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윤석열, 국민을 괴롭히는 법을 집행해온 사람입니다. 저 윤석열의 사전에 정치 보복은 있어도 민생은 없습니다."작년 말부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확산한 '윤석열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 영상의 일부다. 딥페이크(AI조작)영상이다. 서울경찰청은 방심위에 공문을 보내 틱톡과 메타에 올라온 윤 대통령 딥페이크 게시글의 삭제 및 차단을 요청했다. 이를 접수한 방심위는 내일(23일) 긴급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심의, 바로 삭제 및 차단 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딥페이크 영상의 길이가 길어지는 등 이미 지난해 말부터 SNS에서 확산 및 재생산되고 있던 걸로 확인돼 추가적인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 윤석열, 국민을 괴롭히는 법을 집행해온 사람입니다. 저 윤석열의 사전에 정치 보복은 있어도 민생은 없습니다."작년 말부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확산한 '윤석열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 영상의 일부다. 딥페이크(AI조작)영상이다. 서울경찰청은 방심위에 공문을 보내 틱톡과 메타에 올라온 윤 대통령 딥페이크 게시글의 삭제 및 차단을 요청했다. 이를 접수한 방심위는 내일(23일) 긴급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심의, 바로 삭제 및 차단 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딥페이크 영상의 길이가 길어지는 등 이미 지난해 말부터 SNS에서 확산 및 재생산되고 있던 걸로 확인돼 추가적인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이  4월 10일 총선을 41일 앞둔 시점인 오는 29일 개최될 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에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재표결 추진을 밝힘.

총선 코앞 상황에서 쌍특검법 재의결 여부가 대형 변수로 부상한 것은 공천을 둘러싼 민주당 내분이 너무 심하니 내부 싸움에 대한 시선을 외부로 돌려야 하는 전략이라는 정치권 안팎의 분석임.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서울 동작을 현역 이수진 의원(초선)을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된 뒤 탈당하면서  ‘추미애 대 나경원’의 빅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커짐.

與野를 대표하는 여성 정치인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선)과 나경원 전 의원(4선)은 판사 출신 다선 의원으로 각각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맡으며 당을 이끌었던 공통점이 있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공약 들고 험지로 불리는 지역 현장 방문 행보를 늘리고 있음.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부터 찾아 주민들과 만나고 맞춤 공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람몰이에 나서는 모습이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는 당 지지율에 발맞춰 수도권에서 훈풍을 불러올지 관심이 쏠림.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후보의 후원회장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맡음.

李는 22일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출근 인사' 동행으로 원 전 장관과의 선거 캠페인을 시작했고, 이후 元 선거사무소에서 '윤형선·원희룡, 계양원팀 출발 기자회견'에 참석함.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추미애(전 법무부 장관)·전현희(전 국민권익위원장)·이언주(전 의원)을 “여전사 3인방”이라면서 수도권 전략 공천 가능성을 밝힘.

이재명 대표는 22일 공천 논란 관련 黨內 대표직 사퇴 주장에 대해 “툭하면 ‘사퇴하라’ 소리 하는 분들이 계신 모양인데, 그런 식으로 사퇴하면 1년 내내, 365일 대표가 바뀌어야 할 것”이라며 일축하고 “환골탈태 과정 약간의 진통”이라며 공천 잡음 정면돌파 의지를 밝힘.

▶’친문’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합류하며 전북 전주을 출마가 검토되고 있음.

李는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서울고검 검사를 잇따라 지냈으며 서울지검장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가족 수사를 지휘했으며, 최강욱 전 의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 지시를 결재하지 않아 갈등을 빚기도 함.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공천을 둘러싼 ‘밀실 공천’ ‘비명계 찍어내기 공천’ 논란과 반발이 갈수록 확산되고 김부겸·정세균 前총리까지 “공천 불공정”을 지적하는 등 내부 파열음이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

이수진 의원(초선·서울 동작을)이 22일 지역구가 ‘전략 지역’ 지정되며 공천배제(컷오프)에 반발해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의원에 이어 두번째 탈당을 감행했고, 박용진(재선·서울 강북을)·김한정(재선·경기 남양주을)의원은 ‘하위 20%’ 평가에 재심 신청 기각애 “평가 기준을 밝혀아”고 반발.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마포갑 지역구가 전략 지역구 지정 되면서 사실상 ‘컷오프’를 당하자  “사천공천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명백한 당의 횡포”라고 반발.

