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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남양유업의 상생 잠정동의의결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시작한다.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13일 남양유업의 거래상지위남용 건에 대한 동의의결안 의견 수렴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남양유업이 농협 위탁거래 대리점에 지급하는 수수료율을 충분한 협의 없이 지난 2016년 1월 1일부로 인하한 사안을 심사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 13일 남양유업은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 후 60일 동안 잠정동의의결안 작성 과정에서 공정위와 서면 및 대면 협의를 통해 시정방안을 수정·보완했다.남양유업의 시정안에는 대리점의
F-Economy
한원석 기자
2020.01.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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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마감재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사업자들이 4억8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이 담합해 135억원 매출을 올린 칼슨·타일코리아·은광사·현대통신 등 4개 사업자들에게 과징금과 함께 시정명령을 내리고, 칼슨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과징금은 칼슨 3억 2400만원, 은광사 2800만원, 현대통신 1억 3천만원 등이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4개 업체는 효성 및 진흥기업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발주한 타일, 조명 및 홈네트워크 관련 총 16건의 구매 입찰에 품목별로
F-Economy
한원석 기자
2020.01.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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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0일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균형발전비서관이 송철호(71) 현 울산시장의 공공병원 등 공약과 관련해 생산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검찰은 장환석(59) 당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송 시장의 선거공약 설계를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앞서 지난 9일 검찰은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F-Politics
한원석
2020.01.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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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 보복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에게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는 9일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검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안 전 검사장이 검사인사담당 검사로 하여금 인사안을 작성하게 한 것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에서 말하는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때’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대법원은 “검사 전보인사에서
F-Society
한원석 기자
2020.01.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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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에 휘말렸던 골프존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골프존은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6일 비가맹점에 대한 신제품 공급 제한 등 거래차별을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된 골프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골프존이 비가맹점에 투비전 시스템 공급을 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골프존이 가맹사업법에 따라 적법하게 가맹사업을 했다”며 “판매정책상 가맹계약 체결이라는 합리적
F-Economy
한원석 기자
2020.01.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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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 임대 가격을 담합하고, 비회원과 함께 굴착기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한 지역 임대사업자들이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전국건설기계 영천시협의회(이하 영천협의회)가 ▲2013년 및 2018년 2회에 걸쳐 굴착기 임대 가격을 결정한 행위 ▲2017년에 비회원과 공동으로 굴착기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영천협의회는 2013년 2월 중순 굴착기 임대 가격을 장비 종류에 따라 35~75만원(1일 기준)으로 정해 같은해 3월부터 시행하기로 결의하고, 당해 임대 가격이
F-Economy
한원석 기자
2020.01.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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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는 29세에 입사해 평균 4.6년 만인 33.6세에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 직원의 임원 승진은 오너일가보다 19년 더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8일 발표한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59개 대기업집단 중 오너일가 부모 및 자녀세대가 함께 경영에 참여 중인 40개 그룹의 입사 후 임원 승진 기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는 2019년 9월말 기준 상무(이사 포함) 직급 임원의 평균 나이가 52.9세인 점을 감안하면, 오너일가의 임원 승진이 일
F-Economy
한원석 기자
2020.01.0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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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는 29세에 입사해 평균 4.6년 만인 33.6세에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 직원의 임원 승진은 오너일가보다 19년 더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8일 발표한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59개 대기업집단 중 오너일가 부모 및 자녀세대가 함께 경영에 참여 중인 40개 그룹의 입사 후 임원 승진 기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는 2019년 9월말 기준 상무(이사 포함) 직급 임원의 평균 나이가 52.9세인 점을 감안하면, 오너일가의 임원 승진이 일
F-Economy
한원석 기자
2020.01.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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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체 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2심)에서 1심보다 높은 형량을 구형했다.검찰은 8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김세종·송영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총 23년의 징역형과 320억원의 벌금형 등을 구형하고, 약 163억원의 추징금을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우선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17년에 벌금 250억원, 추징금 163억여원을 구형했고,
F-Society
한원석 기자
2020.01.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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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7일 막을 올렸다. 야당은 국회의장 출신 총리 후보자가 “삼권분립에 위배된다”며 공격했고, 여당은 “헌법과 국회법에 근거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장을 지낸 정 후보자가 ‘행정부 2인자’인 국무총리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특히 총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적을 가진 정 후보자가 총리로 가는 것은 선거의 중립성을 위반하는 중대 요인이라는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1.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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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수십 채를 청년 등에게 임대하면서 수입을 누락한 임대업자 등이 적발돼 최대 수십억의 세금이 추징됐다.국세청은 7일 가족 등 친인척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해 소득을 분산하면서 이같이 세금을 탈루한 임대업자 등에게 소득세를 추징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A법인은 주택 신축·판매와 임대업을 겸업하면서, 대표자 본인과 가족 등 친인척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해 소득액을 분산했다. 또 원룸형 주택 수십채를 증빙자료를 요구하지 않는 청년 등에게 임대하면서 수입금액을 누락했다. 국세청은 신고가 누락된 주택임대소득에 소득세 수
