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뉴스_조나단 기자]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23 자율주행 경쟁력 고도화를 위한 특허 및 기술 공개 토론회」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자율주행에 대해 특허 관점에서 기술개발의 향방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허청의 자율주행특허연구회와 자율주행산업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자율주행기술의 최신 특허출원 동향과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특허청은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센서와 운전자정보수집체계(모니터링시스템) 뿐만 아니라 최근 쟁점화되고 있는 도심형항공이동수단(모빌리티)에 대한 특허 분석 결과도 제공했다. 또한 관련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들을 위한 자율주행산업 맞춤 특허 전략도 소개했다.

특허청 윤병수 디지털융합심사국장은 “최근 산업구조 조정의 시기를 맞고 있는 자율주행산업은 특허 및 기술 동향분석을 토대로 미래 시장의 방향을 예측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개 토론회가 자율주행 산업계의 향후 기술개발 및 특허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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