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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연말정산 간소호서비스가 15일 오전 6시 개통됐다. 연말정산은 매년 세법개정을 통해 각종 소득·세액공제 범위가 바뀌는 만큼 달라지는 각각의 공제항목을 꼼꼼히 살펴 제대로 된 환급이나 추가납부 세액을 결정지을 필요가 있다.연말정산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로 이뤄진다.소득공제는 총급여액에서 일정 금액을 소득에서 공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과세표준인 소득을 줄여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근로소득공제와 인적공제, 연금보험료공제, 특별소득공제 등이 있다.세액공제는 과세표준에서 세율을 적용해 계산된 산출세액에서 일정한 비율이나 금액을 공제
F-Society
최남일 기자
2021.01.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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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오늘(11일)부터 최대 300만원의 버팀목 자금을 지원이 시작됐다.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았던 소상공인 267만 명이 버팀목자금 우선지급 대상으로 포함됐다.11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접수시작 30분만에 대상자중 약 2만 3천여명이 신청을 완료했다.이날 오전에 신청을 완료한 이들에게는 이르면 금일 오후 또는 12일 오전부터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이번에도 국세청·건강보험공단·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사전 선별해 신속지급 대상자에게 안내 문
F-Economy
임지영 기자
2021.01.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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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탈세를 고발한 내부 고발자에게 보복성 소송으로 괴롭히고 있다고 MBC가 제보사실을 보도했다.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월부터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다.대리점에 물건을 납품한 것처럼 허위계산서를 발행한 뒤 실제는 대리점이 아닌 도매상에 현금을 받고 싼 값에 팔았다는 혐의였다.국세청은 롯데칠성음료가 이러한 관행을 통해 수천 억원 매출의 세금을 탈세한 것으로 봤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 8월 롯데칠성음료에 세금493억 원을 추징했다. 과태료도 20억 원 내려졌다.롯데칠성음료의 탈세가 드러난 것은 2006년부터 이 회사를 다
F-Society
임지영 기자
2020.12.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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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기 영국의 고토 코벤트리(coventry)지방의 영주 레오프릭(Leofric) 백작은 세금을 너무 세게 매겨 백성들로부터 원성이 자자했다.남편의 이러한 행위를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한 부인 고다이바 여사는 남편에게 세금을 낮추어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자고 호소했다.그러나 “당신이 뭘 알아, 안 돼.” 하고 들어주지 않자 계속해서 졸랐다. 마침내 “당신이 백성을 그렇게 생각한다면 완전 나체로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아. 그렇게 할 용기가 있다면 내가 세금을 감면해주지.”라고 했다.고다이바 부인은 정말 완전한 나체로 말을 타고 동네
Opinion
이상우 추리작가협회 이사장
2020.11.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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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는 불행하다. 역대 대통령들은 불행했다. 이승만(1-3대), 윤보선(4대), 박정희(5-9대), 최규하(10대), 전두환(11-12대), 노태우(13대), 김영삼(14대), 김대중(15대), 노무현(16대), 이명박(17대) 박근혜(18대)까지 역대 대통령들은 재임시절 불거진 권력형 비리로 퇴임이후 성공한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야ㆍ쿠데타ㆍ암살ㆍ감옥행까지 다양한 불행이 역대 대통령을 괴롭혔다. 지난달 30일 17대 이명박 대통령이 재구속됐다. 징역 17년형을 받았다. 18대 박근혜 전 대통령도 구속되어 감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11.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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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는 불행하다. 역대 대통령들은 불행했다. 이승만(1-3대), 윤보선(4대), 박정희(5-9대), 최규하(10대), 전두환(11-12대), 노태우(13대), 김영삼(14대), 김대중(15대), 노무현(16대), 이명박(17대) 박근혜(18대)까지 역대 대통령들은 재임시절 불거진 권력형 비리로 퇴임이후 성공한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야ㆍ쿠데타ㆍ암살ㆍ감옥행까지 다양한 불행이 역대 대통령을 괴롭혔다. 지난달 30일 17대 이명박 대통령이 재구속됐다. 징역 17년형을 받았다. 18대 박근혜 전 대통령도 구속되어 감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11.0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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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기업 일가의 탈세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 로펌과 함께 하는 그들에게 정부가 제대로된 맞대응을 하기란 어려워 보인다.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3월부터 4개월간 효성그룹의 변호사비용 대납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400억원의 변호사 비용이 사주일가가 아닌 법인이 부담해 이를 부당이익으로 결론 내리고 과세를 추징했다.하지만 효성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같은해 하반기 조현준 회장이 국세청을 상대로 조세심판원에 정기세무로 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현재 조세심판원에서 계류 중
F-Society
고혜진 기자
2020.10.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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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의 청렴도와 부패방지시책 평가 등급이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의원(더민주, 경기 양주시)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4등급을 기록했다.종합청렴도는 설문조사 결과(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가중합산)에 부패사건 발생 현황 감점을 적용하여 산출하며, 5개 등급(1~5등급)으로 기관을 분류한다. 2019년 기재부보다 낮은 기관은 5등급을 받은 조세심판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10.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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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주택을 보유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0대 이하 미성년자가 1년 전보다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24일 국세청에서 받은 '10대 이하 종부세 과세유형별 결정현황'에 따르면 2018년 고가 주택을 가져 주택분 종부세를 납부한 10대 이하는 103명이었다. 이들이 부담한 종부세는 7000만원이었다.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인원과 큰 규모의 세액이었다. 또 2017년 66명에 비해 56%가 늘어난 수치다.10대 이하 주택분 종부세 납부 인원은 2010년 59명에서 점차 줄
뉴스
이병철 기자
2020.09.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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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것을 전제로 추석전에 2차 재난지원금을 대부분 지급할 계획이다.2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주 중반부터 추석 직전인 29일까지 2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전달체계, 일정 등을 잠정 확정했다.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들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 추석 연휴 전에 최대한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원자 선별중에 있다. 안내 문자를 받은 사람들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긴급지원금 우선 지급 대상은 정부가 증빙자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F-Society
최남일 기자
