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가 증가세이다. 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7000명(1.0%) 늘었다. 증가 규모는 8월(26만8000명),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확대됐다가 지난달 4개월 만에 축소됐다.취업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증가폭이 둔화하더니 지난 7월(21만1000명)에는 2년 5개월 만에 가장 적게 늘었다. 그러다가 8월(26만8000명) 5개월 만에 반등한 데 이어 9월과 10월에도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지난달 다시 둔화했다.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1%로 전년보다 0.4%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6%p 오른 69.6%로 집계됐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89년 1월부터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가장 높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강서구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로 박람회장의 모습 @뉴시스
취업자 수가 증가세이다. 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7000명(1.0%) 늘었다. 증가 규모는 8월(26만8000명),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확대됐다가 지난달 4개월 만에 축소됐다.취업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증가폭이 둔화하더니 지난 7월(21만1000명)에는 2년 5개월 만에 가장 적게 늘었다. 그러다가 8월(26만8000명) 5개월 만에 반등한 데 이어 9월과 10월에도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지난달 다시 둔화했다.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1%로 전년보다 0.4%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6%p 오른 69.6%로 집계됐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89년 1월부터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가장 높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강서구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로 박람회장의 모습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한국과 네덜란드 간 반도체 협력관계를 '동맹'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힘.

1961년 수교 이후 첫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통해 한국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에 나섬.

▶국민의회의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서울 6석 내부 보고서 유출,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빈손 조기 해산 등으로 ‘위기론’이 심화되면서 당내 일각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무게가 실림.

전날 김기현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후 정면 돌파를 택할 것이라던 전망이 12일 윤리관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하루 만에 뒤집히며 김기현 결단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인적쇄신 신호탄을 쏘아올림.

▶친윤 불출마 압박 했던 비윤 중진 안철수(3선)·하태경(3선)·서병수(5선) 의원 등이 12일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 선언 이후 반대로 이들 거취에 시선이 쏠리는 형국이 됨.

安은 “난 어떤 기득권도 없다”는 입장이며, 河는 종로 출마선언 번복 안하겠고 했고, 徐는 지역구인 부산 활동사진을 계속 올리며 출마 의지를 확고히 보여주고 있음.

▶이준석 前 대표가 12일 페이스북 통해 김기현 대표 사퇴 촉구하는 국민의힘 의원 향해 "당신들도 공범”이라며 "용산에 한마디 못 하면서 金에 린치한다”고 비판.

李는 "강서 보선 책임이 金에 있다고 보지도 않고, 억지로 사면해서 후보 내보낸 사람에게 있다"며 대통령실을 직격 한 뒤 "가장 비굴하고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지록위마에 양두구육을 콤보로 하는 자만 당대표를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랬을 때 당은 망한다"고 주장.

▶ ‘피닉제’(불사조를 의미하는 피닉스와 이인제의 합성어) 75세 이인제 전 의원은 12일 충남 논산에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판 기념회  행사를 가짐.

이는 "고향의 발전과 행복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자 마지막 도전을 결심했다”며 “기대가 허락된다면 저의 모든 열정과 경험, 역량을 발휘해 나라의 미래를 열고 싶다”고 출마 의사를 밝힘.

▶ 이낙연 전 총리가 ‘이재명 체제’를 작심 비판하며 “새해에 새로운 기대를 국민께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며 신당 창당을 향한 속도를 올리고 있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서울 용산 CGV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브아이아피(VIP) 시사회에서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와의 회동을 추진하며 ‘이낙연 파장’을 최소화에 주력할 전망.

▶더불어민주당은 장제원 불출마 선언 계기로 黨 쇄신에 나선 국민의힘과 달리 이재명 대표 체제 강화한 ‘친명 대 비명’프레임에 친명계는 ‘이낙연 신당론’ 견제하며 “新黨 얘기할 거라면 나라가”고 십자포화.

원외 친명 까지 ‘더민주혁신위’’더 새로’등 각종 모임을 만들고 지역구 노리고 현역 비명 의원들을 향해 저격에 나서면서 黨內 갈등은 한층 고조되는 상황.

▶더불어민주당이 ‘尹 정부 탄압받은 정의로운 분’이라며 총선 영입 1순위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12일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힘.

영화<도가니> <더킹> 모델로 알려진 林은 "제가 있어야 할 곳은 검찰이고 제가 있고 싶은 곳 역시 검찰"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있어야 할 검찰에서 씩씩하게 계속 가보겠다"고 밝힘.

▶조국 前 법무장관은 12.12 군사반란이 44주년인 12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여당 등 인물을 그린듯한 캐리커처 이미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SNS를 통한 현 정권 공세를 이어나감.

12.12 군사반란 소재 영화 <서울의 봄>이 관객 수 700만대에 다다른 날을 맞아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킨 '하나회'를 소재로 한 패러디 이미지가 SNS에 올라오자 곧바로 공유한 것.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운전-폭행 사건에 이어 아내가 일시적으로 거주지와 다른 곳에 전입한드러나며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됨.

