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 영국 의회에서 연설에서 윤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영국 의회에서 “영국이 비틀즈, 퀸, 해리포터,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의 오른발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엔 BTS, 블랙핑크, 오징어 게임, 그리고 손흥민의 오른발이 있다. 우리 양국이 창조적 동반자로서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여할 때”라고 말했다. 사진은 의회 연설하는 모습@뉴시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 영국 의회에서 연설에서 윤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영국 의회에서 “영국이 비틀즈, 퀸, 해리포터,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의 오른발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엔 BTS, 블랙핑크, 오징어 게임, 그리고 손흥민의 오른발이 있다. 우리 양국이 창조적 동반자로서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여할 때”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기존 ‘포괄적ㆍ창조적 동반적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22일 리시수낵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를 담은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한다. 양국 협력의 방점은 국방ㆍ안보ㆍ방위산업 분야에 찍혀 있다. 방위 협력 파트너십 의향서와 방산 공동 수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군사 협력과 관련해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을 따로 체결한다.22일 ‘한ㆍ영 비즈니스 포럼’에선 에너지와 인공지능(AI), 건설ㆍ플랜트 등 31건의 MOU를 맺고, 경동나비엔과 효성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기업들도 약 270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사진은 의회 연설하는 모습@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英國 국빈 방문해 수낵 영국 총리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새로 규정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DSA)를 채택.

尹은 21일(현지시각) 영국 의회 연설에서 “영국과 함께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처하며 가상화폐 탈취, 기술 해킹 등 국제사회의 사이버 범죄에 대한 공조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함.

▶더불어민주당이 168석의 압도적 의석을 앞세워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예산안 △글로벌TOP연구첨단바이오강화(1조6000억원)△청년일경험지원(2382억원)△원전생태계조성(1381억원)△서울-양평고속도로설계(61억원)△용산공원 조성(30억원)등을 '칼질'하면서 '예산 탄핵’함.

여당의 반대에도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잇달아 단독 의결하면서 국회에 부여된 예산안 심사권을 넘어 아예 '편성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옴.

▶國會가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를 막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현행 3배→5배)을 강화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상생협력법)’이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에서 처리.

소상공인 보증을 제공하는 금융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은행 출연료율 상한을 현행 0.1%에서 0.3%로 올리는 ‘지역신용보증재단법 개정안’, 여객 자동차를 교체할 때 적용되는 ‘차량충당연한’을 완화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 금융회사 이사회의 내부통제 역할을 강화하고, 책무구조도 작성을 의무화해 개별 임원과 최고경영자에게 관리 책임을 부여하는‘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도 통과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국회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 간담회>에 참석 뒤 기자와 만난 “만일 총선에 임해야 한다면, 국민과 당을 위해 필요로하는 일이라면, 어떤 도전과 희생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총선 험지 출마 뜻을 밝힘.

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 출마설과 관련 “어떤 역할이 나라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 등에 관해 당과 논의해야 정해질 수 있는 것”이라면서도 “필요한 일이라면 어떤 도전과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기본자세를 갖고 있다”고 말함.

▶한동훈 법무 장관이 21일 대전  은행동 한국어능력평가센터(CBT) 개소식에 참석해 ““서울 여의도에 300명만 공유하는 화법·문법이 있다면 그건‘여의도 사투리”라며 “(국민) 5000만 명이 쓰는 문법을 쓰겠다”는 발언해 사실상 총선 행보를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옴.

대구(17일)→대전(21일)방문으로 현장 행보를 늘리자 총선 출마를 위한 본격 정치 행보라는 분석에 韓이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 힘 내부에서는 총선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장 임명부터 야권 거물과 맞붙는 ‘자객 공천설’까지 다양한 방안이 거론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이상민 의원이 21일 대전 KAIST서 열린 국민의힘 혁신위 대상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 방안>주제 특강에서 “국민의 지지와 신뢰 받는 정당으로 민주당 통한 정치적 꿈을 이루고자 했는데,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고 제 공간도 없고 너무 숨 막히는 상황”이라고 말함.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李의 입당에 대해 “다양성에 있어 굉장히 큰 보탬이 되겠다고 생각한다”며 “본인 결정을 존중한다. 절대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위치에 있지 않다. 물론 오면 환영한다”고 말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암컷 설화’ 최강욱 의원이 19일 민형배 의원의 ‘탈당의 정치’북콘서트에 참석해 尹정부를 ’설치는 암컷’비유한 것과 관련 “국민의 공복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에는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힘.

黨이 만든 홍보용 펼침막이 ‘청년 비하’ 논란에 휩싸여 철거된 데 이어 전·현직 의원 등이 ‘여성 비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 돌출적 발언으로 설화를 일으키자 공개 경고에 나섬.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은 21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송영길 전 대표 등의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함.

