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경서3구역 5성급 호텔-시니어 레지던스 추진 인천 서구청과 MOU
보람그룹 장기비전사업 ‘BORAM 2030’ 일환…”고객만족 경영 위한 발걸음”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는 지난 8일 인천광역시 서구청과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시 서구 경서지구에  5성급 호텔과 레지던스를 건설하는  ‘실버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보람상조 오준오 대표와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는 지난 8일 인천광역시 서구청과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시 서구 경서지구에  5성급 호텔과 레지던스를 건설하는  ‘실버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보람상조 오준오 대표와 강범석 인천서구청장이 MOU를 맺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보람상조

[공정뉴스_조진석 인턴기자]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2025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다. OECD 37개 국가 중 가장 빨리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보람그룹이 경제력·소비력을 모두 갖춘 6070세대를 겨냥한 실버케이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제시했다.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는 지난 8일 인천광역시 서구청과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시 서구 경서지구에  5성급 호텔과 레지던스를 건설하는  ‘실버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보람그룹과 인천 서구청은 인천국제공항과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요건을 활용해 MICE(Meeting기업회의·Incentives포상관광·Convention컨벤션·Exhibition전시)산업을 추진한다. 보람그룹은 부산·울산 등 경남 지역에 MICE 산업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인천 서구에  5성급 호텔 건설 통해 서울·인천· 경기 지역의 MICE 수요까지 커버리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람그룹은 주거, 의료, 취미 시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총망라한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그룹 차원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견고히 하고 있다.

강범석 인천광역시 서구청장은 “관내 5성급 호텔 및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추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보람그룹이 경서3구역과 인천 서구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 서구청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준오 보람그룹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실버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질 높은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시니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을 돌보는 것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할 몫이기에 아나로그적 서비스와 디지털을 적절히 조화를 이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과 시니어레지던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서3구역은 인천 서구 경서동 내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항구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해 있다. 

인천시 서구는 인구유입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가 60만 명이 넘었다. 관광객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현재 관내 4~5성급 호텔이 전무한 상황.  보람그룹의 5성급 호텔이 준공되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관광객들을 불러올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고용 창출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인천시는 보고 있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 등을 포함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질 높은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와 건강 돌봄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돌봄을 확산시키겠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보람그룹이 추진하는 호텔 &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100시대를 위한 사업이다. 보람 그룹은 장기비전 프로젝트인 ‘BORAM 2030’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룹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해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고품질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만족 경영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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