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6%포인트 내린 36.2%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 사태 여파로 윤 대통령의 '민생행보'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2506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6.2%, 부정평가는 60.0%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7%다.리얼미터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주 연속 30%대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1월 1추자 35.7%, 2주차 36.3%, 3주차 36.8%로 소폭 오르다가 이날 발표된 1월 4주차에 36.2%를 기록해 유의미한 변화가 없다.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윤-한 갈등'이 한 주 내리 화두였다"며 "'단말기유통법 폐지', '늘봄학교·유보통합',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B·C노선 연장 및 D·E·F노선 신설' 등 분야별 민생혁신안이 부정 여론 희석에 즉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이어 "'김건희 리스크'와 그로부터 촉발된 논란들로 올해 국정운영 기치인 '따뜻한 정부' 의미 감색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여부, 신년 대담 등의 변수를 살펴야 한다"고 내다봤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6%포인트 내린 36.2%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 사태 여파로 윤 대통령의 '민생행보'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2506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6.2%, 부정평가는 60.0%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7%다.리얼미터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주 연속 30%대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1월 1추자 35.7%, 2주차 36.3%, 3주차 36.8%로 소폭 오르다가 이날 발표된 1월 4주차에 36.2%를 기록해 유의미한 변화가 없다.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윤-한 갈등'이 한 주 내리 화두였다"며 "'단말기유통법 폐지', '늘봄학교·유보통합',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B·C노선 연장 및 D·E·F노선 신설' 등 분야별 민생혁신안이 부정 여론 희석에 즉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이어 "'김건희 리스크'와 그로부터 촉발된 논란들로 올해 국정운영 기치인 '따뜻한 정부' 의미 감색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여부, 신년 대담 등의 변수를 살펴야 한다"고 내다봤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걸로 알려짐

다만,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는 별도의 지원방안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걸로 알려짐.

▶與野가 본격 총선 모드에 돌입하고 의원들은 공천 받기에 만 몰두 하면서 國會가 공전 상태가 되면서 민생 법안 처리는 하염없이 뒷전으로 밀리며 직무유기라는 비판 쏟아짐.

중대재해처벌법이 준비 없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돼 현장에서는 대혼란이 일고 있지만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도 유예안이 처리될지는 극히 불투명한 형국.

▶尹 지지율이 정체 속 婦人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관련 金의 직접 사과 여론은 56%로 사과 필요는 여론*37%)높게 나오며 ‘金 리스크’가 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최대변수가 로 총선 뇌관이 될 전망. (서울경제·한국갤럽 여론조사)

尹이 거부권(재의요구권)행사한 쌍특검(김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뇌물 의혹)법안을 둘러싼 찬반 여론속 공을 넘겨받은 쌍특검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이 65%(매우 동의 52%, 어느 정도 동의 13%)로 ‘동의하지 않는다(29%)’는 답변보다 두 배 넘게 많음.

▶‘내일 총선 땐 어느 정당 후보를 뽑겠느냐’는 조사에서 국민의힘을 택한 응답이 39%(+6%)를 기록하며 43%(+1%)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지면서 '巨野 견제심리' 강해진 모양새.  정권심판론 58%(-5%), 야당심판론 54%(+3%)를 기록. (서울경제·한국갤럽 여론조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이 지난해 말 취임 이후 ‘정치 개혁 과제’와 함께 ‘당정 관계 정상화’에 시동을 걸고 있는 행보가 정권 심판론을 약화시키고 부동층을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경률 비대위원 김건희 명품백 사과→金 마포을 사천 논란→윤석열 대통령과 갈등 등 黨政 갈등을 봉합한 데 이어 총선 공천이 리더십 시험대에 오름.

공천 문제는 대통령실 참모, 정부 차출 인사, 친윤계와 비주류, 영입 인사 등 각종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어 최대 난제로 꼽힌 가운데 韓 버전 정치개혁안 주도 여부, 공천잡음 최소화, 金 이슈 黨政 타협, 중도층 외연확장 여부 등 韓 리더십 성공 안착 여부를 결정할 주요 가늠자가 될 전망.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온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국민의힘에 잔류하고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 黨에 남아 ‘반윤 주자’로서 정체성을 가져가며 次期 대권을 준비한다는 전략으로 보임.

