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본사 방문 등 일정을 통해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3박5일 일정으로 네덜란드로 출국한다.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초청에 따른 국빈 방문으로, 1961년 양국 수교 이래 최초의 한국 대통령 국빈 방문이기도 하다.윤 대통령은 11일 오후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 뒤 12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의 공식 환영식으로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전쟁기념비 헌화, 국왕 내외 친교 오찬이 이어진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극자외선(EUV)으로 웨이퍼에 회로를 그리는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 기업인 ASML 본사를 찾는다. 윤 대통령이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관계에 중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직접 언급한 핵심 일정이다.ASML 방문에는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피터 베닝크 ASML 회장과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외국 정상 최초로 핵심 시설 '클린룸'을 방문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13일 열리는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업무 오찬에서도 양국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윤 대통령은 독립운동과 호국 정신을 고취하는 행보도 계획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13일 뤼터 총리와 함께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장소인 '리더잘(Ridderzaal)'과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는다. 한국 대통령 최초 방문이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본사 방문 등 일정을 통해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3박5일 일정으로 네덜란드로 출국한다.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초청에 따른 국빈 방문으로, 1961년 양국 수교 이래 최초의 한국 대통령 국빈 방문이기도 하다.윤 대통령은 11일 오후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 뒤 12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의 공식 환영식으로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전쟁기념비 헌화, 국왕 내외 친교 오찬이 이어진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극자외선(EUV)으로 웨이퍼에 회로를 그리는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 기업인 ASML 본사를 찾는다. 윤 대통령이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관계에 중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직접 언급한 핵심 일정이다.ASML 방문에는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피터 베닝크 ASML 회장과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외국 정상 최초로 핵심 시설 '클린룸'을 방문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13일 열리는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업무 오찬에서도 양국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윤 대통령은 독립운동과 호국 정신을 고취하는 행보도 계획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13일 뤼터 총리와 함께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장소인 '리더잘(Ridderzaal)'과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는다. 한국 대통령 최초 방문이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11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1961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尹은 10일 AFP통신과 서면인터뷰에서 “반도체는 한국과 네덜란드 협력관계의 중심축”이라며 “신흥 기술을 둘러싼 국가 간, 지역 간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반도체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네덜란드 방문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반도체 협력’”이라고 강조함.

▶與野는 11일 임시국회도 예산안·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특검)·3국조 등 뇌관에 전쟁터.

여야 원내대표(윤재옥·홍익표)·예산결산특별위 간사(송언석·강훈식 의원)로 구성된 ‘2+2 협의체’에서 신속히 예산안 협상을 진행해 본회의(12.20.) 전까지 결론을 내놓는다는 구상이지만 간극은 쉽게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27일 결심하게 되면 (국민의힘) 탈당 선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李 는 탈당 후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원을 모집하는 등의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며, 創黨까지는 1달이 걸릴 것으로 보임.

▶인요한 혁신위가 지도부·친윤·영남 중진의 불출마·험지출마의 혁신안이 성과 없이 조기 종료하면서 黨 내부서 '김기현 책임론’이 분출하며 갑론을박.

黨內 비주류 의원들이 "혁신위는 지도부의 시간벌기용 꼼수"라며 “金체제로 총선 못치룬다”며 사퇴 촉구했고, 또 다른 일각서는 "내부 총질이 황당하다"며 반발.

▶이준석 前 대표가 尹과 黨지도부가 김건희 여사의 특검 저지 위해 공천위 조기 구성을 일정을 미룬데 대해 “방탄 프레임에 걸려들고 싶냐”며 “다들 미쳤냐”고 비판. 

尹과 黨 지도부의 비공개 오찬 이후 의원 컷 오프를 담당할 공관위 구성을 최대 늦춰 金의 특검 표결 때 이탈표 막으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표 관련 검찰 수사 관련  “2년간 전 검찰력을 동원해 수사가 마무리 됐다. 법원의 판단에 맡기고 정치는 본연으로 돌아가자"고 與野에 촉구.

洪은 “이재명 측의 주장대로 정치보복이라는 프레임에 갇히지 않을지 걱정"이라며 “법무부 장관을 앞세워 벌린 검찰정치에 미련 갖지 말고, 제대로 된 정치 한번 해봄이 어떠냐”고 강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윤석열·이재명으론 답 없다…대안 불가피하다”며 신당 창당을 시사하며 이준석·금태섭·양형자·김부겸·정세균 등 까지 제3지대론이 힘을 받는 모양새. 

李는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충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뜻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이준석 전 대표도 때가 되면 만날 것”이라고 밝힘.

