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농협중앙회 소속 유통자회사인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유통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키로 결정했다.㈜농협하나로유통은 17. 1월부터 18. 4월까지 633개 납품업자와 744건의 물품구매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거래형태, 거래품목 및 기간 등 계약사항이 명시되고, 양당사자가 서명 또는 기명날인한 계약서를 거래가 개시되기 전까지 교부하지 않았다.㈜농협유통도 15. 12월부터 18. 5월까지 130개 납품업자와 223건의 직매입 및 특약매입 거래 계약을 체결하
F-Society
임성빈 기자
2020.10.26 17:50
-
국내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는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엔 무자본 M&A를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는 시장의 신뢰감에 치명적 상처를 준다. 뿐만 아니라 내부통제시스템의 약화를 초래해 궁극적으론 해당기업의 재무 상태나 신용도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시장을 왜곡시키고, 시장참가자들의 공정거래의지를 저하시키는 불공정거래행위를 줄여나가기 위해선 법적, 경제적 제재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공정뉴스]는 주식시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소비자와 시장 기만행위를 살펴본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10.21 10:18
-
국내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는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엔 무자본 M&A를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는 시장의 신뢰감에 치명적 상처를 준다. 뿐만 아니라 내부통제시스템의 약화를 초래해 궁극적으론 해당기업의 재무 상태나 신용도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시장을 왜곡시키고, 시장참가자들의 공정거래의지를 저하시키는 불공정거래행위를 줄여나가기 위해선 법적, 경제적 제재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공정뉴스]는 주식시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소비자와 시장 기만행위를 살펴본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10.20 16:41
-
하도급 위반, 거래대금 연체 등 대기업 갑질로 인해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2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위탁 불공정거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이하 상생협력법) 개정법이 공포됐다고 밝혔다.개정법은 중기부가 직권조사 시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납품대금의 기업 간 자율조정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중기부는 적발된 위법 행위에 대해 ‘개선요구’와 ‘적발시 개선요구’만 가능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시행명령 공포, 미 이행시 형벌처분까
F-Society
임지영 기자
2020.10.20 14:32
-
금융당국이 내년 3월까지로 추가 연장한 공매도 금지기간에 무자본 인수합병(M&A)와 전환사채, 유사투자자문업, 테마주·공매도 등 불법·불건전 거래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현재 형사처벌만 가능한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과징금 제도가 전면 도입된다.1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불법행위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시중 유동자금이 증시에 집중되면서 불법‧불건전행위 우려가 높아진 상황을 감안한 개선안이다.대책에 따르면 현재 형사처벌만 가능한 불
뉴스
이병철 기자
2020.10.19 16:21
-
국내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는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엔 무자본 M&A를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는 시장의 신뢰감에 치명적 상처를 준다. 뿐만 아니라 내부통제시스템의 약화를 초래해 궁극적으론 해당기업의 재무 상태나 신용도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시장을 왜곡시키고, 시장참가자들의 공정거래의지를 저하시키는 불공정거래행위를 줄여나가기 위해선 법적, 경제적 제재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공정뉴스]는 주식시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소비자와 시장 기만행위를 살펴본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10.19 11:57
-
퀵서비스·배달 기사, 대리기사의 권리 보호를 위한 표준계약서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륜차 배송(퀵서비스·배달)·대리운전 업계, 노동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등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륜차 배송 및 대리운전 표준계약서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플랫폼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종사자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의 상당수가 계약서 작성 없이 다수 사업체와 구두계약 등을 통해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종사자들이 계약사항 외 업무 강요, 종사자 과실에 의하지 않은 책임 전
F-Politics
이병철 기자
2020.10.14 15:40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지난 6일 네이버㈜(이하 ‘네이버’)가 쇼핑·동영상 분야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검색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변경해 자사 상품·서비스(스마트스토어 상품, 네이버TV 등)는 검색결과 상단에 올리고, 경쟁사는 하단으로 내린 행위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이 사건은 네이버가 자신의 검색알고리즘을 조정·변경해 부당하게 검색결과 노출순위를 조정함으로써 검색결과가 객관적이라고 믿는 소비자를 기만하고, 오픈 마켓 시장과 동영상 플랫폼 시장의 경쟁을 왜곡한 사건이다.