강 후보자는 아내가 운영하는 영어교습소의 업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

▶정의당 주류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함께 내왔던 류호정·장혜영 의원이 12일 젠더 정책 문제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며 ‘류장 연대’를 끝내고 결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류 의원은 금태섭 전 의원이 이끄는 신당과의 공동 창당을 선언했고, 장 의원은 정의당에 남기로 결정.

▶전·현직 검사들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행보를 보여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에 배치된다는 지적도 제기.

정치 진영화한 검찰,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탄생한 데 이어 검사 출신들이 정부기관 요직을 꿰찬 것이 이 같은 현상의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옴.

[정부]

▶정부가 중동 지역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과 민생 부담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2월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밝힘.

휘발유는 25%의 인하율이 유지돼 현재처럼 리터당 205원이 내려가고, 경유와 LPG 부탄은 37%의 인하율이 유지돼 리터당 각각 212원, 73원이 내려감.

▶금융감독원은 은행 CEO의 승계 절차를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에 시작하도록 하는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발표.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CEO 선임 및 경영승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은행지배구조 개혁을 통해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시킬 계획.

▶정부가 LH의 공공주택사업 독점을 깨고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주택사업의 민간 개방을 결정.

LH는 공공주택 공급의 72%를 차지하며 연간 10조 원을 발주해 왔으나, 부실 감리와 건설 과정에서의 관리 소홀 등의 문제가 반복되면서, 민간 건설사가 단독으로 공공주택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주택법 개정을 통해 경쟁을 촉진할 계획.

▶조달청이 운영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 전산망이 지난달 23일에 이어 12일 오전 한 시간가량 먹통이 되는 사태가 또다시 발생.

나라장터 시스템을 운영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아직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이나 해킹은 아니라는 입장.

[경제]

▶삼성전자와 네델란드 ASML은 1조원을 합작투자해 한국에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R&D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ASML이 반도체 기업과 해외에 R&D센터를 만드는 것은 첫 사례로, '반도체 제조 강자' 삼성전자와 '반도체 장비 강자' ASML이 차세대 극자외선(EUV)을 기반으로 초미세 제조공정을 공동개발키로 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

▶‘다이소’의 국내 운영사 아성다이소가 2대 주주 日本 다이소산교 지분(34.2%) 전량을 5000억원에 인수하면서 박정부 회장이 독자경영에 나섬.

창립 22년 만에 일본 측 지분을 완전히 매입해 일각에서 제기해온 일본계 기업이라는 논란을 씻어내면서 토종 생활용품 업체로서 입지 강화해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

▶미래에셋그룹이 운용업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중심으로, 증권업은 신흥 시장을 타깃으로 지난 1년새 해외 금융회사 세 곳을 인수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음.

2003년 홍콩에 자산운용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은 8월 호주 스탁스팟, 영국 GHCO에 이어 12일 인도 쉐어칸을 4800억원(300억루피)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형제간 경영권 다툼이 벌어진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분쟁에서 조양래 그룹 명예회장이 직접 나서 차남인 조현범 현 회장을 도와 경영권 방어에 나섬.

현재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조 명예회장 장남인 조현식(53) 고문, 차녀 조희원(56)씨와 손을 잡고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1주당 2만원에 공개매수 중임.

▶美國 게임 제작사 에픽게임즈가 구글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은 구글의 앱스토어 결제 시스템이 반경쟁적이라며 에픽게임즈 송소 판결로 빅테크 기업의 플랫폼 지배 구조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

구글은 자사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거래액의 15~30%를 수수료로 책정하고, 에픽게임즈가 독자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자 포트나이트를 퇴출시키면서 소송 전으로 비화됨.

▶법인기업 2만 2,962개의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5.2% 줄며 두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임.

반도체 업황 악화 탓에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고, 자동차 수출의 성장세도 둔화한 영향으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도 작년 동기(4.8%)보다 하락한 4.0%를 기록.

[사회]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박진희 충북도의원과 현직 기자 2명에 대한 테러를 사주한 혐의( 살인 예비·음모)로 박 충북도의원으로부터 고소 당함.

살해 교사가 있었다고 주장한 8월 7일 오송 참사 발생 20여일 뒤로, 당시 그는 참사 전날 김 지사의 서울행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다른 기자 2명은 충북도가 괴산 소재 김 지사 땅 입구에 정비공사를 발주한 것에 대한 적절성 의혹을 보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 김용(57·구속 수감)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위증 교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2일 알리바이를 위증한 증인을 불러 조사를 시작.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씨에게 불법 정치 자금 8억47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던 김의 5월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이씨는 김용씨가 유동규씨에게 1억원을 받은 날로 지목된 ‘2021년 5월 3일’에 자신이 김씨와 다른 장소에서 업무 협의를 했다고 위증한 의혹을 받고 있음.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 50대 A씨가 범행 직후 119와 경찰 신고에 앞서 다선 국회의원 출신인 부친에게 가장 먼저 연락한 것으로 확인.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50분쯤 종로구 사직동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둔기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같은날 오후 9시30분쯤 주거지에서 긴급체포 됨..

