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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만민교회) 목사에게 징역 16년의 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는 9일 상습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록 목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16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이 목사는 수년에 걸쳐 만민교회 여신도 9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이 목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08.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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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유착비리를 근절을 위해 경찰 유착비리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경찰청은 최근 강남클럽 사건을 비롯, 경찰 유착비리가 연이어 드러나자 유착비리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 유착비리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경찰청에서는 대책 수립을 위해 관련 기능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였고, 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 경찰위원회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 이번 대책을 마련하였다.이번 대책에는 유착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강화 방안과 특별인사관리 등 인적 유착구조 단절 방안이 포함되었으며, 이번 대책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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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기자
2019.08.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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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이 가맹점주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예상수익을 허위로 제공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공정위는 9일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설빙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설빙은 지난 2014년 7월11일부터 9월25일까지 가맹희망자 70명에게 예상 수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예상 매출액을 산출하는 근거가 되는 인근 가맹점들의 영업기간을 사실과 다르게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설빙이 제공한 서면에는 ‘직전 사업연도의 영업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인근 가맹점의 매출액을 활용한 예상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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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기자
2019.08.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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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콜마 윤동한 회장이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이는 해당회사에 다니는 근로자들에게 韓日관계와 관련하여 속된 말등이 담긴 동영상을 강제로 시청케 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지난 7일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이 회사에 근무하는 임원과 근로자들 700여명을 모아놓고 日本수출규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이 담긴 극우성향의 유튜버의 동영상을 상영했다.한국콜마 측이 시청을 강요했다는 영상은 1인 방송 크리에이터 리섭의 방송. 해당 영상에서 리섭은 최근 냉랭해진 한국과 일본 간 관계를 언급하며 정부를 향해 비난을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08.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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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미중 무역전쟁에 환율전쟁에도 중국 인민은행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위안화 고시 환율을 발표하며 환율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7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1.46포인트(1.43%) 상승한 2만6378.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4.13포인트(1.88%) 오른 2938.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6.33포인트(2.24%) 급등한 8039.16에 장을 마감하며 주 초반 하락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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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기자
2019.08.0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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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억대 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8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경찰청으로부터 양 전 대표가 해외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전달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정보를 넘겨받아 수상한 자금의 흐름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조사에 따르면 양현석은 일명 '환치기'수법으로 돈을 해외로 빼돌렸다. 환치기 수법이란 국내 은행과 외국 은행에 각각 계좌를 개설한 후 국가의 계좌에서 다른 국가의 계좌로 돈을 송금해 인출하는 방식이다.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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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기자
2019.08.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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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표현하는 굿즈(goods)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는 ‘NO JAPAN’ ‘JAPAN BOYCOTT’ 같은 문구를 차량과 휴대전화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모자, 티셔츠, 키링, 배지 등 다양한 불매운동 굿즈를 찾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굿즈를 판매하는 한 휴대폰 액세서리 판매점은 “계속 물품이 품절되고 있어 며칠 내 재공급할 것”이란 긴급 공지를 올렸다. 불매운동 굿즈를 두고 장삿속이라고 비판하는 의견도 나왔다.초기 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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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기자
2019.08.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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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잘 된다는 이유로 경쟁업체 사장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감금까지 당했는데도 정작 가해자들에게는 재물손괴 혐의만 적용돼 경찰의 봐주기식 수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있다.피해를 입은 A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서 경쟁업체 사장 B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B씨가 양주지역 조직폭력배 2명을 동원해 자신을 감금?협박했다고 했다.A씨는 “조직폭력배가 깨진 유리병으로 위협하며 날 룸에 가둔 채 움직이지 못하게 했고 B씨가 주먹, 발 등을 이용해 폭력을 가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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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기자
2019.08.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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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국세청이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의 서울 삼성동 자택 부지에 14억 5600만 원 납세담보제공계약을 설정한 사실을 확인했다. 국세청은 2017년 납세담보제공계약을 설정했으나 이 회장이 아직까지 체납액을 변제하지 않아 계약은 2년 6개월이 넘도록 해제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이 회장은 2014년 6월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2017년 9월 지하 3층~지상 2층의 단독주택을 지었다. 해당 부동산의 토지 등기부를 확인해본 결과, 2017년 3월에 설정된 납세담보제공계약 근저당권이 아직 해제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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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기자
