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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16일 방북했다. 김홍걸 의장은 일제 강점기 때 강제동원됐던 조선인 희생자 유골 봉환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남양주을)을 비롯한 일행 5명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다. 민화협 방북단은 이날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평양행 고려항공 JS152편 비행기를 탔다.이와 관련해 는 지난 4월9일자에서 ‘DJ 유지 받들어 文 친서 들고 방북 남북정상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18.07.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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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부가 국가의 재난안전관리 개혁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무조정실 소관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했다.특조위는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국·세월호참사 진상규명국·안전사회국·피해지원국 등 4개국을 두며, 위원장(장관급)과 부위원장·상임위원(차관급) 등 5명을 포함해 총 125명으로 구성돼 각 국의 국장은
F-Society
김신우
2018.07.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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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문재인 대통령은 계엄령 관련 문건 일체를 대통령에게 제출하라고 지시함.계엄령 문건이 문건 수준이었는지 아니면 실행 준비까지 됐던 건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軍은 즉각 제출 절차에 착수했고 특별수사단의 수사도 시작됨.▶청와대가 ‘軍 제식구 감싸기’ 원천봉쇄한하면서 軍개혁-인적청산을 나설 전망.軍이 박근혜 탄핵 심판을 앞두고 대통령 업무가 정지된 상황에서 계엄령 준비했다면 지휘체계 개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文대통령이 최저임금 인상 관련 각계 반발이 계속되자 "공약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며
F-Society
이병철 기자
2018.07.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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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 손에 휘둘린 최저임금▶한국당, 33일 헤매다 김병준 체제로▶[팔면봉] 文 대통령, '戒嚴 문건' 특별수사 이어 '모든 軍 문건 제출' 지시…▶기무사 문건 수사 첫날… 文대통령 "靑에 관련 문건 모두 제출하라"▶"새벽에도 30도 넘는 초열대야 올 수 있다"▶최저임금 아우성 커지자 대기업 후려치는 김상조▶“계엄령 문건 전부 즉각 제출하라” 문 대통령 지시▶역풍맞은 최저임금… 문재인 대통령 속도조절▶한국당
F-Society
이병철 기자
2018.07.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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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기무사가 작성한 ‘비상계엄’ 문건이 공개됐다. 군이 박근혜 탄핵에 개입해 5·16과 같은 쿠데타를 기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 투입 부대와 인원수, 탱크 및 장갑차 숫자까지 지정했다. 실행에는 옮기지 못했다. 미완의 쿠데타였다. 촛불 민심이 정치군인들의 불온한 생각을 잠재운 것이다. 본지 제61호(2017년3월6일자)는 ‘서울의 봄 계엄령 선포될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당시 군 수뇌부의 수상한 움직임을 보도했다. 당시 군 수뇌부였던 김관진·한민구&m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18.07.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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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관계에 이상신호가 감지된다.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동안 조용하던 한반도 평화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언론은 잇따라 북한이 미국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 정부의 부인에도 이런 보도는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됐다. 이러한 움직임의 배후로 미 중앙정보국(CIA)과 군수업체들이 꼽히고 있다. 한반도 안보를 이용해 장사를 해 온 군수업체들은 국제 무기브로커(Broker)까지 동원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반도를 둘러싼 CIA와 브로커들의 활동을 분석한다
F-Society
한원석 기자
2018.07.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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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회장 잔혹사가 반복될 전망이다. 최정우 회장 내정자가 검찰에 고발됐기 때문이다. 최 내정자에 대해 ‘MB와 최순실의 남자’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자원외교와 분식회계에 연루됐다는 주장이다. 역대 포스코 회장 중 임기를 채운 사람은 한명도 없다. 대부분 검찰 수사로 불명예 퇴진했다. 최 내정자의 취임 전부터 나온 논란이 ‘포스코 회장 잔혹사’의 한 페이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검찰에 고발된 최정우 내정자시민단체가 최정우 포스코 회장 내정자를 배임·횡령&m
F-Economy
한원석 기자
2018.07.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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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 정치사회부-오혁진 기자] 국군기무사령부 특별수사단이 박근혜 정부 계엄령 의혹에 대해 공식 수사를 착수했다. 기무사가 지난 2017년 3월 촛불집회 당시 작성한 위수령 및 계엄령 검토 문건과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파헤치는 것이다. 특별수사단은 지난주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단장으로 해·공군 출신 군 검사 15명을 비롯해 군수사관(부사관) 등 31명으로 꾸려졌다.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을 담당할 수사1팀, 계엄령 관련 문건을 담당할 수사2팀, 수사기획팀 등으로 구성됐
F-Society
오혁진 기자
2018.07.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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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가 억대 뇌물”대법이 검찰 수사 의뢰. 2018.7.13.자 경향신문 1면 기사 제목이다.부산고법 관할 법원에 근무하는 ㄱ판사(36)는 이 지역 변호사와 사건 관계인에게 골프접대 등을 비롯해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사건은 ㄱ판사 부인이 법원에 진정하면서 시작됐다. ㄱ판사 부인은 올해 초 남편이 사건 관련자에게 불법적인 금품 등을 받았다는 내용을 법원행정처에 알렸다. 행정처는 ㄱ판사 등을 불러 해명을 들었으나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 지난 4월 재판에서 배제하고 곧바로 검찰에 수사를 의
Opinion
한명회 참여연대 전문위원
2018.07.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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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삼성공화국이다. 이병철→이건희→이재용으로 3대 세습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 경제, 노동, 문화, 취업, 인사 등 한국 사회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삼성공화국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은 이병철-박정희(삼분폭리·사카린밀수)→이건희-노태우(비자금·조세포탈)→박근혜-이재용(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최순실,장유라 지원)으로 이어진 정격유착이다. 문재인 정부가 적폐와의 전쟁을 펼치고 있다. 정경유착과 부정부패의 고리로 국가를 병들게 한 삼성이 적폐
F-Economy
한원석 기자