▶"오빠, 궁디팡팡 해줘" 忠南 한 4년제 사립대학에서 유부남 교수와 여학생 간의 불륜 사건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음.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대학교 교수 학생 불륜' 제목의 글을 통해 1982년생 유부남 교수와 2001년생 여학생의 불륜이 온라인에 일파 만파 퍼졌고, 해당 폭로는 최초 교수의 아내가 학과 단체 채팅방을 통해 폭로 하면서 알려지게 됨.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늘어 작년 기준 34.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인 6,762만 원의 44.5% 수준인 3,010만 원에 그쳤으며, 1인 가구의 자산 역시 2억 949만 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인 5억 2,727만 원의 절반 아래 수준임.

▶대구 중구 동성로의 한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직원 2명과 손님 10면 등 12명이 경찰에 붙잡힘.

경찰은 지난 6월 클럽 직원들과 손님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직원 2명이 텔레그램 등을 통해 마약을 구매한 후 지인과 친구, 손님 등 10명과 공유한 것으로 드러나 6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검거됨.

▶ 대구 상급종합병원 5곳(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을 떠난 임상교수가 2021~2023.까지 3년간 퇴직의사 수가 56명임.

교수 의료진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필수 의료 공백과 함께 전공의 수련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해당 대학병원들은 교수 임금이나 수당을 높이기도 하지만 이탈을 막긴 어렵다는 입장임.

▶미국 뉴욕시 의회가 현재 일부 지역 도로에서 시범 운영 중인 ‘소음 단속 카메라’를 市 전역에 확대 설치 법안을 통과 시키면서 뉴욕시에서 함부로 자동차 경적을 울렸다 가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 수 있음.

뉴욕시 소음 민원은 매년 5만건으로, 앞으로 경적이나 소음기 개조를 통해 85dB(데시벨) 이상의 소음을 내면 벌금을 내게 되며, 첫 위반은 800달러(약 105만원)를 내지만, 두 번째 1700달러(약 223만원), 세 번째부터는 2500달러(약 328만원)를 내야 함.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성폭력 피해자를 성폭행하려다 고소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섬.

A(26·女)는 9월 성당에서 알게 된 학원 강사 문모(30·男)씨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고, 11월 같은 천주교 신자인 초등학교 교사 박모(32·男)에게 상담하러 갔는데 모텔에서 성추행을 당함.

▶숙명대(10일) 서울대(12)일 압수수색에 나선 경찰이 명문대 음대 입시에 개입한 혐의로 전문 브로커를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힘.

브로커가 일부 음대의 입시 평가에 참여한 외부 심사위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브로커와 연결된 특정 학생들이 실제 주요 대학의 음대에 합격한 사례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퇴마의식을 한다며 병원에서 암 투병 중인 장모의 몸에 불을 붙인 사위 김모(44)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됨.

김씨는 지난 5월 29일 폐암 말기로 서울 노원구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장모 A씨(68)를 간병하던 중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여 A씨에게 던져 두피와 왼손, 얼굴과 목 부위 등에 2도 화상을 입음.

[연예/스포츠]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딩을 198억 원의 현금으로 매입.

유가 매입한 부동산은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 사옥과 인접해 있으며, 이옷에는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등 사무실 수요가 많은 위치임.

▶배우 유아인 씨(본명 엄홍식·37)가 마약 상습 투약 혐의 관련 첫 재판에서 대마 흡연은 인정하지만 프로포폴 투약과 증거인멸교사 등 다른 혐의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됨.

▶대종상영화제를 주최하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서울회생법원에서 파산을 선고받음.

채권자 김모씨는 5월 한국영화인총연합회를 상대로 파산 선고를 신청했고, 법원의 파산선고로 채권자들은 다음 달 5일까지 채권 신고 후 19일 서울법원종합청사 채권자 집회에 참석하면 됨.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11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상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5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비영어권 영화상, 영화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름.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에 참여 영화<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를 그린 영화로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와 한국 배우 유태오가 주연함.

[국제]

▶대만군 현역 중령이 1500만 달러(약 197억원)의 대가로 대형 수송 헬리콥터를 몰고 중국 항공모함에 착륙해 귀순하려고 시도하다가 적발.

셰 중령은 퇴역 군인인 중국 측 정보원에 포섭된 후에 태국으로 초청받아 방콕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고위 장성 2명과 만난 뒤, 헬기 귀순하면 1500만 달러(약 197억원)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실행하다 체포됨.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로 예보.

아침 기온이 전날(12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춥겠으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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