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일 2호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합을 위한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내놓은 데 이어 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에서 열리는 회의에서는 2호 혁신안 관련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회의원 희생'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같은 지역구에서 연이어 출마 금지, 영남권 중진의 험지 출마 등이  검토되고 있다. 보수 텃밭인 영남권 중진들의 총선 행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안건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실제로 혁신위 내에서도 이에 대한 이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당내 유력 정치인들이 여기에 해당하는 만큼 실제로 제안될 경우 큰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다. 다른 혁신안으로는 국회의원 세비 축소, 국회의원 구속 시 의원과 보좌진 세비 지급 금지, 취업·입시 비리 의원에 대한 공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공천 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제출 등이 거론된다. @뉴시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일 2호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합을 위한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내놓은 데 이어 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에서 열리는 회의에서는 2호 혁신안 관련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회의원 희생'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같은 지역구에서 연이어 출마 금지, 영남권 중진의 험지 출마 등이  검토되고 있다. 보수 텃밭인 영남권 중진들의 총선 행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안건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실제로 혁신위 내에서도 이에 대한 이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당내 유력 정치인들이 여기에 해당하는 만큼 실제로 제안될 경우 큰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다. 다른 혁신안으로는 국회의원 세비 축소, 국회의원 구속 시 의원과 보좌진 세비 지급 금지, 취업·입시 비리 의원에 대한 공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공천 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제출 등이 거론된다. @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2일 ‘SBS 디(D) 포럼’ 대담에서  “R&D(연구·개발)예산, 낭비없이 쓰인다면 100조원이라도 쓰겠다”며 “재임 중에 R&D 재정, 예산을 많이 늘릴 것”이라고 밝힘.

尹은 6월 ‘R&D카르텔’을 비판한 뒤 정부가 2024년도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보다 16.6% 줄이면서 ‘졸속 삭감’ 논란이 잇따르자 장기적으로 관련 예산을 늘리겠다며 직접 해명에 나섬.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5월여 앞두고 인재 영입 작업을 이끌 인재영입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에 黨 사무총장을 지낸 ‘친윤’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재선)이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를 책임지고 물러난지 19일만에 복귀함.

쇄신의 핵심 과제로 ‘대통령실과 당의 수직적 관계 타파’가 꼽히는 상황에서 ‘윤핵관’의 당직 복귀로 尹의 의중에 맞는 “윤심 100%” 인사가 공천 대상으로 영입될 거란 우려가 나오면서 혁신 의지가 퇴색 했다는 지적이 나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친윤계 주류로 평가 받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들을 향해 “"윤핵관, 서울 출마 어떤가…나설때 됐다”며 수도권 출마를 압박함.

혁신위가 영남 중진들의 수도권 출마, 동일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 등 현역 의원들의 공천과 직결된 사안을 연일 다루면서 당내 파장이 커질 전망.

▶국민의힘이 2일 인요한 혁신위 제안에 받아들여 이준석(성상납 증거인멸 의혹·尹에 양두구육 신군부 발언)·홍준표(수해 골프)·김재원(제주43폄훼·전광훈 우파전화통일 막말)·김철근(성 상납증거인멸 교사 의혹) 등의 징계를 철회.

징계가 풀린 당사자들은 “과하지욕 수모는 잊지 않는다...메뚜기 한철인 줄 모르고 하루살이는 내일이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洪) “고생 많다. 지지율이나 올리라”(李) 며 일제히 불쾌감을 표시하는 묘한 장면도 나옴.

▶국민의힘이 2일 김기현 대표가 지난달 30일 경기 김포의 서울 편입론을 처음 띄운 지 사흘 만에  ‘메가시티 서울’ 논의를 위해 당대표 직속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속도전에 나섬.

당초 뚜렷한 찬반을 내놓지 않던 민주당은 사실상 ‘반대’로 기울었고,  與黨 제안을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서울집중 대 전국균형’ 구도로 각을 세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성장률 3% 달성’을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함.

10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이어지는 與野의 민생정책 경쟁에 주도권을 쥐겠다는 뜻을 표시한 것으로 보임.

▶더불어민주당 ‘2021 전대 돈 봉투 수수’ 임종성·허종식 의원의 國會 사무실과 주거지를 검찰이 압수수색하며 첫 강제수사에 착수.

