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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대형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에 대해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다.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동 BBQ본사에 직원 20여명을 투입해 각종 회계자료 등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등을 확보했다.이번 세무조사는 비정기세무조사로, BBQ의 역외탈세에 중점을 두고 재무 상황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국세청은 거래처, 납품업체 등과의 회계처리가 적정했는지, 프랜차이즈 가맹점과의 거래시 탈루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특히 업계는 국세청이 역외탈세 혐
F-Society
한승훈기자
2019.05.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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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다. '버닝썬 게이트'로 시작된 연예계 성접대, 몰카, 성폭행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본류인 버닝썬 게이트 관련자인 승리 등이 불구속된 반면 수사에 지류였던 정준영, 최종훈 등만 구속됐다. 부실 수사 논란이 제기됐다. 버닝썬 게이트를 감추기 위한 보이지 않는 세력이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전-현 권력의 실세 개입설이 일파만파다. '공정뉴스'가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과정에 한 제보자가 정치권 인사가 '버닝썬 사건'에 깊숙히 개입해 있다고 제보해 왔다
F-Society
조나단 기자
2019.05.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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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탈세 왕국’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이 최근 새로운 ‘삼성 탈세’를 포착한 것이다. 검찰은 옛 삼성테크윈(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2009년 카메라사업부를 분할해 삼성디지털이미징을 신설할 당시 카메라사업부의 재고자산을 신설법인에 넘기는 대신 대량 폐기한 것처럼 장부에 허위 기재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용해온 탈세 정황을 포착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지난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와 삼성SDS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F-Economy
오혁진 기자
2019.05.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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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태광그룹 전(前)회장이 위험하다.횡령ㆍ배임ㆍ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회장이 2월 재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 선고를 받았다. 2011년 기소된 뒤 상고ㆍ파기환송을 두 번씩 거치며 간암수술 이유로 8년째 재판을 받아오다 음주ㆍ흡연 사실이 밝혀져 보석이 취소되면서 구치소에 수감됐다. 재판을 받는 상황인 이 전 회장이 추가 범죄로 또 기소될 가능성이 커졌다.공정거래위원회(김상조 위원장)까지 '일감 몰아주기'등과 관련 재제 심의를 앞두고 있어 제재와 검찰고발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F-Economy
한승훈 기자
2019.05.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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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법인 A사는 수백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특허 기술을 사주 일가가 소유한 해외 현지 법인에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해외 법인은 이 특허를 바탕으로 국내 법인보다 훨씬 큰 매출을 올렸다. 사주 일가에 거액의 급여를 지급했다. 국세청은 국내에 귀속돼야 할 이익이 부당하게 국외로 이전됐다고 보고 A사와 사주 일가에게 법인세와 소득세 120억원을 추징했다.#외국 법인 B사는 국내에 설립한 자회사를 통해 수년간 거래처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돌연 사업 구조 개편을 명분으로 국내 자회사를 판매 대리인으로 변경했다. 최
F-Economy
이병철 기자
2019.05.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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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류업계의 '리베이트' 관행에 대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2일 정부는 주류업계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고시를 개정하고, 불법 리베이트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소비자에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아닌 주류 도소매 업체등에 탈세를 조장하고 유통질서를 흐트리고 있는 '주류업계 리베이트' 관행에 대해서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고시를 개정했다. 여기에 주류업체들의 불법 리베이트 행위를 집중 단속해 불법행위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정부의 주류리베이트 개정고시 시행 시기는 이
F-Society
조나단 기자
