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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홍준표 전 대표가 고향 창원을 버리고 양산 출마를 수용할 뜻을 밝힌 것에 대해 ‘절반의 수학’이라고 일부 만족감을 나타냈다.김 위원장은 12일 한국당 인재영입 기자회견장에서 홍준표 전 대표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험지 공천을 놓고 더는 길게 논쟁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김 위원장은 전날 경남 양산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맞붙겠다고 밝힌 홍준표 전 대표의 제안에 대한 질문에 “‘잘못된 장소’를 벗어나겠다는 의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2.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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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12일 4·15 총선을 앞두고 ‘의사 출신 검사’ 송한섭 변호사를 영입했다. 송한섭 변호사는 의사 출신 2호 검사로 대전지검 천안지청 검사 시절 20년 동안 가짜 식물인간 행세하던 살인 피의자를 치밀한 수사 끝에 재수감시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한국당에 입당한 계기로 ‘보수 가치’를 먼저 언급했다. 한국당이 보수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제한 뒤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회복하고 법치주의를 지키는 게 시대의 화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당에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2.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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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형오 위원장이 12일 중진 인사의 지역 공천에 대해 쏟아지는 기자들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자리를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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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기자
2020.02.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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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드디어 한자리에 모여 임시국회 개원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월 임시국회를 열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장외 설전만 벌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 개원과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세부 일정을 보면, 18∼19일 교섭단체 연설, 24∼26일 대정부질문 그리고 본회의는 27일 및 3월 5일 각각 진행한다. 대정부질문은 정치·외교(24일), 경제(25일), 교육·사회·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2.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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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다리는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나누고 있다. 기자들은 황 대표에게 ‘종로 출마’의 소회와 ‘새보수당 합당’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F-Politics
박현서 기자
2020.02.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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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경태 최고위원이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이 진천에서 ‘운이 나빠 감염되더라도 치사율이 낮으니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고 표현했다”며 “대한민국의 국가원수라면 단 한 명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그게 국가원수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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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기자
2020.02.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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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지역구 출마를 전격 발표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4?15 총선 보수 승리를 위한 성공후사(先公後私) 정신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최근 오랜 지역 기반인 영남 지역구를 과감히 양보해주신 분들, 서울 강남 지역을 뒤로하고 최전선으로 자신을 보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이런 분의 선공후사 정신은 모두가 상식의 승리를 향한 감동의 드라마"라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어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의 합당 제안과 총선 불출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자유민주 세력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2.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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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예비비 3조4000억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 매주 2회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바이러스에 추가 대응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역경제 활력을 이끄는 내수 활성화 종합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10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치 현안으로 떠오른 코로나바이러스 대책과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4ㆍ15총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해찬 대표는 먼저 중국에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신종 코로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2.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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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이 보수재건을 위해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의 합당을 제안했다. 그는 합당을 위한 협상에 다른 조건은 없다면서 자신의 4ㆍ15 총선 불출마도 약속했다. 유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뜻만을 생각했다”며 “문재인 정권이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는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한국당과 합당 추진을 선언했다.다만, 보수신당이 새롭게 거듭나고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개혁보수의 정신’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나라의 기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2.1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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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본청 2층에서 우연히 만난 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 김성태 의원이 “멀리 간다며?”라고 인사를 건네자 김두관 의원은 쿨하게 “응, 양산”이라고 답했다. 두 의원은 한 살 차이지만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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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기자
2020.02.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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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의원총회가 열린 6일,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의총에 앞서 박덕흠 의원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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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기자
2020.02.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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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의원총회가 6일 국회에서 열렸다. 의총에 앞서 김재원 정책의장과 박완수 사무총장이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미국 공화당 코끼리 상징을 두고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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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기자
2020.02.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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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 지원 방안으로 '대출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대출금리 인하'가 25.1%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노동 등 규제 완화'는 21.6%, '공적 자금 지원'은 21.3%, '대출 기간 연장'은 9.7% 순으로 집계됐다.직접적인 영향을
F-Economy
이병철 기자
2020.02.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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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대표 수락 연설에서 “당의 정체성은 자유 우파 연합으로 오직 문재인 정권을 이기는 것”이라며 “미래한국당은 정책이 따로 없다. 선출된 비례대표 면면이 당의 정책이고 당의 진로다”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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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기자
2020.02.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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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창당식이 열린 5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함께 참석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미래한국당 대표로 선출된 한선교 의원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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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기자
2020.02.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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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식이 열린 5일, 창당식장에 뛰어든 미래당 오태양 공동대표가 단상에 올라 "가짜 위성 정당 ‘미래한국당’을 해체하라"고 외치다 당 관계자에게 강제로 끌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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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기자
2020.02.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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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4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취임 10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1000일 동안 문 대통령이 한 일, 경제 추락, 민생 파탄, 일자리 참사, 국민안전 허술, 검역·방역 구멍, 안보 위기, 외교 고립시켰다”며 “대통령이 일할수록 나라를 더욱더 어렵게 만들리라는 것을 국민들이 잘 알고 있다. 제발 문재인 대통령은 자기도취에서 빠져나오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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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기자
2020.02.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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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우리가 또다시 분열한다면 역사에 또 한 번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통합을 지금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흔들리고 있다. 강력한 여당에 맞설 교두보로 보수통합을 외치고 있지만, 첫 관문인 새로운보수당과 협상부터 녹록하지 않다. 그동안 이어졌던 물밑대화를 끝내고 이번 주 안에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과 단판이 있을 것이란 소식이다. 하지만 결과를 낙관하기 힘들다. 새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여차하면 각자의 길로 갈 수 있다며 독자적인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새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2.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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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월 임시국회 개회에 합의했다. 신종코로나 대비를 위한 검역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 처리와 4?15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국회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자유한국당 김한표, 바른미래당 이동섭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 이번 임시국회는 30일 회기로 연다.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상임위원회 황동 등에 이어 본회의에서 주요 법안을 의결하기로 합의했다. 또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도 구성한다. 특위는 민주당 6명, 한국당 5명, 바른미래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2.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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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의원은 3선의 중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17일, 일찌감치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당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두 분이 앞장서고 선배 동료 의원들도 다 같이 물러나자"고 제안해 당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가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으로 돌아왔다. "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라고 일갈했던 김 의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Photo
박현서 기자
2020.02.04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