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자 10명 중 6명이 수도권…쏠림 심화에 지방 건설사 '휘청'...청약시장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청약이 높은 경쟁률로 완판됐지만, 지방에서는 미달이 속출하는 등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청약 수요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난해 수도권 청약 신청 53만2834건(80.4%)이 10개 권역에 몰렸다. 청약 신청 건수는 경기 화성시(15만1499건)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동대문구(9만1744건) ▲경기 파주시(8만2243건) ▲인천 서구(5만73건) ▲서울 광진구(4만1344건) 등이 뒤를 이었다.청약경쟁률 상위권 단지도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1위는 지난해 10월 경기 화성시 장지동에 공급된 ‘동탄레이크파크자연앤e편한세상’으로 376.9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 파주시 동패동 ‘운정3제일풍경채’(371.64대 1), 3위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242.3대 1)였다.반면 지방에서는 청약경쟁률도 ‘0’인 단지도 나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 라온하이트' 아파트 일반공급 1순위 접수 결과 60가구 분양에 신청자가 '0명'을 기록했다. 또 209세대를 공급하는 충북 제천 '제천 신백 선광로즈웰'도 신청자가 1명에 불과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도 수도권 중심의 청약 선호가 지속될 것"이라며 "고분양가 부담은 여전하겠지만 서울 강남권역과 부도심, 수도권 택지지구에 대한 청약대기 수요는 여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청약자 10명 중 6명이 수도권…쏠림 심화에 지방 건설사 '휘청'...청약시장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청약이 높은 경쟁률로 완판됐지만, 지방에서는 미달이 속출하는 등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청약 수요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난해 수도권 청약 신청 53만2834건(80.4%)이 10개 권역에 몰렸다. 청약 신청 건수는 경기 화성시(15만1499건)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동대문구(9만1744건) ▲경기 파주시(8만2243건) ▲인천 서구(5만73건) ▲서울 광진구(4만1344건) 등이 뒤를 이었다.청약경쟁률 상위권 단지도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1위는 지난해 10월 경기 화성시 장지동에 공급된 ‘동탄레이크파크자연앤e편한세상’으로 376.9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 파주시 동패동 ‘운정3제일풍경채’(371.64대 1), 3위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242.3대 1)였다.반면 지방에서는 청약경쟁률도 ‘0’인 단지도 나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 라온하이트' 아파트 일반공급 1순위 접수 결과 60가구 분양에 신청자가 '0명'을 기록했다. 또 209세대를 공급하는 충북 제천 '제천 신백 선광로즈웰'도 신청자가 1명에 불과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도 수도권 중심의 청약 선호가 지속될 것"이라며 "고분양가 부담은 여전하겠지만 서울 강남권역과 부도심, 수도권 택지지구에 대한 청약대기 수요는 여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한 달 새 △주식 양도세 과세 상향 △소상공인 이자 환급 △금융튜자소득세 폐지 △재건축 안전진단 폐지 △건보 지역가입자 자동차 재산보험료 완화 △상속세 안하 시사 등 감세-현금성 지원 정책 20건 쏟아냄.

소요 재원은 추산된 것만 10조 원 이상이며, 추산되지 않은 항목을 더하면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이며,.정책 절반 이상은 향후 국회서 관련법 개정이 필요해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 하다는 분석.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저출산 공약을 각각 발표하며 총선 정책 경쟁을 시작.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육아휴직 의무화와 출산 휴가 연장, 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 방안 등 패키지로 담은 1호 공약을 발표하고,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도 출산 이후 자동 휴직, 아빠의 육아휴직 일정 기간 강제 등을 골자로 한 저출산 공약을 총선 4호 공약으로 내놓을 예정.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조국흑서’저자이자 참여연대 출신 회계사 김경율 비대위원의 출마 계획을 깜짝 발표.

전날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계양을 지역구의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맞붙을 상대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출마를 직접 알린 데 이어 이번에는 鄭을 겨냥한 ‘자객 공천’을 한 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함.

이 대표는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고, 최근 이어진 연쇄 탈당을 처음 언급하며 내부 단속에 나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한 목소리로 국민의힘을 “검찰 정치”라고 비판.

이준석은 韓의 행보를 두고 “서초동 사투리”라고 직격했고, 이낙연은 “특정한 사람들이 대거들어와서 하는 것은 정치 발전에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고 호응.

▶경제정의실천시민연대(경실련)이 총선을 앞두고 현직 국회의원 중 34명을 공천에서 배제를, 72명에 대해서는 철저한 자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

경실련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방문해 명단을 전달하는 한편 공천 부적합 의견을 낸 의원들을 공천할 경우 해당 정당에 책임을 묻을 방침.