2019.05.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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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가 효성그룹 총수일가를 검찰에 고발했다. 효성 총수 일가가 개인 형사사건 변호사 비용 수백억원을 회삿돈으로 썼다는 것이다. 30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오전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과 조현준 회장을 특정경제볌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참여연대는 조 명혜회장과 조 회장이 조세포탈, 횡령·배임 등 개인 형사 사건의 변호사 비용 400억여원을 ㈜효성과 효성그룹 6개 계열사의 회삿돈으로 지급했다고 봤다.참여연대 관계자는 “대법원 판례는 업무상 횡령죄에 대해 '
F-Economy
오혁진 기자
2019.04.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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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은 저팬라이프의 본사와 지사 30개사가 동시 압수수색했다. 저팬라이프는 90년대 한국에 진출했던 ‘자석 담요’를 판매하던 다단계회사이다. 야마구치 다쿠시사치(山口隆祥)전 회장은 지난해 3월 1일 파산했다.일본경찰은 4월25 일 오전 경찰의 합동수사본부는 저팬라이프 파산과 관련 야마구치 전 회장의 자택과 본사 등 전국 30 곳에 대해 동시 압수 수사했다.저팬라이프는 소비자청에서 4개의 행정 처분을 받았다. 파산을 신청해 지난 2018 년3 월 1 일 도쿄 지방 법원에서 파산 개시 결정을 받았다.지난해 1
F-Society
정연숙 기자
2019.04.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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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대표이 2000억원대 법인세를 포탈 혐의로 추가 고발당했다. 시만단체는 1조5560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한데 이어 법인세 포탈 혐의로 검찰에 추가 고발했다.투기자본감시센터는 25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등 혐의로 김 대표와 네오플 법인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2월 "김 대표는 위장 거래와 사기 이전 등 부정한 방법으로 총 1조5660억원을 탈세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부장검사 최호영)에 배당된 상태다.당시
F-Economy
한승훈 기자
2019.04.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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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與·野 4黨은 상임위를 열어 선거제 개편안·공수처 법 등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 예정.전면적 투쟁을 예고한 자유한국당이 상임위 표결을 저지할 수도 있어 물리적 충돌이 예상됨.▶與·野 4黨이 선거법·공수처법의 패스트트랙 처리 합의안을 공식 추인하면서 거대 양당(민주당VS한국당)의 극한대치가 예상됨.자유한국당은 "좌파독재플랜, 개헌을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을 목숨 걸고 막겠다"며 총력 투쟁을 예고.▶바른미래당이 4시간 공방 끝에 1표 차이로 패스트트랙 안건을 의결했지만 후폭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04.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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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오는 19일자로 장일현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과 김성환 국세청 법인세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장일현 역외탈세정보담당관(과장)은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장 과장은 10년 이상 국제조세 분야에서 근무하며 반사회적 역외탈세행위 근절과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역외탈세정보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다각적 정보망을 활용해 신종 역외탈세 유형을 발굴하는 등 역외세원 양성화에 크게 기여
F-Society
한원석
2019.04.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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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문재인·트럼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美워싱턴서 '남·북·미 운명'을 다룬 韓·美정상회담을 가질 전망.핵심 의제는 北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로드맵(한반도 비핵화·대북 제재 완화)이 될 것이라는 분석.▶더불어민주당이 '산불 당일 文 보톡스·술 때문 늦장대응' 등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에 전면전을 선포.89개 명예훼손죄로 제작·유포한 유투버에 대해 명예훼손로 고발 예정.▶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04.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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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유튜버, BJ 등 신종 고소득사업자에 대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대상은 총 176명으로 이 가운데 소득 탈루혐의가 큰 웹하드업체, 연예인, 프로운동선수, 병의원, 금융·부동산 컨설팅업체, 전문직, 부동산임대업자, 세무조사 이후 소득신고율 급감자 등이 포함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각종 드라마·영화 등에 출연한 유명배우 A씨는 본인 및 가족 명의로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이후 기획사 직원에게 허위로 용역비를 지급한 뒤 이를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F-Society
