 깊지 못한 무리한 진행을 해 배구를
F-Society
조경호 기자
2021.08.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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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 대기업집단은 3개월간 계열사가 41개 불어났다. 카카오와 SK 등은 소프트웨어 개발, 부동산 빅데이터 등 계열사를 새로 늘렸다. LG는 친족 분리로 계열사가 감소했다.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2612개에서 2653개로 41개 늘어났다. 새로 대기업집단 계열사에 편입된 회사는 106개, 계열사에서 제외된 회사는 65개였다.신규 편입 회사가 가장 많은 대기업집단은 카카오(13개), 장금상선(13개), SK(11개) 순이었다.카카오
공정기획
조경호 기자
2021.08.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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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벌개혁운동본부(박상인 위원장,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은 대한항공이 산업은행에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PMI)안을 비공개한데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공적자금이 투입된 사업에 대해 감시자로서 역할을 외면했다는 지적이다.경제정의실천연합은 29일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PMI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공적자금 투입된 사업에 대해 감사하는 역할을 외면하고 있다는 성명서를 냈다.산업은행은 지난 3월 17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PMI) 계획에 대해 3개월 정도의 검토와 국토
공정기획
조경호 기자
2021.07.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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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지난해 매출감소와 직원 급여감소를 한 반면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의 연봉은 40% 나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총 30억 9800만원으로 대한항공 17억 3200만원, 한진칼 13억 6600만원을 각각 받았다.대한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로 인해 국제선운항이 중단되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됐다.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은 7조 6062억 원으로 전년도 12조 3842억 원에 비해 38.6% 줄었다.코로나의 영향으로 직원 축소 및 필수인력을 제외한 인력 휴업이 감행됐다.
F-Economy
임지영 기자
2021.03.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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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룹과 효성그룹이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해하는 총수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변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그룹은 정몽구(83) 명예회장에서 정의선(51) 회장으로 총수를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정위가 이를 받아들이면 현대자동차 그룹은 21년 만에 총수가 바뀌게 된다.현대차는 지난해에도 총수 변경에 대한 논의를 한바 있으나 당시는 총수 변경을 하지 않았다.현대차 그룹은 지난 2000년 9월 현대그룹에서 분리됐다. 이후 2001년부터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정 명예회장이 현대차 그룹의 총수자리를
F-Economy
임지영 기자
2021.03.02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