윤희숙 전 의원(서울 중구·성동구갑) 최경환(경북 경산) 주진우(부산 해운대구갑) 등 출마 지역을 저울질 했던 여권 스타 정치인들도 지역구를 확정하고 출마 채비에 나섬.

▶국민의힘에서 처음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했던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 3선)이 당의 지역구 조정 요청에 따라 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키로 했다고 당 관계자들이 28일 전함.

수도권 인물난을 우려한 黨 지도부가 河에게 국민의힘 현역(최재형 의원)이 있는 종로 대신 현역 의원이 없는 한강 벨트 핵심 지역인 중-성동을에 출마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이낙연 前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가 더불어민주당 탈당파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대연합’이 공동 창당에 합의.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이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을 끌어안은 데 이어 민주당 탈당파도 힘을 합치면서 ‘빅텐트’ 주도권을 둘러싼 제3지대 간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대통령실의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와 관련 尹과 대통령실 관련자를 고발 하겠다고 밝힘.

서영교 의원은 “尹 정권 관건건서 대책위’첫 회의서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이 (韓)비대위원장 사퇴 하라고 하면서 대통령 뜻임을 전달했다”며 “(마포을)공천 관련해 대통령실이 개입한 게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공직선거법 9조와 85조 위반”이라고 말함.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간 기싸움이 본격 공천 심사를 앞두고 재차 수면 위로 부상 하면서 인천부평을(親文홍영표:親明이동주)·경기 광명을(親양기대 :親明양이원영)·경기 성남중원(親文윤영찬 :親明이수진)·경기 안산상록갑(親文전해철:親明양문석)·서울은평을(親文강병원:親明김우영)·충북 청주흥덕(親文도종환:親明이연희)등 新舊 주류 간 공천전쟁으로 확전 가능성도 제기.

친문(親文) 현역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민 친명(親明) 원외 그룹 및 비례대표 의원들이 잇따라 예비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윤영찬·임종석·이인영 등 친문 인사 불출마 공개 촉구, 이언주 前 의원 복당 여부 등을 두고 대립각 심화.

▶北韓이 전술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전략순항미사일을 나흘 만에 또다시 여러 발 쏘며 대남 위협 행보를 지속.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월 총선을 겨냥해 한반도의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며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북한의 의도가 노골화하는 모습.

[정부]

▶기획재정부가 예산집행 가이드라인에  공식적으로 특활비 집행 내역 공개를 거부할 수 있는 특수활동비 비공개 근거를 담은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배포.

정부 안팎에서는 검찰(72억원)과 대통령실(83억원) 특활비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서둘러 비공개 근거를 제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돈 가운데 현재 재판 중인 특활비 정보공개 관련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주목.

▶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취임 이후 방송사 시사·보도 프로그램에 대한 법정제재가 월평균 7건을 넘는 등 과거에 견줘 크게 늘었다는 사실이 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정부 비판 보도와 프로그램이 주요 대상으로 밝혀져 尹정부에서 비판 언론 옥죄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방심위의 정치 심의 행태가 구체적 수치로 입증.

[경제]

▶한화오션이 연내 해운사를 설립하고 해운업에 공식 진출 계획을 밝힘.

김동관 부회장이 주도하는 신규 해운사는 전 세계 해운사 중 최초로 100% 암모니아로 움직이는 ‘무탄소 선대(船隊)’로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

▶한국타이어·LS·글로벌세아·고려에이치씨·한솔·KT 등 대기업 그룹이 하청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맺으면서 일부 하도급 대금을 법정 기한을 넘겨 지급한 것으로 나타남.

하도급법에 따르면 원사업자는 하도급 업체로부터 목적물을 수령한 뒤 60일 이내에 하도급 대금을 지급해야 하며, 이를 넘기면 지연 이자도 함께 지급해야 함.

▶금융당국이 연예인 등 유명인을 내세워 재테크 책을 무료로 나눠준다며 가짜 주식거래 앱 설치를 유도하는 투자 사기를 주의 하라고 당부.