F-Society
임성빈 기자
2020.10.13 16:32
-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삼성서울병원의 외부용역비 중 사용처가 불분명한 외주용역비가 13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며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됐다.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원회계자료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의 외주용역비가 동일 규모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과다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지난 8일 밝혀졌다.일반적으로 대형병원이 사용하는 외주용역비는 주로 환자와 직원들을 위한 △시설유지관리 △청소 △세탁 △경비 △급식 등이며 이외에 외주용역 부문에 대해서는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기타 항목으로
F-Politics
고혜진 기자
2020.10.12 09:25
-
#한국영화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영화는 지난 2019년 100년을 맞이했다. 1919년 일제 강점기에
F-Society
임성빈 기자
2020.09.14 12:39
-
#〈공정뉴스〉는 인생의 황금기인 청춘을 취업지옥 속에 살고 있는 우리의 청년들을 돌아봤다. 우선 현재 얼마나 청년실업률이 심각한지 알아보고, 왜 그런 현실이 발생하고 있는 지를 살펴본다. 또 ‘즐기니까 청춘이다’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취업 개선방안에 대해 분석해 본다.#청년실업률 무엇 때문에?청년 시절 먹거리와 입을 거리를 걱정해야만 했던 기성세대에게 1990년대와 2000년대에 태어난 젊은이들은 풍족함 속에 자라 나약해 보이기만 한다. '우리 때는 말이야…' 라는 말을 하면 꼰대 취급 받을 것 같아 차마 입 밖으로 표현은 못해도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09.08 10:57
-
앞으로 불공정거래행위(부당지원행위 제외)의 피해자가 직접 법원에 해당 행위의 금지·예방을 청구할 수 있는 사인의 금지청구제가 도입된다. 또 불공정거래의 과징금 상한이 2배로 상향된다.정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안,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 '금융그룹의 감독에 관한 법률'(이하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이들 3법 제·개정안은 상법의 경우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출제 도입 및 선임·해임 규정 개선의 내용을 담았다.공정거래법의 경
뉴스
이병철 기자
2020.08.25 11:05
-
국내 포털기업 1위 업체인 네이버가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는지 여부와 제재 수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9월에 공개할 예정이다.공정위는 네이버가 쇼핑 이외에 부동산 중개정보,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분야에서도 우월적 지위를 활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만일 공정위가 네이버에 대해 포털 지배력을 남용했다고 판단하게 된다면 다양한 제재가 따르게 된다. 이에 따른 네이버 쇼핑의 사업변화가 불가피하게 되기 때문에 업계 측에서도 주위깊게 주목하고 있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정위는 비공개 전원회의를 열고 네이버가 ‘네이
F-Society
임지영 기자
2020.08.21 15:19
-
#〈공정뉴스〉는 유사 이래 끊이지 않는 건설 관련 비리를 재개발·재건축 사업 중심으로 분석해 본다. 최근에 벌어진 비리 사례들을 짚어보고, 그 원인과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본다.재건축 입찰 비리의 관행 문제대우건설, GS건설 등 우리나라엔 굴지의 건설사들이 수두룩하다. 그만큼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물고 곁가지 친 산업이 많다는 반증이다. 그런데 이 건설사들이 최근에 비리의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각종 재건축 혹은 입찰 경쟁에서 정당치 못한 돈을 주고 입찰을 따내는 방식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재력을 갖춘 기업만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07.24 13:56
-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공적마스크 제도를 종료하고 시장공급 체계로 전환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7월 12일자로 마스크 공적공급제도를 종료한다”라며 공적마스크 제도의 종식을 선언했다.전국을 휩쓸었던 코로나19로 인해서 지난3월부터 4개월 동안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다.귀한 마스크 몇 장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은 약국 앞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다. 평소 500~600원 하던 KF94 마스크 한 장 가격이 지난 3월 4~5천원까지 폭등했다.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자 매점매석
F-Society
임지영 기자
2020.07.13 15:12
-
#〈공정뉴스〉는 농민의 동반자가 돼야 할 농협이 본분을 망각하고 저지른 다양한 사건사고를 살펴본다. 나아가 최근의 안 좋은 이미지를 벗고, 농민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본다.농협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비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계열사 준법감시 최고 책임자 긴급회의’를 열어 불공정거래와 갑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조직 내부에 은폐된 비리사건이 있다면 수면 위로 끌어올려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기획
임성빈 기자
2020.07.10 10:11
-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통기성이 좋은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KF-AD의 수요가 폭등하고 있다. 이를 악용한 온라인 되팔기도 급증하고 있다.16일 식약처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온라인상에서 274건의 되팔기 부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8일간 일자별 부정행위 적발 건수는 8일 30건에서 9일 51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후 10일과 11일은 각각 8건으로 감소했다. 이후 12일부터 15일까지(31건→42건→44건→60건) 꾸준한 증가폭을 보였다.또한 적발된 사람이 다시 되팔기를 하는 정황도 드러났다.적발된 판매자는
F-Society
임지영 기자
2020.06.16 15:27
-
경제는 노사정의 세 주체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때 비로소 탄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는 외부적 위기 요인이 중첩될 때일수록 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등경제’를 화두로 제시한 이후 정부 여당이 세운 ‘실행 계획’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에서 극히 유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등경제’가 ‘제도의 민주주의를 넘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실질적 민주주의’이기 떼문에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원론적인 관점에서나 경제 현황에 맞추어 무리 없이 중장기적 과제로 추진한다면 반대할 명분이 전혀 없다. 오히려 정파와 이념을 떠
Opinion
이원두 고문
2020.06.15 08:28
-
독일 소재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운영하는 배달앱 2위 업체 요기요에게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제를 받았다.2일 공정위는 배달 음식점의 전화주문 가격이 배달어플리케이션(앱)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음식점에게 불이익을 준 요기요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4억 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공정위가 부과할 수 있는 최고 한도의 과징금인 5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다.요기요는 지난 2013년부터 ‘최저가보상제’를 임의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저가보상제’란 요기요 배달앱에서 판매되는 금액이 다른 경로에서 구매하는 금액보다 더 비쌀 경우 차액
F-Economy
임지영 기자
2020.06.02 14:45
-
네이버 독과점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네이버가 6월 1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실시한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일정금액을 낸 유료회원이 네이버 페이로 결제할 경우 최대 네이버 페이 5%추가적립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문제는 유료 회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가맹점 아이콘에 ‘N 페이+’라고 표기가 되는 것이다. 유료회원 업체가 아닌 일반가맹점은 기존과 동일하게 ‘N 페이’로만 표기된다. 이는 검색노출을 결정할 수 있는 네이버 측이 유료 회원업체를 상대적으로 눈에 쉽게 띄게 한 것 이라는 논란이
F-Society
임지영 기자
2020.06.01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