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40·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물러나 사실상 모든 보직에서 사퇴한 사실이 확인됐다.29일 대한항공과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정석인하학원 이사직 자리에서 물라났다.조 전 부사장은 당일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대학 이사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국토교통부의 '땅콩 회항' 사건 조사관 가운데 1명이 대한항공 임원과 수십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23일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출신인 김 조사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수사 의뢰했다.자체 감사결과 김 조사관이 이번 사건의 증거인멸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대한항공 객실 담당 여모(57) 상무와 수십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땅콩 회항’ 조현아 동생 조현민이 반성문으로 또다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맞춤법 논란’도 화제다.지난 2012년 트래블메이트 김도균 대표는 자신의 SNS에 "진에어 승무원의 유니폼 상의가 조금 짧은 것 같아 보기에 민망하다. 승무원이 고객들의 짐을 올려줄 때 보면 배꼽이 보이기도 한다"
'땅콩 리턴' 사건의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여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모든 임직원들의 잘못"이라고 전했다.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 17일 마케팅 부문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제목은 ‘반성문’이었다. 조 전무는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과 마케팅본부를 맡고 있다
‘평판 리스크’(Reputation Risk) 관리가 기업의 핵심 경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평판 리스크란 부정적 여론으로 시장에서 신뢰를 상실해 발생하는 위험을 의미한다. 특히‘땅콩 회항’사건으로 대한항공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확산하면서 기업들은 더욱 평판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기업들은 제품 개발
한진그룹은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이 지난2002년 타계한 이후 한진중공업계열과 한진해운, 그리고 메리츠증권 계열 등 크게 4개 그룹으로 분리 독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조남호 회장이 이끄는 한진중공업과 조정호 회장이 이끄는 메리츠증권 계열은 2006년을 기점으로 완전 계열 분리된 상태이지만 한진해운은 2006년 11월 조수호 회장이 타계한 이후 계열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대한항공 ‘땅콩리턴’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조현아 전 부사장의 부친이자 대한항공의 실질적 경영자이기 때문.대한항공의 오너 리스크는‘오너일가의 전횡’때문에 발생했다. 기업의 신뢰를 추락시켰다. 경영을 위협하고 있다. 게다가 대한항공’까지 사라질 위기에 직면했다.
검찰이 ‘땅콩 회상’ 사태를 대한한공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1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전날 조현아 전 부사장을 포함해 대한항공 임직원 여러 명에 대한 통신자료 압수수색 영장(통신사실확인자료 요청)을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건 발생 전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14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로 출두한 조현아 전 부사장이 비행기 탑승 전 술을 마셨다고 시인했다.국토부 관계자는 "탑승 전 저녁자리에서 지인들과 와인 1병을 나눠 마셨다"며 "당시 마신 와인은 소량이라고 진술했다"고 전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폭행까지 당했다”조현아 대한한공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 때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당시 상황에 관해 이 같이 주장했다. 또 회사 측이 이 사건에 관해 거짓진술을 하도록 계속 강요했다고 12일 밝혔다.하지만 조 전 부사장은 이날 국토부 조사를 받고 나서 사무장을 상대로 욕설과 폭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사죄의 뜻을 밝혔다.조 전 부사장은 12일 오후 3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감독관실(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로 출두했다.이날 그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에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면서 "경영에서는 모두 물러났다. (향후) 계획은 없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큰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민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조 회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의 여식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대한항공 회장으로서, 아버지로서,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땅콩리턴'과 관련 자녀의 잘못에 대해 국민에게 공식 사과했다.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 회장은 최근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을 일으킨데 대해 국민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조 회장은 "저의 여식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칼호텔네트워크 등 대한항공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날 뜻을 밝힐 것으로 12일 알려졌다.조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3시 국토교통부 조사를 받기위해 김포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실로 출석하면서 이번 일에 대한 사과할 예정이다.9일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 및 호텔사업본부장에서
국토교통부가 '땅콩 리턴' 사건을 이번 주중으로 조사하기로 하고 조현아 부사장에게 12일 오전 출두를 요청했다.11일 국토부는 "조만간 승객 인터뷰 등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중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기자들을 만나 "내일 오전 10시까지 출
'땅공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대한한공 부사장이 결국 사표를 제출했다.10일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조현아 부사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사직의사를 표명했고 조 회장의 수용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조 부사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보직 사퇴에 이어 대한항공에 사표를 제출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리턴’으로 보직에서 물러난 가운데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의 발언이 화제다.10일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은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박지성 선수 에어아시아그룹 홍보 대사 임명’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한국 노선에서 허니버터칩을 제공할 계획&rdquo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리턴’으로 물의를 빚어 보직 사퇴한 가운데 대한항공 홍보영상이 화제다.9일 방송된 JTBC ‘팩트체크’에서는 대한항공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무원들은 땅콩을 봉지째로 승객에게 제공하는 모습이 들어있다.승무원들은 승객의 의사를 묻고 접시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
대한항공이 조현아 부사장의 지시에 따라 뉴욕발 인천행 항공기의 출발이 지연된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8일 '뉴욕발 인천행 항공기 승무원 하기 관련 입장자료'를 발표하고 "비상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항공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승무원을 하기 시킨 점은 지나친 행동"이라면서 "이번 일로 인해 승객 분들께 불편
8일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이륙 전 자사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승무원을 내리게 한 일과 관련해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조 부사장의 행동에 대해 "법에 저촉되는지 검토할 것이다. 초유의 사례라 관련 법 조항을 살펴봐야 한다"면서 "법에 저촉되지는 않았다고 판단하면 항공사에 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