유명인 명의 도용해 투자 방법을 담은 책을 공짜로 제공한다는 글을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투자자를 단체 채팅방으로 유인해 채팅방에서 증권사 임직원, 교수 등을 사칭해 재테크 강의, 주식시황 및 추천주 정보 등으로 투자자를 믿게 한 뒤, 가짜 주식거래 앱을 설치하도록 해 공모주 청약을 유도해 증거금보다 많은 수량이 배정된 것처럼 속여 갈취함.

은행권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개인사업자대출의 1년 치 이자를 최대 300만원까지 돌려주기로 했다.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요?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자 환급(캐시백)을 받기 위해 대출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은행이 자체적으로 대상을 선정하고 지원금액을 산정해 안내한 후 환급액을 직접 지급한다. 대출자가 일정 기간 내에 신청을 하거나 환급을 위해 추가로 대출을 받을 필요가 없다. 이자는 언제 돌려받을 수 있을까? 주요 은행들은 3월까지 이자 환급을 집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상자 선정 후 전산 작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지원방안 발표 당시 2월부터 이자환급 지원을 시작해 3월까지 최대한 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은행권은 지난달 21일 2조원 규모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은행권 공통으로 1조6000억원 가량을 이자 캐시백에 쓰고 자율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이자 캐시백과 자율 프로그램을 더해 총 1조5251억원을 지원한다.주요 시중은행들은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면서 이자 환급 대상자 규모를 발표했습니다. 5대 은행에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약 140만명이 민생금융 지원을 통해 이자를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32만명에게 이자 캐시백을 시행하며 하나은행 30만명, 신한은행 26만명, 우리은행 20만명이다.이번 이자 환급 대상은 지난해 12월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 임대업 제외)이다.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실시한다.은행권은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으로 약 187만명의 개인사업자가 인당 평균 85만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시스
은행권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개인사업자대출의 1년 치 이자를 최대 300만원까지 돌려주기로 했다.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요?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자 환급(캐시백)을 받기 위해 대출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은행이 자체적으로 대상을 선정하고 지원금액을 산정해 안내한 후 환급액을 직접 지급한다. 대출자가 일정 기간 내에 신청을 하거나 환급을 위해 추가로 대출을 받을 필요가 없다. 이자는 언제 돌려받을 수 있을까? 주요 은행들은 3월까지 이자 환급을 집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상자 선정 후 전산 작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지원방안 발표 당시 2월부터 이자환급 지원을 시작해 3월까지 최대한 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은행권은 지난달 21일 2조원 규모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은행권 공통으로 1조6000억원 가량을 이자 캐시백에 쓰고 자율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이자 캐시백과 자율 프로그램을 더해 총 1조5251억원을 지원한다.주요 시중은행들은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면서 이자 환급 대상자 규모를 발표했습니다. 5대 은행에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약 140만명이 민생금융 지원을 통해 이자를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32만명에게 이자 캐시백을 시행하며 하나은행 30만명, 신한은행 26만명, 우리은행 20만명이다.이번 이자 환급 대상은 지난해 12월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 임대업 제외)이다.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실시한다.은행권은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으로 약 187만명의 개인사업자가 인당 평균 85만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시스

[사회]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5년 이어진 재판 결과가 무죄로 마무리.

사건에 관여한 前-現職 대통령 측은 입장을 내지 않았고, 與野도 공식 논평 없이 책임을 서로 떠넘고 확전을 피하며 침묵함.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 주범 이모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이 구속영장을 청구

이씨는 주가조작 일당과 함께 영풍제지 주식 3,597만주 상당을 시세조종 해 2,78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고, 지난해 10월 수사망을 피해 도주해 제주에서  베트남으로 밀항하려다 검거됨.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침해를 이유로 혼인무효 사유를 가족관계등록부에서 지워달라는 헌법소원 청구가 “기록을 보존하는 것이 입법 목적에 부합하다”며 헌법재판소에서 기각.

