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산업폐기물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감에서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은 이같이 지적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1년에 배출되는 산업폐기물이 약 250만8천톤에 달한다. 하지만 수도권의 폐기물 매립시설은 경기 화성 딱 한 곳만 남았고, 남아있는 매립량도 5만8천톤밖에 없는 상태다. 수도권의 산업폐기물은 전남이나 경북 등 타 지역으로 반출되어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문제는 환경부가 올 연말을 목표로 ‘폐기물처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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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2018.10.11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