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3명의 회동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결단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의 연대가 가시화할 경우 비명(비이재명)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  당내 공천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에 따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직 총리 3인은 당의 통합과 쇄신을 위한 역할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가 당 변화와 거취 등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  야권 일부에선 이 대표의 2선 후퇴를 요구하며 전직 총리를 선대위원장이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 대표 측은 통합 요구에 대해 “통합은 포장일 뿐, 실제론 자신들 계파에 대한 지분 요구”라고 보고 있다. 이 측의 한 인사는  “세 총리에게 자리를 배분하거나 권한을 맡길 가능성은 단 1%도 없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와 민주는 보이지 않고 각자도생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뉴시스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3명의 회동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결단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의 연대가 가시화할 경우 비명(비이재명)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  당내 공천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에 따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직 총리 3인은 당의 통합과 쇄신을 위한 역할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가 당 변화와 거취 등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  야권 일부에선 이 대표의 2선 후퇴를 요구하며 전직 총리를 선대위원장이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 대표 측은 통합 요구에 대해 “통합은 포장일 뿐, 실제론 자신들 계파에 대한 지분 요구”라고 보고 있다. 이 측의 한 인사는  “세 총리에게 자리를 배분하거나 권한을 맡길 가능성은 단 1%도 없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와 민주는 보이지 않고 각자도생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 문제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

지난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온 '백화점식' 정책의 실패와 지속적인 출산율 하락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된 것인데, 尹은 연금, 노동, 교육의 3대 개혁을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취임 일성으로 “이재명의 민주당, 운동권 개딸 전체주의와 결탁해 나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李를 직격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한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으로 친윤·중진에 불출마·험지출마로 ‘희생’압박함.

유승민 前 의원은  “이 포지션으로 총선을 치르고 자기만 불출마한다니 굉장히 실망스럽고 생뚱맞다”며 “험지 지역구에 출마 하든 했어야 한다”고 비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SNS스레드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짧은 한 문장의 글을 올려 진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짐.
노엘은 2019. 9. 음주 교통사고 직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집행유예 2년 선고받았고, 2021. 무면허 운전을 하다 또 접촉사고를 낸 바 있음. 이 사건으로 노엘은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았고 당시 尹 캠프 총괄실장이던 張은 사퇴함.

▶이준석 前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7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를 띄울 예정.

내년 1월  초·중순에 창당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 하에 창당 발기인 200명 이상 서명을 받은 상태로 기존 정당의 5분 1 규모로 조직을 꾸밀 계획임.

▶이준석 핵심 측근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대열에서 가장 먼저 이탈한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경기 가평-포천)이  2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한판승부’서 “黨內 혁신을 이어나가야 된다는 생각"이라고 이탈 이유를 밝힘.

金은 "김용태의 정치를 하겠다. 黨內에서 혁신하고 쓴소리 내는 것이 제 정치"라며 "오래전부터 당내에서 혁신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언론을 통해서도 탈당하지 않겠다는 것을 피력했다"고 밝힘.

▶홍준표 대구시장은  野黨의 28일 국회 본회의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대장동 50억클럽 특검법)처리를 두고 黨·政·龍山이 “총선용 악법 규정하며 수용할 수 없다”고 대치하는 것을 두고 26일 “金 주가 조작 혐의 사건은 대통령 취임 전에 검찰이 무혐의 처리를 했어야 했다”면서 “검찰이 차일피일 미루다가 특검까지 맞게 됐다”고 지적.

洪은 "진퇴양난이다. 받아들이면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거부하면 국민적 비난이 가중될 것"이라며 “한동훈 위원장이 슬기롭게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말함.

▶더불어민주당은 韓 비대위원장을에 ‘尹 아바타'라고 평가절하 했지만, 韓의 총선 불출마 선언·불체포특권 포기자만 공천 등으로 민주당의 쇄신  압박에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불출마 요구가 거세질 전망.

李는 사당화 비판과 이낙연·정세균·김부겸(前 총리)·비명계의 통합·쇄신 압박에도 침묵 일관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 출범 △이재명 사법리스크 △호남 공천 전쟁 등이 절대절명 부담이 될 전망.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김의겸(전북 군산)·정진욱(광주 동남갑)·강위원(광주 서구갑)·박균택(광주 광산갑)등 원외인사 12명가 비명 현역 의원을 타깃으로 지역구 출마 도전장을 내밀면서 공천내전이 호남에 터질 전망.

'될놈될' 압도적으로 몰아주는 호남에서 李 지지율 30%에 불과할 정도로 텃밭 민심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공천 갈등이 호남을 뒤덮을 경우, 자칫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당한 패배가 재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이낙연·정세균 前 국무총리가 26일 회동을 갖고 이재명 대표 체제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 하에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쇄신 논의하기 위해 김부겸 前 총리를 포함한 ‘문재인 정부 3총리’ 회동을 추진키로 함.

