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개최된 '2023 기업시민DAY'기념식 장면 @포스코
2023년 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개최된 '2023 기업시민DAY'기념식 장면 @포스코

[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포스코그룹이 국내 주요 12개 대학과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과목을 운영한다.

포스코그룹은 기존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가나다순)와 신규는 목포대, 성신여대, 전남대 등 12개 대학교와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는 기업에 시민이라는 인격을 부여한 개념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친환경 리더십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동체를 조성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미래 소재의 의미를 담은 GREEN을 키워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포괄하는 5대 ESG 전략을 수립했다. 이 같은 기업 정신을 기업시민이라는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대학과 연계해 기업시민 교과목 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은 기업이 풀어야 할 이슈에 대해 ESG와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아나간다. 그리고 학기가 끝나는 시점에는 대학생, 교과목 참여 교수진, 사업회사 멘토가 모여 발표 대회를 한다.

현재 이 교과목을 수료한 학생은 지금까지 17개 대학, 945명이다. 올해 1학기를 마치면 수료생이 100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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