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인요한, 갈등 봉합이냐, 이별이냐...혁신안 수용을 두고 대립하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6일 전격 회동했다. 지난달 17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만난 지 19일 만의 재회다.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은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를 담은 6호 혁신안을 당장 수용하는 것을 두고 입장차를 확인했다. 다만 향후 선거 과정에서 혁신위 안건이 적용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면서 정면충돌은 피했다. 그러나 이대로 두 사람 간 갈등이 봉합될지는 미지수다. 6호 혁신안에 대한 입장차가 큰 만큼 결국 지도부와 혁신위가 ‘이별 수순’을 밟게 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뉴시스
김기현-인요한, 갈등 봉합이냐, 이별이냐...혁신안 수용을 두고 대립하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6일 전격 회동했다. 지난달 17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만난 지 19일 만의 재회다.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은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를 담은 6호 혁신안을 당장 수용하는 것을 두고 입장차를 확인했다. 다만 향후 선거 과정에서 혁신위 안건이 적용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면서 정면충돌은 피했다. 그러나 이대로 두 사람 간 갈등이 봉합될지는 미지수다. 6호 혁신안에 대한 입장차가 큰 만큼 결국 지도부와 혁신위가 ‘이별 수순’을 밟게 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실패한 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해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시민의 꿈과 도전'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약속.

부산의 숙원사업이자 대선 공약 사업인 가덕도 신공항 개항·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북항 재개발 사업 신속 추진하는 한편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과 이를 추진할 범정부 거버넌스를 만들겠다고 밝힘.

▶與野는 중앙선관위가 내년 총선에서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인천·경기도 1석↑-서울노원·전북 1석↓)초안을 두고 희비가 엇갈리며, 國會 정계특위에서 치열한 수 싸움을 예고.

지역 의석 수가 줄고 수도권 의석이 늘어나면서 지역 인구 감소 문제가 부각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으로, 최종 획정안은 與野 간 조율이 필요하지만 인구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수도권 의석 증가가 불가피하다는 주장.

▶與野가 내년 총선 출마자 검증과 관련 사항을 구체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음.

與黨은 불체포특권 포기 등을 담은 검증 방향을 12월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며, 野黨도 정치 신인 가산점을 세분화하고 ▷위장전입 ▷허위 학력·경력 ▷연구 윤리 ▷학교 폭력·직장 내 괴롭힘 ▷성폭력 범죄 ▷막말 논란까지 검증 대상에 추가함.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6일 회동이 혁신위의 핵심 요구인 ‘당 지도부·중진·대통령 측근 불출마·험지 출마’ 수용 없이 15분 만에  끝나면서 결국 혁신위 해산 수순을 밟을 전망.

金은 혁신안을 높게 평가하고 印은 金의 혁신 의지를 확인했다고 갈등 봉합 모양새를 취했지만 혁신 의지만 확인하는 선에서 끝나면서 사실상 金의 판정승이라는 분석.

▶안철수 의원은 6일 대구 남구 한 미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준석 신당·대구 출마에 대해 “TK는 총선서 지역을 위해 일할 인재를 뽑는 곳...이준석 ) 대구에서 출마해도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발언.

安은 신당 성공 위해선 ▷전국 출마 후보 모으기 ▷정당 자금 조달 ▷기존 정당과 차별화 등 조건이 있다면서 이러한 조건을 만족 해도 거대 양당 체제로 정치 환경이 굳혀져 창당 확률도 낮고 성공 확률은 낮다고 분석.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國會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 방안을 설명.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전망되는 韓이 여당 의총 참석하는 것을 두고 히면서 여권 일각에선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행보”라는 평가임.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전대룰 파열음에 친명vs비명 간 계파 갈등까지 심화 되면서 분당의 1차 분수령이 될 이재명 대표·이낙연 전 대표의 이른바 ‘명낙회동’ 성사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림.

당안팎에서는이재명 대표·이낙연 전 대표가 만나 갈등 풀고 통합 메시지 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이재명은 단합을 강조하고, 이낙연은 혁신에 방점을 두고 있어 확연한 인식 차이를 드러냄.

