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 충청 출신 5선 정진석 의원과 홍철호 전 의원을 각각 임명된 뒤, 與野 일각서 “돌려막기 식 나쁜 인사”라는 비난 쏟아짐.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불통의 국정 전환하라는 국민 명령을 외면한 인사라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럽다"며 “鄭은 친윤 핵심인사로, 그간 국민의힘이 용산의 거수기로 전락하도록 만든 장본인 중 한 명이다. 야권 협치에 어울리지 않는 인사”라고 지적.▶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 실무 준비 회동이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23 07:10
-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이 끝난 뒤 일부 여당 당선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하면서 “국정 방향은 옳다” “철학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사실이 18일 알려지며 黨 내부에선 ‘총선 참패 뒤에도 변한 게 없다’는 불만이 터져 나옴. ‘선거 때문에 국정 운영 기조를 바꾸는 일은 없다’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16일 발언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대통령도 선거에 당선되었기에 권력이 나오는 것...총선 결과는 국정 운영 방향을 바꾸라는 중간평가적 성격이 크다”고 비판.▶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19 08:27
-
[종합/정치]▶與野가 22대 국회 원(院) 구성을 둘러싼 신경전이 벌써부터 치열해 원구성 협상에 난항이 예상.더불어민주당은 미국은 상하원 모두 다수 의석 가진 정당이 상임위원장을 가져가는 것처럼 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을 비롯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와 다수당 중심의 국회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국민의힘은 "독재 발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함.▶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前 법무 장관을 檢察 특수 활동비를 용도 외에 사용하고 자료를 은폐한 의혹을 두고 업무상 배임·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18 08:43
-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행사에 참석해 “미래 우주 경제를 선도하는 강국이 세계를 주도할 것”이라며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000억원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힘.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발사체 특화지구), 경남(위성 특화지구), 대전(인재 특화지구) 등 삼각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임.▶총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13일 기준 전국 254개 선거구 중 3자 구도가 된 곳은 62곳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3.14 08:08
-
[종합/정치]▶與野가 22대 총선 후보 대진표가 절반 가량 완성된 가운데 이재명 vs 원희룡(인천 계양)·안철수vs이광재(성남 분당갑)·나경원 vs 류삼영(서울 동작을)·윤희숙vs전현희(서울 중·성동갑) 등 대선주자급·여전사 등의 빅매치에 관심이 쏠림.3일 현재 국민의힘이 200곳, 민주당이 170여곳의 후보를 확정하면서 서울 30곳·경기 24곳 등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고, 이낙연의 새로운미래와 이준석의 개혁신당 등도 조만간 공천대진표를 완성할 예정임.▶與野는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與는 野공천을 ’친명횡재 비명횡사’로,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3.04 06:03
-
[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세아베스틸의 빈번한 중대재해가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 출석한 세아베스틸 김철희 대표는 중대재해 및 사회적 약속 불이행 문제와 관련 국회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세아베스틸 사업장에서 5년간 발생한 산업재해는 85건이다. 고용노동부 광주청 특별근로감독에서는 500여 건의 산업안전조치 위반 사항을 적발됐다. 반면, 군산지청의 경우 3년간 7번의 감독에도 101건 만 적발했다.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세 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노동
F-Economy
조경호 기자
2023.10.18 16:03
-
[종합/정치]▶與野정치권은 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이 내년 총선 민심을 가늠할 바로미터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음.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방화동, 제2롯데월드”를 내세웠고,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고도 완화한 김포공항 개발 프로젝트”를 내세움.▶국민의힘이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후 친명과 비명 갈등으로 반사이득을 노리는 한편 민생 집중을 강조.체포동의안 가결로 ‘거야(巨野)의 방탄’ 반사이익은 사라졌으나 민주당 내 권력투쟁에 따라 다양한 정치적 변수가 남아 있는 만큼 ‘민생을 팽개친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3.09.25 08:28
