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MOU…IoT·AI 기술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전용 상조상품 론칭 예정…기존 상조 가입고객에게도 시니어케어 서비스 일부 지원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리더스는 27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은  IoT(사물인터넷) 및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 사진은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보람상조리더스 이송아 CMO와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보람상조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리더스는 27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은  IoT(사물인터넷) 및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 사진은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보람상조리더스 이송아 CMO와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보람상조

[공정뉴스_조진석 인턴기자] 보람그룹이 '실버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 30년 간 상조업계를 선도해 온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보람그룹이 시니어 관련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27일 보람그룹의 계열사 보람상조리더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조업계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보람그룹과 휴레이포지티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IoT 기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AI기술 활용 시니어 케어 플랫폼 및 건강 예측 서비스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시니어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송하 보람상조리더스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선진국에서는 의료 서비스 구현과 산업화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사전에 질병을 예측하고 골든타임 내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양사의 공동사업 추진을 계기로 상조서비스가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상조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IoT ·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상조의 주 고객층인 4069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 고객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형식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는 홀로 계신 노부모의 돌봄시스템까지 갖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람그룹은 시니어케어 관련 신규 상품 개발과 함께 기존 가입 고객에게 휴레이포지티브가 개발해 대형 보험사 고객에게 제공해 오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 관리 서비스는 생애 전 주기 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는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시니어케어 플랫폼 구축뿐만 아니라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 연구 개발해 토털 라이프케어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휴레이포지티브는  국내 최초 IoT(사물인터넷)·AI(인공지능)를 이용한 의료정밀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삼성서울병원·지방거점병원·공공기관(국민건강보험정보·보건의료정보)등과 연계한 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현대차 등 대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보험사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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