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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강지환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최창훈 부장판사)는 21일 강지환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징역 3년을 비롯해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신상정보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복지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요청했다.강 씨의 변호인 측은 "강 씨는 자신이 저지른 범행에 대해 시인하고 있다"며 "스스로 자초한 일로 반성하고 있고, 피해여성에 대한 죄송한 마음도 가지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강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12월 5일 오전 10시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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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하거나 불법운전을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장한(66) 종근당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홍진표)는 21일 강요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운행 중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폭행 등 가중처벌)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회장은 그룹 회장으로서 사회적 경제를 책임질 위치에 있는데 오히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약자 위치에 있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F-Economy
한승훈 기자
2019.11.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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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의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되지 않은 곳은 버거킹이 유일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KFC)의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1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1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1곳) ▲냉동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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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기업과 다국적 정보통신기술(IT) 기업과 개인들이 역외탈세 등의 혐의로 동시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국세청은 지능적인 조세회피와 역외탈세 혐의로 기업 60곳과 개인 111명에 대한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기업에는 한국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국외로 빼돌린 외국계 글로벌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개인들은 해외부동산 취득자 57명과 해외 호화사치 생활자 54명으로, 자금 출처를 분석한 결과 특별한 소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이들이다. 중견 사주일가도 대거 포함됐다.국세청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게임·음성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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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의 친동생인 이계연 삼환기업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은 지 1년 반 만에 대표직을 사임했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18일 모회사인 SM그룹의 우오현 회장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며 우 회장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한화손해보험 상무,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삼환기업 대표이사로 취임했다.이 대표는 두 차례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종합건설사 삼환기업을 흑자로 전환하고, 신용도를 높이는 등 경영을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삼환기업은 이 전 대표가 취임한 이후 3개월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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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수행비서가 필로폰을 구매하려다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강원도 지역 국회의원 수행비서로 알려진 A씨는 판매자와 채팅 앱을 통해 접촉했으며 지난 5일 성남시 인근에서 소량의 필로폰을 구매하려다가 현장에서 검거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를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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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군납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동호(53) 전 고등군사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강성용)는 19일 이 전 법원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전 법원장은 군에 어묵 등을 납품하는 경남지역 식품가공업체 M사 대표 정모씨로부터 수년간 1억여원의 현금 등을 수수한 혐의다.국방부는 이 전 법원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부대 지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18일 이 전 법원장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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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염동열(58)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검찰이 "국회의원으로서 자신의 책무를 망각한 채 지위를 남용했다"고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권희)는 1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염 의원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염 의원이 강원랜드 직원 채용 과정에서 본인의 청탁대상자들이 채용되게 하려고 앞장서서 주도한 것이 객관적 자료로 확인된다"며 "염 의원이 청탁 명단에 관여해 명단에 포함된 응시자의 채용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보는 것이 경험칙에 부합한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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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난폭·보복·음주 등 위험한 운전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1만1275명을 입건했다.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9월9일~10월28일 사이 위험 운전행위와 관련해 1만1275명을 검거했다. 난폭·보복 운전 662명, 음주운전 1만593명, 폭주 레이싱 등 공동 위험 행위 20명 등이다.이번 단속 대상에는 진로 변경 과정에 운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차량 앞지른 뒤 3회 급제동을 하고 이후에 욕설을 하는 등 보복 운전자 등이 포함됐다.면허 취소 상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사례 등 음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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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리드에서 벌어진 800억대 횡령사건과 관련해 라임자산운용 이종필 부사장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했다.뉴스1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신문)에 나올 예정이던 라임자산운용 이종필 부사장이 불출석했다. 이 부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잠적한 것으로 파악된다.