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 거부가 본격화됐다. 병원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전공의들은 업무개시명령 수령을 회피하는 것으로 개정된 의료법을 우회해 사실상 '파업'에 나섰다는 지적이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집단행동은 지난 2020년 의사 총파업 사태처럼 전공의들이 주도하고 있다. 먼저 총대를 멘 것은 상급종합병원 의사 인력의 30~40%를 차지하는 전공의들이다. 전공의들은 '개별 사직서 제출' 형태로 집단 진료거부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공의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중 1630명(25%)이 근무지를 이탈했다. 복지부는 현장점검에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전공의 총 831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자격 정지 또는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지난해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으면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정부가 엄정한 법 집행을 강조한 만큼 전공의들에 대한 무더기 고발 조치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공의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거나 의협 지도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전문의와 교수들까지 파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법적 대응이 불씨를 댕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뉴시스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 거부가 본격화됐다. 병원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전공의들은 업무개시명령 수령을 회피하는 것으로 개정된 의료법을 우회해 사실상 '파업'에 나섰다는 지적이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집단행동은 지난 2020년 의사 총파업 사태처럼 전공의들이 주도하고 있다. 먼저 총대를 멘 것은 상급종합병원 의사 인력의 30~40%를 차지하는 전공의들이다. 전공의들은 '개별 사직서 제출' 형태로 집단 진료거부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공의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중 1630명(25%)이 근무지를 이탈했다. 복지부는 현장점검에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전공의 총 831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자격 정지 또는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지난해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으면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정부가 엄정한 법 집행을 강조한 만큼 전공의들에 대한 무더기 고발 조치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공의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거나 의협 지도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전문의와 교수들까지 파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법적 대응이 불씨를 댕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뉴시스

[조선일보]

결국 쪼개진 개혁신당… 11일 동거하고 6억원 챙겼다

전공의 파업 첫날, 주요 병원 수술 절반 줄여

‘사라진 아기’ 718명 사망...생사 확인 못한 2547명 수사 의뢰

尹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의 규모”
[중앙일보]

‘증원 반대’ 전공의 6415명 사직…윤 대통령 “2000명 증원은 최소”

“공천학살” 비명계 집단행동 예고

[사진] 국군병원 응급실 12곳, 민간에 개방

[동아일보]

의료 공백… 응급환자도 돌려보냈다

“이재명 공천 학살”…非明, 민주 하위 20% 대거 포함

제3지대 ‘빅텐트’, 11일만에 해체

“불법사금융 무관용… SNS광고-휴대폰깡 차단”
[경향신문]

민주당 공천 ‘충돌’…제3지대는 ‘결별’

‘바이든 - 날리면’ 논란 여전한데…방심위, MBC에 과징금

전공의 6415명 사직서…1630명은 병원 떠났다

이스라엘 보란 듯…미, 안보리에 ‘임시 휴전 결의안’ 첫 제안

[한겨레]

‘비명계 걱정 없는 당’ 말했던 이재명…공천학살 논란에 “환골탈태”

일 원자력 전문가의 호소 “오염수 방류 멈추고, 독립 감독기구 만들어야"
‘빅텐트’ 바로 접은 이낙연-이준석…상대 향한 뒤끝·앙금만

[한국일보]

이제 국민은 아프면 안 된다… 전공의 과반이 집단사직 감행

민주당 '공천 데스노트', 박용진 윤영찬 다음은?… '밀실 818'에 맞서 비명은 '1004회동' 결성

이낙연-이준석 끝내 파국으로… 찢어진 개혁신당 빅텐트

'미국 기업 먼저' 반도체 보조금 두둑이 챙겨준 바이든... 다음은 인텔?

[서울신문]

가운 벗은 전공의 55%… 국민고통 외면했다

尹 “의대 증원 年2000명도 부족”

박용진·윤영찬도 ‘하위 10%’… 野 ‘비명 학살’ 논란 확산

[사고] 서울신문 홈페이지 확 갈아엎었습니다

[세계일보]

전공의 6415명 사직… 尹 “국민 생명 지켜달라”

11일 만에 찢어진 이낙연·이준석… 요동치는 총선 구도

응급실 마비에… 軍병원 이송된 민간인

드론으로 적 참호에 폭탄 투하… SNS에 영상 올려 선전戰 [심층기획-우크라이나 전쟁 2년]

[국민일보]

1630명 병원 떠났다… 수술·진료 차질 속출

‘동상李몽’… 11일 만에 찢긴 빅텐트

[매일경제]

[단독] 삼성 'AI 두뇌' 차세대 칩 개발 착수

병원 떠난 전공의들 정부 검찰고발 검토

習 "내수 살려라"…中 금리 깜짝인하

전기차 가격 뚝 뚝 기아 300만원 할인

갈라진 '낙-석' 제3지대 빅텐트 무산

[한국경제]

"의대 2000명 증원은 최소규모"…타협 일축한 尹대통령

힘 실리는 저출산委…부위원장, 부총리급 격상"

글로벌 10대 기업 중 8곳 '반도체 사업'

'디플레 시름' 커진 中…기준금리 최대폭 인하

[서울경제]

[단독] 한국GM '부평 PHEV'에 6900억 쏟는다

尹 "의대 증원 2000명은 최소 규모…집단 진료거부 안돼"

[단독] "비트코인 ETF 투자 허용"…與野 '코인민심 잡기' 공감

[단독]KT&G 사장선임 겨눈 행동주의펀드

[파이낸셜뉴스]

삼성이 모신 TSMC 전문가, HBM 핵심 맡는

"2000명 증원은 최소규모…이것도 턱없이 부족

고금리에도 가계빚 늘었다... 작년 1886兆로'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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