F-Society
한원석 기자
2020.01.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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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를 사칭해 랜섬웨어(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접근을 제한하고 일종의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담은 해킹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 해킹메일 발송자는 가상의 인물과 조사통지 날짜 등을 변경해 가며 조사통지 공문인 것처럼 가장하고 있다. 메일의 첨부파일을 열람하게 되면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공정위는 법위반행위 조사와 관련된 조사공문을 이메일로 발송하지 않으며, 조사현장에서 공무원증 제시와 함께 서면으로 전달한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메일
F-Society
한원석 기자
2020.01.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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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부품 운송서비스 입찰 과정에서 낙찰업체와 낙찰가격 등을 미리 짠 6개 물류업체가 68억여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현대중공업이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발주한 조선부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34건의 담합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담합에 참여한 동방·세방·글로벌·케이씨티시·한국통운·CJ대한통운 6개사는 시정명령과 함께 총 68억 3900만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동방이 27억 8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세방 18억 9900만원, 글로벌 6억 9200
F-Economy
한원석 기자
2020.0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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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일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올해 신년사를 발표하고 “이제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를 바탕으로 ‘함께 잘 사는 나라’, &lsquo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1.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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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가격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의 유튜브 유로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최대 17배나 비싸서다. 이로 인해 유튜브는 국내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 때문에 해외 우회 결제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약 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꼼수도 성행하고 있다. 국가별 다른 유튜브 가격에 ‘꼼수’ 확산유튜브 프리미엄은 월 8690원(부가세 790원 포함)에 광고없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유료 서비스다. 배너 광고나 동영상
F-Society
한원석 기자
2020.01.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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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6일 총선에 출마하는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후임에 이진석 비서관은 임명하는 등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아울러 조직 및 기능을 일부 재편할 계획을 밝혔다.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효율적인 국정 보좌 및 국정과제 추진동력 확충 등을 위해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업무분장을 효율화하기 위해 일부 비서관의 업무 소속을 조정하면서 핵심 국정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비서관 및 담당관을 신설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현행 비서실, 정책실, 안보실의 3실장 12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1.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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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6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해 미국과 이란 간 갈등 고조 문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이란 상황과 관련해 오늘 오후 NSC 상임위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상 NSC 상임위는 목요일에 열리지만, 긴박한 상황임을 고려해 긴급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고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상황은 물론 현지 교민 안전과 원유 수급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보라며 NSC 상임위 위원들 외에 산업부장관도 참석할 것을 지시했다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1.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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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기본법 제정 4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소비자정책을 제시하고 기존의 법·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는 행사가 추진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취지에서 국민참여 행사의 하나로 대국민 소비자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국민 누구나 행복드림(www.consumer.go.kr) 및 온라인 소비자정책위원회(ccp.consumer.go.kr)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정책을 제시하고, 기존의 법?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할 수 있다.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달 동안 이뤄지는 공모전의 공모내용은 소비자
F-Economy
한원석 기자
2020.01.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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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부장 △디지털개발부 계용근 △종합리스크관리부 김병규 △투자전략부 김봉수 △정보보호부 김용찬 △자금세탁방지부 김원호 △인재개발부 김진석 △손님빅데이터센터 김창영 △홍보부 김창현 △IPS부 김학년 △인사부 김한욱 △신용리스크관리부 문홍배 △외환사업지원부 박경은 △GlobalDigital센터 박정운 △직원행복부 배재식 △IT금융개발부 서영석 △신용감리부 송영호 △준법지원부 심우창 △IT시스템운영부 오귀택 △개인여신심사부 유용무 △영업지원부 유지원 △IT기획부 이찬인 △손님투자분석센터 장준영 △증권대행부 전병우 △
F-Economy
한원석 기자
2020.01.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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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가 하도급업체에 자신이 판매하는 골프 의류를 백화점 매장 등에서 구입하도록 요구하고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은 채 골프 의류 제조를 위탁하다가 1억 5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행위를 한 크리스에프앤씨에 대해 과징금과 함께 시정명령을 내렸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핑(Ping), 팬텀(Fantom), 파리게이츠(Pearly Gates), 마스터바니 에디션(Master Bunny Edition) 등의 브랜드 골프 의류를 제조·판매하는 사업자로, 2018년 매출액은 2555억원이다.공정위에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20.01.06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