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이달 13일 이 부사장을 리드 관련 부정청탁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부사장은 라임자산운용의 실질적인 운용을 맡아 리드의 횡령과 관련 허위공시 과정에 개입했을 것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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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업체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장남이 마약 밀수·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수원지검 강력부(김명운 강력부장)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최씨를 포함한 3명은 지난 8월 해외 우편을 통해 미국에서 코카인 16.17g과 엑스터시 300정, 케타민 29.71g 등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공항 세관을 통해 최씨를 적발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마약 검사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최씨가 코카인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한 사실도 추가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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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쉐린 가이드'가 책 등재를 위해 뒷돈을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와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미쉐린의 상징인 '별'을 받는데 필요한 사전 정보를 레스토랑 측에 주는 대신 금품을 요구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것.KBS는 신라호텔의 라연과 광주요그룹의 가온이 1년 수천만 원 넘는 컨설팅을 받고 미쉐린 스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보도에 따르면 미쉐린의 내부 정보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미국인 어네스트 싱어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한식당 '윤가명가'에 컨설팅비 명목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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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에게 각각 징역 7년과 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 심리로 열린 정준영과 최종훈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5년을 구형했다.정준영은 2015년, 2016년께 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가수 승리 등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총 11차례 공유한 혐의를 받았다. 더불어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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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前 일우재단 이사장이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2심에서도 검찰 구형보다 높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일염 부장판사)는 14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1심에서는 같은 형량과 함께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으나, 2심 재판부는 이를 거둬들였다.이씨는 딸인 조현아 전 부사장과 함께 2013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필리핀 여성 11명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초청해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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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음악 전문 채널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CJ ENM 본사 고위 관계자를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2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5일 구속된 ‘프로듀스X’ 제작진, 기획사 관계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10여 명이 입건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엠넷 채널을 보유한 CJ ENM 본사의 고위직 관계자가 입건됐는지에 대해 “입건은 돼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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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마 및 마약 소지와 투약 혐의를 받는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장녀 홍모(18)양에게 장기 징역 5년에서 단기징역 3년을 구형했다. 12일 인천지법 제14형사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 전 의원의 장녀 홍양에게 장기 징역 5년~단기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 관계자는 구형 이유에 대해 “홍양이 투약하거나 반입한 마약은 LSD, 암페타민, 대마 카트리지 등 종류가 다양하다”며 “그가 미성년자이고 초범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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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호영(36)이 다른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11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올 9월 차 안에서 김씨에게 추행당했다며 지난달 4일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호영은 현재 스케줄 상의 이유로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호영의 소속사 PLK 측은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다"고 애매모호한 입장으로 혼선을 일으켰다. 이후 김호영의 소속사는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한 것은 맞으나 혐의에 대해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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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 형사1부(심준보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2017년 4월 4개의 홀인원 관련 보험 상품에 가입한 후 그해 9월 일행 3명과 함께 전북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가졌다.7번 파3홀에서 티샷을 한 A씨는 그린 위로 올라가 발로 공을 홀 컵에 밀어 넣어 홀인원인 것처럼 꾸몄고, 동반자들은 눈치채지 못했다.캐디를 통해 골프장으로부터 홀인원 증명서를 받은 A씨는 식당에서 허위로 발급한 영수증까지 첨부해 보험사로부터 700만원 가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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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1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 일본이 수출규제를 철회해야 지소미아 연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소미아는 오는 23일 0시 종료된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소미아 종료 연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일본이 부당한 보복조치를 철회하고 양국간 우호관계가 회복될 경우 지소미아를 포함한 여러 조치들이 재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의 태도 변화가 우선이라고 말했다.최 대변인은 현재 지소미아 종료 연기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현재는 없는 것으로 알고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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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되면 5000배 오른다", "2달 만에 투자금을 5배로 불려준다"는 등 감언이설로 투자자들을 모아 수천억원에 이르는 암호화폐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가상화폐 발행업체 간부들이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코인업 대표 강석정(53)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코인업에서 총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은 권모·신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1년을, 총재와 부총재 직함을 가진 윤모씨와 장모씨에게는 징역 7년씩을 선고했다.
F-Society
한승훈 기자
2019.11.11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