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간 경영권 분쟁 오너리스크 충격 후 안정 추진
경영진 보수 그룹 규모에 비해 적어 개선 필요 

롯데그룹은 롯데건설발(發) 유동성 위기가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 인상과 강원도의 레고랜드 사태가 촉발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중단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다. 자금 압박으로 계열사까지 위기감이 번졌던 롯데건설이 PF 채권 매각에 성공했다. 회사채 발행에도 성공했다. 4조원 넘는 자금조달로 유동성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건설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데다 미분양 등 리스크 요인이 적지 않아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롯데그룹의 위기는 2015년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1921.11.3.~2020.1.19) 회장의 2세 장남 신동주 SD코퍼레이션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촉발됐다는 분석이다. 롯데는 1948년 일본에 설립된 롯데가 모태이다.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한국에 진출한다. 신격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핑퐁경영을 한다. 2020년 기준 재계 서열 5위까지 성장한다.  일본롯데는 신동주가, 한국롯데는 신동빈이 경영한다.  신동빈은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업 규모를 키운다. 문제는 부실한 재무구조가 발목을 잡는다.  공정뉴스는 롯데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ESG 경영 현황 중 거버넌스를 진단한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말로만 ESG 경영, 계열사 헌장 미제정
공정거래위원회의 지난해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현황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회사는 85개로 자산총액은 121조5890억 원이다. 지주회사 롯데지주와 식품, 화학·건설·제조, 관광·서비스·금융 등으로 계열사가 구분돼 있다. 

식품 계열은 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롯데네슬레코리아·롯데지알에스, 유통 계열은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쇼핑·롯데하이마트·롯데홈쇼핑, 화학·건설·제조 계열은 롯데건설·롯데알미늄·롯데정밀화학·롯데케미칼, 관광·서비스·금융 계열은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월드·롯데호텔·롯데렌탈·롯데정보통신·롯데캐피탈 등이다.

지주사인 롯데지주 홈페이지에 △롯데 ESG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ESG 평가 △ESG 뉴스 메뉴를 구분했다. 인권경영헌장 및 환경경영헌장,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등은 따로 배치했다. 롯데케미칼은 ESG 메뉴 내에 지속가능경영·컴플라이언스·윤리경영·환경안전경영·사회공헌·동반성장 등으로 분류했다. 

롯데정밀화학은 ESG경영과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거버넌스(Governance)로 구분했으며 ESG경영은 추진체계·ESG 인증 및 수상·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 데이터·SG 뉴스·리스크 관리를 포함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사회적 책임 메뉴에 지속가능경영·사회책임경영·고객만족경영·환경/에너지경영·컴플라이언스 등을 배치했다. 별도로 운영하는 윤리핫라인은 윤리경영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속가능경영 메뉴에 지속가능경영·환경경영·안전보건경영·인재경영·사회공헌·준법경영·공정거래·정보보호 등을 게시했다. 지속가능경영은 ESG 조직도·지속가능경영 보고서·규범 및 정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가능경영 메뉴에 윤리경영·지속가능발전목표(SDGs)·품질환경경영·사회공헌·공정거래·동반성장·ESG 데이터센터·기업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홈페이지를 살펴본 결과 현대차그룹·SK그룹·LG그룹과 마찬가지로 ESG 경영헌장을 제정한 계열사는 없다. 주요 계열사의 ESG 관련 메뉴의 내용을 분석해 보면 롯데그룹은 ESG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전에 평가한 LG그룹과 마찬가지로 일부 계열사는 ESG 관련 많은 자료를 배치했으나 ESG 헌장을 제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국가를 기준으로 보면 헌법은 무시하고 세부 법령을 제정해 운영하겠다는 발상과 비슷하다. 

다만 롯데그룹은 2021년 하반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외부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SG 규제·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 향후 업계 ESG 트렌드 선도 등을 위해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롯데그룹은 ESG 경영 선포식에서 △탄소 중립 달성 및 실현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추진 성과 공시 △ESG위원회 구성 및 전사 ESG 경영 추진 체계적 관리 △최고경영자(CEO) 성과평가에 ESG 관리성과 반영 등을 포함한 ESG 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롯데그룹은 지주회사 소속 ESG팀과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등 지주 ESG 추진체계를 마련해 그룹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지주 ESG팀과 그룹 ESG팀은 ESG 실무협의체를 통해 실적 및 현황을 공유하며 관련 정책 추진을 가이드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법령·정관·각종 규정에서 정해놓은 조직과 절차를 통해 내부감사를 진행하며 내부통제 정책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는 중이다. 2018년 10월 감사위원회 직속으로 감사위원회사무국을 설치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용·평가, 감사위원회 업무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연이어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 

롯데그룹은 2015~2018년 지속된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의 형제간 경영권 다툼으로 오너리스크가 극에 달했다. 신격호 전 회장이 후계자를 누구로 정할 것인지 명확한 의중을 밝히지 않아 형제 간 분쟁을 자초했다.

