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윤곽을 드러냈다. 상속세인하,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소각시 법인세 감면 등 세제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이 빠졌다.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라는 평가이다.  26일 금융위원회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자율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프로그램 특징 중 하나가 인센티브는 많이 있는데 페널티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원하지만 여력이 안 되는 어려운 기업은 (당장) 안 해도 된다"며 "기업가치 제고 기업이 많아지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따라가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강제성이 없어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앞서 이같은 방안을 도입한 일본의 경우 1년 정도 지났는데 실제로 참여하는 기업은 전체 20%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아울러 앞서간 시장 기대 반영으로 급등한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주는 후폭풍이 불가피해졌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기대했던 것은 이사회의 주주충실의무 등 상법 개정 로드맵이나 자사주 소각 관련 법인세 혜택,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구체성 있는 조치였으나 이러한 내용이 전부 빠졌다"며 "아마도 관련 제도 정비에 필요한 물리적 시간의 문제, 기업들의 반발, 세수 감소 등 문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제일 관심 많은 방안은 자사주를 자발적으로 소각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이라며 "배당에 대한 세제지원도 의미있지만 대만 같이 이익을 주주한테 환원하지 않는 기업에 과세하는 정책도 검토할 만하다. 실제 대만은 이익 중 주주환원하지 않은 부분에 추가 과세 도입 후 배당이 증가했다"고 조언했다. @뉴시스
윤곽 드러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윤곽을 드러냈다. 상속세인하,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소각시 법인세 감면 등 세제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이 빠졌다.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라는 평가이다. 26일 금융위원회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자율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프로그램 특징 중 하나가 인센티브는 많이 있는데 페널티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원하지만 여력이 안 되는 어려운 기업은 (당장) 안 해도 된다"며 "기업가치 제고 기업이 많아지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따라가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강제성이 없어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앞서 이같은 방안을 도입한 일본의 경우 1년 정도 지났는데 실제로 참여하는 기업은 전체 20%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아울러 앞서간 시장 기대 반영으로 급등한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주는 후폭풍이 불가피해졌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기대했던 것은 이사회의 주주충실의무 등 상법 개정 로드맵이나 자사주 소각 관련 법인세 혜택,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구체성 있는 조치였으나 이러한 내용이 전부 빠졌다"며 "아마도 관련 제도 정비에 필요한 물리적 시간의 문제, 기업들의 반발, 세수 감소 등 문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제일 관심 많은 방안은 자사주를 자발적으로 소각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이라며 "배당에 대한 세제지원도 의미있지만 대만 같이 이익을 주주한테 환원하지 않는 기업에 과세하는 정책도 검토할 만하다. 실제 대만은 이익 중 주주환원하지 않은 부분에 추가 과세 도입 후 배당이 증가했다"고 조언했다. @뉴시스

[조선일보]

MLB 개막전 오타니와 대결하는 김하성 “노력이 나의 재능이다”

‘군사보호구역’ 서울공항 주변 강남 일대도 개발 길 열렸다

19금 뺨치는 ‘알·테·쉬’ 앱... ‘미끼상품’ 음란물 마구 쏟아져

“29일까지 미복귀땐 3개월 면허정지”
[중앙일보]

의·정 ‘강대강’ 대치 속, 응급실 찾던 80대 사망

[view] K디스카운트 해소 첫발 ‘밸류업 우등생’ 키운다

[사진] 이게 ‘절대반지’ 갤럭시링

[동아일보]

서울 소형 빌라도 月100만원 시대

“29일까지 미복귀땐 3개월 면허정지”… 정부, 병원 이탈 전공의에 최후통첩

[단독]“北, 국내 ‘콜드론치’ 기술 탈취해 SLBM 개발 단축”

기업 ‘밸류업’ 방안 공시땐 세제 등 인센티브

스페인 MWC 개막… 삼성전자 스마트반지 ‘갤럭시 링’ 실물 첫 공개

[경향신문]

최고위 보이콧·추가 탈당 시사…파국 치닫는 민주당 공천 갈등

정부 “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라” 최후통첩…이번주 분수령
‘우수 기업’ 지수 개발, 4분기 ETF 출시
성남비행장 일대 ‘강남 3구’도 군사보호구역 풀린다

[한겨레]

기업 자율에 기댄 윤석열표 ‘밸류업’…세제 지원안은 아직

중대재해 처리 하세월…기소까지 최대 666일

정부 “전공의 복귀, 29일 마지노선”…면허정지·사법처리 예고
[한국일보]

우리는 하루 2시간 반을 '가짜노동'에 허비하고 있다 [당신을 좀먹는 가짜노동]
尹 "군사보호구역 해제로 충남이 환황해권 경제 중심 비상”
일본 따라간 '밸류업'... "기업이 알아서 가치 높일 방안 매년 공시"
29일 최후통첩에 코너 몰린 전공의..."미복귀자 면허정지에 사법절차"
[서울신문]

여의도 117배 면적, 군사보호구역 푼다
사직 전공의 1만명 넘어… 정부 “29일까지 미복귀 땐 면허정지”
“K증시 저평가 해소”… 첫발 뗀 ‘밸류업’
與, ‘용산 참모’ 이원모 전략공천… ‘친윤’ 권성동·이철규 본선행
새 학기, 새 교과서… 새달 4일 초중고 개학

[세계일보]

결국 터진 응급실 뺑뺑이 비극… "의사 없어"

상장사의 가치제고 자율공시 유도 ‘증시 띄우기’

그린벨트 이어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추진

'명문' 전쟁이냐 정당이냐… 분수령 된 '임종석 공천'

[국민일보]

“29일까지 복귀하라” 전공의에 최후통첩

尹 “전국 군사보호구역 1억300만평 해제”

‘반전카드’ 안 꺼내면 ‘옐로카드’ 받을 수도… 위기의 이재명
[매일경제]

갈길 먼 밸류업, 맥빠진 증시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 '초거대 AI 격전장' 됐다

정부, PA간호사 역할 확대 전공의 29일 복귀 최후통첩

여의도 117배 크기 군사보호구역 푼다
[한국경제]

'버려진 탄광촌' 연 1조 금광 캤다…도시 운명 확 바뀐 비결

상장사 '밸류업 방안' 年1회 자율공시

"병원 찾아 삼만리"…응급실 뺑뺑이 돌던 80대 환자 사망

'여의도 117배' 군사보호구역 풀린다
[서울경제]

기업 자율에 방점…'밸류업 매직' 없었다

"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라"…데드라인 그은 정부

여의도 117배 규모 '군사보호구역' 푼다

[단독] 저커버그, 구광모도 만난다…'AI 플랫폼' 신사업 협업

[파이낸셜뉴스]

[단독] 현대차, 모태 공작기계사업 판다 [현대위아 '모태사업' 판다]

밸류업 우수기업 모은 지수 개발… 4분기 ETF도 나온다 ['밸류업' 베일 벗었다]

"이달 복귀하면 책임 안묻겠다"... 정부, 전공의 이탈 최후통첩 [의료공백 사태 일주일]

[머니투데이]

"주주환원 시 세제지원"…K-증시 밸류업, 첫발 뗐다
1인 가구용 '반값 원룸' 내놓은 서울시…"2030년까지 2만 가구 공급"
출구 열어준 정부…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면 사법처리 않는다
그린벨트에 군사보호구역까지…尹대통령 "적극적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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