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올해 예산안 결산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엇갈린 방향성을 제시했다.국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처별 예산 결산을 실시한다. 9월 정기국회에서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이뤄진다. 정부여당은 내년도 예산산 심사를 앞두고  정부의 '재정 건전화' 기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서 사실상 '긴축 재정' 기조로 전환했다. 선택과 집중 과정에서 전 정권 역점사업이 일부 폐지돼 여야가 충돌하기도 했다.반면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등 '민생예산' 확보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예산 결산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실 이전 등 현 정부 주요 사업은 물론 문재인 정부 역점 사업 예산이 대거 불용된 점에 대해 송곳 심사를 예고했다. @뉴시스
여야가 올해 예산안 결산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엇갈린 방향성을 제시했다.국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처별 예산 결산을 실시한다. 9월 정기국회에서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이뤄진다. 정부여당은 내년도 예산산 심사를 앞두고 정부의 '재정 건전화' 기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서 사실상 '긴축 재정' 기조로 전환했다. 선택과 집중 과정에서 전 정권 역점사업이 일부 폐지돼 여야가 충돌하기도 했다.반면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등 '민생예산' 확보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예산 결산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실 이전 등 현 정부 주요 사업은 물론 문재인 정부 역점 사업 예산이 대거 불용된 점에 대해 송곳 심사를 예고했다. @뉴시스

 

[종합/정치]

▶국민의힘이 ‘수도권 위기론’ 해결 방안으로 서울 내 야당 텃밭인 동북권 벨트 서울중량을(이승환 前대통령실 행정관)·광진갑(김병민)·도봉갑(김재섭)·강동을(이재영)에 '젊은 피' 신예 정치인을 전진배치한데 이어  이준석(노원병)·오신환(광진을)의 조직위원장 카드가 거론.

이들 지역은 박홍근·이해식·김성환·인재근·전혜숙 등 현역 의원들로 3040신진기수와 86기성세대 간의 대결 구도를 만들어 중도 층을 끌어들여 내년 총선에서 바람을 일으켜보려는 전략이란 분석임.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문재인 정부의 감찰 무마 의혹 폭로로 공무상 비밀누설죄 유죄판결이 확정 됐다가 '광복절 사면'을 받자 마자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준비를 위해 선거사무소를 개설해 무공천 기류가 강한 국민의힘에 고심이 커지는 분위기임.

김 전 구청장이 문재인 정부의 내부 비리를 폭로한 데다 사면과 복권이 이뤄지기는 했으나 자신으로 인해 치르는 보궐선거에 다시 출마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라는 점에서 국민의힘에 고심이 깊어짐.

▶더불어민주당(우원식‧양이원영)‧정의당(강은미)‧무소속(양정숙)의원이 27일 日本 현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에 참석하며 오염수 방류에 대한 총공세를 이어감.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26일(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일본 정부와 윤석열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黨 대표 취임 1년을 맞이했지만 사법 리스크·계파 갈등·중도층이탈·黨 지지율 추락 등 겹악재로 초라하고 암울한 평가를 받음

李는 "본인이 물러나지 않으면 당내에서 결심해야 할 의원들도 있을 것"이라며 분당(分黨) 가능성을 재차 제기.

[정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6기 방통위’는 공영방송과 포털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 개편에 착수할 것으로 보임.

방송통신위원회 내부 기류는 주요 정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면서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큼.

▶이균용(61) 새 대법원장 후보자가 서울에 거주하면서 부산 지역의 ‘논’을 사들여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

재산총액 64억원으로 역대 대법원장 중 가장 고액 자산가인 李가 땅을 산 1987년은 부동산 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해 사회 문제로 대두되던 때로, 李는 사법연수원 수료하던 때인 그해 장인‧처남3명과 지분 4분의 1씩을 구입했다가 2013년 매각해 시세 차익을 챙김.

▶정부가 육군사관학교(육사)에 있는 보수·진보 없이 추앙하던 ‘봉오동 전투’의 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장군을 ‘빨갱이’ 프레임을 씌어 흉상 철거 방침에 與黨 안에서도 ‘매카시즘’이란 비판이 나옴.

홍준표 대구시장은 “그건 반역사다. 매카시즘으로 오해받는다”고 비판했고, 이준석 전 대표도 “(박정희 대통령이 1962년 洪에게 추서한) 건국훈장 받은 독립운동가를 누가 어떤 잣대로 평가해서 개별적 망신을 줄 수 있다는 말인가”라며 비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022년 美國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2022.6.29.~7.7) 출장 때 사용한 경비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옴.

韓은 당시 출장은 7일 中 3일이 ‘美國 공휴일’이어서 방문국 공휴일이 포함된 출장은 자제 하라는 취지의 공무출장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는 게 법원의 판단임.

[경제]

▶대기업이 상반기 고금리·수출 실적 악화로 ‘비상금’ 역할 하는 현금성 자산이 15조원가량 감소하는 등 곳간이 비어가며 기업이 다른 기업 보유 지분을 매각·해외 법인 본사 배당액을 늘리는 등 ‘실탄’ 확보에 나서고 있음.

