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내홍이 심각하다. 친명이 공천에서 살아났다. 반면 비명은 공천 비명횡사가 이어지고 있다.​​​​​​​  당 안팎의 ‘비명횡사’ 지적에 대해 “민주당의 공천은 1년 전에 확정한 특별당규에 의한 시스템 공천”이라며 문제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내홍 분수령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중진급 인사들의 공천 여부가 불씨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현역 의원들의 탈당 여부도 주목된다. 4선 김영주 의원이 하위 20% 통보에 반발해 당을 떠났다.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도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탈당을 선언했다. 집단행동을 시사한 비명계 의원들이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이 대표는 불공정 공천 논란에 대한 비명계의 반발에도 "문제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공천은 1년 전 확정한 특별당규에 의해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다"며 "각종 위원회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데 낙천되신 분들이나 경선에 참여 못하는 분들이 매우 억울하실텐데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내홍이 심각하다. 친명이 공천에서 살아났다. 반면 비명은 공천 비명횡사가 이어지고 있다.​​​​​​​  당 안팎의 ‘비명횡사’ 지적에 대해 “민주당의 공천은 1년 전에 확정한 특별당규에 의한 시스템 공천”이라며 문제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내홍 분수령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중진급 인사들의 공천 여부가 불씨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현역 의원들의 탈당 여부도 주목된다. 4선 김영주 의원이 하위 20% 통보에 반발해 당을 떠났다.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도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탈당을 선언했다. 집단행동을 시사한 비명계 의원들이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이 대표는 불공정 공천 논란에 대한 비명계의 반발에도 "문제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공천은 1년 전 확정한 특별당규에 의해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다"며 "각종 위원회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데 낙천되신 분들이나 경선에 참여 못하는 분들이 매우 억울하실텐데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뉴시스

[종합/정치]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긍정평가 41.9%, 부정평가 54.8%를 기록해 약 8개월 만에 40%대를 회복.(리얼미터)

정당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은 2월 2주차(40.9%) 이후 2주 만에 4.4%올라 43.5%를,  더불어민주당은 39.5%를 기록해 작년 3월(39.9%)이후 1년 만에  이후 30%대로 내려옴.

▶국민의힘이 수도권·충청권 등 19곳 1차 경선에서 정우택(청주 상당)-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선-영동-괴산)-엄태영(제천-단양) 현역 의원 5명 전원이 15%~35%감산 받고도 본선 진출하면서 공정성 내세운 시스템 공천이 현역이 절대적 유리하다 ‘현역 불패’ 우려가 현실화됨.

여당 일각에서는 “경선으로는 현역 기득권을 깨기 어려울 수 있다. 시스템 공천을 내세워 현역 의원들을 대거 경선에 붙인 것이 물갈이 쇄신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계 먼 ‘비명’ 인사들을 대거 배제돼 ‘공천 파동’을 겪는 가운데 이번에 ‘친명’ 정청래·서영교·김영진·김용민·권칠승·이개호·김영진·김송원·민병등·강등구·한준호 등을 단수 공천해 논란.

비명(非明)은 경선 부담을 안고 총선 출마 부담을 커지면서 불공정 공천 논란 확산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거액 불법 정치자금 받은 김민석 총선상황실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던데 그것이 무슨 시스템 공천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음.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공천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 사천 논란·하위20% 컷오프(공천배제) 후보 탈당·친명-친문 계파 갈등 등으로 당내 내홍이 심각해지고 있음.

공천 갈등 확산에 민주당 탈당파가 이낙연의 새로운 미래·이준석의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참여가 신당의 지지율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에 비명계 의원 영입에 힘을 쏟고 있음.

▶김정은 北韓 국무위원장이 공개 석상에 데리고 나오는 딸 주애 위로 아들이 있지만 왜소해 대중 앞에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옴,

英國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 시간) 최수용 前 국가정보원 요원의 말을 인용해 “아들 외모가 창백하고 말라 증조부인 김일성과 전혀 닮지 않았다”면서 “정통성을 강화하기 위해 北韓 지도자는 김일성과 닮아 보이는 것은 필수”라고 보도.

[정부]

▶정부가 25일 의대 증원 반발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해 보건복지부에 검사 1명을 파견, 진료 차질 등 피해를 입은 국민에 대한 법률 자문에 나섬.

정부는  주말과 공휴일 등에도 공백 없이 비상진료체계가 철저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응실실의 24시간 운영상황 등 비상진료대책 운영 상황과 계획을 점검.