[정부]

▶정부가 대중교통비 사용 금액의 일정 부분을 환급해주는 K-패스를 오는 5월에 시행.

매달 대중교통비로 7만원을 쓴다면 일반인은 1만 4천원, 청년은 2만 1천원, 저소득층은 3만 7천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됨.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을 비롯한 한미일 군함들이 한반도 인근 수역에서 함께 해상 훈련을 실시.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이번 훈련은 북한의 거듭된 '핵 공격' 위협에 대한 3국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54)의 고려대 박사학위 논문<에너지믹스 이해관계자의 스키마 유형 연구>이 표절 의혹에 휩싸임.

교수단체는 자신이 학술지에 이미 발표한 논문을 표절해 박사학위 논문에 재활용한 ‘자기 표절’로 연구윤리를 위반했다고 지적.

[경제]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회장 후보를 18명(내부6명, 외부12명)으로 압축.

외부 후보자로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황은연 전 포스코 인재창조원장 등의 이름이 거론.

▶김동관 한화오션 부회장·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탈탄소 해법을 논의함.

한화오션은 지난해 11월 국내 기업 최초  다보스포럼 대표 프로그램 ‘FMC’(First Movers Coalition)기업들과 협력도 강화했고, 정은 HD현대가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美國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알렉스 카프 CEO와 만나 네트워크를 다짐.

▶SK그룹 최태원(63) 회장이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게 쓴 돈이 1천억원이 넘는다는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의 주장에 최 회장 측이 "왜곡된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

崔는 盧측이 崔 개인 부동산, 미술품 구입, 벤처 투자금, 사회공헌 기부금 등을 합산해 金에게 증여 했다고 보는 억지 주장한 것이라고 지적.

▶KB인베스트먼트 PE투자그룹(KB인베PE)이 폐기물업체 에이디피그린 인수 작업을 곧 마무리할 예정.

에이디피그린은 경기 연천에 위치한 음식물 폐기물 수집처리 업체로 2019년 9월 설립됐으며, 최대주주는 지분 100%를 들고 있는 이엔테크로, 폐섬유·폐합성수지·폐고무 등 폐기물 처리업을 영위하고 있음.

▶금융감독원이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다올투자증권 지분 매입 과정에서 제기된  △대주주 적격성 △허위공시 등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말 라덕연 일당의 주가조작 사건으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급락하자 집중적으로 지분 매입에 나섰고, 결국 2대 주주(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 14.34%)에 오름.

▶예멘 후티 세력의 공격과 미국, 영국의 대응으로 홍해를 둘러싼 긴장이 커지자 홍해를 지나는 선박에 선박 가액의 0.75~1.0%에 해당하는 전쟁위험 보험료를 부과함.

이에 따라 선주와 용선 업체는 비용 절감을 위해 홍해 이용과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를 두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임.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지난주 음성 비서 담당 부서 등 여러 부서에서 약 1천 명을 해고한 데 이어 16일(현지 시각)에도 광고 영업팀 직원 수백 명을 해고함.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인 AI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구조조정으로, 아마존, 트위치 등 다른 빅테크도 직원 수백 명을 해고하는 등 올해 1월 들어 기술 기업의 해고 규모만 7,500명에 달함..

[사회]

▶’이정섭 검사 비위 의혹 폭로’ 처남댁 강미정씨가 사설 포렌식 업체에 남편 조모(李 처남)가 2015~2017년 사용한 휴대전화·姜이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 포렌식을 의뢰했지만 관련 자료를 받지 못해 수사 차질 예상.

업체는 해당 휴대전화를 姜 소유로 보기 어려워 자료 제공이 어렵다는 입장으로, 휴대전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해 李 비위의혹 수사에 차질이 예상됨. 남편 趙는 姜을 휴대전화 등 절도죄로 고소한 상태임.

▶’공직선거법 위반’ 이정근 前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2백만원이 선고됨.

李는 재작년 3월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선거운동원에게 수당을 초과 지급하고, 6월 지방선거에선 출마 예정자들로부터 수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됨.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의 이스타항공 계열사 타이이스타젯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음.

洪은 2018년 이상직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당시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 대가로 李가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에 서씨가 전무이사로 취업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음.

▶포스코홀딩스 이사진이 2019년 中國에서 초호화 이사회를 열고 불법 비용을 집행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포항시 시만단체가 추가 경찰에 고발.

범대위는 지난해 8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한 최정우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20대 여성이 수술 한달여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임.

중국인 여성 A씨는 작년 11월 강남 한 성형외과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지방흡입 수술을 받고 며칠 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괴사성 근막염이 패혈증 악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지난 10일 사망.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18일 나올 예정.

전교조 출신의 해직 교사 등을 특별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조 교육감은 앞선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금고형 이상 판결이 확정되면 직이 박탈됨.

