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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사무장병원’ 운영, 무자격자 의료행위 등 의료분야 부패·공익신고로 383억 원 상당의 요양급여비가 국가재정에 환수됐다. 27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최근 5년간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사무장병원' 등 의료분야 부패·공익신고 1,228건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신고 유형별로는 무자격자에 의한 의료행위(37%, 456건)와 허위·과대 광고(14%, 166건), 무자격자 의료기관 개설(8%, 9
F-Society
최강철
2018.03.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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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화상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화상분야 전문병원 5개소를 산재보험 화상전문의료기관으로 선정하여 오는 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화상분야 전문병원은 한강성심병원 · 베스티안서울병원(서울), 하나병원 · 베스티안부산병원(부산), 푸른병원(대구) 등 총 5개소다.이번 시범운영으로 화상치료에 발생하는 비급여 대부분이 급여로 적용되어 환자의 치료비 부담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지난해 산업현장에서 폭발사고 등으로 인해 산재로 승
F-Society
김신우
2018.03.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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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부자 만을 노리는 투자사기가 극성이다. 최근 20대 펀드 매니저가 약 460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운영하다가 잠적했다. 피해자 170여명. 1인당 평균 2억 원 이상을 사기 당한 셈이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과거 다단계를 운영했던 사기꾼들이 금융수법을 도입해 펀드, 주식 투자, 코인 등의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카카오톡, 밴드,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이너서클 형태로 투자자를 모아 운영하고 있다.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카페와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접근하기 때문에 예방하기가 쉽지 않다.
F-Society
김신우
2018.03.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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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축구선수 손흥민(26, 토트넘)이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nglish Premier League, EPL)에서 연일 센세이셔널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공격수로 경기에 출전 중이며, 최근 5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그는 올 시즌 18골을 기록 중에 있는데 이는 아시아 선수 최다골 21골과 불과 3골 차이여서 신기록 달성에도 한걸음 다가갔다. 그렇기에 손흥민의 군 입대 문제와 관련해 국내외에서 관심집중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00여건 이상의 손흥민 선구 군
F-Society
김신우
2018.03.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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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대표 미하일 안드레아 막스 프레드리히 프리시)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제1호를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폴로 프리미엄 차량을 출시하면서 '동적 코너링 라이트'를 구비하고 있다고 광고했다. 이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제1호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거짓·과장의 표시·광고 행위를 저질렀다.
F-Economy
김신우
2018.03.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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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北 1호 열차가 26일 베이징에 도착하면서 김정은 北노동당 위원장이 中 방문설이 나옴.남북·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차이나 패싱’을 우려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움직인 것으로 분석함.2.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를 '사회주의식 헌법 개정쇼'라고 규정함.홍준표 대표는 해방 이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4번째 독재 대통령이 탄생하는 날이라며 국민저항운동을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다짐.3.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의화?손학규?김종
F-Society
손용석 기자
2018.03.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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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스마트카드가 발주한 '서울시 제2기 신교통카드 단말기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입찰에서 LG CNS와 에이텍티앤 등 2개사에서 담합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억 51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LG CNS는 지난 2004년부터 1기 사업을 수행한 바 있는 LG CNS는 2014년부터 시작하는 2기 사업도 따내기 위해 경쟁관계에 있던 에이텍티앤을 들러리로 삼을 계획을 세웠다.2004년 시작된 1기 사업을 낙찰 받아 수행한 바 있으며, 2014년 시작되는 2기 사업도 따내기 위해 에이텍티앤
F-Society
김신우
2018.03.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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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위급, 열차 타고 訪中▶국가부채 1500兆 넘어 사상 최대… 845兆가 공무원·군인연금 부담금▶사드, 6개월째 공사 스톱 ▶對美 철강수출 최대 9000억원 줄어든다▶중국, 동부연안 등에 소각장 227곳 더 짓는다▶[팔면봉] 성주 사드 배치, 6개월째 공사 중단 외▶블룸버그 "김정은, 중국 베이징 깜짝 방문"▶일본 TV “베이징역 중국군 도열”▶[단독] 밤9시, 술마실 데 별로 없다…세종시 건강한 도시 1위▶[단독]北 ‘1
F-Society
정연숙 기자
2018.03.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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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월부터 간 등을 확인하는 상복부 초음파에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정부가 이를 추진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4월 의료대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6일 다음달부터 간·담낭 등 상복부 초음파에 대한 건강보험을 확대하고 오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초음파 검사에 대해 보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의사협회 등 반발에도 의정 협의체 10차 협의를 추진해 의료계 입장을 수렴한 뒤 MRI와 초음파를 단계적으로 급여화해 나갈 것&rdqu
F-Society
한원석 기자
2018.03.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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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구속됐다. 권력의 몰락이다. 22일 영장심사 출석을 거부한 후 자택에 찾아온 검찰 수사팀과 함께 서울동부구치소에 입감됐다. 이제 검찰의 칼날은 MB에 이어 각종 혐의에 연루된 가족들을 향하고 있다. MB와 박근혜로 상징되는 보수 정치권력은 몰락하고 있다. 다음 타깃은 재벌권력이다. 삼성을 향할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방을 막아주던 정치권력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2심에서 풀려났지만 1심과 2심 판결이 달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판가름 날 예정이다. 사상 4번째로 구속수감된 전직 대통령과 경제 권력의 상징 삼
F-Society
한원석 기자