[경제]

▶유통공룡 롯데그룹에 이어 신세계그룹도 실적이 부진한 사업 정리에 착수.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2월 부진한 사업 매각과 성장사업으로 역량 집중 뜻에 따라 군살 빼기에 집중하고 있고, 신세계도 이마트는 2023년 '몰리스 사업부'를 폐지하고 패션·테넌트사업부로 통합하고 매장을 축소함.

▶금융권이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때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에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 받을 수 있는 한도를 줄임.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DSR 규제 적용받지 않은 40조 원의 정책자금대출을 대출 금리를 인하해주면서까지 도입 예정이기 때문에 이것이 가계부채를 증가시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

[사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메디치미디어 유튜브 채널<박지원의 식탁>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 시절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발탁한 것을 가장 후회한다고 밝힘.

曺는 ‘가장 열 받는 말’을 묻는 말에 “왜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만들었지?”라고 답했고, 曺는 2017.5.11.부터 2019. 7. 26.까지 靑 민정수석을 지냈고 尹는  그가 물러나기 하루 전인 7. 25. 검찰총장에 오름.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의 남동생이 형을 거론하며 지인들 돈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음.

2022년 모임에서 만난 피해자에게 2천만원을 빌리고, 다른 피해자들에게 4천7백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금태섭 최고위원의 동생 54살 금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6일 첫 재판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가 법원에 신변 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

김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 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변호사 등에게 총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기부행위)한 혐의로 기소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일주일째를 맞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들을 만날 예정.

의대 교수들이 잇달아 중재 움직임을 보이면서 의료 공백 사태는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옴,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힘.

23일 밤 9시 50분 60대 A씨가 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한 도로를 걷던 70대 남성 B씨를 SUV로 치고 달아나 사고 발생 6시간 만에 전남 영광군 홍농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됨.

▶거주지 아닌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을 1년 넘게 무단으로 다른 차를 막는 엉망으로 주차한 여교사가 교육청에 신고하겠다는 민원 끝에 사죄의 뜻을 전함.

교육청에 민원을 넣겠다고 하자 민폐 주차를 한 여성은 다시는 출입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짐.

▶초등학생 5학년 아이들이 자신의 담임 교사에게 피멍이 들 정도로 맞은 사실이 전해짐.

2023. 12. 22.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5학년 담임교사 B씨가 학생의 허벅지를 막대기로 4~5차례 때렸고, 이를 안 학부모 A씨는 교사 40 대 B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 고발함.

▶24일 오후 6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에서 형수와 시동생 사이인 7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섬.

경찰은 사건 당시 외부인의 침입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음.

▶레미콘 업체 18곳이 2020년 12월, 납품 가격과 물량을 뒤에서 짜고 친 혐의가 공정위에 적발.

규칙을 어긴 회사는 공장 정문을 레미콘 차량으로 막아버린다는 엄포까지 있어서 담합은 더 견고하게 이뤄진 것으로 확인.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서 불법 성착취 영상물과 피해자들의 신상정보를 공유한 현역 군인이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힘.

재작년 1월 21살이던 장 모 씨는 2020년 경찰 수사중 사망한 사건인  일명 '윤드로저 사건'관련 불법 성착취 영상물과 피해자 신상정보 공유하는 '신상정보'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을 만듬.

[연예/스포츠]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에서 '멤버 빼가기' 배후로 지목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

어트랙트는 2023.6. 피프티 멤버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자 히트곡 <큐피드>(Cupid) 외주 용역사 더기버스 安을 멤버 강탈의 배후로 지목하며 업무방해·전자기록 손괴·사기·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사기 혐의 무혐의 처분했지만 업무방해·전자기록 손괴혐의로 검찰에 송치.

▶가수 임창정 씨가 지난해 주가조작 사건에 이어 연기학원, 미용실 먹튀 논란에 또다시 휩싸힘.

아내 서하얀 씨가 소셜미디어에 “"연기학원은 소속사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하다. 미용실은 오픈 후 몇 개월 뒤 완전히 손을 뗐다. 임창정과 무관하다”는 해명 글을 올림.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23일 오후 향년 41세 나이로 사망.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 티아라의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러브'(LUV)>, EXID의 <위아래>·<아 예'(AH YEAH)>, 모모랜드의 <뿜뿜> 등 히트곡을 작곡했고, 지난 20일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를 발표함.

[국제]

▶美國 백악관이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휴전과 인질 석방 위한 협상의 기본 윤곽에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은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혀 최종 성사 여부는 불투명.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스라엘과 미국, 이집트, 카타르 4개국 대표들이 임시 휴전을 위한 협상이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힘.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거두며 5연승으로 대선행에 쐐기.

경쟁자인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다수의 미국인이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을 지지하지 않는 이때 나는 이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선을 계속 이어갈 뜻을 밝힘.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5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9도로 예보.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지만, 낮 동안은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으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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