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더민주전국혁신위 상임위원
이나영 더민주전국혁신위 상임위원

[공정뉴스_조정필 기자] 이나영 더민주전국혁신위 상임위원이 15일 국회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 양천(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인수위에 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는 이 후보의 출마 선언으로 양천갑에서는 친명과 친문간의 대결이 예상된다.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황희 의원이 공천을 신청한 곳이다. 

이 후보는 이 대표의 경기도 지사 인수위 전문위원과 이 대표가 대선에 출마했던 20대 대선 선대위 국민참여 플랫폼 팀장을 맡은바 있는 친명계이다.

이나영 후보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김대중의 행동하는 양심, 노무현의 깨어있는 시민, 이재명의 “대동세상”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나영 후보의 선거 출마 선언문은 현안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담았다. 교육 혁명, 주차 혁명, 재건축 혁명 등의 계획은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어 주목 받을 만한 정책들이다.

한편, 이 후보와 경선에서 맞설 황희 의원은 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일 때 비서로 정치에 입문했다. 참여정부 대통령실 정부, 홍보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박원순 서울시장 캠프에서 정책특보활동했다. 문재인 대선 캠프에 참여했다. 20대~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문화를 비롯한 부동산과 도시분야 정책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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