야권 일부에선 李의 2선 후퇴 요구하며 이낙연·정세균·김부겸 前총리를 선대위원장·공천관리위원장 내세우는 카드 주장에 李측은 “세 총리에게 자리를 배분하거나 권한을 맡길 가능성은 단 1%도 없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임.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여수갑 출마 준비 중인 이용주 前 의원과 문희상 前 국회의장 아들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장 등이 26일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받아 黨內 공천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

李는 음주운전 전력에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시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당으로 출마해 당적 논란이, 文은 지난 총선 때 黨지도부가 오영환 의원(불출마) 단수 공천 결정에 반발해 脫黨 후 무소속으로 출마함.

[정부]

▶정부가 한국으로 가리비를 수출하겠다는 일본의 발표에 반발하며,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 금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힘.

日本은 中國의 수입 금지 조치로 일본의 가리비 수출 판로가 막히자, 가리비 수출을 한국과 EU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정부는 이러한 방침이 일본의 계획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가리비를 포함한 수산물을 수입할 때마다 철저히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설명.

▶대법원이 주 52시간 근로제를 기존의 '일' 단위가 아닌 '주' 단위로 계산해야 한다고 판결한 데 대해, 정부와 노동계가 각각 찬반 입장을 보임.

정부는 경직된 근로 시간 제도의 개선이라며 판결에 공감을 표했지만, 노동계는 노동자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흐름에 역행한다고 반발.

[경제]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 결국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하기로 가닥을 잡고 이르면 이번주 신청할 것으로 예상.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은 28일을 시작으로 29일과 다음달인 1월 초에 부동산 PF 대출 만기를 줄줄이 해결해야 하는 상황으로, 채권단이 다수여서 자율협약이 여의치 않다보니 워크아웃 절차를 밟기로 가닥을 잡음.

▶넥슨의 모회사 NXC의 4.7조 원 규모 지분이 1차 공개 매각에서 입찰자 없이 유찰되면서 2차 입찰이 26일까지 실시되며, 개찰은 오는 29일로 예정.

中國의 텐센트와 사우디 국부펀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매각 대상 지분은 경영권 행사가 불가능해 2차 입찰에서도 매각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작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소비자물가지수 최고 상승률 기록 등 고물가 탓에 전년보다 18.2% 증가한 100조 1천억 원을 기록.

생맥주-기타주점, 외국식, 커피-비알코올음료 전문점 등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고, 가맹점 종사자 수(12.9%)와 종사자 1인당 매출액(4.7%)도 모두 성장세를 보임.

▶대우건설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대우에스티가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짓는 ‘은평 푸르지오 발라드’에서 철근 누락 논란을 불러 일으킨데 이어 서울 강남 ‘잠실 푸르지오 발라드’에서는 ‘졸속·날림 공사’ 논란으로 퇴출 목소리가 커짐.

대우에스티는 2021년 초에는 모기업 주택 브랜드인 '푸르지오'의 서브 브랜드인 푸르지오 발라드의 상표권을 출원하며 주택사업 진출했지만 올해 건설업 불황에 주택사업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짐.

▶내년 대학 등록금이 올해보다 5.64%까지 오를 전망.

교육부는 대학들에게 등록금 동결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이행하는 대학에는 국가 장학금 Ⅱ유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힘.

[사회]

▶‘2021 더불어민주당 전대 돈봉투 살포 사건’ 송영길(구속) 前대표가 네 차례 불응 뒤 26일 오후 검찰에 출석 했지만 "김건희 조사 못하는 비겁한 검찰”이라며 “진술 거부권 행사 피의자를 구속시켜 놓고 검찰 소환하는 것은 괴롭히기 수사이고 권한 남용”이라며 구속 前 조사 때처럼 또 묵비권을 행사.

宋은 2021년 5월 2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고 민주당 의원들과 당대표 경선 캠프 지역본부장들에게 돈봉투를 제공한 혐의이며, 검찰은 27일까지인 宋 1차 구속 기간을 1.6.까지 한 차례 연장할 예정.

▶경찰 고위직과 검찰 관계자를 상대로 한 ‘검경 사건 브로커’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모(58)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이 직위 해제됨.

金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 직원 승진과 관련된 인사 청탁과 브로커 등을 통해 금품을 전달 받은 혐의 등으로 입건 돼 광주지검에서 수사를 받고 있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출연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22일 1심 징역 23년 선고)씨의 성폭행 혐의를 폭로한 홍콩 여성 메이플이 책 출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폭로 이후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메이플의 근황에 대해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홍콩에서 지금은 안정된 직장을 찾아 생활하고 있다”며  “지금은 또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홍콩 출판사로부터 책 출간 제안을 받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

▶경기 포천시에 있는 국망봉으로 홀로 캠핑하러 갔던 40대가 실종 신고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21일 오전 2시 30분쯤 "가족(A씨)이 캠핑을 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40대 A씨가 23일 낮 12시쯤 포천시 국망봉 등산로 입구로부터 1km가량 떨어진 곳에서 눈 속에 파묻혀 숨진채 발견됨.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26일 오전 6시 58분쯤 화재가 발생해 산모, 신생아를 포함한 4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짐.

