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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에서 “도시 내 주택공급의 핵심인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확 높이겠다”고 밝힘.회의는 서울·수도권 민심과 연결되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약속과 함께 尹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성과를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됨.▶대통령실은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검토 계획이 없다고 밝힘.앞서 보건복지부는 1년 유예안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2천 명 증원 규모의 조정과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4.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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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與野가 22대 총선 후보 대진표가 절반 가량 완성된 가운데 이재명 vs 원희룡(인천 계양)·안철수vs이광재(성남 분당갑)·나경원 vs 류삼영(서울 동작을)·윤희숙vs전현희(서울 중·성동갑) 등 대선주자급·여전사 등의 빅매치에 관심이 쏠림.3일 현재 국민의힘이 200곳, 민주당이 170여곳의 후보를 확정하면서 서울 30곳·경기 24곳 등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고, 이낙연의 새로운미래와 이준석의 개혁신당 등도 조만간 공천대진표를 완성할 예정임.▶與野는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與는 野공천을 ’친명횡재 비명횡사’로,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3.0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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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與野가 4·10총선을 66일 앞둔 4일 공천 물갈이 작업이 본격화.지역구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국민의힘은 용산 대통령실 참모 출신 38명이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면서 당내 현역 의원과의 대결 구도로 파열음이 나올 전망이며,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하위 20% 평가자 개별 통보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비례대표 선거제 관련 현행 유지와 병립형 회귀 등을 두고 당내 갈등이 예상 ▶尹·韓 갈등 부른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4일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4·10총선 승리 위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4.02.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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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내년 4월 총선 위기감이 고조되는 와중에 이뤄짐.尹은 추도사에서 "세계적인 복합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위업을 다시 새기고, 이를 발판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함.▶尹이 26일 “국민통합 위해 민생 현장 속으로 파고들어 국민의 실제적 어려움을 보듬어 나가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의미있는 제언들을 도출해 주길 기대한다”는 내용의 특별서한을 국민통합위에 보내 김한길 위원장의 행
리서치 뉴스
조경호 기자
2023.10.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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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가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2011년 4월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알려진 지 12년 만이다. SK케미칼 등 유해한 가습기살균제를 만든 기업의 처벌로 이어질지는 요원한 상황이다.환경부는 5일 에서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된 뒤 폐암으로 숨진 30대 남성 1명의 피해 인정을 의결했다.폐암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인정받은 데는 고려대 안산병원 가습기 살균제 보건센터가 진행한 ‘가습기 살균제 성분 물질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인산염(PHMG)에 의한
공정기획
조나단 기자
2023.09.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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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아모레퍼스픽그룹의 지배구조에 변화가 예고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씨가 회사 주식을 일부 매각하면서 향후 경영권 변화에 흐름이 읽혀진다. 18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지난 16일 보통주 10만 7805주를 17일 보통주 4만 5954주를 매각했다. 서씨가 지분율은 2.63%에서 2.47%로 감소했다.언니인 장녀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이 보유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66%와의 차이도 벌어졌다.앞서 서 회장은 5월 서호정씨에게
F-Economy
조나단 기자
2023.08.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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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18일 미 워싱턴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예정.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당시 한일 정상을 만나 워싱턴DC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지 약 3개월 만임.▶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이 최근 의원총회에서 '정당한' 영장 청구에 대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한 걸 두고, 겉으로만 포기한 듯한 꼼수를 썼다고 비판.金은 “민주당이 그동안 검찰 수사에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3.07.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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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김예원 인턴기자] LG생활건강이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3명과 함께 해변 정화 봉사활동인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비치코밍은 해변을 의미하는 ‘Beach’와 빗질을 의미하는 ‘Combing’의 합성어다. 빗질하듯이 세심하게 해변에 떠밀려온 플라스틱, 유리 조각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뜻한다. 이번 비치코밍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ESG NEWS
김예원 인턴기자
2023.07.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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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김예원 인턴기자] LG생활건강이 31일 지역사회와 함께 도심의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고 생물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울산 양정동에 ‘새들의 공원’을 조성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지역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새들의 공원은 지난해 울주군에 조성한 ‘꿀벌의 공원’에 이은 두번째 사업으로, 사라져 가는 새들의 보금자리를 복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세계 1만여 종의 새 중 개체 수가 감소한 종이 40%에 달하고
ESG NEWS
김예원 인턴기자
2023.05.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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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김예원 인턴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도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의 서식지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해 서울 여의도 샛강에서 시작한 수달 보호 활동을 올해는 서울 강북의 중심부를 흐르는 한강의 대표 지류인 중랑천(36.5㎞)을 중심으로 수달의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개한다.수달 서식지 보호 활동은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다.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서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수달 동상, 안내판, 야외 광장이 마련된 수달배움터를 조성
ESG NEWS
김예원 인턴기자