▶이상민(5선)무소속 의원이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과 인터뷰에서 ‘국회의장 위한 민주당 탈당’비판에 “국회의장 되려면 제1당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와 친하게 지내는 게 순탄”이라며  “전혀 가보지 않은 길을 택하는 건 리스크”라고 밝힘.

李는 “국회의장 되고 싶다”며 “국회를 개혁하고, 국회의원들이 누리고 있는 불체포특권과 같은 말도 안 되는 특권들을 다 폐지하고, 대통령 권한 집중돼 있는 것도 분권으로 해서 합리적 견제와 균형이 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함.

▶박지현 前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6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는 발언을 두고 “설혹 비참하게 지면 어쩌려고 그러는가"라고 우려섞인 지적.

朴은 "우리가 부끄럽게 이기면 뭐 하느냐"며 "우리 민주당은 대선이 끝나고 계속해서 국민과 멀어져 가고 있다. 심지어 대선 때 한 약속조차 지키지 않겠다고 한다”며 준연동형 비례제·위정정당 방지 약속 실천을 촉구함.

▶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새로운 선택’ 창당 작업을 진행 중인 금태섭 전 의원이 7일 제3지대 빅텐트 목적으로 유튜브 중계의 공개토론에 나설 예정.

李·琴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중재로 여러 차례 만나 제3지대 빅텐트를 추진해왔고, 공개적으로 만나 행보를 같이 하는 것은 처음.

계파 갈등 심화 속 '명낙회동' 성사될까...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통합과 화합을 위한 '명낙회동' 성사 여부에 당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 측이 이 전 대표 측과 만남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언급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이 대표는 이 전 대표가 탈당과 신당 창당 등을 시사하며 발언 수위를 높이자 급히 진화에 나섰다. 강성 당원들을 향해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요체이고,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주당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 전 대표의 출당 청원을 삭제 조치했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가 던진 통합 메시지와 회동 제안에 부정적인 반응이다. 이 대표와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해야 총선을 잘 치를 것인가 하는 건 당과 후보자들이 결정할 일"이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가 명낙회동에 거절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와 지도부를 향해 '사당화', '당내 민주주의 억압' 등 작심 비판을 쏟아내며 세력 결집 행보에 나섰다. 선거제도 개편안, 대의원 권한 축소 등 당내 현안에 대해서도 이 대표의 반대편에 서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명낙회동 성사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 전 대표는 강성 지지자와의 결별을 강하게 요구한 만큼 이 문제가 가시적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회동 성사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다. @뉴시스
계파 갈등 심화 속 '명낙회동' 성사될까...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통합과 화합을 위한 '명낙회동' 성사 여부에 당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 측이 이 전 대표 측과 만남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언급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이 대표는 이 전 대표가 탈당과 신당 창당 등을 시사하며 발언 수위를 높이자 급히 진화에 나섰다. 강성 당원들을 향해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요체이고,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주당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 전 대표의 출당 청원을 삭제 조치했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가 던진 통합 메시지와 회동 제안에 부정적인 반응이다. 이 대표와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해야 총선을 잘 치를 것인가 하는 건 당과 후보자들이 결정할 일"이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가 명낙회동에 거절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와 지도부를 향해 '사당화', '당내 민주주의 억압' 등 작심 비판을 쏟아내며 세력 결집 행보에 나섰다. 선거제도 개편안, 대의원 권한 축소 등 당내 현안에 대해서도 이 대표의 반대편에 서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명낙회동 성사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 전 대표는 강성 지지자와의 결별을 강하게 요구한 만큼 이 문제가 가시적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회동 성사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다. @뉴시스

 

\[정부]

▶국민권익위원회가 825개 공직유관단체의 채용실태를 전수조사 결과, 454개 단체에서 ‘셀프채용' 등 공정채용 위반사례 총 867건을 적발했고, 채용비리 관련자 68명을 수사의뢰하거나 징계요구함.

A단체 사무국장은 본인이 채용계획, 인사위원회 개최, 공고 등 경영기획팀장 채용 담당했는데 자신이 직접 응시해 정규직 경영기획팀장에 최종 임용됐고, B단체 기관장은 친분관계 있는 응시자를 구제하기 위해 서류전형 재검토를 지시해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던 해당 응시자는 최종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남.

