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뉴스_조진석 기자] 탄소 배출권 개발 기업 케이씨씨티에스(KCCTS, 대표 김항석)은 7일  탄소관리플랫폼 기업 띵스파이어(대표 조광재)가 탄소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탄소관리를 돕는 한편,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해 여전히 논란이 되는 탄소 저감 프로젝트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항석 KCCTS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해외 탄소배출권 개발 사업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으로 불러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광재 띵스파이어 대표는 “KCCTS와의 제휴가 띵스파이어의 기존 탄소회계 및 에너지관리 플랫폼을 확장해 탄소배출권 핀테크까지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더 간편하게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CTS는 최빈국·개도국에 최적화된 연료 대체 사업을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및 국제 감축에 해당하는 ITMO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기업에 탄소배출권과 관련된 리스크 분산 및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 NDC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AI 기반 통합탄소관리플랫폼 전문기업인 띵스파이어는 현재 4만3000개(연내 7만개 예상)의 글로벌 탄소배출계수를 확보하고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도록 스콥3 배출량 산정을 포함하는 글로벌 탄소회계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에너지관리솔루션에 연계해 탄소배출권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케이씨씨티에스(KCCTS)는 더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전념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기업이다. UN-SDGs에 최대한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탄소배출권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 국가는 인도, 가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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