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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외우내환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4·15 총선을 앞두고 차기 보수진영 대권 가도의 강력한 경쟁자인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제2의 친박연대’ 바람이 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들 무소속 출마자가 살아 돌아올 경우 총선 후 있을 당권 경쟁에서 황 대표에게 부담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무소속 출마 러시보수 진영에서 무소속 바람이 불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데 이어, 김태호 전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3.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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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승패는 변수가 좌우한다. 뚜껑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 4·15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띤 이번 총선은 어느 때보다도 변수가 많다. 선거법이 준연동형 비례제를 바탕으로 개정됐다. 여야 모두 비례대표를 위한 위성정당 창당 대열에 동참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계가 멈춰섰다. ‘코로나19’ 전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신천지 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정치권의 유착 의혹도 제기됐다.여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통합을 당부하는 옥중서한을 보냈다. 그런 와중에도 제1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3.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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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오랜 잠행을 끝내고 4·15 총선 선거운동원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새보수당과 통합 과정이나 공천 문제에 대해선 지금은 할 말이 없다며 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29일 지상욱 의원 선거 사무실을 찾아 한 지지 연설에서 "과거의 분열과 갈등에 대해 욕하고 싶은 게 있으면 저 유승민한테 욕을 하시고 저를 비난하셔도 좋다. 제가 그런 의미에서 불출마했고, 통합해 이번 선거로 나라를 바로잡는 뜻을 따르겠다고 했다"며 총선 지원 유세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언론 노출은 지난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3.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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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는 부산광역시 각 선거구 후보자들을 소개한다.
F-Politics
김세영 대기자
2020.03.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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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는 '봉숭화 학당'이다. '봉숭아학당'은 일제 감점기 시절의 보통학교를 배경으로 한 개그 프로그램 제목이다. 1991년 당시에는 맹구(이창훈)는 베토벤을 묻는 선생님(김형곤)의 질문에 독특한 손동작으로 선보인 '배트맨'과 선생님의 질문에 먼저 대답하려고 책상 위에 올라가면서 외쳤던 "저요 저요"등이 유행했었다. 2년8개월 동안 인기를 누리다가 1993년 11월 종영했다. 그 '복숭아학당'을 국회가 이어가고 있다. "저요 저요" 외치는 배지들이 닮아있다. 준연동형비례대표제가 21대 총선에 첫 도입됐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F-Politics
임성빈
2020.03.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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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공천 후유증이 여전하다. 건강사회단체전국협의회 등 10여개 시민단체는 25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15번인 전주혜 변호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성인지 감수성' 대법원판결을 최초로 끌어낸 전 변호사를 비례대료로 영입해 한국당으로 이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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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호 기자
2020.03.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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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을 좌우하는 중앙 부처 1급 이상 고위관료 절반이 최근 집값이 폭등한 강남3지구에 한 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관료 중에는 과열지역에 부동산을 2주택이상 소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이후 수도권 집값은 급등했다. 서민들의 서울 경기권의 내집 마련의 꿈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는 '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 변동사항'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49명 중 16명이 다주택자인
F-Society
임지영 기자
2020.03.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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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다시 50%대를 회복하며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6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2%포인트 오른 52.5%(매우 잘함 33.3%, 잘하는 편 19.3%)로 나타났다.이는 2018년 11월 2주차 조사에서 53.7%를 보인 이후 1년 4개월만에 최고치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50%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첫째주의
리서치 뉴스
오혁진
2020.03.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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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5일 4․15 총선을 함께 뛸 런닝메이트 더불어시민당에 대한 공개적 지지를 선언했다. 오후엔 시민당으로 이적할 7명 현역 의원에 대한 절차도 마무리했다. 이르면 26일 최소 7명의 민주당 현역 의원이 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긴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민당의 승리가 민주당의 승리”라며 “정당법과 선거법이 허용하는 한까지 물심양면으로 시민당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신을 둘러싼 선거법 논란에 대해 “저는 불출마를 하기 때문에 법률상 시민당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며 “민주당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3.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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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23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정의당이 고발한 혐의는 “황 대표가 통합당 당직자 출신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선거인단 일부에게 특정한 경선 후보자로 구성된 비례대표 명단을 반대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이는 다른 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 경선에 관여한 것으로,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황 대표가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을 묶어서 지지해 달라고 호소한 것도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운동죄’에 해당한다고 적시했다. 정의당 김종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3.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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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8.0%로 집계됐다. 이번이 처음 조사이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포인트)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에서 범여권 비례대표용 정당을 '비례연합정당'이라는 이름으로 조사했으며, 더불어시민당이나 열린민주당 등으로 당명을 특정하지 않았다.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3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
리서치 뉴스
오혁진 기자