盧는  “금품 재판을 받고 있다고 전략 지역구를 요청했다는 공관위 결정을 승복할 수 없다.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금품 관련 재판을 받는 것은 저 혼자가 아니다. 그런데 저 혼자만 전략 지역으로 한다는 것은 명백히 고무줄 잣대”라고 말함.

▶이준석의 개혁신당과 이낙연의 새로운미래가 오는 4월 총선에서 ‘기호 3번’을 차지하기 위해 현역의원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음.

공천심사 결과에 불만을 품은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영입전이 달아오르는 분위기임.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이 진보당·새진보연합·연합정치시민회의 후보들을 當選 안정권 배치를 결정하면서 ‘종북’ 인사들이 국회에 진입할 수 있다는 비판과 지역구 단일화 파열음도 터져 나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례의석 몇 석 주는 의미가 아니라 지역구까지 당선 시키겠다고 발을 벗고 나서고 있다”며 “운동권 특권세력, 이재명 개딸(개혁의딸) 세력, 종북 통진당 세력, 거기다 조국까지 정말 살벌한 라인업 아닌가”라고 비판.

[정부]

▶문화재청이  5월 17일 시행되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탈바꿈하고 관련 법령과 체계가 확 달라질 전망.

1946년 이후 제작된 미술 작품은 별도 제한 없이 해외에서 전시·매매가 가능해짐.

[경제]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사인 ASML 지분을 전량 매각해 투자 원금 7000억 원의 8배에 이르는 6조 1000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됨.

삼성전자의 ASML 지분 정리는 투자회수 및 신규 재원마련 차원이며, 반도체 초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기업임.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국세청 상대 100억원대 세금 불복 소송이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尹은 조세회피 지역 케이만 군도 등에 소재한 2개의 BRV 펀드를 통해 1000억원을 투자해 기업공개(IPO)로 대박을 터뜨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 24.7%(3조2051억원)를 보유하고 있는데 펀드 운용과 관련 막대한 세금을 내야 할 처지임.

▶대한전선이 사상 처음으로 이집트에서 초고압 500킬로볼트(kV) 전력망 프로젝트를 따내는 데 성공.

이를 발판으로 향후 이집트에서 추진하는 전력 인프라 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엄.

▶KT&G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53) KT&G 수석부사장이 낙점.

방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98년 KT&G(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 했으며 브랜드실장으로 재임하면서 초슬림 담배 제품인 ‘에쎄’(ESSE)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수출국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음.

▶현대자동차가 2032년까지 브라질에 11억 달러(약 1조 4600억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밝힘.

현대차는 2012년 11월 7억달러를 투자해 상파울루 피라시카바에 현지 공장을 세웠다. 2022년 9월에는 연간 7만기가량의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엔진 공장도 준공한 바 있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2일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추가 유예 법안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는다면 헌법 소원 청구한다는 입장을 밝힘.

金은 “법을 처음 만들 때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까지 모두 반대했다”며 “산업안전보건법에도 의무 조항과 처벌 조항이 있다. 딱 하나 없는 것이 ‘1년 이상의 징역’인데 이것이 가장 못된 독소 조항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것”이라고 말함.

▶포스코그룹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이끈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사외이사)이 스스로 사임.

후추위가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재계 5위 포스코그룹을 이끌 다음 회장 최종 후보로 낙점함으로써 "할 일을 다했다"는 게 이유임.

[사회]

▶통계청 발간 <국민 삶의 질 2023>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 6.5점(+0.2점)으로 개선 됐지만 OECD 회원국 29개국 중 35위로 여전히 최하위임.