2018년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박근혜정부의 숨은 실세였던 최순실이 운영하는 미르·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지원했다며 구속되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목적이지만 삼성그룹 등도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다. 

지난해 12월 롯데그룹은 롯데지주 등 35개 계열사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 회장은 레고랜드발 롯데건설의 유동성 악화 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침체 △자금시장 경색 등에 맞서 생존하기 위해 인적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과감한 혁신을 단행했다. 

또한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롯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미래 경쟁력 창출 등을 강조하고 단순한 실적 개선보다는 기존의 틀을 깨부수고 전진하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2000년 롯데호텔은 직장 상사로부터 지속적인 성희롱을 당했던 327명의 여직원들이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며 사회적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 지 수십 년이 흘렀지만 그룹 계열사의 성희롱 등 직장 괴롭힘은 근절되지 않았다.

2018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에 불법 촬영·불법 촬영 유도 등 성범죄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사용해 사회적 논란을 초래했다. 같은 해 롯데주류에서도 직원 간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가 폭언·성희롱·직장 내 괴롭힘을 자행한 직원에게 정직 5개월이라는 가벼운 징계를 내려 솜방망이 처분으로 가해자를 비호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2010년 10월 대한변호사협회는 세계인권의 날을 맞이해 발간한 ‘2000년 인권보고서’에 대표적 인권침해 사례로 호텔롯데 노조의 강제 진압 사건을 지목했다. 노동자집단을 무력의 대상으로 객체화했다며 일침을 가했다. 
2015년 국가인권위원회는 프로 야구단을 운영하는 롯데자이언츠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선수들을 감시한 것이 인권침해행위라고 판단했다. 

2016년 롯데호텔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여직원에게 출산 후 보호휴가 3개월·육아휴직 1년·희망휴직 10개월 무급휴가 등 총 25개월의 휴가를 보장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17년 롯데로지스틱스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여성인재 채용 △승진 시 여성비율 확보 △모성보호 지원 △여성인재가 근무하고 좋은 근무 환경 조성 등으로 여직원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롯데카드는 △사내 여성 근로자 및 관리자 비율 확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로카키즈 어린이집 운영 △최대 육아휴직 2년 가능 △육아휴직 신청 시 1개월 기본급 100% 보전 지급 △최장 3개월의 자녀입학 돌봄 휴직 등을 제공하고 있어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은 인간 존엄과 가치 존중, 고용 및 업무차별 금지 등을 포함해 자유·평등·준법 등 핵심 키워드를 기반한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했다. 같은 해 롯데GRS는 국내외 인권 기준·규범 존중, 사회적 약자 인권 보호 증진 등 12가지 경영 원칙을 담은 인권경영헌장 선언문을 발표했다.
2020·2021년 말 기준 계열사별 이직률을 살펴보자. 롯데지주의 2019년 이직률은 1%를 기록했으나 2020년 2%, 2021년 4%로 매년 2배씩 상승했다. 롯데쇼핑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2021년 이직률은 14.5%로 3053명이 회사를 떠났다. 2018년 4326명이 퇴직한 이후 이직자는 2019년 2366명, 2020년 2651명으로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롯데하이마트의 2021년 이직률은 0.9%로 2019·2020년 0.7% 대비 0.2%p 확대됐다. 롯데칠성음료의 2021년 이직률은 9%로 2019·2020년 8% 대비 1%p 올랐다. 롯데제과의 2020년 이직자는 474명으로 전체의 10.9%였지만 2019년 이직자는 전체의 13.4%인 620명으로 2.5%p 축소됐다. 2018년 이직자는 650명으로 이직률은 13.1%다.
롯데정밀화학의 이직률은 2019년 1.2%에서 2020년 0.4%로 하락했으나 2021년 이직률은 1.6%로 다시 상승했다. 단 롯데정밀화학의 이직률은 그룹사 및 관계사 이직, 육아 전직 대상자를 제외한 비율이다.

2022 기준 그룹 부채비율 118% 등락 반복 중
롯데그룹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스펙태클 오디션은 스펙이 아닌 직무수행 능력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2018년에는 서류심사에 인공지능(AI)를 도입했으며 여성 채용 비율을 40%로 할당하는 등 채용비리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14년 1월 롯데카드뿐 아니라 KB국민카드·NH농협카드 등을 이용하는 고객 개인정보 1억400만 여건이 유출된 사건이 발생했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이름·주민등록번호·연락처·집 주소·연봉·결혼 여부·자동차 소유 여부·카드 번호·카드 유효기간·카드 결제일·신용한도 금액·신용등급 등이 포함됐다.

