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들이 조직폭력에 가담해 범죄를 하고 있다. 컴퓨터 등을 이용한 지능범죄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충북 청주상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조폭 범죄 관련 검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자는 3231명이었다. 2018년 2694명 대비 검거 인원이 20% 늘어난 셈이다.조폭 관련 범죄는 2019년 3077건, 2020년 2817건, 2021년 3027건으로 코로나19 유행으로 범죄가 감소했던 2020년을 제외하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연령대별로 보면 특히 조폭 범죄에 연루된 10대가 늘었다. 10대 검거 명수는 2018년 100명, 2019년 146명, 2020년 154명으로 꾸준히 늘다가 2021년 98명으로 반짝 줄었지만 지난해 210명이 붙잡히며 최고치를 찍었다.조폭 범죄에 가담한 20대도 2018년 837명에서 지난해 1030명으로 5년새 대체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올해는 5월 기준 10대는 46명, 20대는 372명 등 총 418명이 검거됐다. @뉴시스
10대 청소년들이 조직폭력에 가담해 범죄를 하고 있다. 컴퓨터 등을 이용한 지능범죄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충북 청주상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조폭 범죄 관련 검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자는 3231명이었다. 2018년 2694명 대비 검거 인원이 20% 늘어난 셈이다.조폭 관련 범죄는 2019년 3077건, 2020년 2817건, 2021년 3027건으로 코로나19 유행으로 범죄가 감소했던 2020년을 제외하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연령대별로 보면 특히 조폭 범죄에 연루된 10대가 늘었다. 10대 검거 명수는 2018년 100명, 2019년 146명, 2020년 154명으로 꾸준히 늘다가 2021년 98명으로 반짝 줄었지만 지난해 210명이 붙잡히며 최고치를 찍었다.조폭 범죄에 가담한 20대도 2018년 837명에서 지난해 1030명으로 5년새 대체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올해는 5월 기준 10대는 46명, 20대는 372명 등 총 418명이 검거됐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선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3개국과의 프레젠테이션(PT)에서 경쟁국을  압도했다는 평가임.

정부 유치위원회와 부산시 등은 21일 PT가 끝난 뒤 “기승전결이 완벽한 스토리를 입힌 콘텐츠로 PT를 준비한 후보국은 한국이 유일했다. 소프트 파워의 힘, 친환경 박람회장, ‘부산 이니셔티브’ 등 부산엑스포의 메시지를 감성적이면서도 전략적으로 전달했다”고 자평.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신문방송편집인協 토론회에서 與黨 안팎서 제기되고 있는 ‘檢事 공천설'에 대해 “檢事 王國은 걱정할 필요 없다”며 “용산이 낙점해 검사들이 마구마구 박힐 거라는 그런 일은 없다”고 재차 강조.

외국인 투표권 제한 문제에 대해서는 "야당이 반대할 경우 총선 공약으로라도 내세워야 한다...상호주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힘.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태원특별법)을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하고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한다고 밝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선은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대응할 것" 이라며 "민주당 원내지도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라면 지도부와 협의해 보겠다”며 협상여지를 남김.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참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어 ‘라임 접대’ ‘유우성 보복 기소 사건’관련 검사 4명에 대해 탄핵소추를 추진.

김용민 의원 등 민주당 50명 의원은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과 관련해 보복 기소를 한 현직 검사 1명,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前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 접대 등을 받은 현직 검사 3명에 탄핵소추안을 작성해 동의를 받고 있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것을 두고 민주당 내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는) 이 대표에게 한정된 것”이라며 ‘거리 두기’가 이어짐.

‘전대 돈 봉투’송영길 전 대표는 “불체포특권 포기는 투항”이라며 “야당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비판하며 지도부 등 67명이 불체포특권 포기 각서에 서명하는 등 민주당을 향한 압박을 이어감.

[정부]

▶교육부가 사교육비 경감 정책 발표를 앞두고 2주간 사교육 ‘이권 카르텔’과 학원의 허위·과장 광고 신고를 집중 접수받아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힘.

윤석열 대통령의 사교육 관련 발언 이후 관련 정책의 고삐를 바짝 조이는 모양새임.

[경제]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조원태·조현상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 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침.

개최 후보국들이 프레젠테이션(PT)을 마친 후 재계 총수들은 경쟁국보다 내용과 구성이 훌륭했다고 평가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기대를 높임.

▶유럽연합(EU)이 EU 배터리법을 통해 “유럽에서는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만 팔아야 한다”고 공표하면서  ‘배터리 일체형’을 만들고 있는 삼성전자, 애플 등은 “글로벌산업 트렌드에 역행하는 규제”라고 불만이 나타냄.

‘배터리 탈착형’ 스마트폰이 친환경적이고 소비자 편의성도 높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재활용이 쉬워져 배터리 원자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의도로 분석.

▶’45조원 적자’ 한국전력이 올해 1조9000억원 규모의 해외 사업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필리핀 세부 석탄화력발전 사업에 이어 요르단 가스복합과 풍력발전 사업 자산 매각을 추진.

한전 관계자는 "매각을 통해 화석연료 발전 자산 축소, 투자비 조기 회수와 매각 차익 실현을 통해 한전 재무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

▶주택경기 부진으로 미분양주택이 7만호를 넘어선 가운데 건설사의 재무건전성이 안좋아져 3년 뒤 건설사 도미노 파산한다는 경고가 나옴.