한원석 기자
2019.04.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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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효성그룹 총수 일가 횡령 혐의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최근 효성 법무팀장과 재무관계자, 과거 그룹 지원본부장 등을 참고인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51)과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84)의 횡령 혐의를 수사해왔다. 경찰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2013년쯤부터 분식회계와 탈세 혐의 등의 재판을 받으며 유명 로펌에 제공한 수임료를 회삿돈으로 처리한 혐의를 받는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횡령·배임·탈세 등 혐의로 징역 3년
F-Economy
오혁진 기자
2019.04.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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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文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47.8%)이 3주 연속 47대를 유지하며 보합세.지역별로 광주?전라(긍정 68.6%)제외하고 모든 지역서 부정평가가 많았고, 대구?경북은 36.9%로 가장 낮음.▶잠룡 이낙연·황교안 現·前 총리가 강원도를 찾아 산불 진화, 이재민 지원 둥 경쟁행보.정치권은 전·현 총리의 강원도 화재 진압 행보가 차기 대권 경쟁을 보는 것 같다는 관전평.▶4월 임시 국회서 공수처 설치· 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 개정안 등 법안 처리와 與野 햡치가 쉽
F-Society
정연숙 기자
2019.04.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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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3월 임시국회도 혼란과 갈등만 빚다가 민생도, 갈등도 방치한 채, 빈 손으로 끝남.탄력근로제 확대, 카풀(승차공유) 규제 해소, 쌀 목표가 협상 등 당면 민생 현안 처리를 못함. ▶더불어민주당은 4·3 보궐선거서 1석도 못건진 최악 선거 결과에 黨 안팎서 쇄신론이 힘을 얻고 있음.북·미 관계 교착, 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내우외환과 靑의 인사 검증 실패,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잇단 악재가 선거패인이라는 분석.▶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데뷔전인 4·3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 1달여 만에
F-Society
정연숙 기자
2019.04.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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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건의 끝은 어디인가? 폭행·마약·성폭행 의혹에서 시작된 버닝썬 사건은 권력 유착설로 진화하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법무과장 출신의 고성춘 변호사는 ‘버닝썬’ 사건의 숨겨진 이면에 주목했다. 검·경을 비롯해 재벌·연예인 등이 개입된 총체적 비리라는 지적이다.등장하는 인물은 승리(본명 이승현)를 중심으로 이문호, 아레나 강모 회장, 이모 회장(아레나 지분 10% 소유자로 추정 의혹 제기), 전직 세무서장 출신 세무사, 前 검사장,
F-Economy
김진동 대기자
2019.04.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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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건의 끝은 어디인가?. 폭행·마약·성폭행 의혹에서 시작된 버닝썬 사건은 권력 유착설로 진화되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법무과장 출신인 고성춘 변호사는 ‘버닝썬’ 사건의 숨겨진 이면에 주목했다. 검·경을 비롯해 재벌·연예인 등이 개입된 총체적 비리라는 지적이다. 버닝썬 사건에 등장하는 인물은 승리(본명 이승현)를 중심으로 이문호, 아레나 강00회장, 이00회장(아레나 지분 10% 소유자로 추정 의혹 제기), 전직 세무서장 출신 세무사, 前검사장, 前경찰간부
F-Society
조나단 기자
2019.03.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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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靑 인사·검증 라인이 檢 '블랙리스트'수사선상에 오르며 총체적 난국에 빠짐.윤영찬 前 靑국민소통수석은 "MB·朴정부땐 무법천지, 우린 소수에 불과하다"고 했고, 與인사들도 "과거에 비하면 깨끗하다"고 말해 '내로남불'비판이 쏟아짐.▶故 노회찬 지역구인 경남 창원성산서 與·정의당 단일후보 냈지만 '민중당 변수'가 부상.옛 통합진보당 출신이 많은 민중당이 단일화 후보에 맞서 완주 뜻을 굽히지 않고 있기 때문.▶더불어민주당이 文대통령의 김학의&
F-Society
정연숙 기자
2019.03.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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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문재인 대통령이 "특권층 불법과 외압에 의한 부실 수사, 권력의 비호 은폐에 국민 분노… 공수처 설치 시급성 확인했다"고 밝힘.앞서 18일 버닝썬, 김학의, 장자연 사건에 대해 "檢·警이 명운을 걸고 의혹을 규명하라"고 법무부·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시한바 있음. ▶자유한국당 황교안·나경원 투톱의 발언이 거칠어지면서 黨지지율도 상승효과를 나타남.黃은 청와대 연설기록 비서관을 지낸 인사를 영입했고, 羅는 전문 스피치 라이터를 기용함.▶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여영국 후보를
F-Society
정연숙 기자
2019.03.26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