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통합에 반대한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OCI그룹과의 통합 추진은 중단된다.29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전날 화성시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가 추천한 5명의 이사 선임 주주제안이 가결됐다. 5명은 ▲임종윤(사내이사) ▲임종훈(사내이사) ▲권규찬(기타비상무이사) ▲배보경(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사외이사)다. 기존 4명(송영숙·신유철·김용덕·곽태선) 이사진에 5명이 새로 합류하면서 9명으로 이뤄지게 됐다.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OCI홀딩스의 이우현 회장 등 통합을 추진한 모녀 경영진(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추천 이사 6명 선임안은 부결됐다.피 튀는 가족 전쟁을 치렀으나 통합이 무산되며 상속세 잔여분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OCI와의 통합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형제는 통합에 계속 반대해왔고 OCI홀딩스는 이날 주총 직후 입장문을 통해 "(한미와의)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고 밝혔다.그러나 2개월여 전쟁으로 인한 한미 내부 타격 복구와 대주주인 모녀와의 관계 개선, 후계자로 지정된 임주현 부회장과의 협력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다.임종윤 전 사장은 주총 종료 후 "어머니, 여동생과 같이 가길 원한다"며 "다신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주주들에게 말해주고 싶고 회사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기존에 한미를 퇴사한 분들도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임종윤(왼쪽)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오른쪽) 사장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통합에 반대한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OCI그룹과의 통합 추진은 중단된다.29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전날 화성시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가 추천한 5명의 이사 선임 주주제안이 가결됐다. 5명은 ▲임종윤(사내이사) ▲임종훈(사내이사) ▲권규찬(기타비상무이사) ▲배보경(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사외이사)다. 기존 4명(송영숙·신유철·김용덕·곽태선) 이사진에 5명이 새로 합류하면서 9명으로 이뤄지게 됐다.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OCI홀딩스의 이우현 회장 등 통합을 추진한 모녀 경영진(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추천 이사 6명 선임안은 부결됐다.피 튀는 가족 전쟁을 치렀으나 통합이 무산되며 상속세 잔여분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OCI와의 통합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형제는 통합에 계속 반대해왔고 OCI홀딩스는 이날 주총 직후 입장문을 통해 "(한미와의)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고 밝혔다.그러나 2개월여 전쟁으로 인한 한미 내부 타격 복구와 대주주인 모녀와의 관계 개선, 후계자로 지정된 임주현 부회장과의 협력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다.임종윤 전 사장은 주총 종료 후 "어머니, 여동생과 같이 가길 원한다"며 "다신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주주들에게 말해주고 싶고 회사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기존에 한미를 퇴사한 분들도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임종윤(왼쪽)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오른쪽) 사장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조선일보]

왜곡된 병원 수가, 빅5의 전공의 의존 키웠다

세금도 안붙는 초저가 중국 직구에 ‘아웃’ 당하는 中企

선거 이슈로 다시 떠오른 ‘부동산 문제’

러 반대로... ‘대북제재 감시’ 유엔 전문가 패널 15년 만에 첫 연장 무산

[중앙일보]

"2찍" "개같이" 이런 막말만큼 무섭다, 총선 막판 변수 넷 [총선 D-12]

1.6억 금지팡이 골프칠 때, 0.1억 흙지팡이는 폐지 줍는다 [양극화 심해진 고령층]

[사진] “버스 파업하는지도 몰랐다” 시민들 11시간 골탕

[동아일보]

[단독]사전투표소 8곳에 불법 카메라…40대 유튜버 수사

韓 “부가세 10%→5%로”…총선앞 ‘감세 카드’ 논란

심판해 달라더니, 막말부터 쏟아냈다[총선 LIVE]

[단독]“중환자 놔두고 어떻게 떠나나”…새벽 당직에 쉰 목소리 교수들

[경향신문]

이제 주권자의 시간이다

“올 수능, 킬러문항 없이 변별력 유지”

12년 만에 멈춘 서울 시내버스…출근시간 혼란

[한겨레]

“윤 정권 심판” “이재명-조국 심판”…총선 레이스 서울서 포문

‘선 넘는’ 선방위…사법농단·이태원 특별법 ‘선거방송’으로 징계

[한국일보]

추미애 39% 이용 31%… 하남갑, 尹 '저격수'와 '호위무사' 접전[총선 여론조사]

대북제재 이행 감시체계, 러시아 거부권 행사에 붕괴 위기

홀로 선 한동훈, 뭉치는 이재명... 극명하게 갈린 여야 선거전

환자 안 살리고 정치 하나... 의협 회장 “의석 20~30개 당락 결정할 것”
[서울신문]

‘한·명’만 보인다

‘학원서 본 듯한 수능 문항’ 정식 이의 신청받는다

“탕핑이 이긴다” 버티는 의사들…그 빈자리 5049억 혈세로 메워

[세계일보]

“나라 망친 尹 심판” vs “이·조 심판이 민생”

PF대출 연체 증가세 위기감… CR리츠 10년 만에 재도입

수능출제 모든 과정서 사교육 연관성 검증한다

[국민일보]

“李·曺 심판” vs “정권 심판”

여론조사가 당락 가늠자? 각 당 분석이 더 정확했다 [팩트체크]

“병원? 약국도 없어요”… 쪼그라든 농촌, 인프라도 소멸
[매일경제]

최저임금·주52시간 건설비 폭탄 키웠다

"두 번은 굳이…" 청와대, 유커 깃발뿐

훈센 "韓과 최고위 채널 구축을"

한미家 형제, 경영분쟁 승리…OCI 통합 저지

[포토]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與野 '한강벨트' 총력전

[알립니다] 세상에 없던 예술축제 아트 오앤오 초대합니다
[한국경제]

[단독] SK '배터리 일병 구하기'…선제적 사업재편 나선다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형제가 이겼다…OCI와 통합 무산

"돈 낼 사람 확 줄었다"…노후 안전판 국민연금 '직격탄'

연금개혁 성공한 佛, 실업급여도 손본다

[서울경제]

위기의 건설업…3조 풀어 급한 불 끈다

"경제안보가 통상 핵심 어젠다…산업정책으로 뒷받침"

한미家 분쟁 '형제 승리'…OCI와 통합 중단

"라면·설탕 부가세 5%로"…한동훈, 한시 인하 요구

학원 문제도 검증…'판박이 문항' 막는다

中 네이멍구 최악 황사…29일 韓 덮친다[사진]

[파이낸셜뉴스]

공공 공사비 15% 올려 건설경기 살린다[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

엔진車 투싼·K4 다시'주연'으로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형제가 이겼다… OCI와 통합 무산

[머니투데이]

"살인보다 더 나쁜 일"…12명 사무실서 연 30억 챙긴 '한국사장'

한미사이언스 주총, 소액주주의 선택은 형제…OCI 통합 차질

"이제 선거 분위기 나네"…공식 유세 첫날 "정권심판" vs "李·曺심판"
공사비에 물가상승분 반영...4조대 유찰공사도 상반기 정상화
머니투데이 새 대표이사에 강호병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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