▶정부가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감사 결과에 따라 태양광 사업 관련 비위가 드러난 에너지 공공기관 14곳의 임직원에 대해 최대 해임 징계 조치를 하기로 결정.

산업부는 부당한 태양광 사업 겸직 등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231명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에 비위 정도에 따른 징계 요구 수준을 확정하고 연내 징계 의결을 추진이 예상되며 최대 해임 징계가 이뤄질 전망.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대법관 재직시절  42세의 연예기획사 대표가 27세 연하의 15세 여중생과 동거하고 임신시킨 사건에 대해 기속력 법리(법원이 한 번 내린 재판은 취소·변경을 할 수 없다는 의미)를 적용해 무죄 판결을 확정한 것을 두고 논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세 여중생과 연인 관계라는 연예기획사 대표의 주장을 받아들여 ‘사랑’을 인정한 판결에 절대 동의하지 못한다”며 “정신까지 지배하는 ‘그루밍 범죄’는 법이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고 비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시절(2016.~2017)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의혹 시작인 미르재단의 K타워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 “靑 지시 받은적 없다”며 “적절한 협력 파트너였다”고 주장한 사실이 확인.

朴이 LH 사장일 때 미르재단에 사업상 특혜 의혹에 대한 해명이었는데, 이듬해 국토부 조사에서 LH의 사업 추진은 법 위반임이 밝혀져 당시 국회가 靑 지시설을 부인한 朴에 대한 위증혐의 고발을 검토 했던 것으로 확인.

▶尹이 野黨 탄핵 추진 과정에서 1일 사퇴한 이동관 前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 후보자로 검사 출신의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6일 지명하면서  향후 인사청문회에서극심한 여야 대립이 전망.

野黨이 “검찰 출신에 의한 2차 방송 장악”이라며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 했고,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SNS통해 尹에게 “재고해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힘.

▶근로복지공단이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전직원 8555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8억 50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부당 지급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

공단이 일부 제조업 공장에 대해 도소매업에 부과되는 산재보험료율을 적용해, 잘못 부과한 산재보험료율은 총 8982만 원으로 파악됨.

[경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최수연 네이버 사장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명단에서 각각 82위, 96위에 오름

李는 故 이건희 삼성회장 장녀로 재산 38억 달러(약 4조 9871억 원)로, 호텔신라 사장·경영자라고 소개했고, 崔는 한국 최대 인터넷 회사인 네이버의 최초의 여성 CEO이자 최연소 사장이라고 소개함.

▶최태원 SK그룹회장 장녀 최윤정(34)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7일 정기 인사에서 신규 임원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짐.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뒤에 시카고대 뇌과학 연구소 연구원과 베인앤드 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쳐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 선임 매니저(대리급)로 입사해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인수 성공 등 신규 투자와 사업 개발 분야에서 업무 역량을 인정받음.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이 6월 이후 중단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재개해 2024년 2월 14일 마감한다고 발표.

대한항공은 10월 EC에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 분리매각 계획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제출하는 등 심사 재개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EC의 합병 승인을 받으면 미국·일본 경쟁당국의 허가만 남게 됨.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차(한국)·리비안(미국)·하이비아(프랑스)·미국완성차업체 등이 생산하는 전기차·수소차 부품 공급 계약 수주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연간 수주액 1조원을 달성하며 친환경차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굳어짐.

최근 멕시코에 구동모터코어 생산공장을 준공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차 부품 수주 급증세를 감안해 영구 자석 등 타 품목 생산공장을 북미에 추가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임.

▶HD현대중공업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으로 만든 감쇠재(선박 엔진·프로펠러 등 소음·진동 감소 물질)를 세계 최초로 함정에 적용했다고 6일 밝힘.

