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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개정 대리점법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은 ‘대리점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3월 28일까지 입법 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 대리점법에 따르면 대리점거래 관련 교육 등 업무는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단체가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그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의 기준을 시설, 인력, 교육실적 또는 전문성 등 세 가지 측면에서 규정했다.또한 개정 대리점법은 동의의결제도를 도입하고, 사업자가 동의의결된 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정위가 1일당 2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도록
공정기획
이유경 인턴기자
2022.02.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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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를 비롯해 14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15일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함.부산에서 시작해 대구, 대전 찍고 서울까지 올라온 이재명(더불어민주당)후보는 “박정희·홍준표 정책도 쓰겠다”며 통합을 내세웠고, 서울 광화문에서 시작해 대전, 대구, 부산 유세에 나선 윤석열(국민의힘)후보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정권교체로 반드시 심판하자”고 강조함.▶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대선 후보의 ‘양강 구도’ 속 어느 쪽도 안심할 수 없는 오차 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2.02.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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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심상정(정의당)·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일 TV토론을 갖고 부동산·경제·외교안보 분야 정책을 두고 격돌.대장동 의혹 관련 尹은 “李 수익 설계 안했나”고 했고, 李는 “김만배 카드면 尹 죽어...金 누나가 尹 부친 집 사줘”라며 이익본 건 尹이라며 金관계 거론 역공함.▶여야 대선 후보 4인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문제와 ‘북한 선제타격론’을 두고 거친 설전을 주고받음.李는 “사드 배치로 경제 망칠건가”라는 공격에 尹은 “수도권 방어”라고 했고, 북 선제타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2.02.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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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을 비웃듯 부동산 위법 의심 거래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미성년자 A씨는 재력을 갖춘 부모 덕에 1억원 이하 저가아파트 12채를 보유한 신흥 부동산 재벌이 됐다. 또 법인 B사는 저가아파트 33채를 매수했다. 자금은 법인 대표 개인이 전액 조달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법인과 외지인의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저가아파트에 대한 거래를 분석한 결과, 위법 의심거래 570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저가아
뉴스
조정필 기자
2022.02.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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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대선 D-35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vs 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 간 대혼전으로 역대급 안갯속 대선판이 펼쳐지고 있음. 李와 尹은 투표가 코 앞인데 1등 없이 지지율이 역전을 거듭하면 35% 동률(한국갤럽 25-27일)을 기록하며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음.▶與野 4당 대선후보가 3일 오후 8시 TV토론에서 부동산, 외교, 안보, 일자리·성장, 자유 주제 등 4개 분야 정책·의혹 검증에 나설 전망.이재명은 토지이익 배당제와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등 공약을 앞세워 준비된 경제 대통령을 부각한단 전략이며, 윤석열은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2.02.0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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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7일 윤미향 이상직(무소속) 박덕흠 성일종(국민의힘)의원 징계안을 상정하고 심의 절차에 돌입함.의원 제명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가결되지만 국회는 동료 의원 비리를 감싸기에 급급해 징계를 한 경우가 없었지만 시민들은 시늉만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함.▶20대 대통령 선거 지지율 조사 결과, 이재명(33.5%)vs윤석열(32.9%)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0.6%)의 격전을 벌이고 있음.(세계일보, 넥스트미디어) 국민의힘 윤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가운데 누가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2.01.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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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으다)' 대출로 비싼 집을 산 뒤 부모에게 생활비를 받아쓰는 식의 편법 증여 행위가 의심되는 20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본다는 계획이다. 정재수 국세청 기획조정관은 26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2022년 전국세무관서장회의'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부동산 거래 관련 탈루 행위 검증을 강화하겠다"면서 "(30대 이하) 연소자 등 소득 대비 고액 자산 취득자에 대한 재산·채무 현황 및 자력 취득 여부를 수시로 분석하겠다"고 말했다.전국세무관서장회의는 국세청이 그 해의 국세 행정 운영 방안
공정기획
조정필 기자
2022.01.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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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리딩(Leading)의 폐해가 심각하다. 자본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주식리딩업체의 말만 믿고 가입해 주식투자를 했다가 피해를 본 투자자가 속출하고 있다. 공정뉴스는 21일 투자자에게 투자 피해를 입힌 리딩업체 이상투자그룹이 더플랜코퍼레이션으로 버젓이 간판을 바꿔 달고 영업을 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전날(20일) 한국증권신문(www.ksdaily.co.kr)은 제하의 기사를 통해 주식 초보자인 A씨에게 좋은 종목을 소개하겠다고
F-Society
최남일 기자
2022.01.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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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 근거를 마련하겠다."국세청이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C2C(개인 간 거래) 플랫폼을 '탈세 통로'로 지목하고 과세근거 마련에 나섰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김대지 국세청장이 "과세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던 발언의 후속조치로 실질적인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의미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C2C 플랫폼업체들이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하고 있는 지를 조사 중"이라고 밝히면서 C2C업계는 그야말로 비상상황에 빠졌다. 가입이 간편한 C2C플랫폼들 입장에서는 공정위가 소비자 보호 장치를 의무화하겠다는 선전포고로 받아
뉴스
서종열
2021.12.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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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종합건설 전광수 회장이 취재 기자에게 보도 무마 조건으로 수천만 원을 전달하려는 혐의로 기소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9일 전 회장이 MBC'스트레이트'의 취재기자에게 취재를 무마한 명목으로 금품 3000만원 제공하겠다며 회유한 사실이 드러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全 재산 914억 형성 일감몰아주기 논란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MBC 스트레이트 취재기자에게 보도 무마 명목으로 3000만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전 회장이 아들 전봉민 의원(무소속ㆍ부산 수영구)이 운영하는 건설업체에 도