2014년 2월 롯데그룹은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롯데그룹 정보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정보보안 체계 강화 및 정보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세부 내역은 △철저한 접근 권한 제한 △회사 내부 임직원·외부 협력업체 등의 시스템적 관리·절차 강화 △물리적 보안 강화 등이다. 

2015년 4월 롯데그룹은 계열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최고정보책임자(CIO) 60명이 참여하는 롯데그룹 정보보호위원회에서 정보보호 규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 △고객 정보보호 △선진 정보보호 환경 구축 △정보보호 문화정책 등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설정했다.

2015년 롯데가의 왕자의 난이 발생했다. 창업주 신격호 회장은 일본 롯데를 장남 신동주에게, 한국 롯데를 차남 신동빈에게 나눠 경영을 맡겼다. 일본롯데가 한국롯데를 지배하는  지배구조 특성상에서 경영승계 과정에서 장-차남 간에 경영권 분쟁이 발생해 법정소송으로 이어진다. 키맨 신회장의 승인을 얻기 위해 장-차남은 부친의 정신감정을 병원에 의뢰하기에 이른다. 결국 경영권 분쟁은 소송과 이사회를 통해 한국 롯데를 쥔 신동빈이 승리한다. @사진은 2016년 6월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방문하고 있는 신격호 회장이다.
2015년 롯데가의 왕자의 난이 발생했다. 창업주 신격호 회장은 일본 롯데를 장남 신동주에게, 한국 롯데를 차남 신동빈에게 나눠 경영을 맡겼다. 일본롯데가 한국롯데를 지배하는 지배구조 특성상에서 경영승계 과정에서 장-차남 간에 경영권 분쟁이 발생해 법정소송으로 이어진다. 키맨 신회장의 승인을 얻기 위해 장-차남은 부친의 정신감정을 병원에 의뢰하기에 이른다. 결국 경영권 분쟁은 소송과 이사회를 통해 한국 롯데를 쥔 신동빈이 승리한다. @사진은 2016년 6월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방문하고 있는 신격호 회장이다.

이러한 노력에도 롯데그룹은 2017년 중국 롯데 홈페이지가 바이러스를 통한 해킹으로 다운된 사고가 발생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롯데그룹이 소유한 골프장에 배치되며 중국인들이 해킹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에는 롯데 모바일결제 내 탑재된 신용카드의 도용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기준 롯데그룹의 매출액은 65조1009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514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118.17%로 전년 123.06% 대비 4.89%p 하락했지만 2020년 말 기준 108.78% 대비 9.39%p 상승했다.
지난해 말 삼성그룹의 부채비율 146.15%보다 낮지만 △LG그룹 102.79% △현대차그룹 102.25% △SK그룹 76.61%과 비교해 높다. 롯데그룹은 2021년 말 대비 부채비율이 하락했으나 삼성·LG·현대차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각각 상승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강원도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디폴트(채무 불이행) 선언, 흥국생명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 연기 등으로 촉발된 금융위기 뿐 아니라 경기 침체로 올해 실적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다. 

롯데지주의 2021년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6.89%로 2020년 말 113.0% 대비 축소됐으나 별도 부채비율은 2021년 말 68.47%로 2020년 말 57.63% 대비 확대됐다. 롯데제과의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은 100.96%이며 롯데칠성음료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156.32%로 높다. 

신격호 회장의 장례식장 장면
신격호 회장의 장례식장 장면

롯데쇼핑은 2017년 17조9261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2021년 15조5736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206억 원 손실 △2018년 4650억 원 손실 △2019년 8165억 원 손실 △2020년 6866억 원 손실 △2021년 2730억 원 등을 기록했다. 2019년까지 손실이 급증했으나 이후 감소했다. 

롯데쇼핑의 부채총계는 2017년 14조5971억 원에서 2019년 22조1816억 원으로 늘어났으나 2021년 21조6295억 원으로 소폭 줄어들었다. 2021년 기준 부채비율은 183.35%로 2020년 196.06% 대비 하락했으며 2019년 기준 부채비율은 188.12%다. 롯데정보통신의 2021년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73.14%로 2020년 57.13% 대비 상승했다.

2021년 신 회장은 롯데지주·롯데케미칼·롯데쇼핑·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롯데렌탈 등 6개 계열사로부터 약 150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해는 상반기 수령액만 101억5000만 원에 달해 2021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기준 다른 계열사 경영진의 보수를 살펴 보면 △롯데지주 부회장 9억1200만 원 △롯데쇼핑 부회장 8억9400만 원 △롯데케미칼 사장 7억2300만 원 △롯데칠성음료 사장 5억2900만 원, △롯데제과 부사장 5억2400만 원 △ 롯데정보통신 부사장 4억4500만 원 등으로 조사됐다. 임원들의 보수는 LG전자 임원의 20~30억 원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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