2018.07.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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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은 13일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정무수석비서관(1급)에 이기우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윤창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대변인(1급)에 이계성 한국일보 논설고문을 각각 임명했다.임명된 사람들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 1964년생 △ 충남 공주 △ 서울대학교 중퇴 △ 더불어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및 원내대변인, 대변인 △ 당대표 비서실장 △ 제19대 국회의원 △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 1966년생 △ 경기도 수원 △ 성균관대
F-Society
한원석 기자
2018.07.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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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임명됐다.국회는 13일 차관급인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박 전 靑대변인을, 1급인 정무수석비서관에 이기우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비서관에 윤창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 대변인에 이계성 한국일보 논설고문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조만간 국회사무총장에 유인태 전 의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문 의장과 유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으로 손발을 맞춘 인연이 있다.국회 사무총장은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를 거쳐 본회의 승인을 받은 후 임명할 수 있
F-Politics
손용석 기자
2018.07.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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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8천억 원대 투자자-국가간 소송인 ISD를 제기했다.엘리엇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부당한 조치로 최소 7억7천만 달러(한화 8654억원)의 피해를 봤다며 중재신청서를 접수했다.중재신청서 접수는 ISD 절차에서 중재기간을 지나 본격적인 소송 단계에 접어드는 절차로 풀이된다.정부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련 부처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는 등 엘리엇의 소송 공세에 대응하고 있다.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승인과정의 책임이
F-Economy
정연숙 기자
2018.07.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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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국과 아세안,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파트너'를 주제로 열린 '싱가포르 렉처'에서 "만약 국제사회 앞에서 (북미) 정상이 직접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국제사회로부터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 문제는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이곳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으로 중요한 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양 정상이 국제사회 앞에서 합의하고 그에 따라 실무적 협상을 해나가는 &
F-Politics
정연숙 기자
2018.07.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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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문재인 대통령이 상가포르 방문中 샅바싸움에 들어간 북미 협상과 관련 "순탄치 않지만 정상궤도 돌입했다"고 밝힘.北이 12일 판문점의 미군 유해 송환 실무회담에 불참하는 등 북미 간 협상이 불협화음을 보임.▶문재인 정부에서 '계엄령·세월호 문건'軍기무사가 靑민정수석실에 감찰 사안 등 광범위한 군 관련 정보를 보고함.국방부는 "기무사가 국방 장관에게 보고하는 내용은 시차를 두고 거의 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되고 있다"며 "감찰 관련 정보 외에도 군내 동향, 정책 제언과 같은 부분도 포함돼 있
F-Society
조경호
2018.07.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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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서관이었던 '문고리 3인방' 이재만ㆍ안봉근ㆍ정호성에 대해 법원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에 관여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다만 법원은 국정원의 청와대 특활비 지원이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로 제공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만ㆍ안봉근ㆍ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해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이재만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안봉근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개인적으로 국정
F-Economy
정연숙 기자
2018.07.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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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가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안 전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5년 9개월 동안 정치를 하면서 다당제 시대 개혁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미흡한 점도 많았다"며, "세계 곳곳 현장에서 더 깊이 경험하고 더 큰 깨달음을 얻겠다"고 말했다.정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향후 정계 복귀 가능성에는 "지금 저는 어떤 생각도 갖고 있지 않다. 돌아올 계획도 세우지 않았다"면서 "
F-Politics
이남경 기자
2018.07.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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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최승재 회장)가 최저임금 인상에 반기를 들었다.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최저임금 불이행’이라는 초강수 방안을 공표했다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의사도 반영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올리는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에는 정당성이 결여됐다”며 “법리적으로 범법자가 되더라도 소상공인들은 정당성이 결여된 최저임금은 지킬 수 없는 만큼 모라토리엄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대통령이 직
F-Society
이병철 기자
2018.07.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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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방문 前 인터뷰를 통해 "연내 종전 선언, 미·북과 협의중이다"고 밝힘.文은 ""정전협정 체결 65주년(7월 27일)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표"라고 말함.▶문재인 정부가 2년차를 맞아 경제·노동 정책이 친기업으로 우클릭하면서 지지층 분화 조짐..文 정부는 부의 재분배를 상징했던 ‘소득주도성장’에서 친기업·시장을 시사하는 ‘혁신성장’ 쪽으로 균형추를 옮기자 범진보 진영은 '개혁후퇴&
F-Society
이병철 기자
2018.07.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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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몰린 자영업자 "최저임금 불복종 투쟁"▶송영무 '기무사 문건' 보고 여부… 靑 "두부 자르듯 딱 잘라 말 못해"▶이번엔 2000억달러… 美, 中에 2차 관세폭탄 던졌다▶[팔면봉] '戒嚴 문건' 특별수사 지시한 靑, 넉 달 전 이미 보고받았다는 의혹엔 '꿀 먹은 벙어리' 외▶20조 넘게 퍼부었는데… 5개월째 '고용 참사' ▶“채용 늘린다” 6%뿐 … 출구 막힌 고용 쇼크▶ 미&m
F-Society
유지현 기자
2018.07.12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