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기관 CDP, IT부문에 선정

@케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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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진석 인턴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영국에 본사를 둔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가 주관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정보기술(IT) 부문에 8년 연속 선정됐다. CDP는 2002년부터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상위 500대 FT500 글로벌 인덱스 기업)의 이산화탄소(CO2)·온실가스(green house gases) 배출 정보와 쟁점에 관하여 장 · 단기적 관점의 경영 전략을 요구·수집하여 연구·분석·평가하는 범세계적 비영리 기구이다.

LG디스플레이는 CDP가 최근 발표한 2023년 환경 정보 평가 결과, 산업 부문별 상위 5개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정보기술(IT) 부문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공정가스 감축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 전환을 촉진해 지난해 기준 국내외 사업장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 대비 약 30%까지 감축했다. 전력 사용량의 16%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기업 활동으로 인한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범지구적 기후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탄소 중립 실천을 지속하는 한편, 폐기물 매립 제로와 같은 자원 선순환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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