▶공수처가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고 채모 상병 사건 외압 의혹 사건 관련 이종섭 전 장관 측근 유재은 법무관리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섬.

공수처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등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경찰에 적법하게 이첩 했음에도, 국방부 검찰단이 이를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임.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마약을 제공한 현직 의사 A씨가 구속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짐.

A씨는 올해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 여실장 B씨(전과 6범)에게 생일 선물이라며 필로폰 등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씨가 운영한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 과다 처방으로 보건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바 있읔.

▶제주지방검찰청에 피해금액이 1000억원이 넘는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가로채는 불법 유사투자자문(투자리딩방) 사기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음.

A씨와 B씨는 리딩 투자 사기단의 자금세탁책으로 활동하던 2021년 6~7월부터 2022년 5월까지 피해자들로부터 각각 533억원·526억원을 받아 편취한 사건을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증거도 부족하다는 판사 비판이 나옴.

▶친형을 살해하고 도주한 뒤 13년 만에 자수한 동생 A씨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됨.

A씨는 지난 2010년 8월, 부산 강서구 낙동강 움막에서 친형 B씨와 다투다 머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했지만, 경찰은  CCTV나 목격자 없어 수사 어려움을 겪다가 사건 발생 13년 뒤인 지난해 8월 자수해 사건이 종결.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20여 대가  촉법소년인 10대 중학생 4명이 장난삼아 뿌린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쓰는 사건이 발생.

13일 새벽 2시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 중학생 A군 등은 하얀 소화기 분말을 차가 있는 천장에  뿌리며 뛰어가는 것을 다른 남학생이 신난 듯 곁에서 촬영하는 범행을 자행.

▶살인 범죄를 계획한 의뢰인에게 정보를 넘겨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흥신소업자 48세 A씨에 대해 대구지법은 17일 징역 1년을 선고.

A씨는 지난해 7월, 수년간 피해 여성을 스토킹하며 살인을 준비하던 30대 B씨의 의뢰를 받아 여성을 미행하고 사진을 촬영한 뒤, B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일당 5억원의 '황제노역' 논란이 일었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사건에 대해서. 경찰이 재수사에 나섬,

허 전 회장은 2010년 백억원을 횡령하고 국세 650억원을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으며, 2015년 뉴질랜드로 출국해 시효가 정지돼  처벌이 가능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음.

▶검찰은 수백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기소된 일명 '건축왕'에게 중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

'건축왕' A씨는 공인중개사 등과 함께 2021년부터 1년 넘게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560여채의 전세 보증금 45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음.

▶가야컨트리클럽(가야CC) 운영을 둘러싼 부산 지역 기업 태웅, 서원홀딩스(옛 서원유통), 삼한종합건설 3사가 넥슨에 제기한 소송에서 1심은 지분 균등 배분 판결내리면서 이후 해결책이 재조명 되고 있음.
사건 발단은 2011년 당시 태웅, 서원홀딩스, 삼한종합건설, 넥센, 성우하이텍, 쿠쿠홀딩스 등 6개 사와 세운철강은 가야CC를 인수하기 위해 각각 100억 원씩 출자해 신어홀딩스를 설립해 지분을 균등 보유하다 2020년 2020년 신격호 회장 사망이후 유족 지분을 공동인수하지 않자 넥슨이 인수한 뒤 3사에만 따라 배분하지 않아 소송이 제기된 것임.

▶경남 양산시의원이 1년 넘게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공무원노조가 17일 해당 의원 사과와 사퇴를 촉구.

성희롱 피해 주장 B 씨는 12일 A 의원을 상습 추행 등의 혐의로 양산경찰서에 고소. 1년여 동안 A 의원으로부터 입맞춤 등 신체 접촉을 당하고, 밤늦게 문자메시지와 전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섬.

17일 경북 영덕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돼 약 500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되고, 주변 방역 조치가 강화됐는데,  설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가격에 미칠 영향이 우려됨

[연예/스포츠]

▶K팝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 씨(20)가 유튜버 박모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관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2.21. 朴의 무변론으로 승소함.

朴은 202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K팝 아이돌과 관련한 루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현재 해당 채널은 삭제된 상태임.

[국제]

▶북한과 러시아가 최선희 외무상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예방을 계기로 관계 발전 의지를 다짐.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최 외무상이 대체로 양자관계, 한반도 상황에 관해 대화했으며, 가장 시급한 국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현지시간 17일 밝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해법을 찾기 위해 4번째 중동을 찾는 등 미국의 외교적 노력에도 확전을 둘러싼 위기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음.

팔레스타인 지지하는 예멘 후티 叛軍과 美國이 연이어 충돌했고,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세력인 헤즈볼라를 공격하면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음.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7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7도로 예보.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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