-
[종합/정치]▶국민의힘이 ‘수도권 위기론’ 해결 방안으로 서울 내 야당 텃밭인 동북권 벨트 서울중량을(이승환 前대통령실 행정관)·광진갑(김병민)·도봉갑(김재섭)·강동을(이재영)에 '젊은 피' 신예 정치인을 전진배치한데 이어 이준석(노원병)·오신환(광진을)의 조직위원장 카드가 거론.이들 지역은 박홍근·이해식·김성환·인재근·전혜숙 등 현역 의원들로 3040신진기수와 86기성세대 간의 대결 구도를 만들어 중도 층을 끌어들여 내년 총선에서 바람을 일으켜보려는 전략이란 분석임.▶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문재인 정부의 감찰 무마 의혹 폭로로 공
리서치 뉴스
조경호 기자
2023.08.28 08:57
-
[종합/정치]▶韓·美·日 정상이 8월 말 미국에서 3개월 만에 다시 만나 북한의 군사 정찰 위성 재발사와 北核 개발 대응 공조를 위한 ‘워싱턴 회담’이 추진.한미일 정상은 반도체와 핵심 광물 등의 공급망 강화 필요성 역시 재확인할 예정.▶野黨이 30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강행 처리 방침에 대통령실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면서 양곡관리법·간호법에 이어 ‘입법 전쟁’이 되풀이 전망.‘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도 여야 합의가 요원한 상태로, 야당의 방침에 따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이 시도될 경우 충돌이 불가피해
리서치 뉴스
조경호 기자
2023.06.27 08:04
-
[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부정60%, 긍정32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일단은 멈춰섬. 출근길 도어스테핑(즉석 기자회견)에서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줄이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고, 안보·노동 이슈에서 선명한 메시지로 보수 지지층을 붙잡은 영향으로 풀이됨.▶與野가 22일, 국민의힘 몫 7개, 더불어민주당 몫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 하면서 53일 만에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함.운영위 권성동·법제사법위 김도읍·기획재정위 박대출·외교통일위 윤재옥·국방위 이헌승·행안위 이채익·정보위 조해진 의원(국민의힘) 정무위 백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2.07.23 08:06
-
여권 내 잠룡 간의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캠프간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표결 문제에서 시작되어 백제 논쟁이 지역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이다. 이재명 캠프는 25일 호남출신 이낙연 후보를 겨냥해 '백제' 발언을 했다. 백제(호남)쪽이 주체가 돼 한반도를 통합한 적이 없다. 이 발언에 이낙연 후보가 발끈했다. 지역주의로 왜곡했다면서 국민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여기에 정세균(전북), 김두관(경남)후보가 가세했고, 국민의힘 정진석(충남)의원까지 가세하면서 여야 정치권
F-Politics
조정필 기자
2021.07.25 22:23
-
국회의원의 평균 재산 21.8억원. 국민 평균 4억원 보다 5배가 많다. 이들의 부(富)에 근원(根源)은 부동산이다. 30%가 다주택자였다. 18%가 상가 임대인이다. 부자(富者)가 되려면 국회의원 따라하라는 말이 있다. LH발 땅투기 의혹이 불거진 뒤 권력이 있는 곳에 비리가 있다는 예사된 결과가 나왔다. 공직관계자는 공무원 130명>지방의원 39명>LH직원 38명>지방자치단체장 10>국회의원 5명 순이다. 숫자만 보면 공무원, 지방의원, LH직원이 나쁜 공직자이다. 하지만 공직집단의 징수 비율을 보면 지방자치단체장>국회의원>지방
공정기획
조경호 기자
2021.06.07 20:45
-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인 BBQ와 BHC가 가맹사업법 위반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조성욱 위원장)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단체 활동을 주도한 가맹점을 정당한 이유 없이 계약해지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BBQ와 BHC가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BBQ는 15억 3200만원, BHC는 5억원을 부과받았다.◇BBQㆍ BHC 단체활동 주도 가맹점주 계약해지BBQ와 BHC는 단체 활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간부 가맹점주와의 계약을 해지했다.BBQ는 2018년 11월 용인죽전새
공정기획
조경호 기자
2021.05.21 06:14
-
대한민국은 비리공화국이다. 국회(國會)는 법률을 제ㆍ개정 권한을 가진 입법부이다. 행정부ㆍ사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를 구성한다. 재정을 비롯해 정부를 감시ㆍ비판하고 통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국회의원(國會議員)의 권력은 무소불위다. 자유로운 의정활동을 위해 불체포ㆍ면책특권이 있다. 세비와 기타 편익(국유 철도ㆍ선박ㆍ항공기 무료이용)을 받는다. 책임과 의무도 있다. △헌법준수 △첨령 직무수행 △직권남용 영리행위 금지 △겸직금지 △품위유지 등이다. 혜택을 누리면서도 책임과 의무는 지켜지 않는다. 오죽하면 TV드라마와 영화 속에 단
