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등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네이버 '인물 정보'에 학력과 수상 내역이 추가됐다.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이미지 메이킹에 나섰다. 27일 오전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김건희'를 검색하면 김씨의 프로필에 학력사항과 수상내역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에는 '본인참여 2022.01.26'라고 적혔다. 26일 김씨 본인의 요청에 의해 프로필이 작성됐다는 뜻이다.김씨는 2014년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를 지원하던 당시 이력서에 학력·경력을 허위 기재해 문제가 불거진 바 있는데 이번 네이버 학력에는 논란이 된 정보를 모두 정정한 모습이다. 2012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석사로 기재해 문제가 됐던 내용은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 경영전문석사로 고쳤다. 1999년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 부분도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로 기재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등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네이버 '인물 정보'에 학력과 수상 내역이 추가됐다.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이미지 메이킹에 나섰다. 27일 오전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김건희'를 검색하면 김씨의 프로필에 학력사항과 수상내역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에는 '본인참여 2022.01.26'라고 적혔다. 26일 김씨 본인의 요청에 의해 프로필이 작성됐다는 뜻이다.김씨는 2014년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를 지원하던 당시 이력서에 학력·경력을 허위 기재해 문제가 불거진 바 있는데 이번 네이버 학력에는 논란이 된 정보를 모두 정정한 모습이다. 2012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석사로 기재해 문제가 됐던 내용은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 경영전문석사로 고쳤다. 1999년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 부분도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로 기재했다

[종합/정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7일  윤미향 이상직(무소속) 박덕흠 성일종(국민의힘)의원  징계안을 상정하고 심의 절차에 돌입함.

의원 제명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가결되지만 국회는 동료 의원 비리를 감싸기에 급급해 징계를 한 경우가 없었지만 시민들은 시늉만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함.

▶20대 대통령 선거 지지율 조사 결과, 이재명(33.5%)vs윤석열(32.9%)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0.6%)의 격전을 벌이고 있음.(세계일보, 넥스트미디어) 

 국민의힘 윤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가운데 누가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됨.

▶국민의힘은 이재명vs윤석열 양자TV토론이 법원에 의해 금지된 뒤 “방송없는 양자토론 개최”을 제안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제안을 수용한 뒤  같은 날 국민의당·정의당을 포함한 ‘4자 토론’도 함께 진행하자고 역제안.

당초 법원에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던 심상정 ·안철수은 “꼼수 도망치지 말고 4자 토론하자” “법원 결정 무시는 민주주의 리더 자격없다”며 4자토론 개최를 압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7일 광주를 찾아 “박정희 정권이 자기 통치 구조를 안전하게 만든다고 경상도에 집중 투자하고 전라도를 소외시켰다”며 호남 결집을 호소함.

대선 판도를 가를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적 당의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조차 지지율이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자 ‘호남 소외론’을 꺼내 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나섬.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7일 집권 후 주식양도세를 폐지하고, 대신 폐지한다던 증권거래세는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음.

尹이 승리하면 차기 정부는 △특정 종목 10억 원 이상 보유 △코스피 종목 지분율 1% 이상 △코스닥 종목 지분율 2% 이상 요건에 해당하는 대주주에 부과하는 주식양도세를 전면 폐지함. 

▶윤석열-안철수가  청와대를 나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을 마련하는 광화문시대를 공약으로 내세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대선에서 공약했다가 집권 1년 8개월여 만에 공식 철회한 공약을 야권 후보들이 앞다퉈 재활용하는 모양새인데 실현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부정적임.

▶ 김성태 전 의원(국민의힘 중앙위 의장)이 윤석열 선대본 직능총괄본부장에서 물러나 백의종군 하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선대본 직능본부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

金은 지난해 11월 딸의 'KT 특혜 채용' 의혹이 쟁점화된 뒤 "직능총괄본부장 소임에서 물러나 선당후사의 자세로 우리당의 승리를 위해 결연히 백의종군 하기로 했다"고 사의를 밝힌바 있기 때문.

[정부]

▶국세청 연말정산 시스템의 오류로 821명의 납세 정보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함.

오류는 지난 15일 오전 6시 시스템이 열린 직후부터 발생했으며 국세청은 나흘여가 지난 18일에야 문제를 인지하고 서비스를 차단함.

[경제]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 선고받음

개인 유상증자 대금과 양도소득세 등 280억원가량을 SK텔레시스 자금으로 납부한 혐의, 개인 골프장 사업위해 155억원을  대여한 혐의, 친인척에게 허위 급여를 지급하고 회삿돈으로 개인 워커힐 호텔 빌라 사용료를 낸 혐의 등임.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운용사,수탁은행, 사무관리사의 방조·협조 등에 대한 책임이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

鄭은 라임 사태를 수습한 펀드 판매사가 수탁은행(PBS) 역할 한 신한금융투자 등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 소송에 돌입한 것과 관련 NH도 옵티머스 관련 금융회사에 구상권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EU의 기업결합 불허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M&A가 무산되자 3월 초까지 경영 컨설팅을 진행한 뒤 대우조선해양 재매각 관련 ‘플랜 B’공식화함.