2018.03.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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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개헌안을 발표했다. 야 4당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야권은 개헌 카드가 단지 지방선거용 정략이라고 비판한다. 개헌안 통과를 위해선 국회 재적 의원 293명 중 3분의2인 196명이 찬성해야 한다. 여당인 민주당 의석은 121석에 불과하다. 의석수만 놓고 보면 부결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하지만 야권은 개헌안을 받던 받지 않던 간에 외통수에 몰렸다. 국회에서 개헌안을 부결시킬 경우 ‘호헌세력 심판론’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가결시킬 경우 국민투표와 함께 치러지는 지방선거 투표율이 상승해 여권에 유리
F-Politics
한원석 기자
2018.03.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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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3대 조직신학자의 한 명으로 꼽히는 폴 틸리히. 그는 혼란과 방황 한가운데 숱한 시련을 당하면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잃지 않은 휴머니스트로서, 행동하는 지식인, 독창적 사상가로서 그의 삶을 통해 신학의 발전에 족적을 남겼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틸리히에 대한 평가는 분분하나 존 스미스가 말한 대로 "당신은 틸리히를 찬성하면서 사유할 수도 있고, 반대하면서 사유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틸리히 없이는 사유할 수 없다" (YOU CAN THINK WITH HIM OR AGAINST HIM, BUT NOT WITHOUT HIM)
F-Society
김신우
2018.03.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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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꼭 해봐야 할 것들엔 무엇이 있을까? 각자 꼽는 것들은 다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것이 바로 독서와 여행일 것이다. 특히 여행은 이상에서 벗어남으로써 느낄 수 있는 치유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공존하는 활동이며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여행을 할 경우 멤버들의 인성과 팀워크 등 다양한 면모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일행을 이끌며 주도하는 여행을 하는 것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효과적으로 키워 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이 책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
F-Society
김신우
2018.03.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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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 사회부-오혁진 기자] KT&G(대표 백복인)가 민영진 전 사장을 고문으로 채용해 논란이다. KT&G는 민 전 사장에게 서울 강남구 삼성동 KT&G사옥 인근 찬이빌딩에 별도의 사무실과 비서진, 고급 중형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 대기업의 경우, 사내에 사무실을 마련해주는 것에 비하면 특별대우를 제공한 셈이다. 백복인 사장도 민 전 사장의 사무실에 찾아와 비밀스런 밀담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KT&G 내부에서 민·백 전현 사장은 한 몸과 같다고 보고 있다. 민 전 사장이 자신의 법적 보호를 위해 내세운
F-Economy
오혁진 기자
2018.03.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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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년의 밤'이 개봉을 앞두고 원작소설 작가와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됀다.26일 인터파크도서는 은행나무, CGV와 공동 기획으로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영화 '7년의 밤' 상영과 함께 원작자인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출간된 소설 '7년의 밤'은 같은 해 주요 언론 및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누적 판매 부수 50만 부를 넘어서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
F-Society
김신우
2018.03.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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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개헌안을 공식 발의할 예정임.공은 국회로 넘어가게 됐는데, 대통령 개헌안에 대해 야당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어서 향후 개헌 정국에 격랑이 예상됨.2. 청와대·법무·행안부는 검경수사권과 관련 검찰 영장청구권을 현행 유지하고 수사지휘 조항 삭제해 경찰에도 수사종결권을 줘서 분산함.검찰에선 수사지휘권, 수사종결권은 검찰의 존재이유와 닿아 있다는 기류가 팽배해 반발이 예상됨.3. 청와대가 대통령 개헌안을 공개하면서 사형제 폐지 논란이 다시금 불붙고 있음.개헌안에는 ‘사형&rsqu
F-Society
손용석 기자
2018.03.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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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엔… 국내 대학 신입생 5만명 모자라고, 17년 뒤엔… 셋중 한명 65세 넘는 '할머니 대국▶"한국 철강 관세는 면제… 수출량 줄여"▶주52시간서 빠졌던 방송업 등 5개 업종, 한밤 환노위 小委서 3시간만에 '뚝딱' 넣어▶文대통령 "UAE와 잡음 일었지만… 국방협력 더 강화"▶[팔면봉] 脫원전 강조하던 文 대통령 UAE에서 "原電은 양국 관계에서 神의 축복"… 외▶최악 미세먼지, 길에 물 뿌린 게 전부였다▶농업&midd
F-Society
조경호
2018.03.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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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개발(주) (대표자 : 김정화/서영)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및 제2항에 해당되는 위법행위를 저질러 2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 공정위는 나인개발이 수급사업자에게 공사 관련 서면을 지연 발급하고 계약내용을 일부 누락했다고 전했다. 이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제 조등의 위탁을 하는 경우 및 제조 등의 위탁을 한 이후에 해당 계약내역에 없는 제조 등의 위탁 또는 계약내역을 변경하는 위탁을 계약 공사를 착공하기 전 수금사업자에게 발급하여야 하지만
F-Economy
김신우
2018.03.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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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정연숙 기자] 포스코건설의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이 잇따르자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가 안전대책과 정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는 23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많은 건설노동자가 포스코 현장에서 산재로 사망했다. 사업주는 단 한 번도 엄중한 책임을 진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포스코건설은 위험 업무를 하청업체에 맡기는 '위험의 외주화'로 안전 책임을 떠넘기고 산재 발생 비율이 낮은 것처럼 가장했다"고 했다.포스코건설은 3월 중에 건설노동자 6명
F-Society
정연숙
2018.03.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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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3)로부터 사건 청탁과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59·17기)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김 부장판사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하고, 1억2000여만원을 추징했다.재판부는 "김 부장판사가 정 전 대표로부터 받은 1000만원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직무와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없고 직무에 대한 대가라는 점을 미필적으로 인식했다고 보는 것이
F-Economy
손용석 기자
2018.03.23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