2020.09.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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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는 항상 바람에 시달리지만 뿌리가 뽑히는 일은 없다. 바람이 지나가고 나면 갈대는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다. 권력과 언론은 어떻게 보면 바람과 갈대의 관계와 비슷하다. 아무리 거센 바람도 지나가면 그만이다. 스쳐가는 바람이 갈대의 뿌리를 뽑을 수 없듯이 권력이 언론을 흔들 수는 있지만 영원히 누워 있게 하지는 못한다.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국의 언론사는 다양한 변화 속에서 발전해 왔다. 70여 년의 세월 동안 종류가 다른 권력의 바람이 언론을 향해 끊임없이 불어왔다. 해방 직후의 자유당 정권에서부터 현재의 문재인 정권에 이르기
Opinion
이상우 추리작가협회 이사장
2020.09.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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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장기실업자 일부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한다.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중장년 구직자 3500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정과 재취업 촉진을 위한 '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5월에 마련한 실업대책사업 활용계획의 일환이다.'전국민 긴급 재난지원금' 기부와 별도로 개인과 단체의 자발적 기부금과 장·차관급 공무원의 급여 반납분을 '근
F-Society
최남일 기자
2020.09.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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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교란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감독기구인 '부동산거래분석원'(가칭)이 정부 내부에 설립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차단조직 강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차단 조직을 강화한 '부동산거래분석원(가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정부는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에 설치된 '불법행위 대응반'을 가칭 '부동산거래분석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국세청, 검찰, 경찰 등에서 전문 인력 파견을 확대하는 한편,
F-Economy
이병철 기자
2020.09.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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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의 불공정은 심각하다. 한류 문화 확산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문화예술 분야를 장래 희망으로 선호도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현란하게 움직이는 동작 하나 하나에 환호하며 연예인을 꿈꾼다. 만화는 웹툰형태로 진화하면서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새로운 진로가 되고 있다. 문제는 일자리와 창작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당처우와 불공정을 경험하고 있다. 학연, 지연, 혈연 중심으로 이너서클화된 문화계에서 불공정과 갑질이 자행되고 있다. 〈공정뉴스〉는 가장 순수해야 할 미술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 상황들을 짚어본다. 우선 어떤
F-Society
임성빈 기자
2020.08.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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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주택을 거래하면서 법인 배당소득을 자녀에게 편법 증여하거나 사업자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매입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불법이 의심되는 거래 중 절반 가량에서 편법증여와 대출규정 위반 등 법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거래된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의 이상거래 사례 중 편법증여 등 불법이 의심되는 거래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을 담합하거나 무등록중개, 부정청약 등의 부동산 범죄는 30건이 형사입건됐고 395건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 경찰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부
뉴스
이병철 기자
2020.08.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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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체납액이 전체 국세 체납발생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국세청의 철저한 체납관리가 요구된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 요구해 분석한 '종합부동산세 체납현황'에 따르면 2019년에 발생한 종부세 체납액은 276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종부세 체납액 1642억원 대비 68.2%인 1119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당해연도 종부세 총징수결정액 대비 체납액을 의미하는 '체납발생률'은 2015년에 11.3%에서 이듬해 8.6%까지 떨어졌다가 2019년에 9.5%로 집계됐다. 이처럼 매년 10% 내외 수준을 유
F-Society
고혜진 기자
2020.08.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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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나올 때마다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현 정부 들어 서울의 아파트 값이 52%상승했다. (경실련 자료). 청와대 참모ㆍ국회의원ㆍ고위공직자들에 다주택ㆍ투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투기를 잡아야 할 국토부 등 부동산 관련 정부부처 고위공직자의 30%이상이 다주택자이다.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시스템이 고장났다. 청와대 검증라인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는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반대로 부동산 가격 폭등에 수혜를 받고 있는 고위 공직자들에 부동산 소유현황 실태를 분석하고, 부동산 정책에 대한
F-Society
임성빈 기자
2020.08.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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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의 청렴도가 최하위 수준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국세청 직원들은 스스로에 대해서 '가장 청렴한 기관', 즉 1등 기관으로 평가하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최근 국세청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고'를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가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 청렴도 평가결과는 정부가 발표하는 신뢰받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서 해당기관들은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 청렴정책'을 수립하여 시행
F-Society
최남일 기자
2020.08.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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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논란이 뜨겁다. 민심이 들끓고 있다. 주택보유자를 중심으로 조세저항운동이 주말마다 열리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효과없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부동산을 잡기는 커녕 부동산이 정부를 잡을 기세다. 정부는 공급대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수요자의 기대를 채울지는 의문이다. 〈공정뉴스〉는 불패신화로 통하는 부동산 투기 문제를 집중 분석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투기를 근절할 최선의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넓은 세상 곳곳마다 집도 많은데정들 곳 없드란다 갈곳 없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08.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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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직계 존비속에 증여한 재산이 30조 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의 거액을 증여한 경우도 5만여 건에 달했다.국세청은 17일 지난해 증여세 신고 현황을 포함하는 2019년도 신고 세목 가운데 95개 국세통계 항목에 대한 1차 조기 공개를 실시했다.국세통계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증여 신고는 15만1000여건으로 '증여 재산가액 등'은 42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직계 존비속 증여가 8만6000여건, 증여 재산가액 등은 30조6000억원이다.'증여 재산가액 등'은 그 해 증여액에 더해 10년 이
F-Economy
이병철 기자
2020.07.17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