2023.05.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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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김예원 인턴기자] LG생활건강이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고 확산하는 경험을 통해 ‘행동하는’ 클린 뷰티 메시지를 전달하는 “Less plastic, Paper is enough” 캠페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성수동에 위치하며 5월 25일부터 6월 18일(월요일 휴무)까지 운영된다.이번 캠페인 팝업스토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제품 본질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리필 제품 사용을 권장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자재들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로 대체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만들어졌
ESG NEWS
김예원 인턴기자
2023.05.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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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김예원 인턴기자]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울산·온산공장 인근인 울산 울주군의 한 공원(청량읍 용암리 923)에서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을 심는 ‘꿀벌의 공원’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사업장을 연계한 맞춤형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서 진행됐다.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꿀벌의 공원 조성에 함께한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3시간 동안 공원 주변 곳곳에
ESG NEWS
김예원 인턴기자
2023.03.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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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이 9일 당선 1주년 별도 행사 없이 울산 석유화학시설 기공식, 경제인 간담회 참석 등 경제행보에 집중하며 ‘당정 원팀’ 기대 속 외교 승부수.김은혜 홍보수석은 “윤석열 정부는 먹고사는 문제가 힘든 국민에게 기득권·이권 카르텔을 혁파하고 개혁을 완수해서 더 나은 미래를 드리기 위한 하루하루로 당선의 무거운 뜻을 새기겠다. 자축을 하기에는 대한민국이 처한 주변 정세와 경제·안보 상황이 엄중하다”고 말함.▶與野가 내주 의원총회를 열어 ▲소선거구제와 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농복합
리서치 뉴스
이병철 기자
2023.03.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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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대웅제약의 오너일가인 윤재승 전 회장이 화장품 사업을 하는 개인 회사인 디엔코스메틱스((舊 디엔컴퍼니)를 물적분할하면서 지주회사 디엔홀딩스(DN holdings·대표 서종원)를 설립했다. 3세 승계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21일 대웅제약 윤재승 전 회장의 개인회사나 다름없는 화장품 기업인 디엔코스메틱스가 지난1월 1일 디엔홀딩스로 변경등기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디엔홀딩스는 기존 디엔코스메틱스가 사명을 변경하고, 같은 날 신설법인으로 디엔코스메틱스를 설립한다.디엔홀딩스의 서종원 대표는 윤 전 회장의 복심
F-Economy
조나단 기자
2023.02.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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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LG그룹(구광모 회장)이 기후위기 극복에 나섰다.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를 추진한다. LG그룹은 5일 2030년까지 탄소 저감 신기술 개발 등에 3조4000억원을 투자해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이는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 계획을 보고서로 펴낸 건 LG그룹이 처음.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추진 계획을 담았다. 계열사별로
ESG NEWS
조나단 기자
2023.02.0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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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이 체결된 이후 한일경제협력은 급물살을 탄다. 일본의 선진 기술력과 풍부한 자본으로 포항제철을 건설한다. 국내 대기업도 일본 기업과 협력에 사운을 건다. 경공업에 치중된 산업구조가 철강·조선·전자·반도체 등으로 고도화된다. 일본의 적극적인 기술 전수 덕분이다. 2000년대 들어 일본 기업과 공조를 축소한 삼성그룹과 달리 LG그룹은 원만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혼다와 합작해 미국에서 배터리 합작법인(JV)을 설립된다. 2025년 말부터 배터리를 양
ESG평가시스템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연구원
2023.01.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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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한 넷제로의 친환경 산업이 위기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상승했다. 천연가스와 같은 친환경 연료의 사용이 감소했다.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석탄의 퇴출 움직임이 둔해졌다. 한때 축출 대상 1호였던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평가도 우호적으로 변했다. 전기 가격이 오르면서 전기자동차의 경제성도 하락했다. 보급률 상승이 주춤해졌다. 세계 1위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미국 테슬라도 재고가 급증해 가격을 인하했다. 안전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전기자동차 충돌로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 자
ESG평가시스템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연구원
2023.01.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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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아끼고 화합한다." 인화(人和)는 LG의 창업정신이다.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의 가풍에서 비롯됐다. 1947년 기업의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를 창업했을 당시 회사는 가족 및 사돈인 허씨 일가가 참여하는 형태였다. 다양한 인적구성을 이끌기 위한 방안이 인화단결이었다.LG의 경영권은 구인회→구자경→구본무→구광모로 이어졌다. 2018년 만 40세의 구광모 회장이 총수에 오르자 LG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보수적 기업문화를 지웠다. 스마트폰 등 미래를 찾지 못하는 사업은 접고 부품, 로봇 등 신사업에 진출하기 시작
ESG평가시스템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연구원
2023.01.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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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재계서열 4위, 시가총액 기준 2위이다. 창업주는 구인회와 허만정이다. LGㆍ삼성ㆍ효성의 창업주는 경남 의령 출신으로, 진주 지수초등학교 동문이다. LG는 1990년대초까지만해도 삼성과 쌍벽을 이뤘다. 2005년 LG(구씨 일가)ㆍGS(허씨 일가)로 분리되면서 사세가 위축된다. 1997년 IMF 외환위기 극복과정에서 정부의 정책에 따라 LG반도체(현 SK하이닉스)를 현대그룹에 넘긴다. 그룹의 대표기업인 LG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전환에 실패하면서 미래 성장 산업인 통신사업에서 밀려난다. 이것도 뼈아픈 실책이다.LG의 경영권은
ESG평가시스템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연구원
2023.01.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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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김예원 인턴기자] LG생활건강이 순도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제품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비닐, 복합 재질 등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폐기물을 무산소 상태에서 300~500℃의 고열로 가열해서 만든 기름이다.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매우 크다. 실제로 플라스틱 원료를 일반 원유에서 열분해유로 대체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2배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전까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에 포함된
ESG NEWS
김예원 인턴기자
2022.10.17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