소득 수준에 따른 삶의 만족도 차이는 다소 줄었고, 고령 인구의 삶의 질 악화됐으며 노인 빈곤 또는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남. 특히  71개 지표 중 독거노인 비율, 비만율, 주택임대료 비율, 선거투표율, 범죄 피해율, 산재 사망률 등 19개 지표가 악화됨.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는 대구 동구 호반아파트 입주민들이 호반건설의 할인분양에 반발해 시공사인 호반산업의 그룹사 호반건설 서울 본사에서 트럭시위를 벌임.

입주 후 미분양이 계속되자 시공사인 호반산업은 20여 가구에 대해 분양가의 85%를 5년 뒤에 납부하는 잔금유예 5년 혹은 선납 할인 7000만~9300만원에 할인분양을 실시함.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 2심 유죄를 선고받은 裵모 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의 형(징역10월 집행유예 2년)이 그대로 확정.

裵는 2021년 8월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김씨와 민주당 소속 의원 배우자 등 6명의 식사비 10만4000원을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美國 송환돼 죗값을 치르게 될 전망.

權은 한때 가상화폐업계 총아로 각광받으며 ‘한국판 일론 머스크’로 불렸던 인물이지만, ‘젊은 천재’에서 사기범죄 피의자로 한순간에 전락했고, 美國에서 100년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아내와 이혼 후 떨어져 살던 친딸을 불러 강제 행한 뒤 죽음으로 내몬 50대 아버지 A(57)씨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을 확정.

A는 과거 가정폭력 등으로 아내와 이혼했고 2022.1. 당시 21세 친딸 B씨에게 “대학생도 됐으니 밥 먹자”며 연락했고 식사 후 집을 구경시켜 주겠다며 데리고 가 범행함.

▶20대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고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입건.

A 경사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10대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고 이를 영상으로 찍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A는 합의 성관계 맺었다는 취지 진술 했고, 경찰은 A 경사 휴대전화 포렌식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음.

[연예/스포츠]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음.

黃-李는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한 후 이듬해 2016년 결혼식을 올렸고 2017년 첫아들을 출산 했으며, 2020.9.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다가 2021.7.에 재결합했고, 2022.3.에 둘때 아들을 낳음.

[국제]

▶바이든 美國 대통령이 낮은 지지율을 반전시킬 묘수로 남부 국경 통제 강화를 위한 행정 조치 발표를 검토하고 있음.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 대결에서 열세인 바이든 대통령이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불법 월경 및 국경 통제 정책을 공화당 우위인 하원을 우회해 추진하겠다는 승부수로 해석.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이자 전 FC 바르셀로나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40)가 성폭행 혐의로 스페인에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음.

스페인 FC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등에서 활약한 아우베스는 2022년 12월31일 새벽 바르셀로나의 한 나이트클럽 VIP 구역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됨.

▶러시아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대성당 앞에서 가슴을 노출하는 영상을 찍은 우크라이나 국적의 모델 롤리타 보그다노바(24)가 국제 수배령을 받게 됨.

성 바실리 대성당은 러시아의 대표적 건축물 중 하나로 러시아의 황제 이반 4세가 카잔한국을 몰아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1555년부터 5년여에 걸쳐 지어진 러시아의 가장 신성한 장소로 알려짐.

▶미얀마 군사정권의 강제 징집을 피해 나라를 떠나려는 청년들의 행렬이 이어짐.

소수민족 반군 미얀마민족민주연합군(MNDAA), 타앙민족해방군(TNLA), 아라칸군(AA)의 거센 공세로 위기에 처한 미얀마 군정은 병력 보강을 위해 강제 징집에 나서자 민심이 가뜩이나 불안한 가운데 청년들의 이탈로 혼란이 가중.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9도로 예보.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 눈이 계속해서 내려 최대 15㎝의 눈이 쌓이겠고 제주도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와 눈이 그치며 기온도 차차 떨어져 춥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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