2021.4.28.부터 이틀간 송영길 前 대표 당선을 위해 국회 본관 외통위 소회의실·의원회관이 윤관식 무소속 의원이 최대 20명 의원들에게 300만 원씩 든 돈봉투 20개를 살포한 의혹이 제기된 만큼 검찰은 민주당에 대한 대규모 압수수색에 돌입할 전망.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安은 방송매체에 출연해 독일 檢察 사실 확인 없이 “崔의 독일 은닉재산이 수조 원이고, 자금세탁에 이용된 獨 페이퍼 컴퍼니가 수백개에 달한다는 사실을 독일 검찰로부터 확인했다”고 주장함.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덜컥’ 마주한 ‘김포시 서울 편입’ 당론 앞에 차기 대선 주자로서 딜레마에 빠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겨냥해 던진 ‘회심의 카드’지만, 다음 대선을 노리는 吳의 입장에서는 서울뿐 아니라 경기와 비수도권 지역의 여론까지 살펴야 하는 난제를 받아든 형국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인요한 혁신위’1호 혁신 안건인 ‘대사면’으로 내년 1월까지 정지됐던 당원권이 회복되면서 내년 총선 출마가 가능해졌지만 신당설 거론하며 당내 긴장감을 끌어올림.

李가  ‘제3지대 신당’ 전략 행보를 구사하며 노원병 무소속 출마, 대구·경북(TK) 무소속 출마, 신당 창당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며 결단의 시기를 다음달로 예고.

[정부]

▶국가인권위가 정정보도 청구 등 조정신청을 받으면 해당 언론보도 접근을 30일 이내 차단하는 임시조치를 뼈대로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므로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

國會 문화체육관광위에서 심의 중인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제18조의2(임시조치 등)는 언론·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약할 우려가 있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할 소지가 있으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의장에게 표명.

[경제]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수탁자 책임 원칙) 코드를 발동해 카카오·카카오페이에 이어 주식 불공정거래에 연루돼 리스크 관리 문제가 불거진 키움증권에 대해 주주권 행사에 나섬.

1000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운용하는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2일 키움증권·BNK금융지주·현대로템·CJ대한통운 등에 대해 투자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일반 투자로 상향 변경함.

▶양종희 KB회장 선임 안건 두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가 적격심사에 착수.

수책위는 이달 중순 회의를 열고 KB금융 차기 회장 선임 의결권 행사 방향을 논의할 전망으로,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회장 선임 절차 등이 금융당국이 노력에 비해 (KB금융 회장 선임 절차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것은 맞는다"고 말한바 있음.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사장이 BGF 대표이사 부회장 겸 BGF리테일(282330)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진 세대교체에 막이 오름.

홍 신임 부회장은 2013년 BGF그룹에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과 경영전략부문장을 역임 했으며, 2019년부터는 지주회사인 BGF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신성장 기반을 발굴하고 편의점 CU의 해외진출을 이끌고 있ㅇ,ㅁ.

▶일동제약이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가 공식 출범하고 서진식 前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최성구 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 각자 대표로 임명.

유노비아는 기존 일동제약의 신약 프로젝트 및 파이프라인 개발(대사성 질환, 퇴행성 질환,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안과 질환 등 6~7개 외에 암·심혈관 질환 등 25개 파이프라인)을 이어갈 전망.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업계 최대 경쟁기업인 중국 BOE와 자회사 8개 회사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혐의를 제기.

삼성디스플레이는 소장에서 BOE가 2017년 말부터 자사의 협력 회사인 톱텍(2023.7.대법원이 영업비밀 유출혐의 톱텍 임직원에 징역3년 선고 원심 확정)을 통해 회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모듈 기술과 관련된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주장.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에 대한 핵심 조건인 화물 사업부 매각안(이스타·티웨이·에어프리미어·에어인천 등 LCC 4곳 인수 경쟁)을 두고 사퇴·기권·불참 진통 끝에 최종 통과시키며 중대고비는 넘겼지만 美·日 승인이 관건임.

대한항공은 양 사 이사회 결과를 정리해 유럽연합 경쟁당국(EC)에 △유럽 4개 여객 노선(파리·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의 국내 타 항공사 진입 지원 △아시아나 화물 사업부 분리 매각안이 들어 있는 시정 조치안을 제출할 계획.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이 2일 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죄)으로 2018.12.에 유죄 판결을 받고도 職을 유지하다 5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6개월 만에 경영에 복귀함.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 되면서 취업 제한 등의 법적 제약에서 벗어 났지만, 도덕성 논란과 함께 준법경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옴.

▶양양공항을 모 기지로 둔 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 강원의 대표이사가 임금 체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A씨가 대표로 있는 플라이 강원은 경영난으로 5월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운항을 모두 중단했고  3개월간 근로자 30명의 임금 9억원을 지급하지 않는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음.

