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홍보대사인 배우 이덕화가 지난해 8월 28일 인천 서구 아라서해갑문에서 열린 제7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해양경찰 홍보대사인 배우 이덕화가 지난해 8월 28일 인천 서구 아라서해갑문에서 열린 제7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공정뉴스_방소정 기자] '낚시광' 영화배우 이덕화(72)씨가 해양경찰청 홍보대사이자 명예 해경으로 활동한 지 7년 만에 경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해경청은 13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2017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이덕화 씨를 총경에서 경무관 계급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해경 홍보대사 중 경무관으로 임용된 것은 이씨가 처음.

경무관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 다음 계급이다.  경찰서장 계급인 총경보다는 한 계급 위다. 

기존 해경 홍보대사 배우 최송현·백성현·양정원씨, 가수 임도형씨, 거제소년소녀합창단도 재위촉했다.

육상경찰에서는 MBC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해 경찰이미지 제고를 높인 배우 최불암(84)씨가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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