F-Economy
조경호 기자
2021.11.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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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그룹 구본상 회장의 경영 행보가 불투명하다. 검찰은 1330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구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부장판사 권성수·박정제·박사랑)심리로 23일 열린 구본상 회장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 혐의와 관련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에게도 징역 8년을 구형했다.구본상ㆍ본엽 형제는 경영권 승계를 위해 주식 매매과정에서 양도 가액과 시기를 조작해 양도세·증여세 등 세금 1330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2
공정기획
조경호 기자
2021.11.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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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ㆍ가맹점 갑질을 예방하기 위한 대리점법과 가맹점사업법이 국회 통과됐다.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리점법) 및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개정안이 의결됐다. 정부안, 박정 의원안, 고용진 의원안, 윤창현 의원안이 정무위 대안으로 통합 의결했다,대리점법 주요 개정 내용은 ▲보복 조치에 대한 3배소 도입, ▲동의의결제도 도입, ▲모범거래기준 권고 근거 마련, ▲표준계약서 상향식 제·개정 절차 신설, ▲대리점 관련 교육·상담 등 실시·위탁 근거 마련, ▲조정조서의 효력 관련 규정
공정기획
조경호 기자
2021.1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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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칼을 빼들었다. 대기업·중견기업 사주 일가 30명의 세무 조사에 나선다. 자녀 회사에 일감몰아줘 편법적인 방법으로 부를 대물림하고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동일 국세청 조사국장은 9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가적 위기를 틈타 일감 몰아주기, 사업 기회 제공 등 교묘한 방법을 써가며 공정 경제 구현과 사회 통합을 저해한 불공정 탈세 혐의자 30명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기술(IT)·부동산·사치품 등 호황 업종을 영위하며 고액 급여·배당금을 받고 고가 주택을 구입하는 등 반사 이익을 사적
공정기획
최남일 기자
2021.11.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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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추적한 해외 정보원에 대해 미국 법원은 징역 30개월(2년6개월)형을 선고했다. 국정원과 국세청이 미국 연방 국세청 범죄수사대 요원인 브라이언 조(한국명 조용희)에게 의뢰해 실체없던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을 추적한 사실이 미국 법원의 판결로 밝혀졌다. 미국 현지에서 발행되는 선데이저널은 제하 기사를 통해 국정원이 실체 없는 DJ비자금을 추적한 사건이라고 지난달 21일 보도했다.미국 연방법원은 10월
F-Society
조경호 기자
2021.11.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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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산 양극화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미성년자 222명이 최근 3년간 주택을 2채 이상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이 없는 미성년자의 투기와 관련 편법증여 등 불법 행위에 대해 국세청과 사정당국의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미성년자 주택 매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1년(10월 현재)까지 주택을 2채 이상 구입한 미성년자는 222명으로 나타났다.222명이 매입한 주택은 723채이다. 금액은 1147억원. 이중 매입주택수 상위 10명이 사들인 주택만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1.10.3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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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부부의 양육비 문제를 국가가 나서 해결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혼부부의 양육비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1일 양육비를 미지급한 부모를 대신해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대신 지급하고, 이후 구상권을 행사하는 '양육비 대지급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페이스북을 통해 "양육비 지급이 지연되는 경우를 봉쇄하기 위해 한부모 아동에게는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이를 국가가 양육비 채무자에게 사후 구상하는 체계로 대전환하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동시에 양육비를 채무자
F-Politics
조경호 기자
2021.10.3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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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남양유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사태와 인수합병(M&A)노쇼 등의 논란이 불거졌다.세정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와 서울 소재 영업소 2곳을 방문해 조사를 벌였다. 4~5년마다 통상 하는 정기 조사가 아닌 특별 세무조사로 알려진다. 국세청이 특별세무 조사에 나선 것은 홍원식 회장 일가가 회사 자금 유용해 탈세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한편, 홍 회장은 지난 5월 불가리스 사태로 시민들의 불매운동이 불거지자 한앤컴퍼니에 남양유업
ESG NEWS
조경호 기자
2021.10.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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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관계자가 세무조사를 받는 기업체 대표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사실이 확인됐다. 만남 장소는 관할 세무서. 당시 자리를 참석한 관할 세무서장과 업체 대표는 삼페인을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YTN은 22일 제하의 기사를 통해 지난 5월 18일 종로세무서 김모 서장과 보령제약 관계자 간에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이날 당시 종로세무시장 김모, 체납징수과장 나모, 그리고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종로세무서 내 휴게공간에서 삼페인을 나눠 마시는 자
공정기획
조경호 기자
2021.10.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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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무장 병원을 적발해도 의료기관과의 요양급여비 환수 처분 취소 소송에서 80%가 패소했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실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의 의료비 부정수급(2015.~2020.) 관련 소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무장 병원 행정소송 168건의 재판 중 건보공단이 승소한 건수는 31건(18.45%)이다. 패소 건수는 137건(패소율 81.54%)이다. 부당금액은 5,541억원이다. 공단이 환수했다가 소송에서 패소에 돌려준 돈 만 5년간 270억원이다.건강보험공단은 전담조직(
F-Politics
최남일 기자
2021.10.15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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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국정감사가 대전 전초전 성격을 띄고 있다. 여야에서 경기도 성남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쟁점이 됐다. 여권 유력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대장동 개발 의혹이 쟁점이 됐다. 국민의힘은 개발 몸통인 화천대유의 국세청 세무조사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여야의 대장동 전쟁은 펼쳐졌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검찰 수사결과가 나오면 바로 세무조사에 들어갈 것이냐"는 질의로 포문을 열었다. 이에 김대지 국세청장은
F-Politics
최남일 기자
2021.10.09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