F-Politics
임성빈 기자
2020.12.30 15:54
-
일명 관세청 '퇴직자 집합소'로 불리는 3사가 지난 10년간 96개, 2000억원대의 관세청 사업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며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불거졌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관세청에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KCNET,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협회(CUPIA, 이하 국종망운영연합회), 원산지정보원 3곳에 관세청이 지난 10년간 '일감 몰아주기'한 금액이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3사는 지난 2011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7627억의 관세청 발주 사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10.15 17:26
-
#〈공정뉴스〉는 600년이란 긴 시간 수도 역할을 하며 다양한 문제를 안게 된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행정수도를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 살펴본다. 수도권 조밀화로 인한 병폐를 해결하고, 국토의 효율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수도 이전의 역사와 효과, 이전방법 등에 대해 다각도로 알아본다.#이전 방식 논란행정수도 이전은 법률적·정책적으로 복잡다단한 쟁점들에 둘러싸여 있다. 당장 16년 전 내려졌던 위헌 결정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관건이다. 이전 방식과 대상을 두고서도 의견이 엇갈린다.가장 확실한 방법은 개헌이다. 하지만 개헌은 국회
F-Politics
임성빈 기자
2020.08.21 09:46
-
#〈공정뉴스〉는 600년이란 긴 시간 수도 역할을 하며 다양한 문제를 안게 된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행정수도를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 살펴본다. 수도권 조밀화로 인한 병폐를 해결하고, 국토의 효율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수도 이전의 역사와 효과, 이전방법 등에 대해 다각도로 알아본다.수도 이전 효과 예측불가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면서 '행정수도 이전' 효과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다.전문가들은 당장 수도권 인구 과밀 현상은 줄일 수 있다면서도 실질적 효과에 대해선 인프라 구축 등
F-Politics
임성빈 기자
2020.08.20 15:11
-
#〈공정뉴스〉는 600년이란 긴 시간 수도 역할을 하며 다양한 문제를 안게 된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행정수도를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 살펴본다. 수도권 조밀화로 인한 병폐를 해결하고, 국토의 효율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수도 이전의 역사와 효과, 이전방법 등에 대해 다각도로 알아본다.세종시에 어김없이 따라붙는 꼬리표가 있다. 바로 행정비효율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출장으로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길에서 시간을 허비한다는 수많은 ‘길 과장’과 ‘길 국장’은 이를 상징한다. 거기에다 출장비로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소리까지
F-Politics
임성빈 기자
2020.08.19 14:14
-
#〈공정뉴스〉는 3부작에 걸쳐 우리나라 대기업의 대표적인 M&A 사례를 돌아보고, 최근의 트렌드도 살펴본다. 또한 앞으로 대기업들이 어떤 자세와 방법으로 M&A를 해야 할지 고찰해 본다. [편집자 주]M&A 왜 할까...대기업이 M&A를 하는 이유는 미래가치 때문만이 아니다. 2014년 진행된 한화와 삼성 간의 M&A가 좋은 사례다. 당시 삼성은 그룹 내 핵심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이유가 있었다. 또 한화는 기존 비즈니스와 시너지가 나는 사업을 인수한다는 명분이 있어 삼성의 화학과 방위산업 관련 4개 계열사를 약 2조 원에 한화로 넘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06.12 17:00
-
“원내대표 재수다. 이번에 떨어지면 내 생애 원내대표는 없다!”21대 국회 제1당 원내대표에 대표적 정책통인 김태년(4선) 의원이 당선됐다. 2차 결선 투표까지 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긴 82표로 승리했다. 21대 당선자 163명이 모두 참석한 이날 경선에서 김 의원은 “일할 기회를 달라”며 절실한 한 표를 호소했다. 경쟁자였던 전해철 의원은 72표를 얻었고 정성호 의원도 9표를 얻는 데 그쳤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가 다가오는 시기에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를 맡게 돼 어깨가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05.08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