삼성전자(97.9조원·-15.4%)·한화(28.4조·-17.7%)·포스코홀딩스(13.8조·-13.8%), LG화학(6.8조·-19.4%),삼성물산(5.5조·-24.8%)·CJ제일제당(1.6조·24.8%)·GS칼텍스(1.2조·-27.2%),포스코인터내셔널(1.1조·-10.3%)등이 감소했고, 현대차(28.4·+7.0%)·SK하이닉스(6.4조·+20.2%)·기아(16.2조·+19.2%)·현대모비스(4.8조·17.7%) 등이 오름.

▶삼성의 전경련 복귀 길 터준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이 “정경유착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인적 구성원은 다 물러나야 한다”며  김병준 전 회장직무대행(상임고문)을 겨냥해 직격.

전경련은 지난 22일 임시총회에서 “전경련에서 필요한 역할을 계속 하겠다”는 뜻을 피력한 김병준을 연봉10억원 안팎에 사무실·개인비서·차량이 제공되는 상임고문직에 임명한 것을 두고 지적함.

▶GS건설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영업정지 10개월(국토부 장관 직권 8개월+불성실안전점검 2개월) 처분이 추진.

GS건설은 2022.광주광역시 학동 재개발 사고로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받았던 HDC현대산업개발과 마찬가지로 집행정지 가처분과 행정소송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됨.

▶한국전력공사 次期 사장에 尹 대선후보 특별고문 김동철 전 의원((4선·17∼20대) 내정설에 에너지 분야의 경력이 없는 낙하산 사장이 200조원 부채를 기록하며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는 한전의 경영을 타개할 적임자인지 의문이 제기됨.

한전(전용상 상임감사)뿐만 아니라 에너지공기업 한국가스공사(최연혜 사장·강진구 상임감사)·한국난방공사(정용기 사장·김자열 상임감사)· 등 경영진이 비전문가로 채워지며 尹이 대선후보 시절  “공공기관 낙하산을 원천 차단하겠다”던 약속과 어긋난다는 지적 나옴.

▶현대차노조가 정년을 만 64세까지 연장하고 상여금 900%를 요구하며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자 24일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감.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인상과 현실화 등을 비롯해 만60세인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시기와 연동해 최장 만64세로 늘리는 내용을 별도 요구함.

[사회]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이화영 前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부인 白모씨의 ‘검찰 흔들기’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일정과 검찰 인사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

檢察은 白이 檢察 공격하기 5일 전, 친명계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과 통화한 사실을 두고 커넥션을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白의 뜻대로 李 변호인이 사임하며 재판은 한 달 넘게 공전하면서 검찰 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짐.

▶김용 前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재판 위증 의혹을  “(검찰이)야당 대표 이재명 구속영장을 위해 '사법방해 및 위증'이라는 프레임을 공고히 하려는 저급하고 비열한 술책"이라고 맹비난함.

金은 재판 中 제시된 '알리바이’는 2022.10.19.체포 이후 신모 경기도에너지센터장의 구글 일정 기록을 근거로 2021.5.3.에 金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방문 사실로 특정 하면서 상황이 바뀐 것이라고 설명.

▶이재명 의 '조폭 연루설'을 대선 때 제기해 기소된 장영하 변호사가 재판에서 허위가 증명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

張은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의 행동대원 박철민 씨의 법률대리인으로, 대선을 앞둔 2021년 10월 박씨의 말을 근거로 李가 성남시장 재직 중 사업 특혜를 주는 대가로 약 20억원을 받았다고 기자회견에서 주장.

▶이명박 정부 시절 보수단체 지원하며 댓글 공작을 벌인 이종명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뒤 자유총연맹의 전속 강사로 위촉됨.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정원과 보수단체 간의 부적절한 커넥션과 관련 인물·단체가 최근 활동을 재개하고 있음.

▶2018년 라임 펀드가 투자한 비상장 회사에서 빼돌려진 돈 25억원가량이 당시 여당이던 더불어민주당과 가까운 인사들에게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

라임 펀드 자금 중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에 투자된 300억원 중 19억6000만원이 민주노총 출신 사업가인 장모씨에게 건네짐.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라임펀드 특혜성 환매 의혹’이 특혜 대상자로 지목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금감원 간의 진실 공방으로 격화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음.

검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특혜성 환매 과정에서 정치권의 부당한 압력 행사가 있었는지, 특혜에 대한 대가가 있었는지 등이 핵심 쟁점 사안이 될 것으로 보임.

▶대장동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화천대유가 선정되는 과정에 하나銀이 화천대유의 재정을 의심하자 김만배가 ‘박영수 투자 회사’라고 안심시킴.

하나銀이 화천대유 단독 납부 요구에 金은 朴에게 5억 건넨 후 다시 빌려 50억 배당금 회계 근거까지 마련한 것으로 추정됨.

▶인터넷으로 구매한 물건을 환불하면서 반품은 제대로 하지 않는 방법으로 1억원대 물품을 사기행각을 벌인 30대 주부가 실형을 선고됨.

위씨는 2021년 1월에서 같은 해 10월 사이 인터넷 쇼핑몰 2곳에서 모두 71차례에 걸쳐 1억 39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됨.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노부부가 추락해 70대 아내가 숨지고 80대 남편이 크게 다침.