소방당국은 인력 80명, 차량 23대를 동원해  20분 만인 오전 7시 15분쯤에 진화했고,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음.

▶여성을 성추행한 60대 남성 A씨과 함께 이를 촬영한 70대 여성B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으나 2심에서 각각 징역 10월과 6개월 실형을 선고받음.

2021년 9월 저녁 동네 주민인 70대 여성 C씨와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셨고, C씨가 만취해 바닥에 눕자, A씨는 C씨 옷 일부를 벗겨 신체를 만지고, B씨는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성적 문란 하다는 거짓 소문을 냄.

▶성탄절에 여성을 불법 촬영하고, 이를 목격한 남성까지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거됨.

A 씨는 지난 25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거리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다 범행을 목격한 남성이 신분 확인을 요구하자 주목과 우산으로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됨.

▶여고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20대 체육 교사가 구속 갈림길.

A는 서울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면서 2학년생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등)를 받고 있음.

▶'16억 사기' 전청조 부친 전씨가 공개수배 5년 만에 전남 보성에서 검거.

全은 충북 천안에서 부동산을 매입해 주겠다며 피해자에게 13억 원을 뜯어내고 지인에게 3억 원을 빌린 뒤 잠적한 뒤,  공개 수배가 내려지자 부산-전남 순천-전남 벌교 등지에서 5년간 도피 생활을 해오다 체포됨.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가 보낸 답례품의 품질 논란.

작성자는 "고향사랑기부제로 1년에 1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미추홀구가 삼겹살이랑 목살을 주길래 거기에 기부하고 받은 포인트로 답례품을 받았다”며 비계가 대부분인 삼겹살 사진을 올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청소년들에게 ‘마약 음료’를 나눠주고 협박한 사건의 한국인 주범이 범행 8개월 만에 26일 국내로 강제송환됨.

 A 일당은 지난 4월 3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가짜 시음 행사를 열고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마약음료를 ‘집중력 강화 음료’라고 속여 미성년자 13명에게 제공한 뒤 보호자에게 연락해 “자녀가 마약을 복용했다”면서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함.

[연예/스포츠]

▶블랙핑크 제니가 1인 기획사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를 설립.

제니는 솔로 활동은 OA를 통해 펼치지만 그룹 활동은 기존 그대로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제니를 포함해 블랙핑크 멤버들과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 했다고 발표함.

▶55억 단독 주택에 사는 방송인 박나래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지난해 말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수천만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음.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탈세 성격은 아니다. 세무당국과 세무사 간 조율 과정에서 세법 해석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어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일 뿐, 악의적 탈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이견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해 성실히 납입 완료했다”고 말함.

▶엠넷(Mnet)<고등래퍼 시즌 1> 출신의 가수 정인설(25·활동명 아이스보이) 씨가 소속사를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음.

鄭은 2021. 11.부터 2022.5.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소속사 대표에게 "여친 폭행 합의금 달라”고 속이는 등 7차례에 걸쳐 2700만 원을 받아 가로 챘고, 3월 대구서 지인과 함께 중고 물건 거래자를 협박해 50만 원짜리 지갑을 빼앗음.

▶'불법촬영 혐의’ 축구선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 시티에 복귀해 영국 체류 중인 상태로 경찰의 소환 요구에 구단 사정 등의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

黃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축구 대표팀에서 배제됐고,한동안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가 지난 24일 5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함.

[국제]

▶이스라엘軍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 활동하는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이슬람권 적십자사) 본부 건물을 공격해 250명이 숨지면서 국제 사회에 비난이 쏟아짐.

성탄절을 몇시간 앞두고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습이 25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250명이 숨졌고, 전날 밤 가자지구 중부 알마가지 난민 캠프 공습으로 최소 70명이 숨져 25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2만674명, 부상자는 5만4536명임.

▶탈세와 대리모 논란으로 투자사에 1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중국 배우 정솽(32)이 강제 집행을 당할 처지에 놓임.

중국 영화·드라마 투자사 하이닝둥카이즈싱영상투자사는 2021년 정솽을 상대로 3050만 위안(55억5000만원)의 출연료 반환, 경제적 손실액 6000만 위안(110억원)의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로 예보.

기온이 평년을 웃돌면서 강추위는 한풀 꺾이겠지만,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대기질이 좋지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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