▶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 4인방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이원욱·윤영찬·조응천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대규모 토크쇼를 열며 세력 과시. 

민주당 최대 리스크는 이재명 대표라고 거칠게 비판하며 이달까지 당이 변하지 않으면 거취를 결단 하겠다고 밝힘.

▶불어민주당이 1호 영입 인재로 환경 단체에서 활동하는 박지혜(44) 변호사를 낙점.

朴은 서울대 법대·법학전문대를 나와 2017.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에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 에코프론티어 선임연구원 등 활동했으며, 이재명이 고문인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에서 감사를 맡고 있음.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새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 4선 안규백 의원을 임명한 가운데 민주당의 총선 전략지역이 40곳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

10일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번 현역 의원 공천 평가에서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20%에 해당하는 의원들에게는 '불출마 압박'이 셀 것"이라며 "이들 지역구와 기존 불출마 선언 지역구 등을 합치면 40곳 정도의 전략공천 지역구가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

▶차기 대권 후보 선호도 조사(국민일보)에서 이재명(24%)·한동훈(19%)·이낙연(3%)·홍준표(3%)·이준석(2%)·오세훈·김동연·원희룡(1%)·기타(4%)·없다(29%)·모름·거절(10%)순으로 타나남.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마땅한 지도자감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그만큼 많다는 것”이라며  “TK 민심은 보수 진영 차기 지도자감을 여전히 탐색 중인 단계로 보인다”고 분석.

▶12·4 개각 때 지명된 장관 후보자들의 도덕성 문제가 잇따라 터져 나오면서 험난한 연말 인사청문 정국이 예상. 

더불어민주당의 타깃이 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가 확인되면서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한편, 총선 역할론과 맞물려 부실 인사 검증 책임을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책임론을 부각함.

[정부]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부장 이대환)는 전현희 前 국민권익위원장 사퇴 압박위해  ‘표적 감사’주도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9일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함. 

유는 “(全에 대한 감사는) 적법 절차 따른 정당한 감사”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상당수 질문에 대해 “의견서, 진술서 제출로 갈음하겠다”고 말함.

▶경기도 김포·구리·광명·하남 등의 서울 편입 등 與黨이 추진하는 ‘메가 서울’ 구상에 대해 반대(61%) 여론이 찬성(26%)보다 높은 것으로 국민일보의 10일 여론조사가 드러남.

서울·인천·경기 등 ‘메가 서울’ 구상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수도권에서도 반대 의견이 전국의 평균 반대 여론보다 높게 나온 것과 관련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국민들이 ‘메가 서울’ 구상 실현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인 목적 정책이라는 의구심을 갖는 여론이 큰 것 같다”고 분석.

[경제]

▶한화오션(한화오션산둥유한공사)·삼성중공업(헝리중공업, 자우산·장훙조선 등)이어 HD현대중공업(中업체 협상)도 심각한 인력난에 중국에 블록(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레고 같은 블럭 300개 소요) 하청을 추진. 

국내 제조업의 대표 격인 조선업까지 중국 업체와 손을 잡으면 생산능력이 붕괴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옴.

▶HMM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가운데 또 다른 인수 후보인 동원그룹이 입찰 절차의 공정성을 문제 삼고 나서면서 유찰이 예상되며 매각 절차가 점점 꼬이는 상황. 

1조6800억원에 달하는 HMM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 달라는 하림 측 요청을 산업은행 등 매각 측이 받아들이면 동원그룹은 불공정 매각 절차로 간주하고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임.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이후 5년간 LG가 키운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규모가 1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 

2022년 LG가 향후 3년간 1500억원을 투자해 스타트업 3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슈퍼스타트'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25곳은 1년 반 만에 500억원 투자유치 성과를 거둠.

▶GS건설이 부동산 경기 불황에 따른 실적 부진과 재무 건전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 확보를 위해 2012년 인수한 스페인에 본사를 분 알짜 자회사인 수처리기업 GS이니마의 지분 100% 중 20% 매각을 추진. 

GS이니마는 미국과 브라질, 멕시코, 칠레, 오만 등 10개 국가에 기반을 두고 200개 이상 수처리 플랜트 시공 실적을 달성하는 등 GS건설의 핵심 신사업으로 성장했고,  GS건설 전체 매출의 3.3%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은 14% 이상을 차지하는 알짜 자회사임.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 경영권 두고 장남 조현식 고문과 차남 조현범 회장의 분쟁이 일어난 가운데 아버지 조양래 명예회장의 등판 여부가 주목. 

