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특권층 불법과 외압에 의한 부실 수사, 권력의 비호 은폐에 국민 분노… 공수처 설치 시급성 확인했다"고 밝힘.
앞서 18일 버닝썬, 김학의, 장자연 사건에 대해 "檢·警이 명운을 걸고 의혹을 규명하라"고 법무부·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시한바 있음.
 
▶자유한국당 황교안·나경원 투톱의 발언이 거칠어지면서 黨지지율도 상승효과를 나타남.
黃은 청와대 연설기록 비서관을 지낸 인사를 영입했고, 羅는 전문 스피치 라이터를 기용함.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여영국 후보를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단일 후보로 선정.
여는 "노회찬 민생 정치를 부활시키겠다"며 “자유당을 꺾으라는 창원시민들의 마음이 단일화됐다는 뜻"이라고 주장함.

▶국회 국토교통위 인사청문회서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의 ‘꼼수증여’ 논란이 제기.
崔는 개각 발표 직전 아파트를 딸 부부에게 증여를 맺고 월세 계약을 맺음.
崔는 갭투자로 3주택 소유해 23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둠.
 
[정부]
▶문체부 산하 32개 기관 임원 전수조사 결과 '캠코더(대선 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  편중인사가 작년 9월이후 6개월동안 32.9%증가.
예산 2400억 문화예술위 등 캠코더 임원 비중 80% 웃돌아 사실상 좌지우지.

[경제]
▶ KDB산업은행(이동걸 회장)이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인 ‘KDB AMC’(가칭)를 설립.
대우건설, 동부제철 등 남은 출자회사의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방침.

▶산은노조가 4월 노동이사를 공모하는 등 노동이사제 도입을 추진.
4월 노동이사를 외부에서 공모한 뒤, 5월 검증 절차를 거쳐 산은 임원추천위원회와 금융위원회에 추천을 요청할 계획.

▶'회계쇼크'아시아나가 삼일회계법인에 재감사 결과, 감사의견 '적정'의견이 나오면서 관리종목서 벗어날 전망.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신용등급 강등과 채권 상환 압박 우려가 해소될 전망.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에 코스피가 급락.
코스피 지수도 42포인트 넘게 떨어지면서 2150선 아래로 주저앉음.

[사회]
▶‘환경부 표적 물갈이 의혹’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없다.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
수사의 칼끝을 환경부를 넘어 청와대로 향하던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림.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00 회장(46)과 바지사장 임모가 탈세 혐의로 구속됨.
강남 유흥업계의 대부인 姜의 구속을 계기로 공무원의 유착 수사기 본격화될 전망.

 ▶'버닝썬 의혹'강남경찰서의 위상이 휘청거리고 있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과아레나의 공무원 유착 등이 강남서서 서울청으로 이첩됨.
 
▶'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前차관에 대한 5년 만에 3차 수사가 재개됨.
2013년 金의 검증했던 野 곽상도 의원이 수사선상에 오른 반면 與 조응천 의원은 제외되면서 편파성 논란이 제기됨.

 ▶法이 일제강점기 대표적 전범 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특허권과 상표권에 대한 압류 결정을 내림.
국내서 일본 전범 기업의 자산이 압류된 건 처음으로 한·일 간 외교 갈등이 더 깊어질 전망.

▶유튜브로 은밀하게 '대마초' 판매한 이모(19)를 공범으로 검거함.
李는 지난달 9일 구매자로부터 168회 대마초 판매금(4100만원)을 받아 비트코인으로 바꿔 공범에게 보내고 10%수수료를 챙김.
 
▶비리와 사고로 얼룩진 해운대 101층 ‘엘시티 더 샵’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임.
사업추진 과정에서 금품비리의혹이 드러나 검찰은 2017년 3월 12명 구속을 포함해 24명을 기소하고 3명을 기소 중지함.

▶성관 교수가 딸을 명문대 입학위해 대학원생에게 연구 논문을 쓰게 하고 봉사활동을 지시.
딸은 남이 만들어준 스펙으로 명문대 학부와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잇따라 합격함.

▶MB가 법원의 보석으로 풀려난뒤 자택 에 몰려든 유튜버의 생중계 방송 때문 곤혹.
6일부터 20일까지 약 보름간 이 전 대통령 자택에서 112신고 21건이 접수됨

[연예/스포츠]
▶가수 주(JOO)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오는 5월 4일 결혼할 계획.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양가 부모님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소녀시대 수영이 주연을 맡은 한일 합작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이 4월 개봉예정.
일본 나고야를 배경으로 한국인 여행객이 막다른 골목의 카페에서 상처를 치유받는 이야기를 담음.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피파 랭킹 12위의 강팀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갖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언한 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손흥민과 황의조를 앞세워 골을 노릴 것으로 예상.

[국제]
▶시진핑(習近平)中 국가주석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서 "강한 유럽-중국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며 45조원 투자를 밝힘.
美보잉의 경쟁사인 프랑스 에어버스사로부터 항공기 300대를 구매를 결정함.

▶트럼프 美대통령의 발목 잡던 뮬러 특검이 22개월 수사 끝에 "한 방" 없이 끝나면서 무죄.
특검은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공모 등 범죄혐의 증거 못 찾았다"고 밝힘.

[기타]
▶서울의 기온은 16도, 부산과 광주는 20도 안팎으로 4월 중하순처럼 따스할 예보.
이번 주는 대체로 온화한 날들이 많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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