2019년 4월 혼인신고를 했다가 같은 해 11월 법원에서 혼인 무효 판결을 받은 A씨가 가족관계등록부 혼인관계증명서를 뗐는데, 과거 혼인 기록에 선이 그어지고 정정 사유가 표시돼 있는 것을 발견된 뒤 헌법 소원 냄.

▶경찰이 25알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에 대해 벌금형 없이 징역형을 선고하는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하기로 함.

이 중학생은 내일(30일) 응급입원이 끝나지만, 경찰은 보호자 동의 하에 보호입원시키고 불구속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임.

▶인천에서 SUV 차량이 음주운전 차량과 부딪힌 뒤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함.

28일 9시 20분쯤 인천 불로동에서 승용차를 몰던 40대 남성이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SUV와 부딪혔으며, 이로 인해 60대 여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돰.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으로 찾아가 배달기사인 것처럼 가장한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짐.

7일 오후 7시쯤 강서구 한 오피스텔 건물 공동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前 여자친구가 머무는 집 출입문을  "배달왔어요" 라며 두드린 혐의를 받는 A씨가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송치.

▶길에서 달려든 강아지를 걷어차고 시비가 붙은 주인을 폭행한 부부에게 벌금형이 선고됨.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6일 0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한 거리를 걷던 중 4개월 된 소형견 비숑이 짖으면서 달려오자 강아지를 발로 걷어차며 견주 C씨에게 욕설하면서 시비가 붙었고 C씨는 멱살을 맞잡고 넘어 뜨리는 등 폭행.

▶동거남을 없애달라는 누나의 사주를 받고 살인을 저지른 재미교포 앤드루 서 씨가 징역 8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지 30년 만에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교도소에서 현지시간 26일 조기 출소.

군 장교 출신인 아버지와 약사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서 씨는 1976년 부모와 함께 미국 시카고로 이민 갔고, 아버지는 암으로, 어머니는 강도살해로 잃은 뒤 누나에게 누나의 동거 남을 살해 부탁을 받게 살해함.

▶회삿돈 11억 원을 횡령해 해외여행 경비 등으로 탕진한 40대 A씨 경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음.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22년 8월까지 통신용 부품 업체 2개 회사 경리책임자로 근무하면서 회사 자금 11억7천여만 원을 챙겨 해외여행 경비, 피부과 진료 등에 사용함.

[연예/스포츠]

▶'별 보러 가자' 등 감성 가득한 곡으로 잘 알려진 가수 적재가 가수 한울의 첫번째 정규앨범에 수록한 '새벽 통화'를 리메이크해 발표.

지난 2014년 데뷔한 적재는 '사랑한대',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

▶도올 김용옥 교수를 흉내낸 ‘돌 강의’로 인기를 누렸던 코미디언 최형만 씨가 4년 전 안수를 받고 지금 인천의 한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사실이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밝혀짐.

개척교회 목사 아버지와 신앙심 깊은 어머니를 둔 그는 방송 일을 하면서도 ‘이게 내 길인가’ 고민을 했고 투자 실패로 빚 더미에 오른 뒤, 참회 마음으로 방송 일을 그만두고 신학대학원에 들어가 10년 공부 끝에 목사가 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51) 감독이 금품 수수 혐의와 관련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직무 정지 조치됨.

지난해 정규리그 개막을 불과 사흘 앞두고 장정석(51) 전 단장은 자유계약선수(FA) 계약 협상 과정에서 포수 박동원(LG 트윈스)에게 계약 후 뒷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의 수사를 받고 있음.

[국제]

▶美國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前 대통령의 ‘리턴 매치’가 유력한 가운데 스윙스테이트(경합주)를 차지하기 위한 불꽃 튀는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막이 오름.

바이든 대통령은 새해 들어 경합주들을 잇따라 방문하며 인프라 투자 등 선물 보따리를 대거 풀어놓았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거둔 경선 승리의 기세를 몰아 네바다, 애리조나 등 경합주에서도 승리를 거머 쥐겠다고 벼르고 있음.

▶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이후 첫 미군 사망자가 발생함

바이든 대통령은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혀, 확전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음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9도로 예보.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내일(30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은 -5도로 낮아 춥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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