현재 주가가 趙·MBK파트너스의 공매 매수 인수 가격을 웃돌면서 趙 회장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MBK가 인수가 상향 등 막판 반전을 꾀할 수 있어 자금력이 풍부한 조 명예회장이 차남 백기사로 등장해 형제 간의 다툼을 진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됨.

▶‘꿈의 기술’ 3세대 ‘크리스퍼 카스9’ 기술을 활용한 미국 버텍스제약· 스위스 크리스퍼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한 유전자 가위 치료제‘카스거비(미국명 엑사셀)’가 세계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가운데 국내 툴젠이 한 세대 앞선 기술을 구현 했음에도 자금 부족에 임상 진행이 지지부진.

글로벌 빅파마들은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어 우리 정부가 적극적인 투자로 원천 기술 사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옴.

▶내년 홍콩 H지수 연계증권(ELS) 상품 투자자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 10여명이 시중은행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

홍콩H지수는 2021년 2월 1만2106.77로 고점을 찍은 뒤, 지난 8일 기준 5598.16으로 반토막 아래로 추락해 ELS 통상 만기는 3년으로, 내년 상반기 예상되는 손실 규모만 3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

 [사회]

▶대학교수들이 올해를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를  선정.

교수들은 “대통령 친인척·정치인이 이익 앞에서 떳떳하지 못하고, 고위공직자의 개인 투자와 자녀 학교 폭력에 대한 대응, 개인 이익 위해 가족·친구도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고, 특히 한 교수는 “총선 앞두고 與野 막론 대부분 현직 의원과 예비 후보가 공천권자 눈치 보기에 급급 상황을 묘사한다”고 평함.

▶’채용 비리·성금 부정 사용 의혹’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대한 정부의 사무검사에서 조치 요구 사안 17건이 적발.

인사·복무와 관련 채용 서류 심사 시 특정인에게 높은 점수 부여 등 사전 심사위원에게 채용 강요한 정황이 드러났고,  근거 규정이 없는 대외협력관을 위촉·운영하고 지속적 자문수당을 지급했고, 관련 규칙 개정 없이 신규 지사 7개를 설치하고 파견업체 근로자를 사용함.

▶'입시 비리 혐의’ 조국 전 법무 장관의 딸 조민씨(32)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검찰의 공소권 남용을 이유로 공소 기각을 요청.

曺는 △단국대 의학논문 제1저자 부당 등재 △공주대 국제조류학회 페이퍼 초록 제3저자 등재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허위 △부산 아쿠아팰리스호텔 인턴 증명서 △한국과학기술원(KIST) 인턴 증명서 조작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등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의혹을 받고 있음.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17세에 변호사 시험에 ‘소년 급제’한 한국인 청년 피터 박(18)이 검사에 임용되면서 화제.

13세였던 2019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레스의 고등학교 옥스퍼드아카데미에 입학했고, 동시에 노스웨스턴 캘리포니아대 법대에 등록해 2년 뒤인 2021년 캘리포니아고등학교능력시험(CHSPE)에 합격해 고교 과정을 조기졸업했고 22년 변호사시험에 합격했고 올해 로스쿨 과정을 마침.

▶6500명의 환자에게 두께가 정상 제품의 절반인 ‘불량 아킬레스건’으로 수술한 대학병원, 정형외과 등 전국 병원 수백 곳을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 

2013.8.~2019.1.까지 이들이 불법으로 챙긴 요양급여가 100억원에 달하고 환자 몰래 불법 아킬레스건을 사용한 점에 비춰볼 때 대규모 의료 소송 가능성까지 점쳐짐.

▶고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장남 김진 운정장학회 이사장이 향년 62세로 별세.

과테말라 국적의 리디아 마로킨 씨와 결혼해 2남 1녀를 둔 김 이사장은 최근까지 국내에서 홀로 지내다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은행에 근무하는 12세차 여직원에게 반해 직장은 물론 주거지까지 찾아간 50대 남성  A(53)씨가 스토킹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요식업을 하던 A씨는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17차례에 걸쳐 가평군의 은행지점에 근무하는 B(41)씨의 의사에 반해 연락을 시도하고, 직장과 주거지에 접근해 불안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 일면식도 없는 혼자사는 여성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몰래 침입한 20대 남성이 체포.

5일 오후 5시쯤, 혼자사는 여성 집에 현관문을 열과 들어선 남성을 발견한 여성의  112 신고가 1접수 됐고, 남성은 여성의 집 앞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됨. 

▶동급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중학교 여학생 다수를 입건해 조사 중임.

9일 오후 9시 40분쯤 경주시 한 야외주차장에서 동급생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림.