HD현대중공업은 HD한국조선해양·한국과학기술원·비엔케미칼(선박도료기업)과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그래핀 소재 기반 함정용 감쇠재'를 함정에 적용해 뛰어난 진동·소음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이 11일 2021.2.이후 2년만에 경기 성남 분당구 소재 판교 사옥 카카오 아지트에서 임직원 간담회 '브라이언 톡'을 열고 임직원과 직접 소통에 나섬.

카카오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영 쇄신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위기 대응과 최근 불거진 내부 갈등까지 매듭 짓겠다는 뜻으로 풀이.

▶중소기업중앙회(김기문 회장)가 기술 탈취 근절을 위해 손해액 산정 기준을 도입하고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를 현재 3배에서 5배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하도급법 개정안의 조속한 國會 통과를 촉구.

중기중앙회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피해 건수가 280건에 이르며, 피해 금액은 2827억원에 달한다"며 "더 큰 문제는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한 구제가 어렵다는 점"이라고 하도급법 개정을 촉구함.

[사회]

▶검찰은 6일 대선을 앞둔 2022.3.6. 뉴스타파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의 허위 인터뷰를 보도해 尹의 명예 훼손 과정에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가 공모했다고 보고 金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함.

검찰이 기사와 관련해 언론사 대표의 자택까지 압수수색한 것은 민주화 이후 전례가 없는 일로 뉴스타파는 입장을 내고 “검찰 수사가 석달이 지난 지금까지 피의사실을 입증할 만한 아무런 증거를 제시 못했다”면서 “애초부터 무리한 정치공작”이라고 지적.

▶애플이 아이폰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서 고의로 성능을 떨어뜨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2심법원이 1심 판결을 뒤집고 소비자 손을 들어줌.

재판부는 원고들이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판단하고, 애플 본사가 1인당 위자료 7만원씩을 지급하라고 선고함.

▶’경찰 No3’ 중앙경찰학교장 김모 치안감이 ‘검경 브로커 사건’관련 인사 청탁에 관여한 혐의가 포착, 檢察이 6일 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金은 광주경찰청장 재임당시 사건 브로커 성모 씨(61·수감 중)로부터 금품과 함께 경찰 인사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고, 해당 사건과 관련 金은 “억울하다”는 입장.

▶상습적으로 고의 사고를 일으켜 1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챙긴 10대  A 씨(19) 등 주범 2명과 공범 10명 등 12명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검거.

2004∼2005년생 고향 친구 사이인 이들은 2022.11.부터 2023.9.까지 서북구 불당동과 두정동에서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일방통행로에 길을 잘못 든 차량 만을 노려 13차례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1억여 원을 챙김.

▶영화 '서울의 봄' 열풍이 이어지면서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12·12 군사반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커짐.

그간 논란이 일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 유해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장산리에 안장하려던 계획이 해당 토지 소유주 신모씨가 반대해 결국 무산됨.

▶블로거 '도도맘'으로 활동한 김미나 씨의 허위 고소를 부추긴 혐의롤 받는 강용석 법무법인 넥스트로 변호사가 징역형의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

姜은 2015년  모 증권사 본부장 A씨에게 술자리 폭행을 당한 사건을 두고, 金을 부추겨 “폭행 만으로 합의금을 많이 받기 어렵다”면서 강간치상죄로 고소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음.

▶미군부대에 취업시켜주겠다며 여러 사람에게서 2억여원의 돈만 챙긴 50대 A(51) 씨가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 받음.

평택 오산 공군부대 하청업체 직원이던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4월까지 지인 8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캠프워커 등 미군부대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사기 행각을 벌임.

▶경남 합천군과 합천군의회, 합천경찰서 등 공공기관 3곳에 가축분뇨를 뿌리고 달아난 4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자수함.

일 오후 2시 5분쯤 모자와 선글라스을 착용한 A씨는 스티로폼 박스에 담은 가축 분뇨를 합천군의회 입구에 뿌리고서 군청 2층 부속실로 이동해 이곳에서도 분뇨를 뿌림.

▶과거 직장동료 30대 여성을 심리적으로 지배, 학대하며 수천번 성매매를 시키고 수억원을 챙긴 40대  A(41·여)씨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3년 높은 징역 13년을 선고 받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년 차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김하성이 옛 팀 동료 였던 키움 히어로즈 출신 A(현재 은퇴)씨로부터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

金은 2021년 MLB 진출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으로 번졌고, 이후폭행을 빌미로 거액 합의금을 요구해 수억원을 전달했지만 지속적 연락하며 금품을 요구해 왔다고 주장.