대우조선을 재매각할 경우 산업은행이 가진 구주를 매각하기보다 신주를 발행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점을 시사함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기업 직방이 삼성SDS의 홈IoT(사물인터넷) 사업을 인수 계약을 맺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까지 올라왔지만 한 단계 더 성장을 해야하는 벤처기업들이 인수합병(M&A) 전략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음.

▶미용 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214150)가 지분 60.84%를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에 6,700억원에 매각.

피부과 전문의 출신인 정성재 대표가 2007년 설립한 클래시스는 2017년 12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스팩) 합병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함.

▶사모펀드를 불완전판매한 하나은행에 대해 '업무 일부 정지 3개월'이란 중징계를 내림.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이날 하나은행의 11종 사모펀드의 불완전판매가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업무 일부 정지 3개월에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결정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강한 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매의 발톱'을 드러내자 아시아 증시가 휘청거림.

외국인은 이를 매도 사인으로 받아들이고 어제 하루에만 우리 주식시장에서 약 1조 9천억 원어치 주식을 매도했고, 삼성전자, 삼성 SDI, 현대차 등 IT와 자동차 같은 국내 대표 업종을 집중 매수함.

[사회]

▶대법원이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입시 비리 핵심 증거들이 발견된 '동양대 강사 휴게실 PC'의 증거 능력을 인정하고 입시 비리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한 원심 판결을 유지함.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별장 성접대 의혹에 이어 뇌물 사건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음. 

金은 2003.~2011.까지 사업가 최모로부터 4900만원 상당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졌고, 崔의 진술이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재판부가 판단함.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징역 2년을 확정받음. 재판에 함께 넘겨진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게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됨.

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은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월 사이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해 사표를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현대중공업의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 원인이 노동자가 혼자서 크레인으로 철판을 옮기다 철판에 끼어 숨진 사실이 밝혀짐.

이 작업은 위험해서 2인 1조로 해야 한다는 직원들의 요청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회사는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

▶간송미술관이 경매에 내놓은 국보 금동삼존불감(추정가 28억~40억원),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추정가 32억~45억원)이 모두 유찰됨.

고미술 전문가들은 경매 시작가가 워낙 높고 불교 금속 문화재 컬렉터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유찰 가능성이 높았다고 분석함.

▶유명 셰프 정창욱씨가 ‘흉기 협박 논란’에 대해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사과함.

2021. 8. 지인 A씨는 미국 하와이를 방문해 정씨를 비롯한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정씨는 다른 동료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A씨로부터 피소 당함.

▶충북의 한 성매매 업소의 ‘이용객 명단’을 확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뒤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음.

업소 작원 A씨가  성매매 강요당했다는 취지로 업주B씨를 고소하면서 증거 자료로 성매수자의 이름이 담긴 이용객 명단과 함께 제출함.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경비노동자 8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유도 모르고 해고 통지를 받음. 

올해 아파트 관리 용역업체가 새롭게 바뀌면서 해고 통보가 이뤄졌는데, 경비노동자와 노조는 사유도 알지 못한 채 당한 해고라며 철회를 요구함.

[연예/스포츠]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항소심에서 1심 형량(3년)을 절반인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 받음.

승리는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상습 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등 총 9개의 혐의를 받음.

▶배우 이규한(42)이 운전기사 폭행 의혹으로 2년 넘게 경찰 조사와 검찰 조사를 받은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음.

이씨는 지난 2020년 8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일행과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운전기사와 시비에 휘말려 조사를 받음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채주화(본명 김혜림)아 10년 연상의 사업가와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

1993년생인 채는 2012년 핼로비너스 맴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2017년 솔로곡<미스유>를 발표했고, 2019년 팀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함.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제작한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미국 음악 매체인 빌보드의 '2022 파워 리스트'에 선정됨.

 한국인으로는 방 의장과 윤 CEO가 유일하게 지목됐다. 방 의장이 '파워 리스트'에 포함된 건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빌보드는 매년 세계 음악 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 이 리스트를 발표해 오고 있음.

▶배우 겸 가수 이승기 씨가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ㆍ청소년 환자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함

 2019년에도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 장애인후원회 의료 재활 후원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해  23명의 어린이·청소년 척수 손상 환자에게 휠체어, 의족·의수, 자세 보조 기기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 바 있음.

[국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작년 미국 경제가 37년 만에 미국의 작년 국내생산량 GDP가 5.7%기록하는 등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면서  "우리는 마침내 21세기를 위한 미국 경제를 건설하고 있다"고 말함.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바이든 대통령은 출범 첫 해 이같은 경제 성적표 덕분에 11월 중간선거 등 향후 정치 일정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예상됨.

[기타]

▶한낮  서울 3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7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0도 등이 예상됨.

설 당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바다에 높은 파도가 일면서 뱃길 이용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 불편이 우려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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