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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매머드급 소송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30대 그룹 상장사들이 현재 손해배상 등으로 소를 제기당한 건수는 5천400여 건, 소송가액은 9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8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189개 상장 계열사들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피소금액 등 명세를 공시한 소송 사건을 조사한 결과 현재 계류된 주요 피소 건수는 5천393건, 피소금
F-Economy
이동로 기자
2014.05.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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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위험하다.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에 많은 것을 시사했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어느 곳 한곳 성한 곳이 없다. 난파선이나 다름없는 한국사회를 보여줬다.세월호 침몰 사건은 인재(人災)다.승객 구조를 외면한 선장과 선원들에게 1차적 책임이 있다. 2차 책임은 안전과 운항 관리의 감독 책임을 소홀히 한 정부의 무사안일이 근본적 원인이라는 지적이
F-Politics
이동로 기자
2014.05.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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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암흑으로 만든 원전비리에도 원전마피아가 있다.원전비리로 지난해 43명이 구속되고 97명이 기소됐다. 불량부품 납품 비리 혐의가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원전비리는 원전마피아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한수원은 설립 이후 퇴직한 간부 가운데 81명이 납품업체 등 유관 업체에 재취업했다.지난 1월 인사 쇄신을 한다며 발탁한 부사장이 과거 원전 업체에서 금품을
F-Economy
이동로 기자
2014.05.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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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해피아 문제로 국민들로부터 못매를 맞고 있다.세월호 참사가 관료들의 광범위한 낙하산 인사로 업계에 대한 감독 및 견제기능이 크게 약화되면서 발생한 인재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해수부-해양 관련단체-해운업계의 유착이 문제라는 지적이다.민간기관 중 대표기관이 한국선급과 한국해운조합이다.한국선급은 세월호의 조타시설과 구명정에 문제가 없다는 인증을 해
F-Economy
이동로 기자
2014.05.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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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피아의 관행은 건설업에도 뿌리깊다. 국토교통부 출신 고위 공무원인 이른바 국피아가 건설공제조합이나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와 같은 민간 유관기관의 요직을‘싹쓸이’하고 있다.25일 건설업계와 유관 기관에 따르면, 국피아가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해외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와 같은 유관기관은 회장이나 이사, 감사 자리를 차지하고 있
F-Economy
이동로 기자
2014.05.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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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아가 가장 쎈 관료조직이다.모피아의 정권이 교체되고, 대통령이 바뀌어도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돈을 쥐고 있어 기업에서부터 금융기관까지 손이 뻗치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모피아’라는 용어가 국내에 등장한 것은 1990년대 초이다. 재무부 출신 공무원이 금융감독당국과 민간 금융기관에 잇따라 낙하산으로 내려와 금융권을
F-Economy
이동로 기자
2014.05.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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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사회의 적폐(積弊·오랫동안 쌓인 폐단)를 확실히 드러내 해결하겠다.”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쏟아낸 발언의 핵심이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고질적인 집단 이기주의에 빠진 관료사회, 이른바‘관피아’를 추방하겠다는 의미다.관료사회는‘5년 대통령 단임제’하에서 대통령이
F-Economy
이동로 기자
2014.05.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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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간의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한 경제활동을 통해 시장의 따뜻한 균형추 역할을 확대해 공정한 사회를 구현한다.”이것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역할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의 독점과 불공정 거래에 위한 사안을 심의 의결하기 위한 준 사법기관이다. 국무총리실 소속이다. 재벌들에겐 눈엣가시다. 이런 이유에서 재계 검찰로
F-Economy
이동로 기자
2014.05.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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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부패 문제가 심각하다.4.16. 세월호 참사는 부패한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바다에 침몰한 배와 함께 국격(國格)도 침몰했다. 우왕좌왕하는 정부, 단 한명도 구조하지 못한 해경, 국민의 생명은 안중에 없이 자리만 탐한 관피아(관리+마피아), 게다가 유사시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선장과 선원은 침몰하는 배에서 자신들만 도망쳤다. 도덕 실종, 안전
F-Economy
이동로 기자
2014.05.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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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행보에 제동이 걸리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사건의 발단은 정 의원의 막내 아들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 하나가 화근이 됐다.지난 18일 정몽준의원의 막내 아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와 달리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
F-Economy
이동로 기자
2014.04.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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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용꿈을 꾸고 있는 잠룡들에 지지율 변화가 일어났다.부동의 대선 후보 1위를 달리고 있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했다. 또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지지율도 3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이는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인해 오세운 서울시장의 사퇴 선언까지 이르는 사태에 책임이 여야에 있다는 국민들에 정서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F-Politics
이동로 기자
2011.08.26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