▶中國 후난성 중국인민법원은 제자 5명을 상습 성폭행 한 중학교 교사 롱페이주(龙佩柱·60)에게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사형을 선고하고 당일에 사형을 집행.

중학교 담임 재직 시절(2016.~2020) 폭력·협박·회유 등 수법으로 당시 12~14세인 여중생 5명을 지속적 성폭행해, 피해 학생 중 3명은 심각한 정신질환을 얻었고, 이 중 1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음.

 

[연예/스포츠]

▶그룹 블랙핑크가 6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체결을 완료.

2016년 8월 <휘파람>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불장난><뚜두뚜두><킬디스러브>등을 히트 시켰고, 지난 8월 7년의 전속 계약이 만료 이후에도 재계약 논의를 이어왔고, 이날 계약이 마무리 되면서 신규 앨범 발매와 대규모 월드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

▶방탄소년단(BTS)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뷔의 군입대를 앞두고 결별한 것으로 알려짐.

둘의 열애설은 2022년 제주도 모처에서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처음 불거졌고, 5월에는 이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됐지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음.

A씨는 자신의 남편 B(41) 씨와 함께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옛 직장동료였던 피해 여성을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가스라이팅'을 통해 감금, 폭행, 학대를 일삼고 2500회의 성매매를 강요, 5억여원을 가로챔.

▶'찬바람 불면 배당주'라는 말처럼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기말배당을 노린 투자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포스코홀딩스·SK이노베이션·삼성전기·HMM·S-Oil·엔씨소프트·HD현대·현대제철·팬오션·휠라홀딩스 등 고배당주들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음.

배당주들이 영업이익 감소, 횡재세 논란에 '배당컷(배당금 감소)'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오히려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됨.

▶배우 주지훈(본명 주영훈)이 코스닥 상장사 블리츠웨이(배성웅 총괄대표)와 연예 매니지먼트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흡수 합병으로 50억원이 넘는 ‘잭팟’을 터트릴 전망.

주치훈이 최대주주인 에이치앤드는 배우 주지훈, 정려원, 고두심, 인교진 등 총 29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주지훈의 지분은 38.3%임.

▶‘황소’ 황희찬이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호 골을 뿜어내며 소속팀 울버햄프턴을 승리로 이끔.

黃은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시즌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8호골을 신고하며,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4골),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10골), 손흥민(토트넘·9골)에 이어 EPL 득점 공동 4위에 오름

[국제]

▶내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대결에서 41%:37%로 4%가량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현지시간) 나오면서 바이든의 재선에 적신호가 켜짐.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을 경우에도 각각 40%와 47%의 지지율을 기록,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했고, 바이든과 론 디샌티스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가상 대결에서는 바이든이 41%의 지지율로 디샌티스 주지사(40%)에 앞섬.

▶美國 국무부에서 20년 넘게 일하며 주볼리비아 미국 대사까지 지낸 전직 외교관 빅터 마누엘 로차(73)가 40년간 쿠바의 비밀요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나 기소됨.

1981년 11월 국무부에 입사한 뒤 1990년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쿠바 등 중남미 담당 국장으로 일하면서 단교 중이던 쿠바의 사실상 미 대사관 역할을 했던 미국 이익대표부 부대표로 활동했음.

▶日本 나고야의 식당 ‘샤치호코야’가 예쁜 여성 직원이 손님의 뺨을 때려주는 서비스(300엔, 한화2700원)를 제공해 화제.

 2012년 처음 문을 열었지만 경영 위기로 폐업할 처지에 놓였지만 '뺨 때리기' 서비스를 제공한 뒤 더 많은 여성 직원을 뽑아야 할 정도로 번창하고 있다고 함.

[기타]

▶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로 예보.

아침엔 춥다 낮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며 비가 그친 후 도로 곳곳에서 도로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에 운전 조심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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