金은 탈당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며 국민의힘 입당에 문을 열어놓은 비주류 중진 이상민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 임기 연장을 위한 비루한 이야기와 고민이 아닌가, 후배 의원으로서 우리가 정치하면서 그럴 필요가 있을까 생각한다”며 강하게 비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 향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尹 탄핵 위해 내년 총선애서 200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

국민의힘은 "습관적 탄핵 언급"이라며 “매일 같이 망언을 이어간다”며 반발 했고, 민주당 또한 논란이 되는 발언에 대한 자제를 촉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기현의 총선 ‘슈퍼 빅텐트’ 구상 관련 “黨內 비주류 인사와도 화합하지 못하고 몽둥이 찜질을 하고 내쫓았으면서 어디에 빅텐트를 펼친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하며 울산 지역구인 金부터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결단’을 압박.

李는 26일 측근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과 함께 대구를 찾아 ‘온라인 연락망’ 참여자들을 만나는 등 다음달 신당 창당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세 결집 행보에 돌입.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경영계가 요구해온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기간 연장을 유연하게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힘.

국민의힘은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법 적용 시점을 2년 늦추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지 주목.

▶北韓이 22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의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통보.

군은 김정은의 방러 이후 러시아 도움으로 1, 2차 실패의 결함을 수정한 만큼 3차 발사 성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음

[정부]

▶정부가 40개 의과대학의 정원 증원 수요를 조사한 결과 2025학년도에 최대 2847명, 2030학년도에 최대 3953명까지 늘리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됨.

대한의사협회는 정부 발표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증원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의료계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며 “발생할 국민 피해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정부에 있음을 선언한다”고 밝힘.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분쟁조정제도 개편에 나섬.

분쟁조정제도란 소송 외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대체적 분쟁 해결 중 하나로, 공적 기관 또는 자율적인 방식을 통해 분쟁 당사자 간 합의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2008년 공정거래에 처음 도입한 이후 가맹, 하도급, 유통, 약관, 대리점 분야로 확대함,

▶10여년 전부터 ‘이주 열풍’이 불던 살고 싶은 곳 제주도가 다른 지역에 견줘 상대적으로 높은 생활 물가, 주거 비용, 일자리 부족 및 저임금 등이 원인으로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음.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21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제주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제주에서 모두 1088명의 인구 순유출이 발생해 이런 상태로 연말까지 지속되면 제주도 인구는 14년 만에 순유출을 기록할 전망.

[경제]

▶양종희 신임 KB금융그룹 회장이 21일 취임 일성으로 '상생금융'을 강조.

은행권이 역대급 수익을 올리면서 고금리를 이용한 '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정부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를 감안해 상생을 주요 경영 과제로 올리겠다는 뜻으로 풀이.

▶삼성전자가 브랜드 가치 부문에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에 이은 세계 5위로 4년 연속 '글로벌 톱5'에 오름.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21일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올해 전년보다 4% 상승한 914억달러(약 118조원)를 기록함.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옛 현대상선) 본입찰(23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가 승기를 잡게 될지 해운업계의 관심이 모음.

현재까지 인수 유력 후보로 꼽혔던 LX인터내셔널이 불참할지 모른다는 말과 함께 유찰 가능성이 나오며 막판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보임.

▶대기업집단 총수 열 중 넷은 경영에 참여하면서 등기임원을 맡지 않은 것으로 조사.

총수가 등기임원에 등재되지 않은 곳은 씨제이(CJ·이재현) 디엘(DL·이준용) 삼성(이재용) 태광(이호진) 동국제강(장세주) 유진(유경선) 에이치디(HD)현대(정몽준) 신세계(이명희) 디비(DB·김준기) 하이트진로(박문덕) 부영(이중근) 코오롱(이웅열) 금호석유화학(박찬구) 동원(김재철) 네이버(이해진) 삼천리(이만득) 한국타이어(조양래) 한화(김승연) 등 19곳이며, 롯데(신동빈) 오씨아이(OCI·이우현) 한솔(이인희) 등은 올해 등기임원 등재함.

▶한화 계열사인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회사 내 강제추행이 발생했음에도 감사업무를 총괄하는 가해자를 솜방망이 징계한 뒤 가해자와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분리하지 않고, 피해자에게 부서 이동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

A씨는 지난해 10월6일 팀장 B씨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고, 사건 발생 직후 회사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정직 3개월 징계에 그쳤고, 가해자·피해자를 분리하겠다며 B를 보직에서 해임하고 지역 공장으로 발령했고, A와 업무와 연관성 있다는 지적에 회사가 오히려 A에게 다른 팀 이동을 요구했다는 것.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의 3녀이자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를 이끌고 있는 정윤이(56) 사장이  정몽구(4.65%) 정성이 이노션고문(3.87%)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3.87%)이 보유하고 있던 해비치호텔 지분(12.39%, 545억원)전량을 매수하며 경영 지배력(16.26%) 확대.