24일 오후 7시 40분께 용인시 기흥구 소재 아파트 상층부에서 부부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건강 문제로 신변을 비관해 동반 투신 자살을 시도했고,  B씨는 숨졌고 A씨는 중상을 입음.

▶美國에서 교사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지역 식당에서 일하던 고졸 여종업원을 수학교사로 임명하는 등 자격이 부족한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

캔자스주립대는 미국 37개주와 수도 워싱턴DC에서 교사 결원(2022~2023학년도)4만9000명으로 전년(3만6500명)에서 35%증가했다고 밝힘.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아내가 일하는 회사 동료들에게 알린 30대 남편A씨(31)에게 명예훼손죄를 적용해 200만원 벌금형이 선고됨.

A는 이혼 중이던 아내가 거래처 직원과 모텔에서 나오는 사진 등을 직장 대표에 보여주며 "이런 직원을 데리고 일하겠느냐"고 말했으며, 직장 동료와 아내 사촌에게도 외도 대화 내용을 전송하거나 보여줌.

▶충남 천안에서 작은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다섯시간 만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

27일  오전 6시37분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의 한 밭에서 A씨(58)가 숙부인 7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가 충북 괴산 모 저수지 에서 극단 선택하려다 제지당해 다섯시간여만에 검거.

▶남자친구가 노래방에서 성관계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맥주병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30대 여성 A(39)씨가 특수상해와 특수폭행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음.

A씨는 지난해 5월 4일 오후 9시쯤 서울 영등포구 한 노래방에서 남자친구 B(46)씨와 성관계를 하려다가 거절당하자 화가 나서 얼굴과 등 부위를 여러 차례 때려 전치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고막 천공 등의 상해를 가함.

▶또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유정(24·여)이 재판부에 6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남.

재판부는 정유정이 지난 7월 7일 처음 제출한 반성문을 언급하며 "반성문 페이지마다 본인이 쓴 반성문을 판사가 읽어볼까 의심하며 썼던데, 반성문을 제출하면 판사가 반성문을 구체적으로 다 읽어본다"며 "본인이 써낼 게 있다면 어떤 것이든지 써내기를 바란다"고 말함.

국제식량가격 급등세에 국내 물가 둔화세 제약....한국은행은 28일 '국내외 식료품물가(food inflation) 흐름 평가 및 리스크 요인'으로 가공식품과 외식물가가 일정기간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면서 물가 둔화세가 더뎌질 것이라고 밝혔다.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여건 악화로 채소·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전월대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국내 식료품물가 추이를 보면 최근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가격상승도 소비자물가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 가격은 팬데믹 초기 식료품 지출 증가와 국내 기상여건 악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빠르게 상승했고, 가공식품가격은 지난해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시차를 두고 파급되면서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식료품 물가 급등은 우리나라 문제만은 아니다. 유로지역에서는 올해 식료품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영국 식료품물가는 지난 3월 19.2% 상승해 4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시스
국제식량가격 급등세에 국내 물가 둔화세 제약....한국은행은 28일 '국내외 식료품물가(food inflation) 흐름 평가 및 리스크 요인'으로 가공식품과 외식물가가 일정기간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면서 물가 둔화세가 더뎌질 것이라고 밝혔다.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여건 악화로 채소·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전월대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국내 식료품물가 추이를 보면 최근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가격상승도 소비자물가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 가격은 팬데믹 초기 식료품 지출 증가와 국내 기상여건 악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빠르게 상승했고, 가공식품가격은 지난해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시차를 두고 파급되면서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식료품 물가 급등은 우리나라 문제만은 아니다. 유로지역에서는 올해 식료품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영국 식료품물가는 지난 3월 19.2% 상승해 4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시스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데뷔 싱글 ‘세븐’이 올여름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들은 노래 중 하나인 ‘여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3위에 오름.

‘세븐’은 에슬라본 아르마도·페소 플루마의 ‘엘라 바일라 솔라’(Ella Baila Sola)와 배드 버니의 ‘웨어 시 고스’(WHERE SHE GOES)에 이어 올여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로 기록.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SNS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며 ‘RIP(Rest In Peace) 地球(지구)’이미지 공개 뒤  악플 세례에 시달리고 있음.

김윤아는 “우와 말로만 듣던 그분들이 친히 댓글 달러 와 주시다니”라며 의연한 반응을 보임.

▶배우 이제훈·박은빈이 10월4~13일 열흘간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확정.

이제훈은 영화 <파수꾼>(2011)을 시작으로 <고지전>(2011), <건축학개론>(2012) 등에 출연했고, 박은빈은 1996년 데뷔해 CF, TV 프로그램, 드라마로 인지도를 쌓았으며 둘은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부부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바 있음.

[국제]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처음으로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을 찍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앞세워 710만 달러 가량의 거액 선거자금을 끌어모음.

머그샷을 조 바이든 정부의 정치 탄압으로 포장, 지지층을 결집하고 선거자금까지 모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임.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30도, 제주 33도로 예보.

이번 주(28일~9월3일)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날도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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