[사회]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피해 학생 측이 44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3학년인 김 전 비서관의 딸은 올해 7월 10일과 17일 학교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때려 피해 학생은 각막이 훼손되는 등 상해를 입었고 국감에서 의혹이 불거진 뒤 당일 사표를 제출.

▶언론·재테크 유튜브 통해 ‘대출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 강모(37)씨가 대출 중개 명목으로 700억원의 투자를 받은 뒤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함.

姜은 2017년 유명게임회사 A社에서 출시된 특정 온라인게임의 아이템 투자업체 E社를 설립해 “투자시 원금보장, 월수익 5% 수익보장”를 내걸고 2014. 2월부터 2017. 2월까지 투자자 37명으로부터 36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남현희(42)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가 경찰에 벤틀리 차량 등 전청조(27)로부터 받은 선물을 압수해 가달라고 정식 요청함.

南은 지난달 31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재벌 3세’ 사기 의혹이 제기된 전청조와 그의 어머니를 사기, 사기미수, 스토킹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함.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당시 접견 온 친누나에게 “신학림(전 언론노조위원장) 선배에게 언론재단을 만들어 100억원을 내준다고 했다”는 취지로 말한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확보.

구치소 접견의 경우 증거 인멸 우려와 시설 질서 유지 등의 이유로 법에 따라 수용자와 접견인 간 대화가 녹음될 수 있는데, 이 파일을 검찰이 입수한 것으로 알려짐.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과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사건의 또 다른 피의자인 서울 강남 룸살롱 여종업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음.

피의자 5명 중 1명인 서울 강남의 1% 멤버십 회원제 룸살롱 여종업원 A씨(26)는 지난달 21일 구속돼 검찰에 송치된 룸살롱 여실장B씨(29)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서 인정함.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또래 여학생을 상대로 3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10대 고등학생 A(16)군이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짐.

A군은 지난달 5일부터 이틀간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늦은 밤 시간대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상가 화장실에서 또래 여학생을 목 졸라 기절시킨 뒤 인적이 없는 곳으로 끌고 가 3차례 성범죄를 저지름.

▶말다툼하던 남편을 차로 들이받은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힘.

A 씨는 2일 오전 2시 50분경 포천시 소흘읍 한 가게 앞에서 50대 남편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 씨를 자신의 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았고, 차에 깔린 B 씨는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짐.

▶김포의 한 아파트 축구장에서 초등학생 간의 다툼이 아버지들의 몸싸움으로 번져 한 아이의 아버지가 전치 5주의 상처를 입음.

지난달 22일 오후 5시경 김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신고된 폭행 사건을 접수 됐고, 양 측은 경찰에서 모두 서로에게 맞았다고 주장해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임.

▶기초생활급여가 적다며 이틀 연속으로 주민센터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보복범죄 가중처벌)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됨.

A 씨는 1일  흉기를 들고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한 주민센터를 찾아가  “기초생활수급비가 적다”며 직원들을 위협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음.

▶“은행보다 싸게 환전해주겠다”고 속여 7억 원이 든 돈가방을 들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힘.

A씨는 9.11.에  “개인적으로 은행보다 싸게 환전 거래를 해주겠다”고 SNS 광고글을 보고 찾아 온 30대 남성 피해자를 서울 서초구 잠원역 인근의 한 카페로 유인해 현금 7억4000만 원이 든 가방을 건네자  체류액이 든 스프레이를 얼굴에 쀠리고 달아났다가 30일 붙잡힘.

[연예/스포츠]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유명 19금 나체쇼 크레이지호스에 출연한 후 그의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계정이 폐쇄됨.

1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리사 웨이보 계정은 “법과 규정, 웨이보 관리 규정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 계정을 더는 볼 수 없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폐쇄함.

[국제]

▶유엔은 이스라엘방위군(IDF)의 폭격으로 가자지구 자발리야 난민촌에서 1천명 이상의 민간인 희생자가 나오자 폭격 중단과 휴전을 거듭 촉구.

스테판 뒤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1일(현지시각) “여성과 아동 등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이는 행위를 포함해 가자지구의 폭력 사태가 격화하고 있는 것에 경악했다(appalled)”며“(이스라엘군에 의한) 민간인 살상에 대해 규탄한다”며 폭격 중단과 휴전을 촉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비준 철회 법안에 서명.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탄두를 보유한 국가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게되자 30년 만에 다시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짐.

[기타]

▶전국의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로 예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 가을치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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