鄭은 2003년 해비치호텔 입사해 해비치호텔 대주주였던 어머니 고(故) 이정화 여사의 뒤를 이어 그룹 호텔 사업을 담당하고 있음.

[사회]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를 하던  이정섭 검사가 각종 비위 의혹으로 피의자로 입건되며 수원지검 2차장(공판·공안·특별수사 담당) 직무에서 배제되자, 그가 이끌던 李 관련 수사도 차질이 불가피 해짐.

당장 수사가 중단되는 등 뚜렷한 타격은 없겠으나, 수사 정당성 시비 탓에 어느 정도의 속도·강도 조절은 필요할 것이라는 얘기가 검찰 안팎에서 나옴.

▶을지재단 산하 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 최대주주 변경을 신청하면서 방통위의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 심사 과정에  박준영(65) 재단 이사장의 마약성 진통제 처방에 이어 거액 부동산 차익 매매, 갑질 등 논란이 불거져 도덕성 논란.

을지재단은 병원 부지나 인근 땅을 의약품 납품업체와 사고 팔아 1천억원 가까운 차익을 남긴 것으로 추산되고, 을지병원이 운영하는 병원 의사들과 모의해 마약인 페티딘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2018년 11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음.

▶생일 열흘 전 출근길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박래영(26)씨가 심장, 간장, 신장(좌우) 등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남.

박씨는 9월18일 아침 출근길에 초록색 신호에 집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차량에 치였고, 사고로 4명이 다쳤고 3명은 가벼운 찰과상에 그쳤지만 박씨는 병원에 옮겨질 때부터 의식을 잃음.

▶골프장에서 음란영상을 보며 여성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80대 전직 은행장 A씨를 검찰에 송치.

A씨는 4월 22일 전남 한 골프장에서 병원장·전직 공무원 등 일행과 골프를 치다 30대 여성 캐디 B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 하는 등 성적 수치심을 주는 언행을 한 혐의.

▶고려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대학생 커뮤니티 ‘고파스’에서 성관계 영상이 한때 올라와 논란.

지난 20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남녀간의 성관계 영상이 올라와 한때 서버가 마비된 것으로 알려짐.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에게 검칠이 징역 30년 중형을 구형.

鄭은 2018.2.부터 2021. 9.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29)을 추행-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0)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됐고, 鄭은 외국인 여신도 2명이 경찰 무고로 맞고소한 혐의로도 기소됨.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컵라면을 먹다 일부러 쏟아 점주를 밖으로 불러낸 뒤 몰래 전자담배를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힘.

경북 구미시 상모동의 한 편의점에서 교복을 입은 중학생 2명이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컵라면을 먹다가그릇을 바닥에 일부러 쏟은 뒤 주인을 밖으로 불러낸 뒤 전자담배를 훔쳤다가 절도 혐의로 입건됨. 이들은 만 14세로 '촉법 소년' 기준을 갓 벗어난 것으로 전해짐.

▶30대 남성이 마사지숍에서 자신을 째려본단 이유로 같은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

A(39)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 45분쯤 대전 중구 유천동의 한 마사지 가게 카운터와 샤워실에서 생면부지의 B(37)씨와 마주쳤고 “왜 째려보냐?”고 따지면서 주먹과 발로 30여분 동안 수십 차례 마구 폭행한 혐의로 입건됨..

▶경기 파주시에서 식당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힘.

21일 오후 2시쯤 파주시 한 식당 앞 노상에서 3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식당 업주 B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가 오후 3시 30분쯤 서울 구파발역 인근에서 검거됨.

[연예/스포츠]

▶뮤지컬 ‘벤허’ 분장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규현에게 부상을 입힌 30대 여성 A씨가 뮤지컬 배우 박은태를 노렸던 사실이 알려짐.

19일 오후 6시 30분 ‘벤허’ 마지막 공연 종료 후 배우가 있는 대기실에 일면식 없는 A씨가 찾아왔고, 무방비 상태였던 박은태를 흉기로 공격하려 했지만, 朴이 A씨를 제압했고, 함께 있던 서경수와 규현이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

[국제]

▶급진적인 시장경제 정책을 내건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이튿날인 20일(현지시간)인플레이션 통제 계획과 함께 공기업 민영화 청사진을 내놓음.

정권 교체 후 급격한 사회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일각에선 최악의 경제 상황에서 시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옴.

▶일본 종교계에서  ‘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의 고액 헌금 문제로 떠들썩한 데 이어 이번엔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의 아동 학대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음.

여호와의 증인 특유의 관습이자,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는 수혈 거부와 일부 신자 부모들이 사이 맨손이나 자, 벨트 등으로 때리는 것을 ‘채찍질’이라 부르는 아동 학대가 논란이 되고 있음.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6도, 춘천 11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예보.

첫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 '소설(小雪)'인 22일 수요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으나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음.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