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감사원에 4대강 정책감사를 요청했다. 청와대는 “4대강 사업이 비정상적인 정책결정으로 이뤄졌다”며 “불법과 비리가 드러나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MB정부로 불똥이 튈 가능성이 커졌다.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을 비롯해 제2롯데월드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95) 총괄회장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555m) 꼭대기에 올랐다. 롯데월드타워는 신 총괄회장이 평생 ‘숙원’으로 지은 국내 최고층 빌딩이다.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롯데월드타워에 도착했다.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 여사와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
검찰이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총수 일가의 경영 비리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다시 검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신 회장을 참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 수가 한달 동안 24곳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27개사의 소속회사 수는 1155개사로 전달대비 24개사가 증가했다.<2017년3월중소속회사수변동현황> 한화, 금호아시아나, CJ 등 5개 집단이 총 34곳을 계열사로 편입했
재벌 총수 일가의 연봉은 여전히 불투명했다.지난달 31일 상장사들의 2016년 사업보고서가 일제히 공개되면서, '비리·무능'제벌 총수에 거액 연봉까지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비리 재벌 총수 거액연봉'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사건과 관련 뇌물제공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11억3500만원
1.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21일)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음.검찰청 포토라인 앞에서 서면 파면 후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임.손범규 변호사는 "검찰 출두에 즈음해 박 전 대통령이 입장을 밝할 것이다. 준비하신 메시지가 있다"고 밝힘.2.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백여 쪽에 달하는 질문 수백 개와 예
▶헌재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하면서 자유한국당이 황교안과 홍준표를 당의 대선주자로 띄우기에 나섬.탄핵이 인용되면 5월 조기 대선를 치러야 한다는 점에서 범보수 진영에서 1∼2위를 달리는 두 잠룡에게 사활을 거는 분위기임.▶보수후보 단일화가 범여권 일각에서 물밑 진행되고 있음.2일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35.2%),안희정(14.5%), 안철수(10
검찰이 24일 롯데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한 가운데 롯데 측이 면세점과 관련해 최경환 의원을 접촉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미르재단에 출연한 28억 원에 대가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23일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계 저격수로 부상했다.13일 제 의원은 재벌 총수에 대한 동일인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2건의 경제민주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동일인 지정 헛점을 이용한 대표적 기업은 롯데. 롯데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있지만 한국과 일본을 분리해 일본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한국은 신동빈 롯데회장이 경영을 해왔다.
12일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은 2015년 대기업(1814개사)의 사내이사(6070명)에 대한 개별 보수(연봉 5억원 이상 수령)를 공시한 686명(11.4%)에 대한 개별보수를 공개했다. 지난해 새롭게 개별 보수를 공사인 등기임원은 239명이다. 대기업 지배주주 일가 중 새로 보수를 공시한 임원은 6명이다. 전년 11명에 비해 5명 감소했다.[뒷돈 구
대우건설 신임 사장 후보들에 대해 여러 말이 오가고 있다. 유력한 후보들 중 ‘비대우맨’인 후보도 있어 이들의 낙하산 인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일명 ‘대우맨’이 최고경영자에 오르는 전통을 갖고 있다. 그러나 최광철 SK건설 대표나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등이 후보에 오르고 있어 내정설에 휩싸였다.이번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모럴해저드 논란에 빠졌다.신 총괄회장은 2010년 분당서울대병원으로부터 치매 소견을 받아 치매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어 사실상 경영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계열사로부터 거액의 연봉을 챙겨온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13일 사단법인 사회정상화운동본부(김두진 이사장)는 롯데그룹의 7개 계열사가 지난 3월 공시한 '2015년 사업보고서
롯데家의 막장드라마가 재상영될 전망이다.창업주 신격호 회장의 장남(신동주 SDJ회장)과 차남(신동빈 롯데회장)간의 '형제의 난'이 다시 재방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최근 불거진 롯데면세점 입점비리와 호텔롯데 상장 연기가 단초가 되고 있다.신동주 SDJ회장 측은 이달 말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호텔롯데의 경영문제를 부각시켜 신동빈 롯
검찰이 ‘정운호 게이트’를 수사하면서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잡아 압수수색 중이다. 2일 서울중앙지검 방위 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을 롯데면세점에 보내 사무실에서 회계자료와 거래 계약서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그의 아들이 정 대표 측으로부터 정상거래를 가장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롯데제과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 이로써 신 총괄회장은 롯데제과를 설립한 1967년 이후 49년 만에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롯데제과는 지난 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달 25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격호 총괄회장을 등기이사에 재선임하지 않는 대신 황각규 롯데그룹 운영실 실장(사장)과 민명기 건과영업본부장을 등기이사로
-10월 12일 롯데 상승발표 ‘이면’ 호텔 상가 임대인 퇴거 통보 -‘황금알을 낳는 거위’ 면세점 재허가 앞두고 임차인과 갈등 롯데 신씨가(家)의 도 넘은 ‘갑질’이 논란이다.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국적 논란이 제기됐다. 면세점
재벌의 갑질을 응징하는 영화 ‘베테랑’이 큰 인기다. 이 영화는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를 추적하는 경찰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파렴치한 재벌이 배테랑 형사에 의해 무너지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영화의 뜨거운 인기에 따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이는 실제 사건도 화제다. 물론 현실의 결말은 다르다.&ldquo
형제간 ‘경영권’을 두고 혈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롯데를 실제로 지배하고 있는 일본 회사들에 대한 지배구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귀국한 신동빈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구조와 우호지분과 관련해선 “여기서 할 얘기가 아니다”고 답을 회피했다. 외신과 인터뷰한 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아버지의 음성파일
형제간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아들이 아버지를 해고하는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인 롯데그룹 총수 일가가 일제히 ‘침묵’모드로 돌연 자세를 바꿨다.여론의 거센 질타가 쏟아지고 ‘국적논란’마저 불거지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게다가 정부가 전방위로 롯데의 지배구조에
롯데그룹이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으로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싸늘한 국민 시선에 당정과 금융당국으로부터 전방위 압박을 당하고 있다. 당정은 롯데사태를 계기로 재벌 지배구조의 구조적 문제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기존 순환출자 금지도 논의키로 하는 등 강경한 기조를 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4개 롯데계열 및 일본 롯데홀딩스 등 정보제출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