▶평소 알고 지낸 여성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20대 남성A씨(25)를 살인, 자살방조 미수 혐의로 구속.

A는 이달 초 인천시 미추홀구 빌라에서 지인 20대 여성 B의  목을 졸라 살해한 하고, 6일 오후 2시 30분께 영종도에서 주차된 SUV서 C(28)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함.

▶회식을 하다 운동선수 이력있는 여성 직장 동료의 허벅지를 만진 4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인 징역4개월 집유1을 선고받음.

A는 2021. 1. 15. 강원 원주시 한 식당에서 동료 택배기사와 회식 중 직장 후배인 B(31)씨에게 “허벅지 굵기 한 번 재 보자”면서 양손으로  허벅지를 감싸 추행함.

▶이혼절차를 진행하면서 별거 중이던 아내와 다른 남성의 성관계 영상을 SNS에 올린 간부 군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A는 2022. 6.부터 아내 B씨와 부부 갈등으로 별거 뒤, 이혼조정을 법원에 신청한 상태에서 SNS에 초대남(잠자리 초대받은 남자) 남성과 성관계 영상을 22회 게시함.

▶러시아에서 입국해 난민 자격으로 체류 중 대마를 재배해 상습적으로 피운 20대 러시아인을 울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

이석준  동해해경청 마약수사대장은 "(대마종자를)국제여객선에서 혹시 받지 않았느냐 아니면 자기가 개인적으로 국내에 들어오면서 가지고 들어오지 않았느냐 다각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함.

▶남양주 일대에서 처음 보는 여성들을 성추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게 붙잡힘.

10월부터 11월 18일 남양주시 일대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일면식도 없는 처음 보는 여성이 신호등을 건너는데  몰래 다가가 뒤에서 껴안는 성추행하고 도주함.

▶가출한 여자 초등학생들을 집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40대에 대해 법원이 9일"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

강씨는 지난 6일 가출 중인 12세 여자 초등학생 두 명이 SNS에 피해자가 올린 '재워줄 사람'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보고 자신이 살던 관악구 신림동의 집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함.

[연예/스포츠]

▶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29)이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며 재혼 소식을 밝힘.

李는 2019년 2살 많은 사업가와 결혼한 후 2020년과 2022년 각각 아들을 낳았고, 최근 티빙 JTBC 음악예능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도 나옴.

▶배우 이정재가 100억원을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 와이더플래닛 주가가 호재성 공시가 나오기 전 급등해 선행매매 의심을 받고 있음.

李의 현대고 동창이자 여권 내 잠룡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설이 나온 상황.

▶영화 <존 윅>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9)의 집에 6일 오후 7시쯤 여러 명의 떼강도가 자택 창문을 부수고 침입해 총기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

6일 오후 7시쯤 스키 마스크를 쓴 떼강도가 리브스 자택 창문을 부수고 침입해 총기 하나를 훔쳐 달아났고, 경찰은 리브스 자택과 인근 CCTV 영상 등을 확보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섬.

[국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한 달간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43%:47%(월스트리트 저널), 40%:47%(온라인매체 메신저), 44.7%:46.7%(리얼클리어폴리틱스) 등으로 완패함.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반격 이후 핵심 지지층이 이탈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한 번도 이기지 못해 대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어서 지지층 단속에 비상이 걸림.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AI) 기술 규제법((AI Act)을 만들기로 합의.

 정치·종교적 신념, 성적 지향, 인종 등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분류하는 안면 인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인터넷 또는 보안 영상에서 생체 정보를 스크랩하는 것을 금지하고, 다만 인신매매 피해자 수색, 테러 예방, 살인·강간 등 범죄 용의자 추적 위한 실시간 안면 인식은 허용.

▶ 일본 최북단 섬인 훗가이도 하코다테의 한 해변에 집단 폐사한 정어리 사체 수천 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떠밀려 옴.

市는 물고기를 주워서 팔거나 먹으려는 주민들이 생기자 공식 홈페이지에 "원인을 알 수 없으니 반입하지 않길 부탁드린다"며 "향후 대책은 검토 중"이라고 공지.

▶일본 정계를 뒤흔들고 있는 비자금 스캔들이 내각과 자민당 당직자들의 도미노 퇴진으로 번질 전망.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비자금 조성 의혹에 휩싸인 자민당 내 최대 파벌 ‘아베파’ 출신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 등 장관과 당 간부들을 대거 교체할 예정.

▶중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중국 소비자물가가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압력이 높아지면서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도 14개월째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감.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9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22도로 예보.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내일(12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면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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