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기업집단 KPX(양규모 회장)의 계열사 간 부당지원이 적발됐다. 총수일가 회사에 부당 지원한 혐의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양규모 KPX 회장 일가의 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계열사 진양산업에 과징금 13억6200만원, 지원을 받은 CK엔터프라이즈에 과징금 2억73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전두환 정권 당시인 1980년 강제해체된 국제그룹을 모태로 둔 화확분야 중견그룹인 KPX는 국내 계열사 27개, 해외 계열사 5개 등 총 32개 계열사가 있다. 자산규모는 2.3조원이다. 지주사 KPX홀딩스를 통해 자
공정거래위원회(김상조 위원장)가 화학 제조업체인 KPX그룹(양규모 회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일감 몰아주기 조사를 대기업에서 중견그룹으로 확대했다.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KPX빌딩에 조사관을 파견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KPX그룹은 총수일가가 지분율 100%를 가진 계열사 씨케이엔터프라이즈를 거래 단계에 끼워 넣어 소위 '통행세'를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KPX그룹는 양준영 부회장의 개인회사 씨케이엔터프라이즈에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다. 부동산임대업과 도매업의 사업
한국을 찾아온 금성그룹을 진두지휘하는 것은 중국 의류업계 등에서 20여 년간 종사해 확고한 입지를 쌓아올린 전남 출신의 한태기(44) 사장이다.그는 6년여 동안‘베이직 하우스’중국 현지법인에서 활약하며 중국 내 베이직 하우스 매장을 1200여 곳까지 확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그런 그가 이번에는 중국의 신흥 강기업 ‘금
중국의 ‘이케아’로 불리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금성그룹'이 한국에 첫 발을 딛었다.중국 기업으로는 드물게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 첫 자리를 잡은 금성그룹은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에서 화장품, 의류, 악세사리 등을 비롯한 여러 상품을 취급하는 ‘한국 상품 편집샵’을 계획 중이다.금성그룹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