2020.03.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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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415 총선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혁신’과 ‘판갈이’를 내세웠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중도 사퇴하는 등 혼란도 있었지만, 22일 현재 전체 253개 지역구 중 232곳의 출마자를 확정했다. 지역구에서는 민경욱(초선) 의원이 기사회생한 인천 연수을, 대구 달서갑 등 2곳의 경선이 끝나면 2개월여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다만 호남 19곳은 신청자가 없어 공천에서 제외됐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박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김무성(6선), 유승민(5선), 김성태(3선), 김세연(3선), 김영우(3선) 의원 등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3.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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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황교안 대표를 중앙선거대책 총괄위원장으로 하는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20일 공식 출범시켰다. 심재철 원내대표,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신세돈 전 숙명여대 경영학부 명예교수는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통합당은 이로써 4·15 총선을 겨냥한 선대위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또한 권역별로 선대위원장도 임명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서울 권역, 유정복 전 시장은 인천·경기 권역,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중부 권역, 김광림 최고위원은 대구·경북 권역, 조경태 최고위원은 부산·울산·경남 권역 등을 맡아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3.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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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이 정당 등록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성용)은 20일 류호정 정의당 비례후보 외 27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미래한국당 정당 등록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이나 청구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본안 심리 없이 재판을 끝내는 것을 말한다.재판부는 정의당 후보 측이 낸 가처분 신청이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 했다고 판단해 각하한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의 각하 결정에 따라 선관위의 미래한국당 등록에 대한 효력은 계속 유지된다.다만 이와 별개로 본안 소송에 해당하는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3.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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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의 공천 파동이 격화일로이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의 갈등이 폭발했다. 황교안 대표의 영입 인재들을 컷오프시켰기 때문.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전 회장도 공천 배제됐다. 일부 소상공인연합회 간부들이 최 전 회장의 공천 패싱에 항의했다. 미래통합당 후보 지지를 철회하고 낙선운동을 하겠다고 협박했다. 황교안 대표로선 사면초가.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엄연히 다른 정당인 만큼 비례대표 후보 공천 개입은 공직선거법 위반이 된다. 사실상 미래통합당은 총선 전략을 다시 짜야 할 상황이다.17일 전국상인연합회
F-Politics
조경호 기자
2020.03.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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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 차기 대권 후보로 떠오르고 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구설수에 휩싸였다. 윤 총장 장모 최모씨가 사문서 위조 등 각종 범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윤 총장 부인 김건희씨도 연루됐다는 의혹도 나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아 윤 총장의 지위가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사실 과거 정치인이나 기업인, 고위 관료 등은 검사 사위를 선호했다. 특히 각종 송사에 휘말리기 쉬운 기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장모님의 검사 사위 사랑이 정치권에 미칠 영향을 살펴본다.재조명 된 尹 처가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3.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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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4·15 총선 부산 지역 경선에서 하태경(해운대갑) 의원과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이 승리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선거구 23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하 의원은 조전혁 전 의원과 석동현 전 검사장과의 3자 경선임에도 과반 득표를 넘겼다. 재선의 이헌승 의원은 황규필 전 한국당 농림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과 이성권 전 의원에 승리했다.3선의 이진복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부산 동래구에서는 김희곤 전 해수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꺾었다.‘김형오 사천 논란’이 일었던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3.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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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원내 1당을 놓고 경쟁에 나선다. 특히 준연동형비례제 선거법 때문에 비례대표 정당투표가 정국 주도권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우여곡절 끝에 14일 전당원 투표를 끝으로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했다. 결정이 늦은 만큼 숨 가쁜 진행이 불가피해 보인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일찌감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출범시켜 비례 대표 투표에 대비해 와 상대적으로 느긋하다. 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하고 후속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15일 촉박한 일정을 거론하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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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진 기자
2020.03.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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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표가 12일 양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대구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홍 대표는 “밀양, 창녕에 천막 쳤다가 걷어 내고, 양산에 천막 쳤다가 걷어 내고, 이번에는 자란 고향인 대구에 콘크리트 집 지으러 간다”며 “그렇게 가고 싶었던 대구로 보내준 황 대표와 김형오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홍 전 대표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와 함께 험지 출마 요청을 거부하면서 공천 심사에서 탈락했다. 홍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에게 “과연 큰 도량의 대장부인지 여부를 지켜보겠다&rd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3.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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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비례대표 후보 마감을 공식 선언하고 향후 1주일간 철저한 후보자 검증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공 위원장이 이날 발표한 한국당 비례 신청자 수는 총 531명으로 이 중 434명은 신상이 공개됐고 97명은 비공개로 처리됐다. 공 위원장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서류심사, 15일까지 면접 심사를 마칠 예정이다. 선출된 후보자들은 이후 한국당의 선거인단 투표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비례대표로 확정되면 선관위에 명단을 올리게 된다. 공 위원장은 비례대표 후보 심사에 앞서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3.11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