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슬라임 일부 제품과 부재료에서 각종 발암 물질과 함께 독성 물질인 붕소가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이 전국에 있는 슬라임 카페 20곳에서 슬라임과 부재료 100종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9종이 안전 기준에 맞지 않았다.특히 슬라임에 섞어 다양한 모양을 연출하는 부재료인 파츠 40종 가운데 13종에서 발암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766배 초과했다. 3종은 납과 카드뮴 함량이 기준치를 최대 12배 초과했다.또 슬라임 20종 가운데 2종에선 붕소가 최대 2배이상 검출됐다. 1종에선 붕소와 사용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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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기자
2019.07.24 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