2019.08.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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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과 비리를 바로 잡아야 할 조합장이 막강한 권한을 무기로 채용과 인사에 부적절하게 관여하고, 하청업체에 상납금을 강요하는등 갑질과 심지어 횡령 혐의까지 받고 있는 일부 지역 농협 직원들의 비리 행태가 논란이 되고있다.서울지역 대형 단위농협인 관악농협이 조합장 ‘족벌 경영 논란’에 휩싸였다. 박준식 조합장이 인사권을 남용해 자신의 친·인척들을 본점 및 관계사 요직에 앉혔다는 내부 관계자들의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 신입사원 채용은 물론 상임이사 선임부터 직원들 승진, 업무 분장까지 박 조합장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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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기자
2019.08.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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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을 사지 않고, 일본 여행도 가지 말자는 이른바 '보이콧 재팬' 운동이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국민 10명 중 7명은 내년에 열리는 도쿄올림픽도 보이콧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갈등의 폭이 갈수록 깊어지는 가운데 올해 미스코리아 당선자 전원도 일본이 주최하는 국제미인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미스코리아 운영본부는 "매년 일본 기업 주최로 일본에서 열려온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미스코리아 당선자 중 한명이 출전해 왔지만 오는 10월 열리는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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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기자
2019.08.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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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보복 조치로 한?일 외교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일본 측의 입장을 적극 옹호하는 교회의 행태가 폭로됐다.5일 밤 방송된 MBC'스트레이트'는 일부 교회 목사들이 설교에서 친일 발언을 일삼고 교회가 조직적으로 친일 극우 집회 등을 지원하는 행태를 보도했다.이날 '스트레이트'가 입수한 영상에는 한 목사가 설교에서 한국이 2차 대전 전범국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이 목사는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로서 일본과 함께 전쟁의 전범국이다. 한일 협정으로 일본이 한국을 독립국으로 인정해 준 것"이라고 주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08.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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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에스코트 서비스’로 홍보하며 불법 성매매 정보를 제공한 업체들이 철퇴를 맞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통신심의소위원회는 지난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중점심의를 실시한 결과, ‘에스코트 서비스 제공 성매매 사이트’ 24건에 대해 ‘접속차단’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사이트들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관광안내 서비스 등을 가장해 각국 언어로 변종 성매매 정보를 제공했다.주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08.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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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美·中·日 3각 파도 몰아치는데… 돛단배 한국▶"남북경협 '평화경제' 되면 일본 단숨에 따라잡는다"▶중국은 협박… "한·일, 미국의 총알받이 되지마라"▶미국은 압박… 한·일 콕 집어 호르무즈 파병 요구[중앙일보]▶미중·한일 복합 악재…증시 시총 49조 증발▶문 대통령 “남북 평화경제 땐 단숨에 일본 따라잡는다” [동아일보]▶2개의 무역전쟁 ‘검은 월요일&rsquo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08.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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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지역에 신용불량자 의사가 건물주에게 접근해 병원을 운영할 수 있게 장소를 제공해 주면 같이 동업으로 사무장병원을 운영하자고 제안을 하고 병원을 차린 뒤 몇 개월간 운영을 하다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건강보험 수가만 챙긴 뒤 먹튀하는 사례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사무장병원이란, 의료인이 아닌 자가 의료기관의 개설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고(또는 의료인과 동업의 형태로 비용을 부담하고) 의료인을 개설명의자로 신고하는 등 실제로 의료 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료인의 명의를 대여 받아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F-Economy
한승훈 기자
2019.08.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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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과 SM과의 대결구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라이크기획 합병 제안을 한 KB자산운용의 요구에 대해 SM이 사실상 거부의 답변을 내놨기 때문이다. 행동주의에 나선 KB자산운용이 제안한 주주환원책, 적자 계열사 정리, 라이크기획 합병 등 요구안에 대한 실행방안 역시 부족했다.SM의 스탠스는 지난 1차 답변서와 비교해 완전히 달라졌다. 이수만 회장을 비롯해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지분율보다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지분율이 높은 상황이지만, SM은 이번 답변서를 통해 기관투자가들과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했다. 행동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08.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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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민갑룡)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함께 8. 5.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저작권 침해 해외사이트에 대한 정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경찰청과 문체부는 국내 단속을 피해 서버를 해외로 이전하여 불법복제물을 유통하는 사이트에 대해 2018년 1차 정부 합동단속을 실시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32개의 사이트를 폐쇄하고 그 중 18개 사이트의 운영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1차 정부합동 단속 당시 대표적인 불법사이트 ‘밤토끼’를 비롯해 ‘토○○○’,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08.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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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소기업 간 협업과 공동사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통과됐음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이번 법률 개정은 손금주 의원(무소속, 전남 나주화순)과 김성환 의원(더민주, 서울 노원병)이 각각 발의한 내용을 산자중기위에서 통합한 내용이다.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실시되는 공동 구?판매, 물류, 연구개발 등 다양한 공동사업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에 따른 부당한 공동행위(카르텔?담합)로 보지 않는
F-Economy
한승훈 기자
2019.08.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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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검찰'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이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과세정보를 공유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국세청의 관련 과세 정보를 공정위와 공유해 특수관계인 간의 부당 내부거래를 방지하는 내용의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국세기본법상 과세정보의 비밀유지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다. 이를 개정해 국세청의 과세정보를 공정위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국세청이 가지고 있는 일감 몰아주기 거래로 발생한 이익에 대한 과세정보와 법인세법상 부
F-Politics
한승훈 기자
2019.07.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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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대성(30·강대성) 소유 건물의 입주업소들이 불법 유흥주점을 운영한 의혹으로 문을 닫은 가운데 경찰이 전담팀을 구성해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경제1과장(경정급)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대성 소유 건물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전담팀은 수사(경제1과 등) 6명, 풍속(생활안전과) 3명, 마약(형사과) 3명 등 12명으로 구성됐다.경찰은 지난 4월 22일 대성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의 지하 1층, 6~8층 소재 무허가 유흥주점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07.30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