한국은행은  PF 대출 부실 사태가 발생한 2009년 3월(16만 1000가구)에 비해서는 많지 않지만 건설사에 돈을 내준 금융회사도 부동산PF 대출 부실 확대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

[사회]

▶역전세난에 금융 자산을 처분하고 대출을 받아도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집주인이 9만가구(임대가구 116만 7000가구의 7.6%)로 추산되면서 깡통전세가 시한폭탄 상황임.

전세가격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보증금 차액이 24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

▶공교육 과정 밖 ‘킬러문항’ 풀이 비법으로 인기를 끌어온 사교육계 ‘일타강사’들이 정부의 ‘수능 교육과정 내 출제’ 방침에 불만을 표한 가운데, EBS 일타강사로 유명한 현직 고등학교 국어교사 윤혜정씨는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된다”며 수험생들을 격려.

尹은19일 인스타그램에 “수능 정책이 어떻게 달라지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기본이 탄탄한 국어 공부를 그냥 하면 된다는 것”이라고 운을 뗀 뒤 “무작정 기대는 공부가 아니라 제대로 된 올바른 국어 공부를 하면서 연계는 덤으로 활용하면 된다”고 말함.

▶영화<친구>에서 장동건이 속한 부산의 신20세기파 현직 두목 A씨의 결혼식이 25일 부산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음.

신20세기파는 1980년대 부산 중구 남포동과 중앙동 일대 유흥가를 기반으로 조직된 폭력조직으로 칠성파와 함께 부산 양대조직으로 30년 이상 경쟁하며 세력 다툼하고 있음.

▶정유정(23세)의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했던 범행은 한살 때 엄마와 헤어졌고 여섯살 때는 아버지에게도 버림받아 기초생활수급 대상인 조부의 손에서 자라는 과정에서 쌓인 ‘분노’가 사이코패스적 성격과 결합해 범행 동기를 만들었다는 결론.

鄭은 과외 아르바이트 앱을 통해 54명 과외 강사에게 대화를 시도했고, 범행 대상의 기준은 혼자 거주하고, 여성이고, 피해자의 집에서 과외 수업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며 범행하기 쉬운 불특정 다수를 범행 대상으로 물색한 것으로 밝혀짐.

▶경기 수원시 가정집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자신이 낳은 아기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 체포함.

A씨가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아기 출산 직후 살해하고 자신의 집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음.

▶건설현장에서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양모(50)씨의 장례 절차가 사망 후 50일 만인 21일 마무리.

건설노조 조합원 2500명은 21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까지 ‘윤석열 퇴진하라’ ‘원희룡은 사퇴하라’ 등이 적힌 깃발을 들고 시위 행진함.

▶30대 한국인 남성 A씨(32)가 일본 오사카에서 약 15분 만에 중학생을 포함한 여성 3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경찰에 체포.

A씨는  3월 24일 오전 11시 20분부터 15분간 오사카 한 거리서 20대 여성에게 “실례합니다. (근처에) 역이 있나요?”라고 일본어로 물은 뒤 갑자기 가슴을 만지고 도주했고, 인근 거리서 20대 여성을 추행하고, 한 여자 중학생의 옷 속에 강제로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짐.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기간제 여교사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

A씨는 지난해 5월 중순부터 6월 사이 자신이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는 고등학교의 학생 B군과 11차례에 걸쳐 성관계하거나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윤석열 대통령의 2박3일 프랑스 순방 일정이 21일(현지시간)로 마무리됐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EXPO)의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의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현장으로 달려간 윤 대통령은 9분간의 영어 연설로 부산의 매력을 강조했다. "2030년 부산에서 만납시다(See you in Busan in 2030)". 20일 후보국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한국 측 마지막 연사로 나선 윤 대통령은 "우리는 준비된 후보국"이라며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무역 입법조치가 한국 기업의 차별로 이어져선 안 된다며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2박3일 프랑스 순방 일정이 21일(현지시간)로 마무리됐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EXPO)의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의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현장으로 달려간 윤 대통령은 9분간의 영어 연설로 부산의 매력을 강조했다. "2030년 부산에서 만납시다(See you in Busan in 2030)". 20일 후보국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한국 측 마지막 연사로 나선 윤 대통령은 "우리는 준비된 후보국"이라며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무역 입법조치가 한국 기업의 차별로 이어져선 안 된다며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뉴시스

[연예/스포츠]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 '우가팸'의 맏형 박서준과 막내 방탄소년단 뷔가 잇달은 각각 각각 유튜버 겸 가수 수스(김수연)와 블랙핑크 제니와의 열애설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음.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열애설에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사생활 공개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함,

[국제]

▶온두라스의 한 여성 교도소(여성사회적응센터·CEFAS)에서 총격·방화 등 폭동이 일어나 40여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

폭동은 미 정부의 ‘초국가적 범죄 조직’에 포함된 중남미 일대 악명 높은 갱단 ‘마라 살바트루차’(MS-13)와 ‘바리오18′ 간 분쟁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추정됨.

[기타]

▶전국의 한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7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7도가 예보.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권에는 오전부터 밤까지 예상 강수량 5∼40㎜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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